리처드 브랜슨... 패션 디자이너가 되고 싶다면 패션 회사에 들어가 빗자루부터 잡아라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7.11.15)

내 삶의 좌우명은 "용기를 내서 일단 해보자!"이다.
많은 사람들은 어떤 질문을 받았을 때 마치 파블로프의 조건반사처럼 "아니요" 혹은 "한번 생각해보죠"라고 대답한다. 그것이 작고 하찮은 일에 관한 것이든 크고 획기적인 일에 관한 것이든 상관없이 말이다...

비행기를 조종하고 싶으면 열여섯 살때부터 비행장에 가서 커피부터 끓여라. 항상 눈을 크게 뜨고, 보고 배워라. 패션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굳이 디자인학원에 다닐 필요는 없다. 패션회사에 들어가서 빗자루부터 잡아라. 최선을 다해 자신의 길을 가며 되는 것이다.







버진그룹의 리처드 브랜슨. 1967년 작은 레코드 가게로 시작, 현재 항공, 모바일, 음악, 호텔, 레저 등 약 200개의 회사로 이루어진 버진그룹을 만든 '괴짜경영', '창조경영'의 상징입니다.

리처드 브랜슨은 자신이 삶에서 얻은 최고의 교훈은 "일단 해보자"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많은 이들은 어떤 제안이나 질문을 받았을 때, "아니요"나 "한번 생각해보죠"라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입니다. 무의식적으로 방어적인 자세가 나오는 것이지요.
하지만 브랜슨은 어떤 것이 좋은 생각이다 싶으면 "좋아요. 해보죠"라고 대답하는 것이 자신의 방식이라고 말합니다. 가끔 실수를 하는 것이 마음의 문을 닫아걸고 기회조차 차단해버리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는 겁니다.

"패션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굳이 아트스쿨에 갈 필요는 없다. 패션회사에 들어가 빗자루부터 잡아라. 비행기를 조종하고 싶으면 열여섯 살때부터 비행장에 가서 커피부터 끓여라..."
우리가 마음에 담아둘만한 리처드 브랜슨의 적극성, 도전정신, 열정입니다.
출처 : ♥독서클럽♥ 책으로 사는 사람들
글쓴이 : 리치보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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