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박진영이 usb목걸이를 하고 다닌다고해서 생각나서 찾아본 제품이지만... 썩 맘에드는 디자인은 아직 안나온것같다...

 

 

[세빗 2007][CeBIT2007 디자인세상]

Transcend, 목걸이 같은 USB메모리 'JetFlash V90'

 

HANNOVER, Germany (AVING Special Report on 'CeBIT 2007') -- Transcend는 주얼리 컨셉으로 디자인한 USB메모리 'JetFlash V90'를 세빗(CeBIT) 2007에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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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 기자aving.net

 

 

 

 
남,여성용 목걸이로 제격인 USB메모리 샤이닝

 

 

 

 

 

[Mini Review] 이어폰과 USB가 보석을 입었다

 

검은 색과 흰 색 일색이던 IT기기가 보석과 만나 화려한 개성을 찾았다. 스와로브스키의 크리스탈이 메탈 재질과 어울려 사이버틱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잘 살려준다. 필립스가 선보인 '액티브 크리스탈' 제품들은 IT기기라기보다는 하나의 액세서리처럼 보이기도 한다. 독특한 스타일을 원하는 신세대 여성이라면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한 번 눈독들여 볼 만하다.

스와로브스키의 크리스탈이 리시버 뒷면에 박힌 '아마존' 이어폰은 착용하면 큼지막한 크리스탈이 마치 귀걸이처럼 귀에서 반짝인다. 실버 메탈릭 비즈로 장식된 이어폰 선은 목걸이가 드리워진 것 같은 느낌을 준다. 한 쪽 끝에는 고리가 있어 MP3 플레이어를 달고 다닐 수 있도록 했다.

 

디자인도 예쁘지만 성능도 결코 그에 뒤지지 않는다. 필립스의 이어폰답게 풍부하고 깊은 음량을 자랑한다. 착용감도 좋아 깊숙이 들어가도 귀가 다치지 않도록 실리콘 재질의 마개가 귀를 보호해 준다. 이어폰을 쓰지 않을 때는 가방에 집어 넣을 필요 없이 목걸이처럼 걸고 다닐 수 있어 편리하다.

USB는 전면에 스와로브스키의 크고 작은 보석들이 촘촘히 박혀 있어 보고 있으면 눈이 부실 정도. 메탈 재질의 몸체와 보석들이 반사하는 빛이 어우러져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조금만 더 크기가 작고 가벼웠다면 목걸이에 꿰어서 걸고 다닐 수 있을 정도다. 다만 손에 쥐었을 때 묵직한 느낌이 들고, 손목에 하중이 느껴질 정도라 목에 걸고 다니기에는 부담스럽다. 노트북을 자주 사용하는 직장여성들이 사용하기에 좋은 아이템이다.

비밀번호 보호기능이 있으며, 용량은 1GB가량으로, 다소 적은 편이다. 용량이 2GB 정도로 넉넉했다면 좋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생긴다. 대략 250곡의 MP3 파일과 1천여개의 JPEG 사진을 보관할 수 있다. 대용량 동영상이 대세가 되어 가는 최근의 추세에 따라 용량을 산정할 때 동영상을 기준으로 했어도 좋을 뻔 했다.

이어폰은 10만원대, 메모리 USB는 20만원대다. 비싼 편이지만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을 박아넣은 IT기기를 소유할 수 있는 기회는 그만큼 매력적이다.


 

 

판매처...

http://www.swarovski.com/is-bin/INTERSHOP.enfinity/WFS/SCO-Web_CA-Site/en_US/-/CAD/SW_DisplayProductInformation-Start?ProductSKU=909821&CategoryName=010306&ProductPage=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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