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블랙의 사랑 (1998)
Meet Joe Black
  
요약정보 판타지, 로맨스/멜로 | 미국 | 180 분 | 개봉 1998-12-19 |  홈페이지해외 www.meetjoeblack.com 감독마틴 브레스트 출연브래드 피트 (조 블랙/커피숍의 젊은 남자 역), 안소니 홉킨스 (윌리엄 패리시 역), 클레어 폴라니 (수잔 역), 제이크 웨버 (드류 역)

 

줄거리

잠을 자던 대기업 회장 패리시(앤소니 홉킨스)는 '그래'하는 소리에 잠을 깬다. 65번째 생일을 며칠 앞둔 밤이었다. 그는 사업에도 성공을 했고, 두 딸과 큰 사위를 데리고 잘 살고 있었다. 그의 죽음을 예고하는 천상의 목소리를 듣게 된다.

한편, 그의 딸 수잔은 커피숍에서 만난 남자에게 깊이 빠지지만 그는 그날로 교통사고를 당해 세상을 떠난다. 같은 날 저녁, 패리쉬는 커피숍에서 죽은 남자의 육신을 빌린 저승사자를 만난다.

지상 구경을 하고 싶어진 저승사자는 패리쉬와 의논한 끝에, 손님으로 며칠간 그의 집에 머무는 대신 저승으로 떠날 시간을 며칠 늦춰주기로 약속한다. 패리쉬는 가족들에게 저승사자를 조 블랙이라는 이름으로 소개하고, 수잔은 블랙이 저승사자인 줄 모른채 그가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데 놀란다. 조는 그 며칠동안 수잔과 서서히 사랑에 빠지지만, 패리쉬와 함께 저승으로 떠나야 할 시간이 다가오는데...

 

김태훈 - 팝칼럼리스트

 

 

사람은 누구나 누군가를 만나고, 사랑에 빠지고 연애를 시작합니다. 그렇다면 연애란 무엇일까요? 연애의 검증되지 않은 신화와 미신을 들여다보고, 남녀의 차이가 연애를 어떻게 위기에 빠뜨리는 지를 알아보겠습니다. 그리고 행복한 사랑을 위해 우리가 알아야할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동영상보기:http://www.youtube.com/watch?v=W8uTNNPOxCo

 

 


 

2번째 시간 : 그들은 그녀들을 모른다.

 

연애의 모든 딜레마는 무지와 오해에서 비롯됩니다. 우리는 그, 그녀에 대해 무엇을 알고 있을까요? 알고 있다는 착각으로 인해 서로의 간극은 더욱 더 벌어지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사랑이란 모호한 이데올로기 속에서 상대에 대한 이해의 책임을 방기하고 있는 이들을 위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동영상보기: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v=8xtT6jt1xV0

 

 

 

<존 그레이와 배유정의 대담 내용>

 

 

˝남편이여, 하루 20분씩 아내 말을 들어라˝

˝남편을 너무 몰아붙이는 건 심장에 총질하는 것과 같다˝


도대체 남자와 여자는 왜 끊임없이 싸울까.
“당신과 결혼하지 못하면 죽어도 좋아!”
외치던 열정은 어디로 가고 서로 티격태격하게 될까.

 

인류의 역사와 함께 시작된 이 질문에 대해

누구도 명쾌한 대답을 제시하지 못하던 중

1992년 미국에서 출간된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는 충격 그 자체였다.

 

남자와 여자는 ‘인종’이 다른 것도 아니고,

아예 출신 행성이 다르다니?  싸우는 게 당연한 것 아닌가.

 

놀라운 건 이 도깨비 같은 책이

이후 4천만 부나 팔렸다는 사실이다.
그 저자 존 그레이(55)가 한국에 왔다.

 

21일 서울 코엑스, 2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그의 특별 강연에는 2000여명이 몰려와 성황을 이뤘다.

 

연극배우이자 이화여대 통역번역대학원

교수인 배유정(42)씨가 그레이 박사를 만났다.

 

배 교수는 “일과 연애문제로 머리가 지끈지끈했던

30대 중반 ‘화성 남자 금성 여자’를 읽고

맛 본 쾌감이 아직 생생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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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유정(이하 배)=‘화성에서 온 남자…’는

지난 10여년 한국의 20·30대 여성들에게도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이 책의 최초 아이디어는 어디서 왔나.


 ▲존 그레이(이하 존)=1980년대만해도 부부관계 상담의 전제는

‘남녀가 동등하다’는 것이었다.

‘남녀가 다르다’고 하면 차별주의자로 오해받았다.

그런데 정작 해결되는 문제는 많지 않았다.

나는 ‘남녀는 다르다’는 전제로 해법을 찾기 시작했다.

그러자 문제를 안고 살던 수많은 커플이 사랑을 되찾았다.

남녀의 권리는 동등하지만, 생리적 차이와

행동 양식의 차이를 인정해야 한다.


 ▲배=당신이 말하는 ‘남녀의 차이’를 한마디로 설명해달라.


 ▲존=함께 영화를 본 뒤 여자가 “정말 좋았어”라고 말하면

남자는 마치 자신이 감독이 된 듯한 기분을 느낀다.

 

‘내가 이 여자를 행복하게 했다’는 성취감 때문이다.

 반면 출장에서 돌아온 남자가 “아, 이번 출장 정말 좋았어”라고 말하면

여자는 자기가 혼자서 얼마나 힘들었는지 말하기 시작한다.

 

여자는 혼자 있다는 느낌을 받을 때 결코 행복을 느끼지 않는다.

남자는 여자에게 끊임없이 관심을 보여줘야 한다.

꽃 한 다발을 주는 것보다 한 송이씩 매일 주는 것이다.

반대로 여자는 남자를 몰아붙여서는 안 된다.

“돈이 다인 줄 알아? 나한테는 관심도 없지”라는 말은

남자의 심장에 총질을 하는 것과 다름없다.


 ▲배=현재 한국의 이혼율은 세계적인 수준이다.

젊은 여성들은 결혼하려 하지 않는다.

결혼하고 아이 낳아봤자 여자만 불리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존=여성들이 부부관계에 불만을 갖게 되는 큰 요인 중 하나가

남편이 가사 분담을 하지 않는 것이다.

그런데 나는 묻고 싶다. 만일 남편이 설거지도 해주고 기저귀도

갈아주고 청소까지 해주면 과연 당신은 행복해질 것 같은가?


 ▲배=당연하다.


 ▲존=스웨덴 남자들은 세계에서 집안 일과 육아를

가장 열심히 하는 남자들이다.

그런데 스웨덴의 이혼율도 최고 수준이다.

 

왜? 남자의 가사 분담이 여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해법은 로맨스다. 여성은 사랑한다는 느낌을 받아야만

여성 호르몬인 옥시토신이 분비되고 그것이 스트레스를 완전히 풀어준다.


 ▲배=여자가 사랑에 목숨 거는 존재란 말인가?


 ▲존=최근 남녀 간의 생리적 차이를 조사한 연구가 나왔다.

남성의 스트레스는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분비돼야 낮아진다.

이 호르몬은 뭔가를 성취했을 때 분비된다.

 

여성의 스트레스 해소제는 옥시토신인데, 이건 성취감이 아니라

로맨스를 느낄 때 분비된다. 여성들이 멜로 드라마를 넋 놓고 바라보는

풍경을 어느 나라 안방에서든 볼 수 있지 않은가.


 ▲배=남자는 낭만적인 분위기만 열심히 만들면

여자를 실컷 부려먹을 수 있겠다.


 ▲존=나는 남자들에게 일주일에 하루를 ‘로맨스의 날’로 정해서

그날만은 아내를 결혼 전 연애 시절로 돌아가게 해주라고 충고한다.

 그러면 아내들의 잔소리가 멈추고, 설거지를 하면서도

콧노래가 흘러나오게 만들 수 있다.


 ▲배=여자들이 그렇게 순진무구하지만은 않다.


 ▲존=물론 남자가 더 노력해야 한다. 로맨스의 비결은 ‘마법의 20분’이다.

신은 남자에게 100단어를 내렸지만, 여자에게는 수천 단어를 내렸다.

 남녀의 대화가 쉽지 않다. 하지만 인내심을 갖고 단 20분만 대화하라.

마법이 일어날 것이다.


 ▲배=당신의 부부생활이 궁금하다.


 ▲존=완전하진 않지만 우리는 여전히 부부생활이 왕성한 연인이자 친구다.


 ▲배=한국의 몇몇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부부관계가 전혀 없이

부부로서의 삶을 지속하는 커플들이 상당수다.


 ▲존=1주일에 적어도 3번은 해야 하는데(웃음)? 섹스리스 커플은

섹스 자체에 관심이 없는 게 아니라 무드가 생겨도 표현하지 않고,

그게 오해를 부르는 거다. 그럴 땐 양초·편지 같은‘사랑의 상징물’을 활용해라.

말의 위험성을 최소화하면서 열정의 불을 붙여준다.


 ▲배=우리는 학교에서는 이런 남녀관계를 배우지 못한다.

실전에 돌입, 싸우고 부닥치다가 패잔병이 되기 십상이다.

당신은 세 딸들을 어떻게 교육시켰는가.


 ▲존=남녀관계는 말로 가르치는 게 아니다.

자녀를 위해 아름다운 남녀관계가 무엇인지 보여주려면

스스로 배우자를 존중하고 아끼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그보다 쉽고 이상적인 방법이 또 있겠는가.

< 존 그레이의 소개자료>

 

아내, 세 명의 딸을 포함해 4명의 ‘금성인’과 함께 살고 있는 ‘화성인’이다.

 고교 시절 선(禪)과 명상, 요가에 심취했던

그는 미국 컬럼비아 퍼시픽대학에서

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은 뒤 26년째 남녀관계를 상담하고 있다.

 그를 세계적인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발돋움시킨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1992년 출간)는

150여개 국에서 팔리며 남녀관계서의 고전으로 자리잡았다.

  현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화성·금성 카운슬링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세계 각국을 돌며 대중 강연을 하고 있다.

정리=김윤덕기자 sio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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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일들은 무시하라!!
사소하게 감정을 상하게 하는 일들에
신경을 곤두세우지 마라.
항상 왜 너그럽지 못한가에
초점을 맞추어라.


해묵은 문제는 둘추어 내지말라.
어떤 관계건간에 서로 다른 개체이므로
간혹가다 불화가 생기게 마련이고
그ㄸㅒ문에 애를 태울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그러나 다툼이 끝나면 동시에 그일도 잊어버려라.


배려란...
상대가 원하는 것을 주는 것이다.
받기전에 먼저 주는 것이다.
말마다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자연스럽고 즐거운 것이다.
사소하지만 위대한 것이다.

 첨부이미지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11. - 존 그레이

  
7장 여자는 파도와 같다

1. 여자의 파도
1) 물결이 솟아 오를 때 그녀의 가슴엔 사랑이 충만하지만 파도가 꺼지면 그녀는 마음의 공허를 느껴 사랑을 갈구하게 된다. 여자의 자부심은 파도처럼 오르내린다. 그녀가 맨 밑바닥에 다다랐을 때 그 때가 바로 감정의 대청소를 위한 시간이다.

2) 파도가 맨 밑바닥을 칠 때 그녀는 마음에 상처를 받기 쉬운 상태가 되고 사랑을 더욱 필요로 한다. 그러므로 이러한 시기에 그녀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배우자의 이해가 중요 하다.

2. 이 파도에 남자들은 어떤 반응을 보이는가?

1) 관계 속에서 남자들은 멀어졌다가 또 가까워지곤 하는가 하면 여자들은 자신과 남들에 대한 사랑의 오르내림을 반복한다.

2) 어느 순간 여자가 행복해 하면 자기가 잘하고 있다고 믿었는데, 그 다음 순간 그녀가 갑자기 불행해한다면 자기가 매우 잘하고 있다고 믿어 왔던 남자는 충격을 받게 된다.

3) 고치려고 애쓰지 말라.
여자는 우물 속으로 들어가는 바로 그 순간이 그를 가장 필요로 하는 때이며, 이것은 해결하거나 고쳐야 할 문제가 아니라 그녀에게 무조건적인 사랑을 보여 줄 기회임을 알아야 한다.

기분이 가라앉을 때 그러면 안 된다고, 왜 그러냐고 말하는 사람은 그녀에게 전혀 도움이 안 된다. 그녀가 필요로 하는 사람은 그럴 때 함께 있어 주고,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 주고, 그녀가 겪고 있는 일에 대해 함께 느낄 수 있는 그런 사람이다.

설령 여자의 기분이 가라앉은 이유를 이해할 수 없더라도 남자는 자신의 사랑과 관심과 지지를 그녀에게 보여줄 수는 있을 것이다.

4) 남자들은 왜 혼란을 느끼는가?
여자가 우물 속으로 들어갈 때 누가 옆에서 도와 준다고 해서 반드시 금방 기분이 전환되는 것이 아님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남자는 자기가 아무리 적절한 도움을 주어도 여자의 기분이 호전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다시 솟아오르려면 반드시 맨 밑바닥에 이르러야 하는 파도의 속성을 이해하고 나면 남자들은 조급함에서 벗어날 수 있다.

3. 대화와 논쟁 되풀이하기

1) 남자들의 착각
우물 밖으로 나온 여자는 사랑이 충만되어 있는 평소의 자기 모습으로 되돌아 온다. 남자들은 그녀의 확실한 변화를 보고 괴롭히던 문제가 무엇이었든지 이제는 그 문제가 말끔히 해결되어 사라닌 것으로 생각하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사실은 그렇지 않다. 그것은 남성들의 착각이다.

2) 파도를 이해하지 못해 힘들어 하는 남자들
여자의 파도가 다시 곤두박질치면 이미 해결된 줄 알았던 문제가 또다시 고개를 들면 남자들은 참을성을 잃고 짜증을 낸다. 파도를 이해하지 못하기에 그는 ‘우물’ 안에 있는 여자의 기분을 맞추어 주기가 너무 힘들다고 생각한다.

3) 해결되지 않은 감정에 대한 부적절한 반응
“도대체 우리는 이 일을 몇 번이나 되풀이해야 하는 거요?”
“전에 다 들은 얘기잖아.”
“그 문제는 해결된 줄 알았는데.”
“당신 언제쯤 그 문제에서 벗어날 거요?”
“또다시 이 일로 실랑이하고 싶지 않아요.”
“이건 미친 짓이라구. 맨날 똑같은 입씨름만 반복하고 있잖아.”
“당신한테는 왜 그렇게 문제가 많아?”

4) 문제들이 계속 떠오르는 이유
과거에 치유되거나 해결되지 못하고 남아 있던 문제들이 그녀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겉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5) 그녀가 지금 우물 속으로 들어가도 있다. 즉 지금이 그의 사랑이 가장 많이 필요한 때임을 남 자들에게 알리는 전조이다.

이런 힘든 시기에 자기가 점점 더 많은 도움을 받고 있음을 느끼면 그녀는 관계에 대한 믿음을 갖기 시작하고, 관계 속에서의 충돌이나 삶에 대한 갈등을 겪지 않고도 우물 속으로 들어갔다 나왔다 하는 여행을 할 수 있다. 그녀는 차츰 자신을 붙잡고 있던 과거의 손아귀로부터 자유롭게 놓여나게 될 것이다. 감정의 오르내림은 그대로 이어지겠지만 그것으로 인해 그녀가 지닌 사랑의 본성에 음영이 드리워질 만큼 극단으로 흐르지는 않을 것이다.

4. 결핍감 이해하기

1) 여자는 파도와 같다는 것을 이해함으로써 여자의 불안과 확신에 대한 욕구가 지극히 자연스 러운 것이며 그녀로서도 어쩔 수 없는 일시적인 현상임을 깨달을 수 있다.

2) 다툼을 줄이는 세 가지 통찰
남자의 사랑과 배려가 여자의 근본 문제를 즉각 해결하지는 못한다. 그러나 그의 사랑은 그녀가 우물 안으로 더 깊이 들어가도 안전하도록 그녀를 지켜 줄 수는 있다. 여자가 늘 완벽한 모습으로 사랑을 줄 수 있으리라고 기대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이러한 문제는 분명 자꾸만 되풀이될 것이다. 하지만 그녀를 돕는 그의 능력은 그때마다 점점 향상될 것이다.

여자가 우물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 남자의 잘못은 아니며, 그가 실패자임을 보여주는 것도 아니다. 그가 아무리 잘해도 이런 일잉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할 수는 없다. 단지 그는 이런 일이 일어났을 때 그녀를 곁에서 지켜 주며 보살펴 줄 뿐이다.

여자는 우물의 맨 밑바닥에 다다랐다가 스스로 다시 솟아오르는 능력을 갖고 있다. 남자는 그녀의 그런 성격을 고치려고 할 필요가 없다. 그녀는 고장난 것이 아니라 그의 사랑과 관용, 이해를 필요로 하고 있을 뿐이다.

5. 여자가 우물 안에 마음놓고 들어가 있지 못할 때

1) 파도와 같은 오르내림을 반복하는 경향은 친밀한 관계일 때 더욱 강화된다. 여자는 이런 주기 를 편안한 마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2) 여자가 마음놓고 우물 안으로 들어가지 못할 때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

그것은 상대와의 접촉이나 섹스를 회피하는 것, 혹은 술을 마시거나 음식을 마구 먹거나 닥치는 대로 일을 하거나 식구들에 대한 지나친 보살핌 등의 탐닉을 통해 자신의 부정적 감정을 억눌러 잠재우는 것뿐이다. 이러한 억압에도 불구하고 이따금 한 번씩 우물에 빠지게 되면 여자의 감정은 절제되지 않은 그대로의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부정적인 감정이 억압될 때 긍정적인 감정도 함께 억눌리게 되고 사랑도 희미하게 빛을 잃는다.

3) 감정의 대청소
여자의 파도가 아래로 부서져 내릴 때는 감정의 정리, 감정의 대청소가 필요한 시간이다. 이러한 감정의 정화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누군가를 사랑하고 그 사랑 속에서 성장할 그녀의 능력은 서서히 소실되어 버린다.

여성의 자부심이 오르내리는 주기가 월경 주기와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니지만 공교롭게도 평균 28일을 한 단위로 반복되는 양상을 보인다. 남성이 고무줄처럼 다가왔다 멀어지는 주기가 얼마인지는 아직 연구결과가 나온 바 없지만 경험에 비추어 그와 거의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4) 남자가 우물 속의 여자를 도울 수 있는 방법
현명한 남자는 여자가 감정의 기복을 억누르지 않고 표출할 수 있도록 나름대로의 돕는 방법을 터득해 나간다. 비판이나 요구는 가능한 한 줄이고, 어떻게 하면 여자가 원하는 도움을 줄 수 있을까를 생각하는 그는 세월이 흐를수록 사랑이 깊어지고 열정이 더해지는 그런 관계를 줄일 수 있다. 비결을 터득하지 못한 남자는 그들의 사랑이 더 이상의 성장을 멈추고 점점 위축되어갈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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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과학> 천생연분은 코로 느낀다
출처: 연합뉴스 2008.01.18 10:32
출처 :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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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생 김윤희씨(26)는 나이트클럽에서 미국 유학생인 남자친구를
만날 수 있었던 비결은 '청순함을 가장한 것'이었다고 털어놓았다.
나이트 클럽에는 워낙 잘 노는 여성들이 많기 때문에 많이 놀아본 듯한
모습을 보이지 않으면서 분위기 망칠 정도의 얌전을 떨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김씨는 청순 컨셉으로 나간다 해도 시선을 끌려면 목이 약간 파인 듯한
옷에 가슴은 '뽕브라'를 해서라도 눈에 띄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씨가 1년3개월째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 이모씨(27)의 아버지는
모 대기업 창설멤버이자 임원이다. 요즘 퇴근 후 요리학원에 다닌다는 그녀는 "부자 남자친구 집안은 특히
현모양처를 선호하는 경우가 많아 미리부터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대생 송모씨(22)는 모 백화점 명품 매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
지난달 서초동 빌라에 사는 남자친구를 만났다. "찍어둔 남성의 취향과
성격을 잘 기억해 두었다가 다음에 다시 찾았을 때 특별히 성의를
보여주고 적절한 타이밍을 맞추는 것이 관건입니다."
그녀는 특히 명품 매장에서 일하면서 가난한 고학생 같은 인상을 주지
않고 발랄한 아르바이트생임을 강조하며 살갑게 다가섰다. 손님이
없을 때 차를 한잔 대접하며 자신의 다양한 경험과 일하면서 생긴
에피소드 등을 유머 있게 풀어내기도 했다.
송씨는 "취업을 앞두고 불안한 마음인데 졸업 후 백조 생활이 눈에 보인다"며 "주위의 눈치를 보느니 차라리
부자 남자친구를 얻어 결혼하는 편이 났다고 생각한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여대생 이지현씨(21)는 의도적으로 돈 많은 학생들이 많이 가입한다는
동아리에 2개나 들어 부자 남자친구를 얻은 경우다. 몇몇 동아리
회원들끼리는 고급 나이트클럽에도 자주 놀러 가고 호텔에서 식사하는
것도 다반사였다. 다소 부담이 되기는 했지만 결국 자주 어울리다 보니
한 남자와 눈이 맞아 6개월째 사귀고 있다. 이씨는 "친구들이 뚜벅이
데이트를 할 때 남자친구의 BMW를 타고 다니는 점이 더할 나위 없이
자랑스럽다"며 "무엇보다 노는 물을 달리 하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한 비판도 많다. ID 'tsutiya'는 "남자 능력만 밝히는 여자들은 여자얼굴과 몸매만 따지는 남자들
못지 않다"고 주장했다. 한 여성은 "데이트비용 80%를 내는 나처럼 평범한 여자들은 어쩌란 말이냐"고
하소연하기도 했다. 그러나 ID 'zzanggu'는 "남녀불문하고 돈 많은 애인 싫다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며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돈도 능력임을 인정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실제 자신이 '부자 남친' 자격이 있다는 전문직 종사자 김모씨(28)는 "돈 때문에 접근하는 여자들은
한번에 알아볼 수 있다"며 "돈 많은 남자를 만나기 위해서는 본인도 그만큼 돈을 쓸 생각을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출처: 굿데이신문
배기량 3,000㏄ 이상급 승용차와 한달 용돈 수백만원, 아르마니 등 명품 양복을 걸치면 다 일까요?
부자 남친과 함께 있는 모습보다는 괜찮은 남친과 함께 있는 모습이 더 아름답습니다. <똑똑한 여자는 사랑에
절대 실패하지 않는다>의 저자 스티븐 카터와 줄리아 소콜이 제안하는 괜찮은 남자 구별법. 다 알면서도
누구나 쉽게 놓치고 있지는 않을까요 ? 다시 한번 생각해봅시다.

1. 다른 사람에게 구제 받을 필요가 없는 남자.
2. 자신을 찾기 위해 다른 사람의 도움을 필요로 하지 않는 남자.
3. 그다지 잘생긴 건 아니다.
4. 특별히 돈이 많지도 않다.
5. 야망에 목말라 있거나 성공의 덫에 걸려 있지 않다.
6. 완벽하게 남성적이지는 않다.
7. 고쳐야 할 치명적인 단점은 없다.
8. 대단히 흥미롭거나 매력적이지는 않다.
9. 당신이 듣고 싶어하는 로맨틱한 말을 하지 않는다. 적어도 당신을 잘 알게 되기까지는…
그냥 이렇게 살란다 ㅡ ㅡ
작업에 속지말고 겉모습에 넘어가지 말자 불량남자 감별법

 
남자친구 사귀기에 열중하는 딸이 있거나, 결혼 적령기로 남자를 구하는 데에 몰두하는 자녀를 두고 있는 부모라면, 반드시 챙겨 읽어보자.
세상에 남자는 많지만 착하고 돈 잘 버는 남자를 기다리는 여자들도
한번쯤 귀 기울여 보자.
괜찮은 남자 가려내는 방법이 그리 어려운 일만은 아니다.

얼마 전 용감한 책 한 권이 발간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책 내용인즉, 남자가 말하는 ‘불량 남자 구별법’ 노하우. 순진한 여자들에게 절대 작업남들에게 속지 말라고 귀띔하며 남자 고르는 기준을 까발리고 있다.
여자들이 알아서는 안 될 남자만의 비밀을 누설한 책,
‘이런 남자 제발 만나지 마라’의 남자 선택법 몇 가지를 소개한다.
여기에 의하면 여자들이 좋아하는 대부분의 매력남은, 위험천만한 짝퉁남이거나 나쁜 남자일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매일 퇴근 때마다 차로 모시러 오는 남자

이런 사람의 사업 성공 확률은 불과 1%밖에 안 된다.
 100명이 창업하면 1명이 성공하는 게 사업의 세계다.
치열한 노력과 눈물과 한숨이 들어가야만 성공할 수 있는 게 사업이다.
그런 세계에 사는 사람이 매일 여자친구를 픽업하고 있다면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까. 지금은 공주처럼 대접받는 것이 기쁘겠지만, 이런 남자와 결혼하면 시녀처럼 죽도록 일해야 할지 모른다.
사업에 실패할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연애할 때 비싼 곳만 찾아다니는 남자

아무리 돈을 써도 줄어들지 않는 ‘화수분’을 갖고 있는 사람은 없다.
돈이 아무리 많아도 펑펑 낭비하면 얼마 지나지 않아 바닥을 드러낸다.
 더 큰 문제는 평범한 샐러리맨이 비싼 곳을 찾는 경우다.
여자친구를 사랑해서 돈을 많이 쓰는 것이 아니다.
그 남자는 심각한 낭비벽이 있는 사람이다.
 

과거 잘나갔던 집안의 남자
과거는 과거일 뿐이다. 과거에 부자였지 지금은 부자가 아니다.
과거의 인맥도 과거의 인맥일 뿐이다.
그런데도 자신이 지금 부자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 남자는 점점 더 불행해질 인간이다. 이런 인간들은 부자 시절의 삶을 유지하기 위해 좋은 차를 빚내서 타고, 좋은 집에 월세로 사는 일이 허다하다.
재기는커녕 구렁텅이에서 헤어나지 못할 것이다.


여자들에게 특히 인기 많은 남자
연예인이 될 것이 아니라면 여자에게 인기가 있는 남자라는 것이
살아가는 데 무슨 도움이 되겠는가.
오히려 바람을 피워서 골머리를 썩일지 모른다.
그 잘난 남자를 주변에서 내버려두겠는가. 찔러보는 여자, 건드려보는 여자가 한둘이 아닐 것이다.

진짜 남자는 남자에게 인기가 있는 남자다.
남자 사회에서 ‘진국’이라고 부르는 사람으로 남자가 반하는 남자다. 남자들에게 인기가 있는 남자들은 자신의 경쟁자들에게도 높이 평가받는 사람들이다. 확실한 주관이 있고 소신이 뚜렷하며 남들에게 신세지지 않고 자신의 앞길을 힘차게 개척해 나가는 남자가 진짜 멋진 남자다.
 

수입을 100% 비밀에 부치는 남자
돈에 관한 한 100% 자기 마음대로 하는 남자를 만나면 최악의 결혼생활이
 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결혼 전에 남자친구가 이런 사람
인지 아닌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결혼을 눈앞에 둔 경우라면 남자에게 현재의 수입과 모아놓은 재산과 채무상황을 공개하라고 요구하자.
그리고 꼼꼼히 확인하라. 혹시 중대한 거짓말이 있다면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한다.

너 없이는 못살아’를 달고 사는 남자 

너 없이는 못살아, 나는 네가 없으면 안 돼, 너는 내 전부야…
이런 달콤한 사랑의 말에 감동을 받고 넘어가는 여성들이 많다.
그러나 이런 말을 하는 남자는 여자를 사랑하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생존을 위해 여자를 필요로 하는 것일 뿐이다.

남자친구가 어떤 사람인지 확인하고 싶다면 이렇게 물어보라.
“자기야, 내가 갑자기 없어지면 어떻게 할 거야?”
남자친구가 “안 돼, 너 없이는 안 돼”
같은 대답을 일체의 뜸이나 머뭇거림 없이 말한다면 주의해야
할 일이다. 당신이 없으면 못살 기생충 같은 사람일 가능성이 크다.

 


《남자의 마음을 흔들어놓는 행동들이 있다.

여자는 무심코 한 행동이었음에도 남자 입장에서는 가슴이 떨리는 것.

나도 모르게 남자에게 묘한 느낌을 줬던 터치! 어떤 것들이 있을까?

혹 나도 모르게 그런 행동들을 했던 적은 없을까?》

 

 


난 이럴 때 가슴이 떨렸다!

  ▷ 힘내~!!
"취직문제로 힘들어 하고 있을 때였다. 알고 지내던 대학 선배에게 고민을 털어놓았는데

그녀는 심각하게 내 얘기를 잘 들어주었다.

그런데 집에 갈 때 갑자기 내 손을 쥐더니 '힘내'라고 웃어주는 것이다.

순간 내 가슴이 미세하게 떨리는 걸 느꼈다."
(닉네임 : 체어맨)

▷ 팝콘 같이 먹을래?
"그녀와 나는 한가할 때 서로의 '심심풀이 땅콩'이 되어주는 프렌드였다.

그날도 극장에서 영화를 보며 팝콘을 먹는데 그녀가 그만 먹으라며 내 손을 밀치는 것이었다. 그녀는 장난으로 한 행동이었지만, 난 그녀가 여자로 보이기 시작했다."
(닉네임 : 니형이야)


 

 


▷ 미안, 발을 헛디뎠어!
"이제 사귄 지 이틀밖에 안된 여자친구가 있다.

어제 술집에서 나오다가 그녀가 취해서 업어달라고 기대오는 것이었다.

그녀의 가슴이 등에 느껴지는 순간, 하마터면 참지 못하고 그녀를 껴안을 뻔했다.

어쩌면 밝히는 놈이 되었을 수도..."
(닉네임 : 미안해)

▷ 내가 닦아줄게!
"공원에서 음료수를 마시다가 바지에 흘린 적이 있었다.

괜찮다는데도 그녀가 티슈로 닦아주겠다는 것이다.

사실 허벅지 부근이긴 했는데 자꾸 거기(?)에 힘이 들어가서 죽는 줄 알았다."
(닉네임 : 떨려)

 


남자가 흔들리는 순간!


1. 예상치 못하게 스킨십이 올 때
단지 고민 상담하러 나간 자리에서 여자는 남자가 안쓰러워서 손을 잡고 위로해준다.

그러나 남자는 예상치 못한 터치이기에 일순 사고회로가 정지된다.

그 다음부터 그녀를 이성으로 느끼게 된다. 그녀는 별 뜻 없이 모성애를 베푼 것이지만, 그는

그녀가 자신을 좋아하는 게 아닐까, 하는 의심을 품게 된다.

2. 민감한 부위를 스칠 때
단순히 친구 사이다가도 터치가 오가면 그녀를 여자로 보게 되는 게 남자이다.

 특히 얼굴, 가슴, 목 등의 민감한 신체부위는 조심하도록 하자.

알다시피 남자들은 한번 흥분하면 멈추기 힘든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3. 친분이 없는데 터치를 하게 될 때
친분이 별로 없는 여자들에 한해서, 남자들은 신체 모든 부위가 성감대이다.

그녀들이 그의 옷에 붙은 먼지를 떼어줄 때도, 그들은 가슴 속 파문을 느낀다.

혹 그녀가 술이라도 취해서 그에게 업어달라고 한다면 그야말로 위험한 상황.

 모르는 사이일수록 작은 터치에도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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