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금 보시면서 손발 지압도 해보세요...^^
 
반사구(反射區)란 반사 신경조직이 집중된 곳을 말한다. 인간의 손과 발에는 반사구가 있고 임상실험에 의하면 그곳이 연계된 부위의 병증에 강장 먼저 민감하게 반은한다는 사실이 확인되었으며, 이것이 반사 요업이 효과가 큼을 말한다. 발반사구는 직접반사신경이 밀집된 곳이고, 손반사구는 간접반사신경이 연결된 곳이며, 직접반사란 뇌를 통하지 않고 발에서 직접 기관과 연결된 것을 말한다.
 
[발 반사구 종합 도표]


<오른쪽 발바닥>  <왼쪽 발바닥>
1. 용천(신경)
2. 신장(右)
3. 수뇨관(右)
4. 방광(右)
6. 대뇌(左 반사구)
7. 전두동(左 반사구)
8. 소뇌
9. 뇌하수체
10. 삼차신경(左 반사구)
11. 뇌간, 연수
12. 코
13. 목(경부)
14. 경추
15. 눈(左 반사구)
16. 귀(左 반사구)
17. 갑상선
18. 부갑상선
19. 승모근(목, 어깨)右
20. 폐, 기관지
21. 복강신경총(소화기)
22. 부신(右)
23. 심장

23A. 심포(심장을 싸는 막)
24. 비장(임파선)
25. 위
26. 췌장
27. 십이지장
28. 간장
29. 담낭
30. 소장
31. 맹장, 충수
32. 회맹판
33. 상행결장
34. 횡행결장
35. 하행결장
36. 직장
37. 항문
38. 생식선右(난소, 고환)
39. 골반, 좌골신경
48. 견관절(어깨)
51. 슬관절(무릎)
64. 성대, 후두
65. 식도, 기관
70. 횡경막

< 발안쪽 >
 
4. 방광
5. 요도(남:음경, 여:질)
11. 뇌간 연수
12. 코
14. 경추
18. 부갑상선
39. 좌골신경, 골반(내측)
40. 흉추(등뼈)
41. 요추(허리)
42. 선추(선골)
43. 미추(미골)안쪽
44. 자궁(여), 전립선(남)
45. 고관절
46. 대퇴부임파선(반신불수)
47. 직장근(치질)
70. 횡경막
74. 서혜, 골반임파선
75. 하반신임파선
77. 서혜부, 대퇴부
78. 삼음교(다리통증)

< 발바깥쪽 >
 
38. 생식선(난소,고환)
39.좌골신경, 골반(외측)
43. 미추(미골)바깥쪽
45. 고관절
48. 견관절(어깨)
49. 상완(팔)
50. 팔관절
51. 슬관절(무릎)
52. 대퇴부임파선(정력증가)
53. 비골근(월경불순,월경통)
67. 평형기관
68. 액와임파선
69. 가슴,유방
70. 횡경막
71. 견갑골
72. 늑골
73. 요통점
74. 서혜,골반임파선
75. 하반신임파선
76. 천골통점

< 발등 >
54. 은백(비경)
55. 탸돈(간경)
56. 여태(위경)
57. 규음(담경)
58. 지음(방광경)
59. 치아, 잇몸
60. 상악(위턱)
61. 하악(아래턱)
62. 편도선(임파선)
63. 상반신임파선
64. 성대, 후두
65. 식도, 기관
66. 흉부임파선
67. 평형기관
68. 약와임파선
69. 가슴, 유방
70. 횡경막
72. 늑골
73. 요통점
74. 서혜, 골반임파선
75. 하반신임파선
76. 천골통점
77. 서혜부, 대퇴부
 



발바닥에 위, 신장 등의 장기나 눈과 귀의 기관 등이 감추어져 있다고 하면 놀라지도 모릅니다.예로부터 발바닥을 지압하여 병을 고친 사례들은 많이 보고되어 왔습니다.예를들어, 위가 나쁘면 발바닥에 있는 위의 반사구에 통증이나 응어리가 생깁니다.

반대로 통증이나 응어리로 병을 찾아낼 수도 있습니다. 두통이 났을 때 엄지발가락을 주물러 통증을 없애는 등, 흔히 무의식중에 행하고 있습니다만 이는 모르는 사이에 머리의 반사구를 치료하고 있는 예입니다.반사구란 한마디로 신경, 혈관, 임파관이 모인 곳으로 신체의 각부분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첫째, 발바닥의 치료에는 부작용이 없다고 하는 점입니다. 안면이나 머리등 다른 반사구는 치료하는데 특수한 기술이 필요합니다. 오랫동안 훈련한 사람이라도 때로는 치료에 과오가 생기며, 오히려 안면마비 등의 후유증을 일으키는 일도 있습니다. 발바닥이라면 심장에서 멀기 때문에 어디를 주물러도 발의 혈행을 좋게만 하지 결코 해는 없습니다.

둘째, 발바닥은 혈액순환을 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곳으로 몸의 이상이 제일 빨리 나타나는 곳이라는 점입니다. 발바닥에는 수많은 모세 혈관이 뻗어 있습니다. 그 옛날 맨발로 뛰어다녔던 시대에는 발바닥이 직접 지면에 접촉되어 자연스럽게 발바닥의 반사구가 자극되었습니다. 혈액순환에 있어서 제일 오물이 괴기 쉬운 발바닥도 이와같이 무의식중에 받는 자극으로 혈액순환이 촉진되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인간의 신발을 신게 되고 많은 자동차들이 보급된 결과 발바닥의 반사구는 거의 자극을 받지 않게 되었고 이로인해 혈액순환이 저해되어 발바닥의 신경반사구가 가지고 있는 중요한 기능을 발휘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셋째, 누구든지, 언제든지, 손쉽게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내가 알고 있는 한 노인은 TV를 보는 시간에 맞춰 뉴스시간에는 엄지발가락, 연속드라마 시간에는 발바닥의 깊은 곳 등으로 정해놓고 열심히 주무르고 있습니다.



인간의 신체는 어느 한 부분이 고장나면 전체가 정상적으로 가동을 할 수 없는 거대한 시스템 공장과도 같습니다. 인체에서 장부의 이상은 그 오장육부만의 이상이 아니라 다른 것에서의 영향도 있고, 이상을 일으키고 있는 장부에서 다른 장부로 병을 옮기는 일도 있는 것입니다. 관족법도 이상이 있는 곳만 주물러서 좋아지지 않습니다. 신장이 약한 사람이 신장의 반사구만 주물러서는 안됩니다.

발바닥에서 무릎위 허벅지까지 모든 곳을 주물러서 약한 곳을 강화시켜 나가야만 합니다. 이것을 생략하고 발바닥의 반사구 도표만을 들여다 보면서 반사구가 있는 곳만을 주물러서는 조금의 효과밖에 얻을 수 없습니다.

발의 반사구 도표는 발바닥의 혈관이 어떻게 흐르고 있는가를 나타내는 도표입니다. 체내를 통해서 발바닥을 흐르는 혈관은 무릎부위에서 두 개로 갈라져 그 하나는 경골을 따라서 앞면으로, 또 하나는 비골을 따라서 장딴지에 흐르고 잇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노폐물이 발가락 끝에서부터 고여 복사뼈까지 오면 복사뼈가 굳어집니다. 복사뼈의 발가락 끝에서부터 고여 복사뼈의 십자인대에 노폐물이 달라붙어 동맥을 흐르는 혈관을 압박하면 이 부위의 혈액의 흐름이 가늘어지게 되어 최저혈압의 수치가 높아지기도 합니다.

발바닥을 주무르면 발바닥끝에 고이기 쉬운 노폐물은 용해됩니다. 그러나 용해된 노폐물이 그대로 발끝에서 체외로 증발할 수 없는 것이므로 발목에서 무릎을 지나 최후에는 신장에 가서 배설되지 않으면 안됩니다. 장기의 반사구가 있는 발바닥을 중심으로 발목에서 무릎위까지 잊지 말고 주무르도록 해야 합니다. 이것이 포인트입니다.


반사구가 있는 곳 뿐만 아니라 발바닥 전체를 잘 주물러서 무릎 위 10㎝까지 순환을 좋게 합니다.
그리고 백탕(깨끗한 생수를 끓인 물)을 마셔서 노폐물이 쉽게 배설되도록 합니다.

엄지손가락이나 주먹을 쥔 상태의 인지와 중지의 관절, 관족봉(끝이 둥글고 손가락만한 굵기의 봉) 등으로 주무릅니다. 발바닥에 꽉 밀어넣듯이 힘을 주며 심장의 반사구를 향하여 노폐물을 긁어내듯이 밀어 내립니다. 부위에 따라서는 아픈 곳이 있을 것입니다. 또 관족봉을 사용하면 사각사각 소리가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것은 고여있는 노폐물이 움직이는 현상으로 통증이나 소리가 나는 것입니다.

많이 사람들이 아프기 때문에 주무르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래서는 안됩니다. 아프기 때문에 주무르는 것입니다. 아프기 때문에 자극을 줄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아프다는 것은 그 반사구의 기관에 이상이 있다는 증거입니다. 병을 정복한다는 생각으로 참을 수 있는데까지 힘을 넣어 노폐물을 긁어내야 합니다. 아플수록 효과가 있습니다. 발바닥의 노폐물이 제거되면 각 기관에 대응하는 반사구에 노폐물 덩어리가 있어도 자연히 용해됩니다.원칙적으로는 심장방향으로 힘을 넣습니다만 어디까지나 노폐물을 배설시키는데 목적이 있으니까 주무르기 쉬운 방향으로 힘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단, 예외가 있습니다. 왼쪽 발바닥에 있는 심장 반사구와 오른쪽 발바닥의 간장 반사구만은 발바닥을 발가락 끝을 향하여 찔러 올리듯이 힘을 넣습니다. 이 반사구는 깊은 곳에 있으므로 이 방법이 아니면 힘이 닿지 않습니다.


한 부위에 1∼3㎝ 정도의 범위로 세 번 자극을 주며, 조금씩 부위를 옮겨 가면서 같은 요령으로 박자를 맞추면서 자극을 주어도 무방합니다.


제일 먼저 신장, 수뇨관, 방광, 요도의 반사구를 주무릅니다. 이는 배설작용을 좋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노폐물을 빨리 배설하고 순환작용을 좋게 하기 위하여 조금 오래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에 엄지발가락부터 새끼발가락까지 발가락 옆이나 발바닥과의 연결 부위까지 빠짐없이 주무릅니다.
발바닥 전체를 발가락에서 뒤꿈치 방향으로 구석구석 주무릅니다.
그 다음에 정강이의 안쪽을 발꿈치에서 무릎위로 주물러 갑니다.
정강이의 바깥쪽도 무릎위까지 주무릅니다.
발등에서부터 무릎위까지 주무릅니다.
다시 한번 ①∼⑥까지를 반복합니다.
    다음에는 모두 복사뼈 주위와 무릎을 잘 주물러서 순환작용을 높이도록 합니다.
양쪽발을 주무른후 백탕을 한사발(500cc)이상 마십니다. 왼발부터 시작하는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발은 오른발이 음, 왼발이 양으로 되어 있어서 양부터 시작하는 것이 치료효과를 높이게 되는 것입니다.
    신체의 이상은 우선 약한 음의 오른발에 나타나며 그 다음에 왼발로 이어집니다만, 완치될 때는 양의
    왼발부터 좋아지고 다음으로 오른발이 좋아집니다. 게다가 왼발에는 심장의 반사구가 있으므로 먼저
    심장의 기능을 높여놓고 쇼크를 받지 않도록 하는데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발등부분은 자신의 발로 안마할 수 있습니다. 서있는 자세로 한쪽발을 다른발의 뒤꿈치로 짓누르도록 하는 것입니다. 우선 발가락을 짓누르고 발등과 양옆을 문지르는 것처럼 안마합니다. 발 뒤쪽의 아킬레스건 부근은 발꿈치가 닿지 않습니다. 이 곳은 엄지 발가락과 둘째 발가락을 끼워서 안마합니다. 이렇게 하면 약쪽발 모두가 자극을 받으므로 일거양득, 나머지는 손으로 무릎위까지 주무르면 되는 것입니다.



최소한 한쪽발을 15분씩, 양발을 30분정도 주물러야 합니다. 하나의 반사구를 5분정도 주물러도 부작용은 없습니다. 어딘가 나쁜 곳이 있을 때는 그 부위와 관련이 있는 반사구를 10분정도 주물러도 관계없습니다. 건강한 사람은 목욕할 때 한쪽 5분씩, 10분으로 충분합니다.

단, 간장과 척추의 반사구는 신장기능이 좋지 않을 때는 너무 주무르지 말아야 합니다. 미처 배설할 수 없으므로 오히려 부작용을 일으킵니다.


발을 다 주무르고 난 후에는 30분내에 백탕을 500cc 정도 마셔야 합니다.
    심한 간장병, 심장병인 사람은 150cc 이내로 마시고, 또 아무리해도 다량의 백탕을 마실 수 없는 사람은
    평소에 많이 섭취해 두어야만 합니다. 백탕을 마시는 것은 노폐물을 배설하기 위한 절대수칙입니다.
    신장의 여과기능을 도와줌과 동시에 수분의 결핍을 보충합니다. 백탕을 마시지 않으면 노폐물이 다시
    침전해 버립니다. 냉수는 몸을 차게하여 혈액순환을 저해하므로 갑자기 마셔서는 안됩니다.
식후 1시간 이내에 주물러서는 안됩니다. 식후 한 시간내에는 위에 혈액이 모여있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 주무르면 오히려 소화기능에 부담이 되기 때문입니다. 백탕을 마신 뒤에는 바로 식사를
    해도 무방합니다.
피부나 뼈를 상하게 하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손과 발은 상호관계가
    있어서 손은 발의 상대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다리를 골절하거나 다리에 외상이
    있을 때는 그 부분에 대응하는 손을 주무르면 빨리 완쾌될 수 있습니다. 부상한 곳을 주물러서는
    안됩니다.
심한 심장병, 고혈압, 간질병 환자는 의사의 지시에 따라야 합니다.
주무른 뒤에 차가운 타올을 사용하거나 냉수욕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힘들게 혈액순환을 좋게 해 놓고
    차게하면 원상태로 돌아가고 맙니다.  
 
[손 반사구 종합 도표]




 
 
[손,발 경혈 위치]






출처 : FULL-HDTV & 디지털플레이
글쓴이 : 꿈비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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