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정보 가족,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 일본 | 138 분 | 2008-06-26  
감독 하라 케이이치
등급 전체관람가(한국)
홈페이지 www.kappa-coo.com
출연 다나카 나오키 (우에하라 야스오 역) 니시다 나오미 (우에하라 유카리 역) 토미자와 후토 (쿠우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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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잇는
2008년 최고의 감동 애니메이션!

200년을 건너온 쿠와의 아주 특별한 우정

줄거리

여름방학을 앞둔 어느 날, 초등학생 고이치는 학교에서 돌아오는 길에 큰 돌을 줍는다. 집에 가져와 물로 깨끗이 씻어내자, 그 안에서 어린 갓파(河童, 일본의 상상 속 동물)가 “쿠!”라는 소리를 내면서 나타난다. 자신이 수백 년 동안 땅 속에 묻혀 있었다고 얘기하는 갓파. 고이치와 가족들은 갓파의 이름을 “쿠”로 지어주고, 가족으로 받아 들인다. 고이치의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어느날, ‘쿠’ 는 동료들이 사는 갓파의 세상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한다. 이에 고이치는 ‘쿠’를 위해서 갓파 전설이 남아있는 도노(遠野)로 향해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된다.

줄거리

아동문학가 고구레 마사오의 <갓파 대소동><갓파 깜짝여행>을 원작으로 5년의 제작기간을 거쳐 극장판으로 완성된 감동의 애니메이션 대작. <갓파 쿠와 여름방학을>은 에도 시대에 땅 속에 묻혀 화석 상태로 존재해왔던 갓파와 함께 여름을 보낸 한 소년의 모험을 가족애와 우정의 소중함이라는 메시지를 담아낸 작품이다. 최첨단 CG애니메이션이 아닌, 세련된 애니메이션 기술로 꼼꼼하게 그려낸 마을 풍경과 생활은 오늘날 일본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면서 1960년대가 아닌 현대를 다루면서도 따뜻한 정서와 정겨움을 가득 담아냈다.

또한, 어린이를 위한 애니메이션처럼 보이지만 어른들의 마음을 뒤흔드는 수작이다. 상상 속의 동물을 위화감 없이 이야기 속에 녹여냄과 동시에 인간 사회의 교활함과 폭력, 매스컴의 소란함을 적절하게 묘사하고 있어 비판과 풍자 정신이 가득한 걸작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갓파 쿠와 여름방학>은 약한 자에게 군림하고, 강한 자에게 고개를 숙이는 강자의 논리가 지배하는 현대 사회에 이의를 제기하는 통렬한 문명 비판과 풍자 정신. 어려운 문제를 어렵지 않게 전하는 하라 게이치의 감독의 메시지가 선명한 작품으로 따뜻한 웃음과 부드러운 눈물이 가득한, 반드시 챙겨 봐야할 걸작 애니메이션이다. - 제4회 메가박스 일본영화제
 
 

 

 

 

제목은 별로땡기지않았는데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잇는 2008년 최고의 감동 애니메이션이라는 제목을 보고

한번볼까~ 하는 마음으로 봤는데~ 따뜻한 웃음과 부드러운 눈물이 흐른다는 말에 공감이가네요 ㅎㅎ

아이들과 함께봐도 좋을 애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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