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이신 **마녀님이 추천해주신 로빈 우드... 스승님의 첫 덱으로 언급하실 때마다
애정이 철철 넘쳤기에 이번에 지름신 강림하실 때 손전화로 여쭤보기도 했으며 또한
사려고 장바구니에 담기까지 했던 1호이다. 그러나! 카드 이미지를 보는 순간......
흐미, 지은 죄(?)가 있어서인지 카드가 차갑게 나를 노려보더라. 흐미~ 무서운 거!
(justice를 쳐다본 게 실수였을까? ㅠ..ㅠ) 결국 덜 무서운 카드를 골라집게 만든
장본덱이다. 그러나! 여전히 장바구니 안에 담겨 있다... 정말이지, 뒷태도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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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 그리어... 작년에 길거리 타로라는 것을 처음 보았을 때 포춘텔러가 사용하던
카드였다. 그림이 큼지막해서 저게 뭔가 했더니만... 하지만 탈락한 첫번째 이유는
일단 라이더 웨이트 덱이 있으니 너무 그 쪽이랑 닮은 건 미뤄두자는 심사여서다.
그림은 굉장히 편안하게 느껴진다. 로빈우드보다 더... 두 카드가 웨이트 계열이고
만일 나중에 산다면 둘 중 하나를 고르게 될 거 같다. 카드 뒷면은 좀 별로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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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놀리는 좀 더 화사하다. 교황카드는 완전 스테인드글라스 필이 나는 게... 흐미~
하지만 카드 뒷면 때문에 완전 실망해서 제일 먼저 내려놓았다. 화장을 근사하게 제대로
하고 뒷꼭지 신경 안쓴 여자 같았다. 느낌상... (내 눈만 그런가?) 고로, 코놀리는 3순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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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퀘스트... 뒷면의 푸른 색 때문에 뻑이 갔으나... 허허~ 이것 역시 정역구별은 안된다.
아메리카 인디오들의 그림도 무진장 편안했고 여러가지 장점이 돋보였으나 하인들과
여신카드에 밀려서 그만 주저앉고 말았다. 이렇게 말하려니 꼭 떨어진 미스코리아들에 대한
품평같아서 민망하다... 하지만 역시나 장바구니 안에는 들어 있다. 꼬박꼬박 여유자금을 모아서
소장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만큼 실제로 보았을 때도 아름답다. 아, 그러고 보니 이건 정방향용
카드였다. 하여튼 얘를 안아오게 되면 인디언 신화랑 부족 이야기 제법 읽어야겠다... ^^;;;;]

출처 : ShenKu
글쓴이 : -맛난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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