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 어린이가 최근 미술전시회를 갖고 작품 16점을 한화로 3600만원에 판매해 화제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30일(현지시간) 이름보다 '리틀모네'라는 애칭이 친숙한 키론 윌리암슨(7)이 최근 영국 노폭 홀트지역의 한 갤러리에서 생애 두 번째 개인전을 열고 작품 16점이 총 1820파운드에 팔렸다고 보도했다. 이는 그림 한 점당 평균 225만원에 판매된 셈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예술 애호가만 680명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메일은 키론이 '신동 화가'라는 호칭을 갖게 된 것은 아버지 영향이 컸다고 말했다. 키이스가 2년 전 사고로 거동이 불편해지면서 하던 일을 그만두고 취미였던 예술품 수집으로 직업을 바꿨기 때문이다.

아버지와 함께 집안에서 대부분 시간을 보낼 수밖에 없었던 키론도 자연스럽게 그림에 관심을 가졌던 것.

이후 현재 예술가 캐롤 앤 페닝턴으로부터 본격적인 그림 수업을 받은 키론은 브라이언 라이더와 토니 가너 등 유명 화가들로부터 미술 지도를 받으면서 급성장했다.

가너는 "키론은 눈으로 보고 배우는 스타일로 그림을 습득하는 속도가 다른 화가 지망생보다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내용출처:http://photo.media.daum.net/photogallery/foreign/world_0803/view.html?photoid=2892&newsid=20091231092315966&cp=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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