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숭이야기


홈페이지 : http://www.kimhyunjung.kr


블러그 : http://artistjunga.blog.me/


 


 ‘내숭시리즈’로 주목받고 있는 김현정 작가는 동양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한복이 주는 고상함과 비밀스러움에 착안해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고상한 한복을 입었지만 전혀 어울리지 않는 행동들을 하고 있는 장면을 포착한 작업 “내숭이야기”는 상처를 준 사람들을 희화화 하려는 의도에서 출발한 것으로 작품속의 이미지는 작가 자신의 모습이다. 생활 속에서 순간순간 영감을 받아 느끼는 소재로 아이디어를 스케치하여 자신이 모델이 되어 한복을 입고 사진촬영을 한 후, 한지에 스케치를 옮긴다. 그리고 인형 옷을 입히듯이 옷을 입히는 과정을 거친다. 한복의 저고리는 꼴라쥬로 표현된다. 작가가 직접 한지장인에게 한지 뜨는 기술을 전수받아 기술을 습득하여 저고리의 고난도의 세세한 주름까지 표현하고 있다. 치마는 담먹을 이용하여 표현하게 되는데, 동양화에서 먹은 삼라만상을 표현한다는 구절이 있듯이 작가의 넓은 치마폭 속은 상상의 공간이기도 하다. 하루 12시간씩 작업실에서 작업을 하며 최소 1달여를 거쳐야 작품 하나를 완성한다는 김현정 작가는 정통 동양화의 이론과 기법에 기초하여 변화를 시도한다는 점에서 주목 받으며 이러한 노력이 인정되어 지난해 12월에는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주최로 개최된 제34회 ‘올해 주목할 예술가상’ 미술부문에서 유일하게 한국화 부문으로 동양화가 김현정 작가가 선정되었으며, 본 상은 하정민 교수가 시상하였다. 한국 화단의 유망주로, 서울대학교 동양화과 및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SNS를 통해 8만 여명의 팬을 보유한 SNS스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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