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동에 위치해 있으며 1966년 전형필(全鎣弼:1906~62)의 수집품을 바탕으로 한국민족미술연구소 부설 미술관으로 발족했다. 전형필은 1929년부터 우리나라 전적·서화·도자기·불상 등의 미술품 및 국학자료를 수집하여, 1936년 지금의 미술관 건물인 보화각(保華閣)을 지어 보관해왔다. 그러나 일제강점기의 태평양전쟁과 8·15해방, 남북분단 등 국내외의 격동 속에서 미술관을 일반에게 공개하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났다. 그후 아들인 성우(晟雨)·영우(暎雨)가 유업을 이어 1965년 가을부터 한국 고미술품 및 전적 정리작업을 시작, 〈고간송전형필수집서화목록 故澗松全鎣弼蒐集書畵目錄〉 상·하권을 간행했다. 1966년 정리작업 진행중에 한국민족미술연구소와 간송미술관이 발족되었다. 미술관은 연구소의 부설기관으로 미술품의 보전·전시업무를 맡고 있으며 연구소는 이를 바탕으로 미술사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1층과 2층에 전시실이 있으며 소장품은 전적·고려청자·조선백자·불상·불구(佛具)·부도·석탑·그림·글씨·와당·전 등 다양하다. 그중 〈훈민정음〉(국보 제70호)을 비롯하여 10여 점이 국보로 지정되었으며 많은 유물들이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1971년의 개관전시회 '겸재전'(謙齋展)을 시작으로 매년 봄·가을 2회에 걸친 수장품 전시회와 함께 논문집 〈간송문화 澗松文華〉를 발간하고 있다.
[가을 전시회]
이용시간 : 10:00 ~ 17:00
전 화 : 02-762-0442
위 치 : 지하철 4호선 한성대역 6번출구로나와 쭉~~~(직진...)
걸어서 20~30분 인것같음
성북초등학교 입구쪽왼편에 있음
(간판은 30M앞에 하나있더군요 ㅡㅡ;
평일에도 사람이 많으니 일찍가셔야할것같네요.)
(출처: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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