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Erik Johansson (에릭 요한슨 - 23세) 이라는 스웨덴의 괴테보르크(Göteborg) 출신의 초현실주의 아티스트 (Surrealism Artist) 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왼쪽 사진에서 보시는 청년이 바로 에릭 요한슨입니다.

눈빛이 예사롭지 않죠?

포스가 완죤 작렬임돠...

 

이 작가는 주로 사진을 이용하여 초현실적인 작품을 만들어 내는 예술가입니다.

그의 작품은 때론 동심의 세계를 느끼게 하기도 하고 때론 섬뜩한 괴력을 느끼게도 합니다.

 

우리 눈으로 보이는 그의 작품들이, 실제 현실의 세계가 아니므로 <초현실>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그보다도 그가 표현하려고 하는 예술 세계가 바로 현실이 아닌 초현실세계에 기초하고 있기에 그를 <초현실주의 아티스트>로 불러야 할 것 같습니다.

 

요즘, 네티즌치고 포토샵 기술이 없는 사람이 없습니다.

누구나 사진을 가지고 자신이 원하는대로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죠.

하지만 누구나 다 이런 상상력을 가지고 있진 않습니다.

 

아래에 소개한 사진들을 보시면서 이 젊은 예술가의 상상에 한번 빠져 보실까요?

 

 

 

 

 

  

 

 

 

 

 

 

 

 

 

 

 

 

 

 

 

 

 

 

 

 

상상력의 사전적 의미는 눈 앞에 없는 사물의 이미지를 만드는 정신능력으로 설명되어 있습니다.

 

칸트는 감각적 지각의 자료들을 사유 속에서 능동적으로 종합하는 능력이 상상력이라고 규정했습니다.

감각과 오성을 종합하여 현실적 인식을 이루는 것이 상상력이며, 그것은 바로, 감각을 통해 현실에서 체험하는 것과 사유하는 것을 연결시켜주는 의식적 장치라는 것입니다. 이는 결국 상상력이 특수한 능력이 아니라 능력을 조직화하는 양식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과학이 체계적인 이론화를 지향하는 지적 사유 능력에 의존한다면 예술은 예술가의 체험과 이상을 작품 속에 구체적으로 재현하기 위해 상상력에 의존합니다.

 

예술활동에 없어서는 안되는 상상력을 두 가지로 나눠 보겠습니다. 

상상력이란~

첫째, 헌실에서 만날 수 없는 세계, 즉 지각에도 없고 기억에도 없는 새로운 세계를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기능을 의미

둘째, 체험을 표현하는 의식의 한 양식으로서의 기능을 의미

 

첫번째 기능의 상상력은 예술이 현실의 단순한 모방이 아닌, 새로운 표상을 제시하는 영혼의 감성을 중요시한다는 점에서 영감이나 직관과 비슷한 의미가 됩니다.

두번째 기능의 상상력은 우리의 경험 속에 포함된 기존인식과 아울러 사물에 대한 보편적 평가를 가능케 하는 체험의 다양한 요소들 즉 감각, 정서가 융합된 기능으로 설명될 수 있답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첫째는 영감이요, 둘째는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생각이라는 거죠.

이렇게 분리해 놓았지만 예술창작에 있어서 상상력의 발현은 이 두 가지 기능을 함께 지닌 상태에서 나타난답니다.

 

어찌보면 상상력이란, 반드시 예술 분야에만 필요한 게 아닙니다.

비행기를 만든 라이트 형제나 영화를 제작한 뤼미에르 형제, 온갖 잡다한 상상으로 괴짜같은 행동을 했던 에디슨 등, 거의 모든 과학자나 발명가들도 처음 시작은 바로 <상상력>이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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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새라와 함께 떠나는 아프리카 사파리
글쓴이 : sarah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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