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코 던진 말 한 마디에 상대방은 때로는 쉽게 상처를 입고 또 때로는 묘한 질투심을 품기도 하면서 싸움으로 번지게 됩니다. 연인 사이에서도 하면 안되는 말이 엄연히 있습니다. 별 싸울 일도 아닌데 말 한 마디에 상처받는 그일은 최대한 줄이고 살아갑시다.


1. 우리 그만 헤어져

연인들 백명이 뽑은 싸울 때 가장 듣기 싫은 말 일위로도 뽑힌 말이다. 이건 진짜 헤어지려는 연인들도 함부로 하지 않는 말이다. 사랑의 확인을 해보겠다고 이런 말을 했다가 진짜로 끝나버릴 지도 모르니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말이다.


2. 그래、너 잘났어、누가 뭐래

요즘처럼 공주、왕자가 많은 때가 또 있을까? 비록 내가 공주고 왕자일지언정 상대방을 무시하는 투로 한번에 잘라버리는 말 ((너 잘났어、누가 뭐래)) 라는 말은 절대 해서는 안된다...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잘 보이고 싶은 것과 ((내가 너보다 잘났다)) 라는 소리로 무시하는것과의 차이는 큰 법이다.


3. 나 원래 그런 인간이야... 몰랐니

이렇게 나올 땐 어떻게 해야할까? 정말 때려주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말이다. 상대를 무기력하게 만들어 버리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나도 포기해 버려야 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버리는 말이다. 맥빠지게 하는 말 중에 1위다.


4. 이 속좁은 밴댕아 !! 넌 좀생이다

밴댕이 속 같은 사람보고 밴댕이라는데 뭐가 어떠냐고? 이건 정말 피보는 말이다... 인신공격형 말투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듣는 사람이 가볍게 넘길 수도 있는 말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왜? 밴댕이니까


5. 전에 만나던 사람은 이러지 않았는데

관계를 끝내버릴 작정이 아니라면 이게 과연 할 소리일까? 누구나 비교하는 것을 싫어하는 건 마찬가지이다... 미리 입조심하자.

 

6. 너 이 정도 밖에 안되니 ? 정말 너한테 실망했어

남자보다는 여자들이 듣기 싫어하는 말이다... 사귀는 기간이 길수록 무심결에 내뱉는 경우가 많다. 그 말을 듣는 순간 자신이 그 사람에게 얼마나 무기력한 존재인지를 실감하게 된다. 남자들이 환상을 갖고 여자들을 만나서 그런 것일까?


7. 나에 대해 얼마나 안다고 그래

이말 처럼 가슴 치는 말도 없다. 자신이 힘들다면 곁에서 지켜 보는 사람 역시 가슴 아파한다는 걸 알아야지. 그 동안 쌓였던 사랑과 내 존재에 회의를 갖게 하는 말이다.


8. 내가 사준 거 다 돌려줘

생일 선물、백일 선물 등 기념일 챙겨가며 서로 주고받은 선물만 방안 가득하다. 서로 좋아서 주었 건만 화를 참지 못해 이런 말을 한다면 그것처럼 치사한 말이 있을까? 대략 낭패다、말 조심하자!!


9. 너무 뚱뚱해、살 좀 빼라

언제나 다이어트를 생각하는 여자들 에게는 치명적인 말 또 반격이랍시고 여자는 남자에게 언제나 근육 이라고 주장하고 싶은 물살이란 약점을 한 문장으로 ((너도 살 빼)) 라고 몰살 시키며 그의 가슴을 치게 만든다. 결국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말이다.


10. 제대로 된 친구 하나 없니

그 사람의 됨됨이를 알려면 그의 친구를 보라고 했지만 곁에 ((제대로된 친구 하나 없는)) 사람이 되어버린 그 사람의 기분은 좋게 회복 하기가 꽤 힘들다는 사실을 염두해 둘것.


11. 내 친구 애인은 생일 선물로 목걸이 해줬다는데 넌 그런 것 해줘 봤니

이게 바로 비교라는 것인가? 여자도 마찬가지지만 남자들에게도 민감한 부분은 남들과 비교하기이다. 비교가 안될래야 안될 수 없겠지만 그런 의도를 얼마나 조리있게 비추는가에 따라 싸움의 지속 여부가 결정된다... 머리 써서 기분 나쁘지 않게 대화 하자 !!

 

12. 신경쓰지 마、이건 어디까지나 내 일이야

남보다는 가까운 연인 사이라면 특히 하지 않아야 할 말이다. 네 일 내 일 구분 하자는 이 단 한마디가 합리적인 여자 혹은 남자로 보이게하기보다는 오히려 그를 저만큼 멀어지게 한다는 사실을 염두하시기를.

 

 

@말 못지 않게 주의해야 할 행동들


*남자와여자 둘다 폭력은 금지! 상대의 몸에 손을 대는 순간 아무리 빠른 사과도 절대 소용없음. 어떻게 요즘 시대에 누가 맞아가며 연애하냐?!

 

*천박한 욕설이나 건들거리는 행동 거리의 불량배처럼 화가 나면 침을 '퉤퉤' 뱉는 행동은 상대방에게 당신의 불신감만 갖게 한다.

 

*'너 내꺼야' 식의 강압적인 행동 마치 자신의 노예로까지 전락시키는 분위기는 상대방을 당황하게 하고 그런 강압적인 행동은 사랑이 아니라 집착으로밖에 보이지 않게 된다.

 

*노골적인 애정행위 요구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면 스킨십 정도는 가능하겠지만 상대방이 싫어한 다면??? 연인을 가장한 호색한일지도 모르는 일. 때와 장소 그리고, 상대방의 기분을 고려해야 함을 명심!!

 

[Family리빙] '기억력 천재' 유대인 에란 카츠



"유대인은 전 세계 인구의 0.25%에 불과하지만 노벨상 수상자의 40%나 차지할 정도로 우수성을 자랑합니다. 유대인이라고 해서 다 높은 지능을 갖고 태어나는 건 아니지요. 중요한 건 유전자가 아니라 잠재능력과 지능을 어떻게 갈고닦느냐입니다."

우화형 지능계발서 '천재가 된 제롬'(황금가지) 출간에 맞춰 '유대인 기억력 천재'라 불리는 이 책의 저자 에란 카츠(42.사진)가 내한했다. 그는 500자리 숫자를 한 번 듣고 기억하는 천재적인 기억력의 소유자다. 1998년에는 세계 기네스북 기억력 부문 기록보유자로 선정됐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도 그는 무작위로 선정한 단어 20개를 단어별로 붙은 번호와 연결해 기억하는 시연을 해 박수를 받았다. 그러나 그는 "난 천재도, 특별한 사람도 아니다. 효과적인 학습법으로 지능 계발을 하면 여러분도 얼마든지 나처럼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에란 카츠로부터 두뇌 능력과 집중력을 강화하기 위한 '유대인식 비법'을 들어봤다.

# 두뇌를 자극하라

한국인도 유대민족처럼 교육열이 무척 높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교육열과 두뇌 능력은 밀접한 관련이 있다. 한 저명한 랍비는 "배움의 고통을 참지 못하면 무식함의 고통을 겪게 될 것"이라고 했다. 플레이스테이션 없이는 살 수 있지만 배움 없이는 살 수 없다. 많이 배울수록 두뇌가 더 발달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지 않은가. 꼭 공부만 고집하지 말고 퍼즐.스도쿠.카드 등 두뇌를 지적으로 자극하는 일상적인 훈련이 필요하다.

# 상상력을 발휘하라

유대인이 뛰어난 가장 큰 이유는 '상상력의 힘' 덕분이다. '유대인식 상상력'이란, 자기 현실에 비춰볼 때 말도 안 된다 싶을 정도로 원대한 꿈을 세운 뒤 그것을 현실화하기 위한 여러 방법을 찾는 것이다. 두뇌는 스트레스를 받거나 매너리즘에 빠지면 곧 죽는다. 상상하는 과정에서 두뇌는 끊임없이 움직인다. 활발한 두뇌활동은 실력 향상으로 이어진다.

나라를 잃고 떠돌았던 유대민족에 상상력은 곧 생존의 힘이었다. 유대계 러시아인 솔로몬 셰라셰프스키는 아무 연관도 없는 수백 개의 단어를 한 번만 듣고도 순서대로 기억하는 '무한대 기억력'으로 유명했다. 그의 비결은 자유로운 상상력을 기초로 한 연상 기법. 오감을 최대한 살려 단어를 들으면 색깔과 맛을 떠올렸고 사람들의 목소리를 들을 때도 맛을 느낄 줄 알았다고 한다.

# 낯설고 불편한 환경에 자신을 노출하라

편한 환경에 익숙해질수록 두뇌는 게을러진다. 낯선 환경에 노출됐을 때 감각은 더 예민해지고 주의력도 더 높아진다. 집이나 도서관 등 익숙한 곳을 떠나보자. 공원을 산책할 때 좋은 아이디어가 자주 떠오르는 경험을 해봤을 것이다. 유대인 종교학교인 예쉬바에서는 '공부하다 따분해지면 일어서라'고 가르친다. 똑같은 내용이지만 선 채로 손짓 발짓을 섞어가며 격렬하게 논쟁하면 더 효과적이다. 몸을 앞뒤로 흔드는 동작도 기억력에 큰 도움이 된다. 혼자 공부하지 말라. 친구와 질문하고 답하는 '대화법'을 권한다. 선문답이어도 좋고 '농담 따먹기'도 상관없다. 대화를 이어가다 보면 한 문제에 대한 흥미도 지속돼 문제 해결을 좀 더 쉽게 해준다.

글=기선민 기자, 사진=양영석 인턴기자

murphy@joongang.co.kr

에란 카츠=1965년 이스라엘 출생. 히브리대에서 정치학을 전공한 뒤 벨기에 외무부 장학생으로 선발돼 벨기에 브뤼주 유럽대에서 유럽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98년 설립한 '메가마인드 메모리 트레이닝'의 CEO. 기억증진법 프로그램을 개발하면서 모토로라.마이크로소프트.IBM.코카콜라 등 대기업을 상대로 1000여 회가 넘는 활발한 강연과 저술 활동을 벌이고 있다. '천재가 된 제롬'은 이스라엘에서 2002년 출간 후 20주간 베스트셀러 순위에 올랐으며 7개 국어로 번역됐다.

■ 유대인식 공부 비결은 …

-필기는 흰 종이에 검은색으로 분명하고 또박또박하게 한다. 다닥다닥 붙여 쓰는 것보다 띄엄띄엄 써라. 흰 여백이 글자 하나하나를 연결해줘 이해력을 높여준다. 문장은 한 줄로 길게 여러 줄을 쓰는 것보다, 반으로 나눠 두 단락이 되게 쓰는 것이 기억하는 데 더 유리하다.

-음식과 지능은 밀접한 관계다. 배가 고프거나 지나치게 부를 때 공부하면 능률이 오르지 않는다.

-공부할 때와 쉴 때를 명확히 구분해야 한다. 피곤할 때 5시간 공부하는 것보다 맑은 상태에서 2시간 공부하는 게 훨씬 낫다. 공부 리듬이 깨지면 완벽하게 쉬는 시간을 갖는다.

-정수기에 물을 너무 많이 채우면 정수가 되지 않고 옆으로 새어나가거나 밖으로 흘러버린다. 공부도 마찬가지. 계속해서 집중적으로 지식을 집어넣기보다 조금씩 서서히 배우고 익혀 머릿속에 내용이 오래 남게 한다.

-공부할 때는 내용을 큰 소리로 천천히 읽는다. 눈으로만 읽으면 시각만 쓰는 것이지만 소리내어 말하면 청각을 함께 쓰기 때문에 기억력이 배가된다. 읽을 때는 동작을 함께 한다. 동작을 하면 그 주제에 좀 더 몰입할 수 있게 된다.

출처:'천재가 된 제롬'

▶기자 블로그 http://blog.joins.com/center/journalist.asp

 

-출처 :http://andu.hanafos.com/bongpal77-

(힘들게 만든 분들을 위해서 출처를 적어주는 쌘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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