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거래

 

『♡ⓕⓡⓞⓜ.kool』

 

남:나랑 사귀자!

 

여:아직 잘 모르겠어...

 

남:나랑 사귀면 너 해달라는 거 다 해줄께.너 가지고 싶다는 거 다 사주고.네가 시키는거 다

해줄께.

 

여:.....

 

남:우리 사귀자.나 차도 있고.돈도 많아.그리고 나 능력도 있어...나랑 사귀면 뭐든 다 해줄께


나랑 사귀면 뭐든 다해줄께...나랑 뭐뭐 한다면 뭐든 다 들어줄께.

사랑은 거래가 아니다! 아직 잘 모르겠다는 여자에게 어떤 조건을 제시하여

마음을 움직이려 하지 말고 조금 더 시간을 두고 진심을 보여줄 생각을 하는 것이 더 빠른 방법임을 잊지 마라.

 


『♥ⓕⓡⓞⓜ.시인 임석래』

 

남: 너는 내가 가지고 있는 꿈(비전)을 사라. 나는 너를 책임질 테니까.

 

여: 말해 봐.

 

남: 나 남모르게 영어회화 좀 공부했거든. 외국인 회사에 아르바이트로 취직했어. 졸업하면

외국인 회사에서 좀더 체험하고 미국으로 갈 거야.

 

여: (상대에 대해 나름대로 호기심을 갖기 시작한다.)

 

남: 그러니 너는 내 꿈을 사라.

 

여: (여자의 마음 속에 이 남자와 사귀고 싶은 마음이 생겨나기 시작한다.)


아름답고 가슴 뛰게 하는 연애감정을 거래라는 개념이나 느낌을 들게 해서 찬물을 끼얹는 남자와 여자가 너무 많다. 문제는 자기가 한 말이 그런 표현을 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는 데에 있다.

 

도대체 왜 나는 번번이 차이기만 하지, 하고 한숨을 푹 내쉰다. 자신은 영영 연애다운 연애 한번 하지 못하고 죽을 것 같아 속알이를 한다.

 

남녀의 관계도 법적 테두리로 보면 거래관계인 것은 마찬가지다. 누군가 다가와서 사귀자고 할 때, 어느새 상대방의 머리와 가슴속에서 계산기가 뜨르르 연산하고 있는 것이다.

사람이 사람다운 것은 꿈과 희망으로 산다는 사실이다. 꿈을 주고 희망을 불러일으키는 사람에게 사람은 따르기 마련이다.

 

쿨님이 ‘시간을 두고 진심을 보여주라는 것’은 "꿈과 희망‘을 주라는 것이다.

출처 : 쿨카사노바
글쓴이 : kool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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