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60㎡=18평, 85㎡=25.7평, 135㎡=41평, 1돈=3.75g 기억하세요.”
    산업자원부가 4일 ‘평’, ‘돈’ 사용단속에 따라 소비자들의 혼란을 줄이기 위한 홍보에 나서며, 간단한 계산법도

    함께 소개했다. 먼저 휴대전화나 계산기가 있으면 ㎡ 수치를 3.3으로 나누는 게 가장 정확한 방법이다.

    그러나 이도 없을 경우 ㎡ 수치를 3으로 나눈 뒤 나온 숫자의 앞자리 수를 빼면 대략의 평형이 나온다.

    예를 들어 100㎡의 경우 3으로 나누면 약 33이 나오는 데 여기서 3를 뺀 30이 대략의 평수가 된다.

    단 이 암산법은 15~90평까지 비교적 유효하다.

     

    산자부는 5일부터 일선 부동산 중개업소와 금은방에 홍보 포스터(사진)를 각각 10만장과 3만장씩 배포할

    예정이다.

    정부는 앞으로 한달간 계도기간을 거쳐 단속에 들어가며 이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 50만원을 물게 된다.

         김영희 기자 dor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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