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잘하는 비결 첫걸음 집중력 향상 비법이 공개된다.

 



5월 14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는 숀리의 '다이어트 킹', '기적의 목청킹'에 이어 장기 프로젝트 '역전의 공부킹'편이 방송됐다.

잘못된 공부 습관을 바로잡고 집중력을 향상시기 위한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전설의 암산왕' 이정희씨가 진두지휘를 맡았다. 그녀는 "성적 향상은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보다 얼마나 집중하느냐가 관건"이라며 집중력 향상을 위한 방법으로 주산 암산법을 제시했다.

이어 프로젝트에 도전할 9명의 도전자들이 공개됐다. 총 2,000여 명이 지원해 7~11세까지 다양한 연령의 학생들이 선발됐다. 약 2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한 번도 학원을 다니지 못했다는 정성은 양, 별명이 강호동이라는 강동호 군, 쉴 수 없이 몸을 움직이는 집중력 제로 이준서 군, 숫자 감각이 뛰어난 최연소 도전자 7세 김지훈, 한글을 아직 깨우치지 못한 조한별 등을 포함해 총 9명의 어린이가 '공부킹'에 도전했다.

이정희 씨는 "100일 후에는 만 자리 15줄 암산이 가능하도록 만들겠다"고 자신감있게 공표했다. 이어 만자리 숫자 15줄이 공개됐고 테스트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기에는 전교 1등 암산 국가대표 전민석 군이 함께 자리 해 놀라운 집중력을 뽐냈다.

문제 제출 4초 만에 전민석 군이 정답을 적었다. 반면 처음으로 테스트에 도전한 아이들은 10여 분이 지나도 최종 선발된 9명 중 단 한 명도 정답을 유추해내지 못했다. 전민석 군은 "처음할 때는 머리나 주판으로 할 때가 차이가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 머리에 주판이 그려진다. 그렇기 때문에 머리로 주판을 튀기게 된다"고 비법을 공개했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 국내 방송 최초로 일본에서 실제 집중력 향상을 위해 쓰이는 기계를 공수해 왔다. 이 기계는 학습장애와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장애 개선에 사용하는 것으로, 구기 종목 선수들이나 권투 선수들이 집중력을 훈련할 때 쓰이는 전문 시스템이다.

랜덤으로 공개되는 숫자를 1부터 차례로 눌러야 하는 것. 강호동 역시 이 기계에 패배하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10세트까지 끝내면 등급이 나오는 데 강호동은 C등급 으로 '수준미달' 등급이 나와 민망하게 만들었다.

이어 도전자들이 집중력 게임에 도전했지만 대부분이 낮은 수준을 보이며 산만한 모습을 보였다. 대부분이 '위험 수준'과 '수준 미달'의 수준을 보여 평균이하임을 실감케 했다. 반면 이정희씨는 집중력 테스트가 움직임과 동시에 바로바로 누르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아이들을 맡을 이정희씨는"앞으로 주 5일 3시간씩 공부를 시킬 예정이다. 후에는 모두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출처: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view?newsid=20110514194203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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