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날을 돌아보면 저도 초창기때가 있었습니다.

지금 돌아보면 참 까마득한데 그 땐 저도 얼마되지 않는 급여와 쪼개진 살림살이 때문에 무척 힘들었습니다.

마이너스통장에 허덕이기도 했지요.

그러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다른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으니 정말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지금이야 당연한 것 같은 이야기들도 어떤 분에게는 도움이 될수도 있을 것 같아

여기 조언이 될까 싶어 글 남김니다.

 

 

1. 포트폴리오 구성시 여유을 넓게 가질 것

 

여기저기 신문을 보거나 하면 전 깜짝 놀랄 때가 많습니다.

무슨 컨설턴트 해 준 걸 보면 벌어들이는 소득의 대부분을 무슨 펀드, 보험, 적금에 넣고 생활비를 무조건 줄이라고 조언합니다.

용돈도...

그런데 과연 그게 구두쇠를 만드는 전략인지....

아님 보험회사, 증권사, 은행에 돈 바치라는 얘기인지 모르겠습니다. ㅋㅋ

 

제가 아는 한 부자들은 그렇게 되진 않는 것 같습니다.

물론 생각이 다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 방법도 좋으니 한번 고려해 보세요.

 

우리가 돈을 왜 벌까요?

도대체 그놈의 돈이 뭐길래....

그게 다 우리 삶을 윤택하게 하기 위함이잖아요.

그런데 번 돈이 통장에 입금되자마자 그 다음날 신용카드사, 은행적금, 증권사펀드, 보험회사, 통신회사, 관리비, 아기 학원비로 다 빠져나갔는데.....

왜 행복하죠?

 

제가 생각할 땐 우리가 돈을 벌어 우리가 그것을 유용하게 쓸 때 행복도 느끼고, 그로 인해 더 많은 돈을 벌고 싶은 욕심도 생기지 않겠어요?

물론 물쓰듯 쓰라는 건 아니지만, 굳이 스스로 궁핍해질 필요는 없다는 거죠.

전 그랬어요.

있는 규모에서 아끼는게 아니라 필요한 만큼 더 벌자는 것.

그를 위해 뭘할까 항상 고민했던 것 같아요.

사실 돈이라는게 흐름이라는 걸 아는 순간 더 쉬워지긴 합니다만, 그 얘기는 아주 나중에야 할 수 있을 듯... ^^

 

그래서 이렇게 해 보세요.

날 위해서 먼저 10-20%를 빼놓자....

맘대로 쓰자... ㅋㅋ

분명 행복해 집니다.

그래 내년에 한달에 200만원 벌면 내가 쓸 수 있는게 40만원까지 가능한데... 이렇게요...

 

그 다음 고정지출을 줄이십시오..

제가 생각하는 고정지출.... 통신비, 보험료, 관리비, 차할부금, 신용카드 (특히 할부금), 교통비

이 때 이거 줄여 적금넣자....

아 이거 불행합니다.

줄이는 이유는 날 위해 쓰자입니다. 앞에 말한 10-20%

 

그 다음은 장기성 투자를 생각하십시오.

많은 분들이 장기펀드(인덱스펀드 같은거), 변액연금 안좋다고 하시는데...

전 반대로 좋다고 봅니다.

 

왜 부자는 부자일까요? 이유는 돈이 많기 때문이겠지요? 자산...

그건 그 모이는 돈은 안쓰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도 절대로 안 빼쓸 통장이나 자산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부동산부자가 많은 이유는 아이러니컬하게도 집은 쉽게 처분할 수 없기 때문이지요.. ㅋㅋ)

난 죽을 때까지 이 돈을 안 빼.... 이런거...

그럼 그 돈이 있기 때문에 여러분은 부자가 됩니다.

 

이상한 말인가요?

어쨌든 한달에 들어가는 돈을 최소화해서 예를 들어 10만원... 꾸준히 넣는 겁니다.

죽을 때까지 쭉 (물론 소득이 늘면 더 넣어야지요)...... 그럼 부자가 됩니다.

최후의 보루라고 할까요...

이런 투자처를 여러개 가질수록 더 부자가 됩니다.

포트폴리오지요.

물론 처분할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될수있는한 처분 안 해야 합니다.

 

절대로 깨지 않을 것을 만들었다면...

 

그다음 단기 투자할 것을 생각하십시오.

전에도 말했듯 적금을 드는데 처음엔 단기로 소액부터 하세요.

전 3만원부터 했습니다.

1년 지나면 36만원이니... ㅋㅋ

물론 그것이 반복되고, 불입액이나 포트폴리오가 다양해지면 큰 돈이 만들어져 갑니다.

 

중간에 해지해서 한푼도 못 받았던 거의 20만원씩 넣었던 보험보다 1000배는 더 좋았습니다.

 

그리고, 부채는 무조건 조금씩 이라도 줄이세요.

특히, 신용카드.... 급여의 20%이하로 줄이지 않으면 다음달에 갚아야 하는 단기부채이므로 큰 타격이 될수 있으니 유의하시길...

또, 마이너스통장.... 빨리 없애시길... 저도 없애는데 5년 걸렸습니다. 죽는 줄 알았습니다.

 

결국 사회초년생부터 3년정도까지는 재테크하면서 배우는 단계이니 너무 과도하게 투자하지 마십시오.

적당하게 warming up

 

자기에게 투자 10-20%

부채탕감 10-20%

생활비 40-50%

부자만들어주는 통장 5-10%

적금이나 단기투자 10-20% ---> 종자돈 모으기

 

이정도가 적당한 비율같습니다. ^^

 

중요한건 소득 늘릴 수 있는 방안 모색하고 그를 위해 자기에게 투자하는 현명함 갖추고,

그에 즐거움 느끼기 시작하면 아주 좋습니다.

가끔은 소비도 하고요.

 

 

이젠 조금 어려운 얘기로....

 

2. 자산과 비자산을 구분할 것

 

간혹 우리는 아니 대개 우리는 비자산에 열을 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갈수록 가치가 떨어지는 것들이지요.

아마 그게 부의 상징이기 때문일 겁니다.

그런데 간과하기 쉬운 것은 부의 상징은 진짜 부자가 된 다음에 누릴 수 있는 것들이거든요.

부자가 안 됐는데,

그 부의 상징들을 가지려고 하니 부자가 되는 길을 점점 더 멀어지게 마련이지요.

 

대개 소비를 줄이라...

가방, 옷, 차 등등을 천천히 가지라는 조언은 맞는 의미지요.

 

전 경제용어는 잘 모릅니다만, 많은 책과 경험상 체득하기를 자산은 소위 돈이 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그 가치가 상승할수도 있어 향후 저에게 금전적 이득을 주는 것이기도 하지요.

그럼 예를 들어 "차"는 비자산입니다.

하지만 그 "차"가 엘비스프레슬리가 탔던 한정판 "차"라면 자산이겠지요.

그러니 그 구분을 하는데 있어 약간의 주의를 요한다고 하겠습니다.

문제는 그 것을 잘 파악하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저 역시 그 점을 알고자 부단히 노력하고 있기도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자산 중 잘못된 것도 있습니다.

바로 "집", "보험"입니다.

집값이 올라가면 자산을 올라가나 처분할 수 없으므로 제가 볼 땐 자산이 아닙니다.

큰집을 사서 작은집으로 옮기는 경우 정도가 예외겠지요.

또는 역모기지를 할 수 있거나...

그런데 그런일은 일생에서 너무 늦게 일어납니다.

그럼, 집을 소유하지 말아야 할까?

그것도 아닙니다.

집을 소유하지 않으면 계속 살 집을 구해야 하므로 그에 따른 비용이나 정신적 고통도 큽니다.

집없이 부자될수는 없겠지요.

정답은 규모에 맞는 집을 구하는 것이겠지요.

거주가 확실해지면 그 때부터 자산이란 것들을 모으기가 쉬워집니다.

물론 쉽지는 않습니다.

 

두번째 보험입니다.

보험은 보장자산인 것은 확실하나 병들어야 타거나 사망에 이를 때 손에 쥐어쥐는 자산입니다.

따라서 말그대로 보장자산입니다.

그래서 너무 많은 돈을 넣지는 마십시오.

중간에 손실이 나면 손해가 크기도 하니까요.

정답은 없습니다만... 대개 수입원을 제공하는 구성원이 보험에 들어 있는 것이 좋습니다.

수입원을 제공하는 분에게 문제가 발생할 경우 가족이 너무 힘들어지니까요.

수입원이 아닌 분이 잘못될 확률도 있지만, 모두 대비하기에는 비용부담이 크므로...

그건 하늘에 맡기고 수입을 빨리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

참고로 전 자산이 쌓이기 전까진 보험 안들었습니다.

통계적으로 40되기 전까지 별로 아프거나 사망하는 경우 없거든요.

넘 삭막한가?

어쨌든 지금은 가족구성원 보험 다들었네요.

이젠 보장자산도 신경쓸 때니까요.^^

 

이처럼 자산과 비자산의 구분을 잘 해 보는 것은 정말 필요한 일입니다.

꼭 해 보시길 바래요.

 

See you...

출처 : 텐인텐[10년 10억 만들기]
글쓴이 : 부자된나그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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