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에서 1권당 12,000원-양장, 10권,

 

 

 

원본출처: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92836005#tab_comp

 

 

[출판사 리뷰]

중국 국보급 작가 천웨이동이 재현해 낸
만화로 읽는 정통 삼국지 탄생!!

완전한 고전 해석과 생동감 넘치는 전투장면,
소설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장대한 스케일,
원본 삼국지를 읽는 자부심이 느껴진다!

 

[천웨이동 삼국지의 특징]

* 영화적 기법의 만화 형식
《천웨이동 삼국지》는 품격 있는 유머와 풍자를 표방하고 있다. 내용 전개에 있어 영화적 기법을 살렸으며, 문학의 원작 정신에 충실한 실사 만화 형식을 따르고 있다.
* 줄거리 전개
《천웨이동 삼국지》는 구체적인 인물 캐릭터를 구축하고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 전개를 위해 원작 이야기 중에서 중요부분을 극대화시켰다. 독자로 하여금 가장 짧은 시간에 내용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하였다.
* 원작에 충실한 작품
《천웨이동 삼국지》는 원작에 근간을 둔다는 기본 전제하에 진행했으며, 연역 기술은 철저히 제외했다. 생생한 캐릭터와 섬세한 인물 묘사로 원작의 주요 사건을 기본 구성으로 하였다.
*전통 요소
《천웨이동 삼국지》는 중국 전통 회화 기법을 썼으며 중국 문화 요소가 내재되어 있다.
그리고 바로 이런 특징들이 중국 만화가 일본, 미국 만화와 본질적으로 다른 요소이다.
1. 중국 전통 회화에서 나타나는 전통 백묘(白描: 먹으로 선을 그리는 화법)기법 사용
2. 연환화의 백묘에서 흔히 보이는 윤곽기법 사용
3. 착색에 있어 중국 국화의 세밀화기법 사용

왜 또 삼국지인가?
《삼국지》를 일컬어 “모사의 최고 교본이자 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전략의 교과서”라고 말한다. 다시 말해 중국의 인문 정신, 문화, 철학, 지혜와 전략이 《삼국지》 한 권에 모두 응집되어 있다는 뜻이다. 특히 제갈공명의 신출귀몰한 지략, 관우와 장비의 태산 같은 충의와 호방한 기개, 유비의 출중한 리더십과 인재 경영, 조조의 냉철한 판단력과 끊임없는 도전정신은 혹독한 경쟁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용기와 지혜뿐만 아니라 생존의 법칙을 일러준다. 《삼국지》라는 타이틀로 이 걸작이 세계 각국에서 널리 읽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다.
《삼국지》는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당대의 민중들이 요구하는 영웅들을 부각시키고 대중적인 요소들을 탄력적으로 삽입시킴으로써 끊임없이 다시 쓰고 읽히는 생명력을 갖게 된 것이다. 결국 《삼국지》를 읽으면 그것이 읽히는 시대를 읽을 수 있는 것이다. 민중들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요구하는 지도자의 모습은 어떤 것인지, 무엇을 지향하고 있는지 등을 쉽게 파악할 수 있을 정도로 《삼국지》에는 그 시대의 열망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것이다. 바로 이것이 《삼국지》가 영원한 고전으로 다시 창작되는 이유인 것이다.

한국어판 출판의 의미
작가 천웨이동은 현대인들이 삼국지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점점 잃어가고 있다고 느꼈다. 이는 현대인의 생활이 바빠지고 수많은 매체와 흥미 거리의 등장으로 고전이라는 다소 진부하게 느껴지는 내용과 두꺼운 책이라는 부담감 때문이다. 이에 작가는 현대인이 삼국지를 만화로 쉽게 소화하고 좋아하도록 2004년 이 작품을 기획하게 되었다. 그 후 4년간의 각고의 노력 끝에 한국을 필두로 세계 각국에서 출간을 앞두고 있다.
그는 만화로서 끌어낼 수 있는 삼국지에 대한 흥미를 최대한으로 올리면서도 원전에 충실하여 독자들이 만화를 보고 나면 소설 삼국지를 읽은 것과 동일한 지식과 정보를 얻도록 하였다.
특히 어린이에서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보편성과 사실적 그림체, 치밀한 심리묘사, 예술적 감각의 대사를 자랑하는 고품격 우수성으로《천웨이동 삼국지》는 여타 만화 삼국지와는 차별화된 매력을 가지고 있다.
우리로서는 그간 한국작가나 혹은 일본작가에 의한 삼국지를 주로 읽어왔으나, 이번에 출간된 《천웨이동 삼국지》는 중국인에 의한 중국의 삼국지를 음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셈이다.
삼국지를 비롯한 4대 명저인 삼국지, 수호지, 홍루몽, 서유기는 중국인이면 누구나 몇 번이고 읽는 작품들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종류의 작품이 어디에나 많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베스트셀러 고전을 이 정도의 고품격 만화로 펼쳐낸 것은 [천웨이동 삼국지]만의 강점으로서 높은 소장가치를 지닌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작가의 말
- 출간에 즈음하여 -

중국 4대 명저 고전 만화 작업을 시작한 지 어느덧 4년의 세월이 지났다. 이렇게 긴 시간이 흐르고 험난한 과정이 이어질 줄은 몰랐다. 양소룡과 함께 밑그림을 그리기 위해 《삼국지》 유적을 방문할 때만 해도 자신이 있었다. 우린 그림엔 천재였으니까 ……. 하지만 날이 갈수록 완벽하게 그리고 싶다는 욕심이 생기고 그럴수록 작업은 더디어져 갔다. 어떤 때는 한 발자국도 나아갈 수 없었고 그럴 때마다 불면의 밤을 보낸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처음의 오뢸할 정도의 자신감은 사라진 지 오래였다. 다시 겸손한 마음으로 자신을 가다듬고 나서야 차근차근 전진할 수 있었다.

드디어 그 결실을 맺을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양소룡의 나이가 이립(而立)을 훌쩍 넘고 내 나이 불혹(不惑)이 되어 세상의 이치를 따라가다 보니 이제서야 나의 《삼국지》가 세상에 나와 독자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날의 고통은 어느새 잊어 버리고 탄생에 대한 기대감과 희열에 몸이 떨리는 듯하다. 동양 최고의 베스트셀러인 《삼국지》를 새로운 방식의 작품으로 독자 여러분에게 선보인다는 것은 단순한 문제가 아니었다. 수세기를 거듭하면서 수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감동시킨 걸작을 다시 나의 눈으로 보고 가슴으로 느끼고 숨으로 내뱉으며 못난 작품이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여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 내고자 하였다.

이제 후회는 없다. 최선을 다하였으므로……. 나의 《삼국지》는 이제 태어나자마자 나를 떠나가는 것이다. 이놈은 이제 이 책을 읽는 누구에게나 자신을 보여 주고 자기가 어떤가 물어볼 것이다. 그 대화의 재미는 여러분의 몫이다. 차제에 나의 《삼국지》가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출간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이어서 세계 각국에서 출간될 예정이다). 이는 전적으로 한국출판사의 정성과 성의 때문이다. 나 또한 이런 점에 무한한 영광과 감사를 느낀다. 나의 《삼국지》를 통해 보다 많은 한국 독자들이 《삼국지》를 이해하고 음미하며 나아가 양국간의 상호 이해와 문화 교류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올컬러 완결판! 만화로 읽는 정통 삼국지

올컬러 만화로 만나는 『천웨이동 삼국지』세트 전10권. '신중국만화'라고 하는 새로운 조류를 주도하면서 중국 만화계에서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천웨이동과 그의 제자, 량샤오롱이 중국 전통문화를 충실하고 약동감 있게 그려내고 있다. 천하를 호령하는 위대한 영웅들의 장쾌한 대서사시가 펼쳐진다. 중국 전통 회화에서 나타나는 전통 백묘(白描: 먹으로 선을 그리는 화법)기법 사용한 사실적이면서도 중국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그림체, 치밀한 심리묘사, 예술적 감각의 대사들이 돋보인다. [전10권]

 

 

제1권 천하를 꿈꾸는 영웅들
제2권 간웅의 시대가 열리다
제3권 군웅할거 시대에 천하를 다투다
제4권 관도전의 악몽
제5권 삼고초려
제6권 적벽대전
제7권 유비, 천하통일의 기반을 닦다
제8권 천하삼분
제9권 영웅의 최후
제10권 천하통일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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