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대단합니다. 정말 멋진 그림이네요.”

네티즌들이 “굉장하고 신기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는 그림입니다.

최근 네이버와 네이트 등 포털 사이트 게시판에 위 그림이 올라왔는데요.

네티즌들의 “놀랍다”는 반응과 함께

상당수의 추천을 얻으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나비와 꽃, 예쁘게 잘 그렸지만 얼핏 보기에는

'평범한' 그림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대체 이 그림의 무엇이

그토록 네티즌들을 열광토록 하는 것일까요?


그림에는 “일단 한 장씩 천천히 감상해주세요~”라는 설명이 달려 있습니다.

자, 궁금증은 잠시 접어두고

먼저 그림을 한 장씩 감상하세요.

마지막 그림을 감상할 즈음엔

왜 이 그림을 두고 ‘신기한 그림’

이라고 말하는지를 알 수 있게 됩니다.



일단 한장씩 천천히 감상해주세요^^














































이걸 모두 합치면
이 그림이 된대요~ ^^




16장의 그림을 하나로 합쳤더니 아름다운 여성의 모습으로 완성됐습니다.
혹시 미리 예측한 분도 있으신지요?
출처 : FULL-HDTV & 디지털플레이
글쓴이 : playboy 원글보기
메모 :











출처 : FULL-HDTV & 디지털플레이
글쓴이 : 닉네임 원글보기
메모 :

♥동영상 강의- 사고의 전환(소묘파트) 50분 시범♥

동영상 강의 처음 올립니다. / 50분 시범 소묘

디자인/수채화 부분 동영상도 많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구요...

여러분 모두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힘내세요~화이팅!!

 

촬영/편집/강의: 지효연

 

 

 

카페 이름 : ♡♥입시미술♥♡
카페 주소 : http://cafe.daum.net/art1000
카페 소개 : 미대입시 입시미술 미술학원 미술 미술대학 홍익대학교 발상과표현

[이젤의 생각 미술관] "이건 사진인가요? 그림인가요?"
구분되지 않고 섞여 있는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

박준호의 ‘낙서나, 나낙서’, 디지털 프린트, 42×59 cm, 2005.

어린이 여러분을 ‘생각미술관’으로 초대합니다. 이 세상에 있는 모든 미술관은 우리가 두 발로 직접 찾아가야 하지만, 이 생각미술관은 여러분 곁으로 성큼 찾아오는 친절하고 고마운 미술관입니다. 매주 금요일 우리는 생각미술관에서 다양한 미술 작품을 신나게 구경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관람을 하다 보면 생각이 새로워지고 깊어지고 다양해진답니다.

생각미술관을 안내해 줄 새 친구를 소개합니다. 성은 이씨이고 이름은 젤. 이젤입니다. 별명은 젤리지요. 젤리처럼 말랑말랑한 아이디어가 풍부하기도 하지만, 가끔은 엉뚱해서 어디로 통통 튀어나갈지 모르는 귀여운 친구랍니다. 이젤은 여러분을 만나기 전까지 화실에서 그림을 떠받치는 일을 해 왔답니다.

그러다 생각미술관 안내를 맡게 된 데는 나름대로 사연이 있지요. 차차 알게 될 겁니다. 참, 이젤의 비밀은 두 가지입니다. 남자인지 여자인지, 그리고 몇 살인지 아무도 모른답니다. 다만 고향이 참나무 숲이라지요! 하여간 궁금한 것은 차차 알아보기로 하고, 슬슬 이젤을 따라 나서 볼까요?

●생각미술관 500 m →

이젤은 표지판을 보자 힘이 불끈 솟았다. 아침부터 미술관을 찾아 콩콩거리느라 몹시 지쳐 있었는데 드디어 찾게 되다니! 이젤은 이마에 송글송글 난 땀을 쓱 손으로 닦아 내고 앞으로 나아갔다.

오종종한 주택가가 끝나자 길이 좁아지더니 작은 숲이 나타났다. 이젤은 숲으로 난 오솔길로 접어들자 콧노래를 불렀다.

‘아, 이 냄새 얼마만이냐!’

이젤은 세모 코를 벌름거리며 마음껏 맑은 공기를 마셨다. 날씨는 아직 쌀쌀했지만 소나무 숲에서 나는 상큼한 냄새는 코를 뻥 뚫어 주었다.

잎을 떨어뜨린 채 맨몸으로 늘어서 있는 참나무 숲에 이르자 이젤은 동그란 눈을 연신 깜박거렸다. 고향 생각을 하자 왈칵 눈물이 날 뻔 했던 것이다.

막다른 길에 이상한 건물 하나가 나타났다. 거대한 레고 조각 덩어리 같이 울긋불긋했다. 칸막이만 없다면 해체해 놓은 정글짐 같기도 하였다.

이젤은 가까이 다가서서 천천히 주변을 살펴보았다. 노란색 나무 대문에 작은 메모지가 붙어 있었다.

●미술관 문은 항상 열려 있다.

문을 열고 들어가자 넓은 홀이 나타났다. 매표소도 없고 안내원도 없었다. 커다란 모니터에 개미굴처럼 복잡한 약도가 하나 그려져 있을 뿐이었다. 그림으로 표시되었기 때문에 한눈에 알아보기 쉬웠다.

첫 번째 방으로 들어갔다. 사진인지 그림인지 모를 작품이 한 점 걸려 있었다. 안경 낀 남자가 붕어처럼 담배를 뻐끔거리며 컴퓨터 자판을 두드리고 있었다. 책장에는 DVD가 가득 했고, 그 옆에는 만화책과 노트들이 가지런히 꽂혀 있었다. 작은 물건들은 정리함에 차곡차곡 쌓여 있었다. 이젤이 방 안을 둘러보고 있을 때였다.

“그만 좀 하지?”

이젤은 소스라치게 놀라 소리 나는 쪽을 바라보았다.

갑자기 컴퓨터 화면에서 돼지 귀에 소뿔을 단 괴물 하나가 머리를 디밀었다. 날카로운 손톱은 빨간색이었다.

“아, 좀 냅둬 봐…….”

남자는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톡톡 컴퓨터 자판을 두들겼다. 화면이 알록달록하게 바뀌더니 세모꼴의 무늬를 피아노 건반처럼 등에 단 무지하게 길고 큰 뱀이 갑자기 튀어나와 방을 헤집고 다녔다. 책장 사이 빈 틈을 비집고 들어 칭칭 휘감더니 남자의 머리 뒤에서 함께 컴퓨터 화면을 들여다보고 있었다.

“이것 봐, 누가 왔잖아!”

장난스런 목소리의 주인공은 눈이 하나밖에 없는 대머리 도깨비였다. 남자의 옷장에서 붉은 티셔츠를 꺼내 입은 도깨비는 가지런한 이빨을 드러내 놓고 실실 웃고 있었다. 그제야 남자가 의자에서 일어나 이젤을 보고 손을 내밀었다.

“아, 반갑다. 젤리!”

이젤은 깜짝 놀랐다. 이 남자가 어떻게 별명까지 알아 냈단 말인가!

“너무 놀라지 마라. 나는 이 작품을 만든 작가란다.”

이젤은 비로소 상황을 파악했다. 이젤이 작품에 빠져 있는 동안 작가는 뒤에서 가만히 지켜 보고 있었던 것이다.

“내 작품을 그렇게 열심히 봐 줘서 고맙다. 혹시 궁금한 거 있니?”

작가는 친절하게 물었다.

“이건 사진인가요 아니면 그림인가요?”

이젤은 눈을 반짝이며 물었다.

“그림을 합성한 사진이지. 사진을 합성한 그림이기도 하고.”

알쏭달쏭한 대답이었다. 대머리 도깨비식으로 말하자면 코이기도 하고 눈이기도 하다는 말인가!

“왜 이런 걸 만들었어요?”

“으음, 날카로운 질문이군. 왜 컴퓨터 게임을 하다 보면 흠뻑 빠져들지 않니?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가 구분되지 않고 한데 섞여 돌솥비빔밥이 된다 이 말이지.”

가상과 현실이라? 이젤은 작품 앞으로 좀더 가까이 다가갔다. 질문을 하나 더 하려고 돌아보니 작가는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 않았다.

‘나도 혹시 가상의 세계를 꿈꾸었나?’

●글쓴이 약력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 및 동 대학원 졸업 *개인전 6 회 및 국립현대미술관ㆍ서울시립미술관ㆍ부산시립미술관 등 기획 초대전 다수 *한국일보 청년작가초대전 우수상 수상 *'우리가 알아야 할 우리 그림 백가지' 등의 책을 펴냄.


박영대(화가ㆍ광주교육대학교 미술교육과 교수)


출처 : 아동미술
글쓴이 : 즐거운미술수업 원글보기
메모 :

20세기 디자인 혁명 - 베르너 팬톤
Verner Panton - The Collected Works


2007 년 12 월 09 일 ~ 2008 년 03 월 02 일(전시기간)

 


 전 시  명 : 20세기 디자인 혁명 - 베르너 팬톤
 전시기간 : 2007 년 12 월 09 일 ~ 2008 년 03 월 02 일
 관람시간 : 11:00 ~ 19:00 (토요일은 20:00까지)
 관 람  료 : 성인 8,000원 / 학생(중학생, 고등학생) 6,000원 / 어린이 4,000원 (단체 15 명 이상 1,000원 할인)
 장      소 : 예술의전당 한가람 디자인미술관 제 1, 2, 3 전시장
 주      최 : 예술의전당
 후      원 : 문화관광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동아TV
 협     찬 : 현대카드



20세기를 대표하는 디자이너 베르너 팬톤(Verner Panton)이 생애 전반에 걸쳐 제작한 작품들을 디자인 전시 사상 최초로 단일 작가로서는 국내 최대 규모로 디자인미술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1950년대 중반에서 70년대 중반에 걸친 대표작에 중점이 맞추어져 있어 그의 전성기 대표작 들을 한 눈에 감상 할 수 있기에 본 전시의 의미가 더욱 크다.
뿐만 아니라 본 전시는 팬톤을 세계적인 디자이너로서 입지를 세워준 대표 디자인들을 비롯해 특히 그의 작품 중에서 핵심이라 할 수 있는 텍스타일 디자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선보인다.
이 전시는 시기별, 그리고 주제별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시 관람에 있어 관객의 배경지식을 크게 요구하지 않는다. 전시 관람을 통해 관객들은 팬톤의 정신세계를 이해함과 동시에 그의 강렬하고 감각적인 디자인 세계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홈페이지:http://vernerpanton.kr/

KBS 특별전 백남준 비디오 광시곡 (Rhapsody in Video)

  

 

▲ 백남준 비디오 광시곡 특별 전시

 

 

백남준 비디오 광시곡”은 한국방송 80년을 기념하는 백남준 특별전이자 작가의 죽음을 애도하며 바치는 헌정 추모전으로 마련되었다. 광시곡이라는 전시 제목이 시사하듯, 이번 전시는 장엄한 스펙터클과 시적 환상을 과시하는 1990년대 멀티모니터 작품들로 구성된다. 10미터 길이에 166개의 모니터가 달린 전자 <거북>(1993)을 비롯해 30여점의 중대형 출품작들이 500여개의 모니터로부터 동시다발적이고 변화무쌍한 영상들을 송출하며 환상적이고 영웅적인 비디오광시곡을 연주한다.

 

백남준의 광시곡은 내용적으로도 민족적 대서시로서의 광시곡 미학을 공유한다. 즉 코스모폴리탄 작가로서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면서도 결코 모국과의 정신적 끈을 놓지 않았던 그의 작업에서 발견되는 한국정서와 동양사상의 뿌리가 광시곡 유추를 정당화시킨다는 것이다. 나아가 이 음악적 제목은 비디오아트라는 새 장르를 개척하기 이전 쉔베르크에 심취하고 다수의 전위적 행위음악을 작곡, 연주했던 청년 백남준의 음악적 배경을 암시하기도 한다. 또한 狂詩를 光時라는 언어적 ‘펀’으로 대치시킬 때 빛과 시간의 예술이라는 비디오아트의 장르적 의미가 강조되기도 한다.

 

1990년대 멀티모니터 작품들과 함께 이번 전시의 중요한 개념적 축을 이루는 또 하나의 작품군이 1984년 <굿모닝 미스터 오웰>로 시작해서 1986년<바이바이 키플링>과 1988년 <손에 손잡고>로 완결되는 위성삼부작이다. 이는 텔레비전 방송, 비디오아트, 퍼포먼스가 결합되고, 예술과 유흥, 미술과 음악과 스포츠가 혼재하는 멀티미디어 축전이 위성을 통해 전 세계로 중계된 역사적인 방송 프로젝트였다. 이 세계적 방송 프로젝트에 KBS가 중요 스테이션으로 참여함으로써 백남준과 KBS의 공식 인연이 맺어지는데, 이런 맥락에서 KBS가 80주년 기념행사로 백남준을 초대한 것은 일면 당연하면서도 뜻 깊은 일이다.

 

 

 

▲ 백남준 비디오 광시곡 중 거북

 

 

거북은 토끼와 함께 백남준 작품에 자주 등장하는 상징적 모티프이다. 토끼가 유라시안 기마 민족의 역동성과 생존력을 상징한다면 거북은 한국인에게 장수, 불사, 다산을 표상하는 대표적인 전설적 동물로 민족적 함의를 갖는다. 그러나 주제적 내용보다 일차적으로 관객을 압도하는 것은 10미터 길이의 거북이라는 스케일상의 과대함이다. 관객은 거북이라는 친밀한 주제를 과장된 크기로 재현한 낯설음으로 인해 친숙하면서도 기이한 엇갈리는 감흥을 경험하며 환상의 세계로 진입한다. 166개의 모니터로 거북을 재현한 이 비디오 조각은 자연과 기술, 동양정신과 서양문물의 결합이라는 백남준 특유의 미학을 반영하는 대표작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작가가 이미 세상을 떠난 지금 장수 거북을 주제화한 이 기념비적 작품에서 거북의 민속적 의미와 함께 “예술은 길고 인생은 짧다”라는 경구를 되새기게 된다.

 

 

 

 ▲ 백남준 비디오 광시곡 중 비디오벽

 

 

94개의 TV모니터들로 이루어진 가로 9.6미터, 세로 3.3미터의 거대한 비디오 벽체가 모차르트, 존 케이지, 레이비드 브라운, 요셉 보이스 등의 영상을 송출한다. 백남준의 비디오 벽은 수많은 동영상 이미지로 구성된 움직이는 벽화로, 미시적이면서도 거시적인 동영상의 조합과 분열이 프랙탈적 장관으로 관객에게 새로운 지각경험을 제공한다. 그가 장담하였듯, 캔버스 그림을 대치할 것이라는 브라운관 예술이 키네틱 벽화를 통해 그 효과를 만개시킨다.

 

 


▲ 백남준 비디오 광시곡 중 TV침대

 

 

엔틱 베드에 18개 TV모니터를 이용한 는 1972년 원작을 1991년에 재제작한 작품이다. 자신의 에로티카 파트너 샤롯 무어맨의 휴식을 위해 만든 비디오 조각이자 무어맨이 누워서 TV첼로를 연주하도록 만든 퍼포먼스 작품이기도 하다. 침대라는 모티프가 제시하듯이, 작가는 일상과 예술을 접목하는 삶의 예술의 철학 속에서 에로티즘, 섹슈얼리티와 같은 인간 보편적인 주제를 다룬다. 그의 에로티즘은 새롭고 대담한 방식으로 관객에게 충격을 가함으로써 소통성을 증폭시킨다는 점에서 형식적 특성과 미학적 의미를 갖는다.

 

 

 

▲ 백남준 비디오 광시곡 중 해왕성

 

 

<태양>, <수성>, <목성> 등 행성 연작 중 하나로 명왕성을 주제로 한 작품은 우주의 역동적 에너지를 가시화하듯 만다라 원형상으로 만들어져 있다. 16개의 모니터에서 분출되는 우주적 이미지를 통해 별들과 별들의 소통을 참여TV의 최종목표로 설정한 작가의 “일렉트로닉 수퍼하이웨이”의 메시지를 이해할 수 있다.  

 

 

 
▲ 백남준 비디오 광시곡 중 인플럭스 하우스

 

 

1993년 52대의 텔레비전 수상기로 제작한 비디오 건축이자 미디어 전당. 뉴욕 도심지 타임스퀘어로부터 교외의 가정에 이르기 까지 공적이고 사적인 영역 모두에서 엄청나게 공세하는 미디어의 습격을 고발하는 동시에 정보 사회의 미래적 삶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다. 1950년대 초기 라디오와 텔레비전 수상기로 플럭서스 활동의 맥락에서 제작한 <홈 엔터테인먼트 센터>(Home Entertainment Centers)에 기반한 작품으로 모니터를 통해서 플럭서스 퍼포먼스 이미지들이 다채롭게 편집되어 나온다. 레이저 디스크의 뒷면을 이용해 만든 무지개빛의 반짝거리는 지붕이 백남준의 재치 있는 조형감각을 엿보게 한다.

 

 


▲ 백남준 비디오 광시곡 중 TV튤립

 

 

멀티모니터 동영상을 컴퓨터 출력 이미지로 대치시킨 2차원적 비디오 벽면 작품이다. 3차원적 사물을 2차원으로 재현한다는 변치않는 미술의 화두를 비디오 언어로 풀이하듯, A4 크기의 100개의 튤립 출력이미지와 동영상을 병치시키고 있다. 동시에 [TV정원(TV Garden)](1974), [물고기가 하늘을 날다(Fish Flies on Sky)](1975) 등과 마찬가지로 식물, 꽃과 같은 자연적 모티프를 사용함으로써 비디오 기술을 인간화 하려는 작가의 인간주의와 자연주의 감성이 돋보인다.

 

 

 

▲ 백남준 비디오 광시곡 중 비디오 스쿠터

 

 

스쿠터를 의인화한 <비디오 스쿠터>는 실제 스쿠터와 20개의 TV를 결합하여 만든 비디오 조각으로 바닥에 놓인 TV화면에서는 도로 이미지가 송출된다. 산수탉과 실물 오토바이를 무대 위에 등장시킴으로써 생음악을 연주했던 초기 행위음악의 비디오 버전이라고 볼 수 있는 이 작품에서 전자음악을 전자비전으로 확장시킨 백남준 비디오의 태동 배경을 감지할 수 있다. 

 

 

 

 

▲ 백남준 비디와 광시곡 중 자화상

 

 

1950년대에 만들어진 텔레비전 브라운관 속에는 백남준과 인연 깊은 오브제들이 하나 가득 들어있다. 하나씩 꼼꼼히 살펴보자. 한 가운데에 백남준의 얼굴을 청동으로 떠낸 마스크가 있고, 그 얼굴은 TV안경을 쓰고 있다. 불상과 자석, 피아노, 껍질을 벗겨낸 비디오테이프, 시계, 그리고 '혁명'이란 단어도 강하게 와 닿는다. 자신이 애용했던 다양한 오브제들을 무차별적으로 쏟아 부은 방식은 백남준의 비빔밥 정신과 닮아있다. 동시에 온갖 일상의 소도구들이 담긴 이 작품은 이동할 때면 한 장의 보자기 속에 사물을 모두 쓸어 넣는 한민족의 보자기 정신과도 통한다.

 

출처 : KBS 특별전 백남준 비디오 광시곡

 

 

롤러 曰 :

비디오아트의 창시자이자 매체미술의 대가 백남준.

싱거운 인생을 조금 더 짭짤하고, 재밌게 만드는게 예술 활동을 하는 목적이라던

그의 자유분방한 어록이 생각난다.

 

옳거니! 백남준 비디오 광시곡 전시회 놓치면 후회할지도.

뜨거운 여름에 시작한 전시회는 12월 30일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막상 크리스마스가 되면 할일이 없거나, 작년처럼 잔잔하게 보낼 심산이라면

고독을 즐길 겸 혼자 백남준 비디오 광시곡에 찾아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터.

 

날 얼떨떨하게 만들 준비가 되어 있다는 백남준의 한마디, 기대하겠어!!!!!!!

출처 : R.U.Ready to PLaY
글쓴이 : 롤러 원글보기
메모 :

'미술관·전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가상과 현실  (0) 2008.01.16
[스크랩]베르너 팬톤전  (0) 2008.01.02
[전시]반고흐  (0) 2007.12.06
김수임 일러스트레이션  (0) 2007.12.06
[스크랩] Corel Creative World 2007 행사...  (0) 2007.12.05

 

 

 

 

 

김수임 일러스트레이션 전시회 Life & Intimacy
http://www.sooim.net/

 

 

김수임의 라이프 스타일 일러스트 전시회-life & intimacy.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 그리고 인물간의 관계를 그려온 김수임의 7년만의 첫 번째 개인전이
2007년 12월7일에 열립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현대인의 일과 사랑 등 그녀가 전달하고자 하는 도시인들의 생활의 모습과
그들이 꿈꾸는 세련되고도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 동안의 많은 클라이언트(LG생활건강-CathyCat/DHC / KT / KTF /동양제과 / CJ Mall /
비너스 Solb / 현대자동차-투싼/태평양/소니VAIO )와 함께한 작업들과 개인작품들도 함께 전시됩니다.
12월, 코끝은 차갑지만 마음은 훈훈해지는 공감대를 선물합니다.


장 소 : 소노팩토리 (www.sonofactory.com)
일 정 : 2007년 12월 7일 (금요일) - 12월 23일 (일요일) 총 17일간 13:00~20:00
          * 매주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문 의: 소노팩토리 
      서울시 마포구 동교동 204-54 태성빌딩 1층
      Tel. 02 337 3738

 

아.......또 코엑스를 댕겨왔습니다.

ㅡㅡ;;; 이번달만 벌써 3번째 가네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이 위에 그림이 행사관련이미지입니다. 이뿌죠~

 

사진몇장찍은거 올려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앞에 진열된 작품사진들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작품사진중 확대된 일부분인데 정말 선명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작가님이직접 그리는 모습니다. 설명 재미있었습니다. ㅎㅎ (bootjil.com 홈피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리니지캐릭터 원화부분을 그리신 남동원 차장님이 작업한걸 보여줬었습니다.

지금하는건 보안상 보여줄수없다고 지난걸 봤습니다.

(작업하는 시간을 말하는데 충격먹었습니다. ㅡㅡ;;;;;)

 

마지막!! 경품!!!

 

사은품도 빵빵?했는데.....선착순100명안에는 들줄알았습니다. ㅠ_ㅠ 이미 끝났다는 통보만 받았습니다.(지갑을 받을수있는 기회였는데아쉽......)

 

앞분 타블렛 (내가찜해놓은거였는데 ㅡ.ㅜ )과 옆분은(프로그램 corel draw x3) 당첨.......

 o(T^T)o 웁......

(열쉬미 설문지작성해서 시계받았습니다. ㅠ_ㅠ)

 

공통된모습은  경품당첨자가 "1,2,3, 자 다음분~" 그럼 다을 와~~~하는 한마음 ㅎㅎ

 

코엑스에 보드타는 모습이있어 찍오봤습니다.

폼 멋있죠~ ㅎㅎ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출처 : FULL-HDTV & 디지털플레이
글쓴이 : HD동경™ 원글보기
메모 :

'미술관·전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시]반고흐  (0) 2007.12.06
김수임 일러스트레이션  (0) 2007.12.06
[스크랩] 이난숙 작품  (0) 2007.12.01
[행사]Corel Creative World 2007  (0) 2007.11.23
[스크랩] ★ 정물 그리기★  (0) 2007.11.21

이난숙 작품
































































































출처 : 비둘기의 집
글쓴이 : 비둘기 원글보기
메모 :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