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산 벚꽃축제

 

 여행 마지막 날  들린 마이산엔 마침 벚꽃축제 기간이라
 탑사로 이르는 길엔 밀려 다닐 정도로
많은

인파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었지만

모두들 벚꽃 풍경에 취해 잔뜩 들뜬 분위기였습니다. 


세계 유일의 부부봉이라 일컬어지는 마이산은

암마이봉과 숫마이봉의 두 산봉우리가 말의 귀 모양을

하고 있어서 마이산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매년 4월 15일 경에 마이산 벚꽂축제가 열리는데
진안 고원의 특성상 개화 시기가 전국에서 가장 늦다고 합니다.

 

 

마이산에 걸맞게 작은 말이 꼬마 손님들을 기다립니다.

 

 

▲ 마이산 금당사 일주문( 안에서 바라 본 모습) 

 

 

▲ 황금빛을 띠고 있는 금당사 전경

 

마이산 지역 땅 대부분이 금당사 소유라고 하는데

정작 금당사보다는 탑사가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 암마이봉(좌)과 숫마이봉(우)이 보이는 탑영제 전경 

 

진안읍내 어느 방면에서나 눈에 띄는 마이산은 철에 따라서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린다고 합니다.


봄에는 안개를 뚫고 나온 두 봉우리가 쌍돛배 같다하여 돛대봉,

여름에 수목이 울창해지면 용의 뿔 처럼 보인다고 용각봉,

가을에는 단풍 든 모습이 말의 귀 같다 해서 마이봉,

겨울 에는 눈이 쌓이지 않아 먹물을 찍은

붓끝처럼 보여 문필봉이라 한다고 하네요.

 

   

 

 

 

벚꽃길도 아름답지만 저수지 주변의

경관이 더 수려해서 마냥 머물고 싶은 곳입니다.

 

 

▲ 탑사 입구

 

 

요사채 건물 위로 숫마이봉과 탑사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 옵니다.

 

 

범종이 걸려 있는 종각에는

전북 최대의 법고라고 적혀져 있습니다.

 

   

마이산 탑군들은 바람의 방향 등을 고려하여

양쪽으로 약간 기울게 축조하여 태풍에 흔들리기는 하나

무너지지 않는 신비를 간직하고 있으며

돌에도 암수가 있어 암수의 조화를 이뤄 쌓은 것이라

100여 년이 지났어도 끄떡없다고 합니다.

  

 

 ▲ 영선각

 

 

 ▲ 미륵존불과 탑사 대웅전


탑사는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관광의 명소로 

80여 개의 돌탑들은 지방기념물 제35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 미륵불

 

 

 암마이봉의 군데군데 떨어져 나간 부분은 타포니 지형의 특성상

내부에서 외부로의 풍화작용에 의한 것이라 합니다.

 

자세히 보면 그 부분에 작은 돌탑이 보이는데 올라가기도

힘든 절벽에 누가 올려 놓았을까요?

  

 

▲ 폭포수탑

 

 

 ▲ 천지탑

 

돌탑의 우두머리 천지탑(天地塔)은 제일 높은 곳에 있는

 가장 큰 탑으로 음탑(좌)과 양탑(우)의 한쌍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갑용 처사가 3년의 고행 끝에 1930년경에 축지법을 많이 들여

타원형으로 돌아 올라가면서 완성한 탑이라 합니다. 

 

 

 ▲ 대웅전 바로 뒤에 있는 산신각

 

 

산신각 앞 수선화가 싱그럽고 청초합니다.

 

 

▲  줄사철나무(천연기념물 제380호)

 

노박덩굴과에 속하는 덩굴식물로, 줄기에서 나는 뿌리가

나무나 바위에 붙어서 기어오르는 습성을 갖고 있으며

사시사철 잎이 푸르러 낙엽이 진 겨울철이면

삭막한 주위환경과 대조를 보이며 장관을 이룹니다.

 

 

 ▲ 산신각에서 내려다 본 중앙탑

 

이 중앙탑은 바람이 심하게 불면 흔들렸다가 다시

제자리에 멎는 신비한 탑이라 합니다.

 

 

 ▲ 돌탑을 쌓은 이갑룡 처사상

 

탑을 쌓기 위해 30여 년을 인근 30리 안팎에서

돌을 날라 기단부분을 쌓았고, 상단부분에 쓰인 돌은

각처의 명산에서 축지법을 사용하여 날라 왔다고 전해집니다.


이렇게 모아온 돌로 팔진도법과 음양이치법에 따라

축조를 하고 상단부분은 기공법(氣功琺)을 이용하여 쌓았다 합니다.

 

 

 이 곳에서 조금만 가면 조선 태조가 임실군의 성수산에서

백일기도를 드리고 돌아오다가 들렸다는 은수사가 나옵니다.

 

겨울철 은수사 주변에 정안수를 떠놓으면 얼음 기둥이

하늘로 솟아오르는 신비한 역 고드름현상이 생기는데

위로 솟는 바람의 영향 때문이라고 합니다.

 

 

정성을 들여 각자의 소원을 하나씩 쌓고 있습니다.

 

 

▲ 탑사에서 저수지로 내려 가는 길

 

 

내려가는 길에 저수지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 불영제(저수지) 뚝에서 내려다 본 풍경

 

 

어느 절이든지 유원지화 된 입구엔 음식점들로 즐비하고

사찰 입구가 무색할 정도로 등갈비 파는 곳이

많아서 굽는 냄새가 진동합니다.

 

 

 이 날 축제엔 여러 시식거리들이 많았는데

그 중에 쫄깃하고 따끈한 인절미의 맛이 으뜸이었습니다.

 

 

모두들 진해나 하동의 벚꽃보다도 더 경관이 멋있다는

평을 하면서 조껍데기술과 파전으로

간단히 목을 축이고 바삐 상경길에 올랐습니다.

출처 : 행복이 가득한 뜨락
글쓴이 : 자연과 벗 원글보기
메모 :

 4월 와인트레인 안내

운 행 일 : 2009년 4월   1일, 4일, 5일, 7일, 8일, 11일, 12일, 14일, 15일, 18일, 19일,
                                21일, 22일, 25일, 26일, 28일, 29일
운행구간 : 서울 ↔ 영동(매주4회 화,수/토,일 운행)
이용열차 : 와인트레인 특별 새마을호열차
운행요금 및 프로그램안내 : - 레드와인 객차, 화이트와인 객차, 인삼객차, 약초객차
  1인 59,000 원 (중식제외)
- 열차내 와인무료테이스팅 및 레크리에이션
- 와인족욕체험 및 치즈만들기체험
- 인삼전시관 및 인삼/약초 재래시장 관람
객차정보
열차이용 고객님 필독사항!!
- 편한옷차림(난계국악체험 및 와인족욕체험 시 앉아서 체험)
- 중식은 와인코리아 도착 시 가든에서 고객님 직접부담 자율중식으로 이용하시고
   조식/석식은 제공 안됩니다.
돈까스 : 12,000원 스파게티 : 12,000원 와인 불고기 : 13,500원
와인 쭈꾸미 : 13,500원 함박스테이크 : 20,000원 찹스테이크 : 25,000원
★♣ 샐러드바 운영♣★
샐러드(야채,과일), 소스류, 스프류, 음료(커피,식혜), 밥, 된장국, 김치등
주메뉴 이용시 샐러드바 무료이용, 와인 무제한 시음이 가능합니다.
- 어린이 탑승요금 안내
   (어린이 무료탑승 및 할인율 적용 예약 시 전화상담 후 좌석배정 받으세요)
    ☞ 1세 ~ 4세(무료탑승)
    ☞ 5세 ~ 13세(50% 할인)
    ☞ 14세 ~(운행요금적용)
- 승차권 예매후 당일 입금해 주시기 바랍니다.
   ★♣입금확인이 안될시 자동취소 되오니 이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입금후 입금확인 전화를 필히 해주세요 (전화 : 043-744-3211)
- 열차여행시 프로그램 진행방해 및 다른 승객들에게 불쾌감을 주어
  모든 운영에 차질을 줄 경우 요금 전액 반환 없이 즉시 귀가 조취를 강행하오니
  이점 유념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과도한 음주, 고성방가, 위협적인 행동등)
예약취소안내
- 탑승일 15일 이전 예약 취소시 예약금액 100% 환불
- 탑승일 15일 이내 예약 취소시 예약금액의 40% 예약수수료 적용후 환불
- 당일 취소시 환불이 안되오니 이점 양해하시기 바랍니다.
일정 안내:
시간 주요내용

비고

08:40
- 서울역 집결 및 와인 열차 탑승
서울역2층 종합안내소
09:02 ~ 11:30

- 열차 내 행사
1. 와인무료테이스팅
2. 신나는 레크리에이션
3. 와인 강의
09:02 서울역 출발
11:30 ~ 11:50
- 영동역 도착 와인코리아이동
버스이동
11:50 ~ 13:00
- 중 식 와인코리아 가든
본인부담 자율중식
13:00 ~ 15:00
- 와인족욕체험
- 치즈만들기체험
- 와인코리아공장견학
A/B조 로테이션
15:00 ~ 15:30
- 금산이동  
15:30 ~ 17:00
- 인삼전시관 및 약초재래시장 관람
 
17:00 ~ 17:30 - 영동역 이동 및 와인열차 탑승 17:48 영동역 출발
17:48 ~ 20:17
- 서울이동 음악감상 및 휴식
20:17
- 귀 가
안녕히가세요~
정차역 안내
하행 - 서울 새마을호 4219열차 출발 (영등포 09:13, 수원 09:34, 천안 10:10, 대전 10:58)
상행 - 영동 새마을호 4220열차 출발(대전18:22, 천안 19:05, 수원19:39, 영등포 20:04)
※ 일정은 날씨 및 회사 사정상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와인트레인 운행시 서울역이 아닌 영등포, 수원, 천안, 대전등 에서도 승하차가 가능하오니
    예약시 문의하시면 시간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http://www.winekr.co.kr/mart7/inc.php?inc=trean/01&mcod=1

 



영국 대영 박물관(British Museum) 전경이다.

대영박물관은  고대 이집트, 앗시리아, 그리스, 로마의 유물과 서구 선사시대의 유럽 켈트족의 유물, 로마시대의 영국의 유물,

동양세계의 이슬람, 중국, 인도, 일본, 한국 등 동서고금의 문화유산을 모은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으로

세계 제일의 규모의 규모를 자랑한다.

 

세계 각국의 문화재를 찬탈하거나 헐값에 사와서 자기나라 박물관에 진열해 놓은 것이 약간은 미안했는지

박물관의 입장료는 무료인데 대신 입구에 자발적인 헌금을 받는 통이 있었다.

스스로 돈을 넣는 사람도 있는지 헌금통 안에는 세계각국의 돈이 들어있었는데

우리는 기분좋게 그 앞을 스쳐 지나 안으로 들어갔다.




바깥은 이오니아식 열주가 서있는 파르테논 신전의 모양을 그대로 모방하고 있었지만

안으로 들어가니 밝고 현대적인 건물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 곳은 만남의 장소이고 오른 쪽의 둥근 건물은 원형 도서관이다.

당시 시바(Sheba) 특별전이 열리고 있었다.




고대 메소포타미아를 지나 이집트관으로 들어서니 거대한 석상의 윗부분이 전시되어있었다.

이집트 람세스 2세(기원전 1270년경)의 석상인데 테베에 있는 그의 기념 신전에서 출토되었다.

턱에 달린 것은 수염인데 위엄을 나타내기위해 붙였다 한다.

가슴에 뚫린 구멍은 프랑스군이 가져오려고 뚫었지만 운반에 실패하고

영국인 벨조니가 인부 수백명을 동원해서 사막을 건너 영국으로 가져왔다.

 

 

파라오의 석관과 피라미드.  석실의 벽에 새겨진 글씨들을 그대로 떼어내왔다.

 


고대 중동 지방의 목동들이 쓰던 물맷돌.

다윗이 골리앗을 때려놉힐 때 이런 물맷돌을 날렸으리라.....

주먹만한 돌을 보니 쏜살 같이 날아가서 눈에 박히면 아무리 골리앗이라도 즉사하지 않을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스의 파르테논 신전에서 떼어온 대리석 조각품.

파르테논 신전은 그 건물이 거의 껍데기만 덩그러니 서있는데

파르테논 신전에도 없던 조각품들이 대영박물관 파르테논 전시실에 원래 있던 그 위치대로 빼곡히 들어서 있었다.

 

 

미이라 전시실엔 수많은 미이라들이 전시되어있었다.

사람은 물론이고 심지어 개나 고양이의 미이라도 있었다.




아주 덥고 건조한 지방에서 죽은 사람인가보다.

방부처리를 하거나 하는 미이라의 과정을 거치지 않은 사람의 시체같은데

죽은 당시의 모습 그대로 오랫동안 건조되어 미아라가 된 듯 하다.

옆에는 같이 출토된 부장품들이 놓여있다.

 


뼈만 남은 시체이다....미이라들을 보니 인생이 참 덧없다는 것이 느껴졌다.




중국관,일본관,동남 아시아관을 거쳐 가장 마지막엔 한국관을 둘러보았는데

한국관 안은 기와집 대청 마루가 꾸며져 있었고

그 안에 실내 소품 몇 가지, 밖에는 부채나 도자기,책 몇 권이 고작이었다.

우리 박물관에서 대여해준 것이라고 하는데 우리 문화를 세계만방에 널리 알리기 위해서는

이런 큰 박물관에 훌륭한 문화재를 좀 많이 대여전시해주었으면 하는 맘이 간절하였다.


단지 우리 기업에서 기증한 에어콘 하나만큼은 지극히 빵빵하여

후텁지근한 여느 전시실과는 많이 비교가 되었는데

우리 전자 제품의 우수성을 영국에도 알리는 듯 느껴져 약간의 위로가 되었다.


주마간산이라고 할까...... 이 큰 박물관을 하루에 후딱 해치우듯이 돌아보았다.

한 달을 둘러봐도 자세히 보지 못한다는 대영박물관은

남의 나라에서 뺏어온 유물들로 전시 공간이 부족할 만큼 가득히 차 있었는데

우리가 국력도 키워야 하겠지만

무엇보다도 문화재에 대한 인식을 가지는 것이 참 중요하다고 생각되었다.

우리나라가 격동의 기간들을 거치는 동안

수많은 우리의 문화재도 이집트처럼 외국의 손에 넘어가 버렸다.

그 예로 쿠텐베르크 성경보다 70년이나 앞선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본

'직지심체요절'도 우리나라가 아닌 프랑스 도서관에 보존되어있지 않는가......

역시 문화재는 남의 나라에 넘어가지 않도록 지키는 것이 소중하다는 생각이

대영박물관에 와서보니 뼈저리게 느껴졌다.

  

출처 : 루비의 정원
글쓴이 : Ruby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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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절경 감상 하세요...!! 

 

*장가계에 있는 山水畵의 原本이라는 바위


*장가계 색계욕 백장협[무릉원]의 비경


*구름과 안개에 쌓인 신비의 절경


*十里畵廊 입구의 비경


*웅장한 촛대바위들이 하늘과 이어진 천자산


*인공호수 보봉호


*계림의 離江


*계림,황룡동굴의 종유석


*금편계곡 양쪽에 솟아 올라있는 비경


*장가계 자연풍경


*十里畵廊 비경

 

발걸음 무겁게 외식을 나가는 사람들에게 희소식. 리필을 무한으로 선언한 곳들이 있다. 행여 맛이나 질이 떨어지는 건 아닐까 의심스럽지만, 단골손님들이 열심히 드나들 정도로 맛도 훌륭하다. 돈 걱정 접고 맘껏 먹을 수 있는 반가운 무한 리필 식당을 소개한다.
최근 물가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무한 리필 식당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단순히 밥 한 공기를 서비스로 주는 차원이 아니다. 값비싼 스테이크나 해산물과 같은 메인 메뉴도 아낌없이 준다. 한두 번도 아니고 손님이 지쳐 손을 들 때까지 무한정으로 채워 주니 퍼 주고 남는 게 있을까 의구심도 든다. 그러나 밑지는 장사를 하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 1인분에 2만~3만원씩 하는 스테이크를 무한정으로 리필해 주는 레스토랑 주인의 말 속에 비법이 숨어 있다.
“기본은 이윤을 적게 남기는 대신 많이 파는 것에서 수익을 내는 거죠. 대신 인원수에 맞춰 주문할 경우에만 리필을 제공합니다. 사람마다 먹는 양의 차이가 있어서 리필을 여러 번 하는 경우도 있지만, 한 번도 안 하는 경우도 있어서 생각만큼 손해를 보지는 않아요.”
그러면서 인심이 후한 음식점이라는 이미지와 손님들의 입소문과 인터넷을 통해 소문이 퍼지는 홍보 효과까지 톡톡히 얻어 이익을 낼 수 있는 것. 무한 리필을 하는 만큼 값비싼 국산 재료를 고집하거나 최상급 품질을 제공할 수는 없다. 대신 일반 식당과 비슷한 수준에서 안전하고 맛있는 양질의 재료로 음식을 만든다. 부위별로 다른 가격대로 수지타산을 맞추는 곳도 있다. 그러나 맛과 질이 떨어지는 저가 재료는 사양한다. 이런 경우 손님들이 맛의 차이를 귀신같이 알아내서 찾는 손님이 뚝 떨어져 발붙이기 힘들기 때문이다.

고기, 원 없이 먹는 즐거움
무한 리필 고기집에서는 가족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외식을 즐길 수 있다. 강남역 시티 극장 뒤편에 위치한 카우카우 스테이크 하우스(02-569-1966, www.cowcowsteak.com)는 특별한 날 분위기 있는 외식을 즐기고 싶은 가족에게 어울리는 장소. 1인분에 성인은 2만5천원, 아동은 1만5천원하는 세트 메뉴를 시키면 립 아이 스테이크가 무한 리필된다. 마늘빵, 토스카나식 샐러드, 파스타, 차도 원하는 만큼 더해 준다. 분위기도 깔끔하고 좋아 가족은 물론 친구들의 모임장소로 활용해도 좋다.
응암 4동 대림 시장 입구에 있는 이화 감자국(02-307-4723)은 이모님의 후한 인심이 돋보이는 곳. 2인 2만원, 3인 2만5천원, 4인 3만원이면 살이 두툼하게 붙은 뼈다귀와 쫀득한 감자, 얼큰한 국물이 끊임없이 나온다.
‘술을 팔아야 장사가 되는 집입니다’라는 인상적인 문구를 써 붙인 셀프 구이 & 불 요리 전문점 신대감의 무한도전(02-468-6633, www.shindaegam.co.kr). 직화불닭, 불삼겹살, 소불고기, 양념갈비, 주물럭 등 20가지 다양한 메뉴를 1인당 6천원대에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닭갈비집 같은 분위기에 어린이대공원역 5분 거리에 있어 교통편도 편리해 가벼운 식사 약속을 잡기 좋다.

만족감 200% 채워 주는 해산물 식당
값비싼 음식이라고 알려진 생선회나 게의 무한 리필을 제공하는 식당도 눈에 띈다.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4번 출구 근처에 위치한 독도참치(02-333-4480)는 참치회로 배를 채울 수 있는 곳. 1인분에 1만9천원부터 5만원까지의 메뉴가 준비되어 있는데, 가격대에 따라 제공하는 부위가 다르다. 높은 가격일수록 맛이 좋은 배 쪽 부위나 아가미살, 눈살, 이맛살 같은 소량의 부위를 제공하며, 낮은 가격일수록 등살을 제공한다.
경기도 고양시 장항동에 위치한 주문진 대게 뷔페(031-924-8051, www.jmjcrab.co.kr)는 성인 2만9천5백원, 소인 1만8천원(저녁, 주말 기준 가격, 부가세 별도)에 고소한 대게를 거침없이 먹을 수 있다. 러시아산 킹크랩, 영덕대게, 박달대게, 붉은 대게 등을 메인으로 해 킹크랩 칠리 구이, 대게 청경채 요리, 게살 스파게티, 간장 게살과 같은 게를 이용한 메뉴와 기본 뷔페 요리를 고루 갖췄다.
학동 사거리 시네시티 뒷골목 쪽에 위치한 굽고 찌고 해물나라(02-544-9575)는 술 한잔 기울이고 싶을 때 찾으면 좋은 곳이다. 가리비, 키조개, 칼조개, 소라, 대합 등의 10여 종이 나오는 모둠 조개 구이(2인 3만원)를 시키면 조개를 끊임없이 채워준다.
비싼 메뉴만 리필을 해주는 것은 아니다. 직장인들이 식사로 즐겨 먹는 5천원짜리 백반 메뉴도 예외는 아닌 것. 신사역 강남 웨딩홀 근처에 위치한 대풍생선구이(02-518-7357)는 고등어나 삼치 한 마리에 백반이 함께 나오는데, 인원수대로 시키면 눈치 보지 않고 추가 요금 없이 질릴 때까지 생선을 먹을 수 있다.

외국 음식도 리필 시대
외국 음식은 양이 적고 비싸다는 고정관념도 깨야 될 것 같다. 저렴한 가격으로 이국적인 맛은 물론, 한국인의 푸짐한 인심으로 무장해 손님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곳들이 있다. 정동 경향신문 맞은편에 위치한 브라질 정통 바비큐 요리점인 이빠네마(02-779-2757)가 대표적인 케이스. 2만8천6백원(점심은 1만8천7백원)이면 브라질 식으로 소금을 뿌려 구운 쇠고기, 돼지고기, 양고기, 닭고기, 칠면조 고기를 포함한 뷔페 음식을 무한정으로 즐길 수 있다. 리필을 원하면 브라질 현지인이 직접 와서 접시에 원하는 고기를 잘라 준다.
문정동에 위치한 츄라스코(02-449-3538)도 소금으로만 맛을 낸 브라질 바비큐 전문 레스토랑으로 바비큐 무한 제공을 콘셉트로 하고 있다. 다른 점은 가격에 따라 나오는 고기가 달라진다는 것. 1인 2만5천원이면 쇠고기, 양고기, 닭고기, 돼지고기 등의 모든 고기의 리필이 가능하지만, 1만5천원 코스는 돼지고기만 리필이 가능한 식이다.
명동 개성여고 근처에 있는 일본식 카레 전문점 월드원카레(02-754-1152)도 눈여겨볼 만하다. 메뉴는 크게 순한 맛과 매운 맛으로 나눌 수 있다. 들어가는 메인 재료에 따라 치킨, 돈가스, 오징어 링 등의 이름이 붙는다. 메인 재료는 리필이 안 되지만 밥과 카레를 무제한으로 제공해 한 끼 배가 두둑이 차도록 먹을 수 있다.

가볍게 즐기는 한 끼 식사
무한 리필계의 가장 색다른 메뉴는 떡볶이가 아닐까? 고대 정경대 근처에 위치한 달볶이(02-715-6137)는 주머니 가벼운 대학생들의 마음까지 풍성하게 채워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돈 2천원에 떡볶이는 물론 떡볶이 속에 든 어묵까지 확실하게 리필해 주는 것. 달달하고, 매콤한 맛이 어릴 때 초등학교 앞에서 먹던 맛이라고 웃으며 소개하는 마음씨 좋은 사장님의 서비스에 힘입어 분점이 생기고 있다.
메인 메뉴는 아니지만 부대 메뉴의 리필로 손님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곳도 있다. 지하철 홍대역 5번 출구 부근에 위치해 이미 홍대 쪽에서 소문이 자자한 一○六라면(02-3142-1241). 5천 원짜리 퓨전 라면을 먹으면 토스트, 삶은 달걀, 음료, 문어찰밥 등을 공짜로 먹을 수 있는데, 양도 무제한이다.
성내동 강동구청 옆에 위치한 버섯잔치(02-470-0092, www.mushhouse.co.kr)도 주메뉴 못지않은 부대 메뉴의 리필로 사랑 받는 곳이다. 인원수에 맞춰 샤브샤브(2인 2만7천원, 1인 추가 시 1만원 추가)를 주문하면 노루궁뎅이버섯을 포함한 다양한 버섯이 나오며 원할 경우 추가 비용 없이 팽이버섯, 느타리버섯, 병버섯과 식사를 계속 제공해 준다.
 

별헤는호수~

http://www.lake7star.com

 

시간을 잃어버린마을 시실리...

http://www.sicilypension.com

 

청풍명월

http://www.cppension.net/

 

하늘계곡펜션

http://www.goskyvalle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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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http://mulhyanggi.gg.go.kr/

 

 

 


 

관람시간 하절기
(3월 1일~10월 31일)
ㆍ09:00~18:00
동절기
(11월1일~2월28일)
ㆍ09:00~17:00
매표마감 ㆍ관람시간 종료1시간전
휴원일 ㆍ매주 월요일은 휴원합니다.
(월요일이 공휴일 또는 연휴와 겹치는 경우에는 그 다음날 휴원합니다)

즐겁고 유익한 수목원 관람을 위하여 아래사항을 지켜주세요.
수목원내 식물(열매, 종자, 나물류 등) 채취 및 시설물의 훼손 금지
공놀이, 배드민턴, 줄넘기 등의 체육활동 및 레크레이션 금지
물고기, 올챙이 등의 수생생물 및 곤충의 포획, 채집금지
관람구역외 출입금지
화기물, 자전거, 인라인스케이트, 퀵보드, 애완동물 반입금지
흡연, 음주, 고성방가, 취사행위 금지
음향시설, 현수막사용금지
종교행위 금지
식사는 지정된 장소에서만 가능
수목원 내에는 매점, 식당, 자판기 등의 편의시설이 없습니다.
식물촬영시 삼각대 사용금지
수목원에는 쓰레기통이 없으니 발생된 쓰레기 가져가기

개 인 단 체(30인 이상)
어 른 청소년/군인 어린이 어 른 청소년/군인 어린이
1,000 700 500 700 500 300
연령구분
    어린이(7세 이상 - 12세 이하)
    청소년(13세 이상 - 18세 이하)
    어른 (19세 이상 - 64세 이하)
무료입장
    6세이하 -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장애인, 참전군인,
    기초생활수급자 (신분증 소지자에 한함)

경차 1일1대 1,500
소형/중형 1일1대 3,000
대형 1일1대 5,000

 

 

 

 

이곳은 별장

 

위 치 :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창만리 166-1

입장료:대인 6,000원, 청소년및군인 5,000원, 어린이 4,000원

 

자가이용 : 자유로에서 통일 전망대 방향으로 -> 문발IC에서(광탄,금촌) 나와서 한 20분정도 (광탄방향으로) 직진 -> 광탄시장이 나온다. 광탄시장에서 약5분 정도 수목원 팻말을 따라 가면 도착

 

문의사항

벽초지 문화수목원(031-957-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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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이용

금촌역 하차 -> 마을버스 100-72번 또는 버스 13번, 33번 -> 광탄시장 -> 마을버스 100-71번, 100-15번, 15번 환승 또는 택시이용 -> 벽초지

 

시내버스타고 오실경우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1번출구) -> 버스 (31번, 33번, 703번) -> 광탄시장 -> 마을버스 100-71번, 100-15번, 15번 환승 또는 택시이용  -> 벽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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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동 시외버스터미널이나 혹은 연신내, 구파발에서 법원으로 가는 31번 버스를 타시고 방축3거리로 오신 후 방축3거리에서 백경수로 들어가는 15번 시내버스를 타시면 벽초지수목원 쪽으로 가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15번 시내버스가 자주 다니는 노선이 아닐 뿐더러, 배차간격이 무려 1시간 30분 정도로 운행이 됩니다. 현재 자세한 시간표도 얻을 수 없는 상황이고요. 일단 이 15번 버스를 이용하시기 전에 운행회사인 신일여객 031-958-0135 번으로 문의를 하시기 바랍니다.

 아니면 불광동이나 연신내, 구파발 일대에서 704번 버스를 타시고 광탄으로 들어가세요. 그 다음에 광탄에서 택시를 이용해서 들어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일단 광탄까지 들어가는 버스는 서울시내버스이기 때문에 자주 운행이 되는 편이고요, 택시비가 한 4000원선, 혹은 외곽지 구간요금일 경우에는 7000원 정도 나온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아무쪼록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0년 전만 해도 이곳은 ‘도심 속 시골’ 정도로만 알려진 곳이었다. 하지만 멋스러운 갤러리와 레스토랑 등이 속속 터를 잡고, TV드라마와 인터넷 블로그를 통해 부암동의 ‘속살’이 알려지면서 한겨울로 접어드는 요즘도 부암동 거리에서 데이트를 즐기거나 디지털 카메라를 목에 걸고 풍경을 담는 이들을 찾는 건 어렵지 않다.

 

북악산과 커피향, 그리고 미술품

“‘에스프레소’ 카페에서 커피 한 잔 시켜놓고 책을 읽다가 환기미술관으로 가서 미술 전시회를 본 다음에는 주택가 골목을 따라 올라가 북악산 능선에서 바람을 한껏 머금어요. 서울 도심에 아직도 이런 곳이 있다는 게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 걱정이에요. 너무 알려진 것 같아서 때 탈까봐.” 3년 전부터 부암동을 즐겨 찾는다는 직장인 박유선(32)씨의 ‘부암동 예찬’이다.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에서 효자동을 지나 청운중학교 담을 끼고 산허리로 난 길을 넘으면 부암동의 관문격인 환기미술관이 나온다. 눈에 보이는 건물들은 아무리 높아봤자 2층이다. 철물점·구멍가게와 이웃하고 있는 가게들은 빨강, 노랑, 혹은 나무색을 내걸었지만 정작 가게 이름은 꼭꼭 숨겨뒀다. 액세서리와 그림, 커피와 먹거리를 파는 이 가게들은 쇼윈도 근처까지 가야 ‘Life is suddenly’, ‘반’, ‘Shortcake’ 등의 자그마한 간판을 발견할 수 있다. 동네 명물로 자리 잡은 손바닥만한 무인(無人) 갤러리 ‘호기심에 대한 책임감’에서는 이혜전 박불똥의 설치 미술전시 ‘Love house’가 통유리를 통해 행인들의 시선을 잡아끌고 있다.


◆카페골목과 백석동천

최근 소리소문 없이 늘어나는 ‘부암동 순례객’들의 걸음이 닿는 코스는 환기미술관 앞 버스정류장 주변의 예쁜 가게들과 카페, 그리고 창의문 등이었다. 지금은 경사진 곳을 따라 미로처럼 나있는 주택가 골목을 올라 숲이 우거진 북악산까지 ‘속살’을 파고드는 발길이 늘어나고 있다. 주택가와 산이 맞닿은 곳에 안데르센 동화에나 나올법한 모습으로 서 있는 카페 ‘산모퉁이’는 지난 가을 MBC TV드라마 ‘커피 프린스 1호점’에서 ‘완소남’ 남자 캐릭터 최한성(이선균 배역)의 집으로 유명세를 탔다.


환기미술관에서는 김환기·이중섭·유영국·장욱진·이규상·백영수 등 한국미술을 이끌었던 6명 작가의 그림과 스케치, 전성기 시절 사진 등을 볼 수 있는 ‘신사실파 60주년 기념전’이 열리고 있다. 미술관은 흰 캔버스같은 내벽에 전망 좋은 기념품점까지 그 자체가 하나의 뛰어난 미술작품이다. 그 위 한국대학생선교회(CCC) 건물 뒤로 카페 ‘산모퉁이’까지 펼쳐진 좁다란 골목은 기와집, 담쟁이 덩굴로 뒤덮인 70년대식 양옥, 빨간 벽돌로 지은 서양식 주택과 절집까지 어우러진 ‘집들의 전시장’이다.

서울성곽이 높다란 산자락을 따라 흰 지렁이처럼 구불구불 올라가있는 모습이 한눈에 들여오는 주택가 끝자락. 이곳에서 숲길을 따라 10여 분만 들어가면 부암동 명소 중 하나인 백사실 계곡과 백석동천이다. 지금은 곤히 겨울잠을 자고 있을 도롱뇽·맹꽁이·개구리 등의 안식처다. 계곡은 홍제천 줄기를 따라 세검정까지 이어진다. 종로구 부암동 주민센터의 함성훈 주임은 “부암동은 2시간 안팎의 편한 걸음으로 문화 향기 물씬한 골목부터 북악산 자락 계곡까지 맛볼 수 있다”며 “서울 한복판에 이런 곳이 있느냐며 놀라는 사람들이 꽤 많다”고 말했다.

 

 

<기사 출처>

http://photo.media.daum.net/gallery/society/200801/02/chosun/v19465604.html?_photo_section=gallery_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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