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식은 아니지만 우리의 식탁에서 빠질 수 없는 식재료가 가공식품이다. 좀 더 건강하게 먹기 위해 재료에 따라 첨가물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햄&소시지
소시지는 칼집을 넣은 다음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리거나 끓는 물에 넣어 데친다. 또는 기름을 두르지 않은 마른 팬이나 그릴에 얹어 열을 가하면 육류 가공식품에 있는 균을 없앨 수 있다. 소시지의 경우에는 반드시 칼집을 내어 열을 가하는 것이 좋다.
 
어묵
어묵은 기름에 튀기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산패가 이루어진다. 따라서 어묵을 사용하기 전에 먼저 체에 담아뜨거운 물을 부어준다. 가공식품의 성분을 중화하기 위해서는 마늘 등의 양념을 넣고 볶음이나 조림 등을 한다.
 
옥수수 통조림
통조림 식품은 가공을 하면서 방부제나 산화방지제 등을 첨가하며 알루미늄 용기에 오랫동안 담겨 있기 때문에 사용하기 전 내용물을 체에 거른 후 뜨거운 물을 붓거나 살짝 데친다. 또 가능하면 병에 든 제품을 구입한다.
 

빵에는 방부제나 젖산칼륨이 남아 있게 된다. 따라서 식빵 등을 그대로 먹기보다는 팬이나 오븐에 한 차례 살짝 구우면 잔존량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진열되어 있는 동안 많은 균에 노출되므로 먹기 전에 전자레인지에 10초 정도 돌려서 먹는 것도 좋다.
 
두부
두부에는 응고제나 소포제, 살균제 등이 함유되어 있다. 따라서 두부를 사온 다음에는 흐르는 물에 씻어서 사용하고 남은 두부는 생수에 담가 냉장 보관하여 화학 성분이 남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라면
화학 성분의 집합체인 라면을 먹을 때는 끓는 물에 한 번 삶아 건진 뒤 끓인다. 라면 속에 함유된 기름이나 산화방지제 같은 유해 성분을 빼낼 수 있다. 면을 따로 삶아 내어 건진 뒤 스프를 끓인 냄비에 삶은 면을 넣고 끓이면 된다.
 
베이컨
베이컨은 지방이 많은 것은 물론 아질산나트륨이나 산화방지제, 인공 색소 등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음식을 만들기 전에 한 장씩 떼어 마른 팬에 구워 키친타월에 얹어 기름을 빼낸다. 만드는 음식에 따라 살짝 데치는 것도 좋다.

자료제공 es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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