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한번사는 인생 폼나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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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시어터 전용룸"


이젠 꿈이 아닌 현실로 다가온다!


홈시어터 전용룸은 홈시어터를 접하는 모든 분들의 열망일 것입니다. 하지만 전용룸 시공은 비용이

많이 들지 않을까? 혹 작은 공간에서는 시공이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들을 가지시게 될겁니다.

이런 모든 문제점들을 저희 HTI가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적은 비용으로 최대한의 퀄리티를 이끌어내

며, 작은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좀 더 효과적인 공간 운용을 할수 있도록 도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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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FULL-HDTV & 디지털플레이
글쓴이 : 홈시어터인스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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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휘바람소리
글쓴이 : 휘바람소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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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wall

인테리어에 신경 좀 썼다는 집 치고 아트월 하나 없는 집이 없다. 이제 벽은 깨끗하고 깔끔하게 마감을 하는 곳이 아니라 인테리어의 주요 공간이 된 것이다. 올 봄에는 약간의 시간을 허락해 나만의 아이디어로 잠자고 있던 우리집 벽면에 스타일을 입혀보자. 

space

현관은 집의 첫인상을 좌우한다. 하지만 자칫 지저분해 보일 수 있는 신발장이 있어 보조장식으로 아트월을 활용하면 좋다. 공간을 넓어 보이게 하기 위해 거울을 응용한 스타일이 많다. 명도와 채도가 높은 밝은 베이지 컬러나 화이트 계열의 벽지, 페인트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강한 컬러나 무늬는 자칫 상업공간 느낌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할 것.
방과 방사이의 벽면은 작은 부분이지만 현관과 마주하는 경우가 많아 아트월의 기본 공간이 된다. 풍수지리적으로 이곳에 거울을 설치하는 것은 좋지 않고, 기본 벽과 차별을 두는데 초점을 맞춰 설계한다. 콘솔이나 반닫이를 놓고 그 위에 그림이나 꽃을 연출하는 스타일, 무늬목과 패브릭을 혼합한 현대적인 이미지를 강조하는 스타일이 많다.

▶ 창문 넘어 보이는 미지의 정원

답답하고 어두운 벽에 창문과 정원을 연출해 자연의 생기가 가득 느껴지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벽돌을 거칠게 쌓아 흰색 페인트를 칠해 외부와 또 다른 공간처럼 느껴지도록 하고. 굵고 강한 패턴의 무늬목을 양쪽에 세워준다. 벽돌을 따라 인조 담쟁이넝쿨을 붙인 다음 두꺼운 철제로 문살문양을 만들어 무늬목과 천장에 고정해 만들었다. 먹줄디자인

▶ 화이트우드로 밝고 모던한 공간연출

좁은 방과 방사이의 벽면에 화이트우드로 아트월 기둥을 세우고, 간접조명을 넣어 밝고 화사하게 연출했다. 상단에는 월넛컬러의 우드패널을 대고 중간부에 작은 화병이나 장식품을 올려놓을 수 있는 선반을 두어 안정감을 더했다. LG건설   

▶ 조각보를 보는듯한 수공예타일과
골판지의 어우러짐

통창을 내어 개방감을 준 복도 끝부분. 타일을 이용한 아트월을 만들어 블라인드나 커튼 등으로는 낼 수 없는 독특한 멋을 만들고 있다. 석고보드에 디자이너 문주영씨의 수공예 데코타일을 꼼꼼히 붙인 후 통창 앞에 세웠다. 창과 창 사이에는 유리와 타일의 화려함에 안정감을 주기 위해 골판지를 붙여 주었다. moom's gallery



livingroom

거실에 사용되는 아트월은 장식적인 목적보다 기능적인 면에서 필수적인 아이템으로 각광받는다. 홈시어터가 보편화되면서 PDP나 LCD, 스피커 등의 복잡한 전기 시설을 정리해주고, 극장의 스크린을 보듯 깔끔한 외관을 만들기 위해 쓰인다. 나무, 대리석, 패브릭이 주로 사용되며 화이트+헌터그린, 화이트+짙은 브라운 컬러의 조합이 많이 응용된다. 모던한 이미지를 부각시키고자 한다면 영상기기의 스틸과 블랙컬러에 맞춰 블랙+ 화이트컬러를 조합한 이미지월을 설계하기도 한다.

▶중후함이 느껴지는 대리석과 목재의 조화

대리석으로 제작된 이미지월은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한다. 그러나 자칫 지나친 무게감과 차가운 느낌을 줄 수 있으므로 벽면 전체를 화이트패브릭으로 마감해 가볍고 따뜻한 이미지를 준 뒤 간접조명을 설치했다. 아크디자인 

▶ 내추럴한 미니멀스타일의 거실

거추장한 장식과 가구를 최소화한 미니멀스타일의 아트월. 밝은 메이플무늬목으로 거실 전면을 마감하고 골드빛 패브릭으로 은은한 화려함을 주었다. (주)엔케이디자인

▶ 특수제지를 사용한 세미클래식스타일

특수제지를 이용해 독특한 질감을 표현한 아트월. 특수제지에 금분과 짙은 고동색페인트를 칠해 만들었다. 제지는 롤(폭 60㎝, 길이 10m)당 40만~50만원 수준으로 가격이 만만치 않지만 다루기가 편해 누구나 손쉽게 독특한 아트월을 만들 수 있다. 디자인세인

▶ 생황토 타일로 건강을 생각한 아트월

생황토와 인체에 유익한 무기질을 혼합해 굽지 않고 만든 황토타일을 사용한 아트월. 황토에서 나오는 원적외선으로 쾌적한 실내 환경까지 만들어준다. 음양오행에 따른 전통문양을 살려 기품 있는 분위기를 나타낸다. 나라황토


bedroom

침실은 다른 가구가 없어도 아트월 하나로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안락함을 주기 위해 주로 패브릭이 이용되며, 입체적인 느낌을 줄 수 있는 골드, 바이올렛 컬러의 천이나 가죽소재가 좋다. 손쉬운 연출을 위해서는 꽃무늬의 포인트 벽지도 많이 응용 된다. 꽃무늬가 큰 것을 선택할 때는 세미클래식이나 화이트 앤틱 스타일의 침대가 좋다.   

▶ 벨벳의 푸근함이 강조된 패브릭 아트월

오래 사용한 침대가 싫증난 경우 패브릭을 이용해 헤드보드겸 아트월을 만들면 색다른 침실을 연출할 수 있다. 폼포드지나 얇은 합판을 구입해 천장에서부터 바닥까지 침대폭 사이즈에 맞춰 재단한다. 여기에 매트용 솜을 놓고 그 위에 패브릭을 감싸주면 된다. (주)엔케이디자인

프로방스풍의 타일 아트월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는 평범하고 자연스러운 시골의 느낌을 주는 프로방스 스타일의 침실아트월. 하단은 같은 무늬의 타일을 붙여 안정감을 주고 상단을 아치형으로 꾸며 단조로운 침대의 단점을 커버했다. 여러가지 색상이 혼합된 타일을 선택해 시공을 하면 침구의 색상선택도 자유로워지는 장점이 있다.



▶ 그레이와 화이트의 은은한 배색이 주는 세련미

화이트벽면에 짙은색의 원목마루가 시공된 침실. 체리목의 낮은 가구로 젠스타일의 정적인 느낌이 강한 이곳에 그레이 계열의 포인트벽지와 금속성타일로 아트월을 만들어 세련미를 살려냈다. 현대리모델링(주)



아트월 인기 자재   어디서 사고, 얼마나 할까?

목 재
아트월로 사용되는 목재는 대부분 천연무늬목이나 필름지를 입힌 목재다. 천연무늬목은 나무를 종이처럼 얇게 켜서 본드칠을 해서 붙인 것으로 나무의 질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가격이 비싼 편이다. 필름지는 PVC재질의 나무무늬를 MDF판에 입힌 것으로 인위적인 느낌이 강하지만 가격이 싸다. 두 가지 모두 목재의 가공과정이 복잡하므로 인테리어 업체에 의뢰하거나 기성품을 구입해 시공한다.
단순한 아트월을 하고자 한다면 인테리어자재상에 기성품을 구입해 시공하면 간편하다. 디자인에 따라 가격이 다양하지만 목재의 경우 1세트(기둥 2400㎜×2개, 보 2400㎜)에 10만~20만원선이다. 여기에 목재와 목재 사이에 패브릭이나 이미지보드 등을 붙여 장식을 한다. 시공은 목수 2명이 작업해야 하고, 1인당 인건비는 15만~20만원선.  

대 리 석
일반적으로 내장용으로 사용되는 석재는 대리석이 가장 많다. 대리석은 이태리, 그리스 등 지중해 국가에서 주로 생산, 가공되고 있다. 석종마다 다양한 색상과 무늬를 갖고 있으며, 문양을 계획해 석종을 혼합해 사용하면 독특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규격은 두께 20㎜, 30㎜, 40㎜가 생산되고 가로세로 크기는 550×900, 400×600, 600×600 등이 사용된다.

대리석 아트월은 석재를 구입해 혹두기, 정다듬, 잔다듬, 도두락 등의 가공을 거쳐 벽면에 시공을 하게 된다. 돌의 무게감이 있고, 시공과정이 복잡하여 전문가가 시공을 해야 한다. 회배당 대리석 9만~12만원선, 가공비 2만~3만원, 시공비 3만원, 운임 기타부자재 2만~3만원 정도가 든다.  

패 브 릭
패브릭을 이용한 아트월은 집에서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으며 교체도 간단하다. 일반적으로 합판이나 폼포드지에 스폰지를 깔고 마직이나 벨로드 같은 두꺼운 직물로 감싸서 패널을 만들어 벽면에 하나하나 조직적으로 부착한다. 또는 도배풀과 본드를 혼합하여 패브릭 가장자리만 칠해 붙이고 주변에 무늬목을 시공하기도 한다. 패브릭을 이용하면 저렴한 가격에 흡음효과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주로 동대문종합시장이나 인터넷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으며, 각종 커버링이나 아트월용 두꺼운 면직물은 마당 6천원선, 폴리에스테르는 5천원~7천원선에 판매된다.

벽 지

집안의 한쪽 벽면이나 일부분에 개성 있는 패턴벽지로 포인트를 살리는 방법으로 아트월을 만들 수 있다. 최근에는 사물의 실제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실사벽지나 큼지막한 꽃무늬, 강한 기하학적인 색감과 패턴 벽지들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침실은 내추럴하거나 로맨틱한 느낌의 패턴 벽지를 침대헤드를 중심으로 붙여주고, 거실은 포인트를 주고 싶은 부분을 1~2군데 정도 정해 시공한다. 벽지는 서울 방산시장에 가면 다양한 패턴을 찾을 수 있으며,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타 일
과거 욕실이나 주방에 붙이던 타일이 최근에는 하나의 인테리어 소재로 다양한 공간에 활용된다. 자기질타일, 모자이크타일, 데코타일 등 종류와 패턴이 다양하고 시공이 간편해 누구든 DIY로 아트월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최근에는 웰빙 열풍을 타고 황토타일, 숯타일 등도 출시되고 있다. 작업할 공간에 타일용 본드를 바르고, 타일을 붙인 뒤 백시멘트에 물을 섞어 타일 위에 발라 틈새를 막아주면 된다. 타일은 을지로 3가에 가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본드 5천원, 백시멘트 2천원, 타일 칼 2천원 정도한다.
출처 : 인테리어 NC 디자인
글쓴이 : 엔씨디자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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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재료로 다르게 꾸민 솜씨 - 타일 데코 (1) 채경희 주부
독자 2명이 직접 꾸민 타일 데코

요즘은 큰돈 들이지 않고 손수 집 꾸밈에 도전하는 주부들을 심심치 않게 만날 수 있다. 어떤 것이든 재료 하나만 있으면 못 만드는 것 없고, 나름의 아이디어로 집안 인테리어를 새롭게 하는 솜씨 좋은 주부들…. 타일로 낡은 가구도 리폼하고, 예쁜 소품도 만드는 등 여름 집을 아기자기하고 시원하게 연출한 주부들을 만나본다. 전문가 못지않은 솜씨를 가진 독자 2명의 각기 다른 타일 연출법을 배워보자. 


멋진 소품으로 집안 곳곳에 아기자기한 멋을 살린 채경희 주부
“만드는 재미는 물론 낡은 소품이 전혀 다른 모습이 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인터넷 블로그나 카페를 운영하는 상당수의 주부들 중 인테리어 DIY로 유명해진 채경희 주부(blog.naver.com/bitnim00). 그녀는 주부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주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이미 몇 차례 소개된 적이 있는 DIY 전문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구 만들기부터 작은 소품 리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재주를 자랑하는 채경희 주부는 이번 여성조선 독자들을 위해 그녀의 타일 소품 DIY 솜씨를 풀어놓았다.

“타일을 소재로 한다고 하면 초보자들은 대부분 어려울 것이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아예 도전해볼 생각도 하지 않지만 사실 몇 가지 노하우만 익힌다면 타일만큼 쉽고 간단한 것도 없어요.”

그녀가 처음 타일을 접하게 된 것은 어느 외국 잡지에서 마음에 쏙 드는 프로방스풍의 타일 테이블을 본 후부터다. 언젠가는 그런 분위기의 테이블을 하나 만들어봐야겠다고 마음먹고 있던 차 집안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는 식탁을 다른 것으로 바꾸면 어떻겠냐고 남편이 제안을 한 것.

그래서 버리는 셈 치고 타일을 이용해서 식탁을 리폼했다. 체리목 식탁을 화이트로 변신시키고 상판은 핑크톤의 타일을 붙였더니 원하던 프로방스풍의 가구가 되었다고. 그래서 자신감을 갖고 그후에는 주방 타일도 손수 바꾸고 밋밋하고 낡은 소품에도 타일로 새로운 변화를 주는 등 타일을 십분 활용해 집안 인테리어에 변화를 주기 시작했다. 물론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완성도 높은 타일 소품을 만드는 그녀의 노하우를 배워보자.



 

* 유리 조각 타일 하나로 심플 감각을
살린 작은 상
  

타일을 깨뜨려 모양을 내거나 여러 가지 타일을 사용하지 않고 한 가지 타일만을 붙여 완성한 심플 감각이 돋보이는 리폼 방법. 작은 테이블 상판에 백시멘트를 바르고 타일을 얹은 후 다시 백시멘트로 마무리. 이럴 때는 타일의 컬러나 크기에 따라 분위기가 다소 차이가 나므로 타일 선택이 중요하다. 초보자라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방법이다.


 

* 깔끔한 화이트 타일로 새옷을 입은
찻상
    

깨지고 흠집이 생겨 친구가 버리려 하던 찻상을 가져와 전혀 다른 모습으로 탄생시킨 채경희 주부. 짙은 옻칠로 마감되어 있던 찻상을 화이트 페인트로 마무리하고 화이트 타일을 깨뜨려 상판을 마무리했다. 전체가 화이트 컬러라 너무 심심한 것 같아 타일 위에 그린색으로 아이비 모양을 스텐실 하였더니 젊은 감각의 상으로 변신하였다. 



 

* 세상에 하나뿐인 소품이 된
다용도 미니 사물함

사각형 모양의 평범한 미니 사물함 또한 깨뜨린 타일을 활용해서 멋을 부렸다. 우선 타일을 붙일 곳에 어떤 모양을 낼 것인지 도안을 그리고 깨뜨린 작은 타일을 하나하나 타일 접착제로 붙여가며 완성한 작품. 아직 백시멘트로 마무리 작업을 하지 않은 상태지만 그 자체로도 멋스럽다.

 

 

 

 

 

 

 


 


 

* 미니 도마 위에 타일을 붙인 장식 소품

미니 나무도마 위에 조각 타일로 모양을 내고 타일 위에 플라워 프린트 전사지를 붙여 아기자기 예쁜 액자를 만들었다. 벽에 걸어도 좋고 장식장에 두어도 손색없다.  




 

 

 


 

* 그림을 그린 듯 작은 조각 타일로 멋을
살린 쟁반


화이트와 핑크, 살굿빛의 타일을 작은 조각이 되도록 깨뜨린 뒤 쟁반 위에 그림을 그리듯 하나하나 붙여 만든 쟁반. 그다지 볼품없던 평범한 쟁반이 이제는 보는 사람마다 탐내는 멋진 소품이 되었다.

 

 

 

 


 

* 구슬을 붙여놓은 듯한 멋스러움이
돋보이는 액세서리함


오래되어 조금 촌스러워 보이는 액세서리함은 그녀 특유의 솜씨로 아주 예쁜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유리타일로 뚜껑 테두리를 장식하고 가운데는 장미 모티브 장식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전체를 모두 타일을 붙이지 않더라도 포인트만 주는 식으로 타일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

 

 

 

 


DIY TIP  타일 구입은요…

을지로 3가와 4가 사이, 그리고 지하철 7호선 학동역 근처 논현동 타일 자재상이 몰려 있는 곳에 가면 매우 다양한 종류의 타일을 만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 박스단위로 판매를 하기 때문에 원하는 타일을 모두 낱장으로 구입하기는 어렵다. 타일이 많이 필요하지 않을 때는 을지로와 논현동에 비해 종류는 다양하지 않지만 오히려 타일의 낱장 구입이 가능한 인터넷 상점에서 구입하는 것이 좋은 방법. 타일이야기(www.tilestory.com)나 소호타일(www.sohotile.com) 또는 손잡이닷컴(www.sonjabee.com)을 방문하면 타일뿐만 아니라 타일 DIY에 필요한 모든 재료 구입은 물론 타일 정보까지 함께 얻을 수 있다.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다!
채경희 주부에게 배우는 타일 냄비받침 리폼 DIY

작은 화이트 타일과 블루 물방울 모양 타일로 만든 냄비받침으로 주방에 멋을 살려본다.


만드는 방법 

 


1. 재료 준비하기_ 리폼할 냄비받침과 타일, 백시멘트, 타일본드, 헤라, 수건 등을 미리 준비한다. 
2. 타일 얹어보기_ 냄비받침 위에 타일을 어떤 모양으로 붙일 것인지 미리 계획한 후 타일이 모자라거나 남지 않는지 미리 얹어본다. 
3. 백시멘트 개기_ 백시멘트는 수제비 반죽 정도의 농도가 되도록 물을 섞어 갠 후 냄비받침 위에 두껍지 않게 골고루 바른다. 
4. 타일 붙이기_ ③ 위에 준비한 타일을 얹는다. 타일이 밀리지 않도록 조심하며 ②에서 미리 계획한 모양대로 얹어 붙인 후 말린다. 
5. 백시멘트 바르기_ 냄비받침 위에 타일이 어느 정도 붙은 다음 타일 사이사이 백시멘트를 꼼꼼히 채우고 헤라를 이용해 표면을 정리한다. 6 백시멘트 닦아내기_백시멘트가 약간 꾸덕꾸덕할 정도로 마르면 수건을 물에 적셔 꼭 짠 후 타일 표면의 백시멘트를 꼼꼼하게 닦아내고 표면을 깨끗이 정리한다.



이런 점 주의하세요! 

1. 타일을 조각 낼 때는 신문지 한 장만 깐 후 망치의 뾰족한 부분으로 깨는 것이 좋다. 
2. 조각 타일을 붙일 때는 밑그림을 먼저 그린 후 도안대로 붙여야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
3. 타일본드를 붙일 때는 미리 발라놓으면 마르므로 타일 하나하나 일일이 바르는 것이 좋다. 
4. 백시멘트를 닦아낼 때는 완전히 마르면 닦기 어려우므로 반 정도 발랐을 때 닦아내는 것이 깔끔하다.

 

 

 

 

 

출처 : 알뜰가족 집꾸미기
글쓴이 : 알뜰행복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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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공간에 빠지지 않는 타일. 물을 먹지 않으며 단단하고 오래 가는 데다가 디자인까지 갈수록 다채로워져서 욕실에서 다른 대체재는 생각할 수도 없다. 타일 제조 기술의 발달과 다채로운 디자인의 등장으로 요즘에는 물을 사용하는 공간이 아니더라도 거실, 침실 등 주거 공간 전반적으로 그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마루재나 대리석의 질감을 그대로 살려내는가 하면 심지어는 패브릭을 재현하는 타일까지 등장했고 다른 소재로 표현하지 못하는 독특한 표현이 가능하다는 점이 타일의 매력이다. 과장해서, 타일 하나만 있으면 인테리어 데코에 대한 고민은 잊어버려도 될 정도로 광범위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고 말하면 될까.

요즘 D.I.Y.를 즐기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5㎝ 이하인 모자이크 타일이 꽤 인기를 끌고 마감재라기보다 공간 포인트나 데코 개념으로 활용된다. 고품격 인테리어를 위해서 금타일 자개타일 등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우리집에 꾸며볼 만한, 갖고 싶은 타일 제품 핫 아이템을 한자리에 모아보았다.

박지혜 기자 자료제공 ㈜상아타일(02-3442-1250 www.ciaotoro.com), 라인콘트라(02-532-1591 http://cafe.naver.com/linecontra.cafe), 타일이야기(02-545-4145 www.tilestory.com)


타일로 연출하는 색다른 분위기 9色

Tile Deco 1 심플함의 기본 블랙타일, 대리석 이상의 우아함

이태리 스페인 일본 등 타일 선진국의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수입 국내 공급하고 있는 ㈜상아타일 관계자는 최근 타일의 쓰임새와 적용 공간이 넓어짐에 따라 진한 컬러, 특히 블랙의 강세가 두드러지는 추세라고 전한다. 욕실, 주방 등 타일이 많이 쓰이는 공간에는 되도록 밝은 컬러를 사용하여 공간을 넓게 보이려고 하는 일반적인 디자인 이론에 비추어 보면 다소 의아해지는 부분이다. 화이트와 함께 심플한 공간 창출에 자주 채용되는 블랙타일은 거실에 적용해도 타일 특유의 차가움이 없으며 우아하면서도 시크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블랙 컬러의 무광 데코타일의 경우 다양한 패턴을 음각, 양각 또는 메탈이나 글래스 등 타 재료로 마감 처리하여 조명을 받았을 경우 무광의 블랙타일과 대조되면서도 은은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돋보이게 된다. 규격 60㎜×120㎜ Mirage 제품.

Tile Deco 2 모던하고 이색적인 공간에 어울리는 Zero

마치 골프공을 연상케 하는 이탈리아 Cedir의 제로(Zero) 시리즈. 원형이 음각된 유광 질감의 이 패턴은 심플하고 모던한 분위기 연출에 그만이다. 욕실은 물론 거실에 포인트 월로 잘 어울리고 홈-바처럼 개성 강하게 꾸며도 좋을 공간에 한 벽면 전면 시공해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화이트 외에 와인이나 블루 색과 적절히 매치해서 시공할 수 있다. 벽에 시공 가능한 도기질로 규격은 200㎜×200㎜×10㎜.

Tile Deco 3 타일에 생명력 불어넣는 꽃 패턴

타일의 영원한 테마 꽃. 꽃 패턴 타일은 이전에도 많았으나 최근에는 타일 제조 기술의 발달로 단순 프린팅 외에 음각이나 양각 기법을 쓰거나 유리나 금속 및 이질재와 조합한 꽃 패턴이 새롭게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에스닉한 분위기의 꽃 패턴이 음각된 이 데코 타일은 시오톨리 올리비아(Ciottoli Olibia). 이태리 Marca Corona의 제품으로 벽과 바닥에 사용 가능한 자기질의 정사각형(130㎜×130㎜×10㎜)의 수공예 타일. 민자 타일과 함께 시공하면 멋스럽다. 음각된 부분에는 2∼3가지 색의 특수 유리질 유약을 시유해 컬러 그라데이션이 자연스럽고 멋스럽다. 4조각으로 커팅해서 거울 등 액자 프레임으로 활용해도 돋보인다.

Tile Deco 4 아늑한, 패브릭을 깐 듯

드레스룸 마감재로 딱 어울리는 직물 느낌의 최신 타일 Fabrics. 하이엔드의 자기질 타일을 생산하는 이태리 Mirage 제품. 국내 공급 회사에 따르면 기존에도 직물 느낌 타일은 있었으나 표면 처리만 그렇게 했을 뿐 실제 직물 패턴이 타일 속까지 믹스된 경우는 이번 제품이 처음이라는 설명. Fabrics는 스트라이프 패턴의 카펫 질감이 타일 바디 안쪽으로 넘어가 있는 ‘풀-바디(Full-Body) 타일’. 풀바디 타일의 장점은 표면에 유약 처리가 된 것이 아닌 전체가 반죽되어 나온 색상으로 그 강도가 뛰어나고 오랜 시일이 지나 표면이 마모돼도 속살까지 같은 질감의 같은 색상으로 처음의 패턴이 영구적으로 간다는 것. 풀바디 타일은 전체가 반죽되는 과정에서 색상이나 패턴이 조금씩 다르므로 시공됐을 때 내추럴한 느낌이 난다. 규격 60㎜×120㎜, 60㎜×60㎜.

Tile Deco 5 화사한 컨트리풍

전원풍의 거실과 주방, 욕실 어느 공간에서나 잘 어울리는 Marca Corona의 몽 아무르(Mon Amour) 제품은 2007년 국내 첫선을 보인 제품으로 출시와 함께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욕실용 도기 제품과 시리즈로 출시되어 가볍고 화사한 쉐비 시크(Shabby Chic) 풍의 인테리어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민무늬는 벽과 바닥 시공이 가능한 자기질이고 꽃과 나무 등 패턴이 들어가 있는 데코타일은 도기질로 벽 전용이다. 규격 100㎜×100㎜, 100㎜×300㎜.

Tile Deco 6 미러 모자이크로 화려하게

㈜상아타일에서 디자인한 거울 모자이크 타일은 한 모바일 업체의 텔레비전 광고 배경에도 등장해 최근 소비자들의 증폭적인 관심을 얻기 시작했다. 거울을 20㎜×20㎜×4㎜로 커팅하여 만든 모자이크 타일로 300㎜×300㎜ 규격의 시트 형태로 보급된다. 각 거울은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 재질이며 1개 단위로도 구입 가능하다. 한 벽면에 전면 시공했을 때 화려한 효과를 얻을 수 있고, 협소한 공간을 넓게 보이는 효과를 위해 일반 거울을 설치하는 것보다 더 멋스럽게 연출된다. 모자이크 타일로 화병이나 액자 프레임 등 소품에 적용하기에도 적합하다.

Tile Deco 7 뭍으로 오른 조개껍데기

조개껍데기가 주 원료인 자개는 200∼300종류의 다양한 형상이 있고 주로 뉴질랜드, 필리핀, 중국 등지에서 수입한다. 자개타일은 보통 일반 세라믹 타일 위에 자개 시트를 접합한 구조이며 등급에 따라 1㎡당 70만 원부터 200만 원 선으로 고가다. 국내 타일 업체는 타일 완제품을 수입하기도 하고 자개시트만 수입해 타일 위 접합 작업을 수공으로 하기도 한다. 그 수입단가가 워낙 고가여서 자개타일을 다루는 국내 업체도 희귀하다. 고급 타일 제조 및 시공 회사인 라인콘트라에 따르면 대형 건설사의 주상복합 모델하우스나 타워팰리스 등 고급 아파트 위주로 시공되고 있으며 주거문화의 고급화로 차츰 자개타일을 찾는 소비자도 늘고 있는 추세라고. 보다 경제적인 가격의 이코노믹 자개타일은 자개 부스러기를 재료로 하고 표면에 강화유리를 마감해 바닥용으로 시공 가능하다.

Tile Deco 8 번쩍번쩍 묵직하게 빛나다

금타일은 순도 99.9%의 아주 얇은 순금 시트를 세라믹 타일 위에 융착시켜 가공한 형태다. 타일뿐 아니라 몰딩 등 인테리어, 불상을 비롯한 각종 조형물, 건축물 등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다. 금 가공 기술이 발달하고 인건비가 저렴한 파키스탄, 인도, 중국 등지에서 수입되고 사우나 시설 같은 상업공간을 비롯해 주거공간에도 자주 시공되고 있다. 라인콘트라는 금타일을 금시트의 사용량에 따라서 1㎡당 40만∼80만 원 선에 보급하고 있다. 금은 전자파 차단, 정전기 방지, 항균 작용을 하며 인체와의 친화적인 반응을 한다고 알려진다. 그렇기에 병원의 수술실과 무균실 혹은 노약자가 기거하는 방의 바닥 및 벽면에 자주 시공된다.

Tile Deco 9 데코타일로 공간에 표정 살리기

이태리 Luce 제품. 총 8색의 민자 타일과 함께 별, 카오스 등 우주 형성물을 상징하는 추상적인 패턴의 데코타일이 공간을 아기자기하고 재미나게 꾸며준다. 자칫 공간을 어지럽게 할 수도 있지만 적절한 위치에 배치하면 공간에 포인트를 주기에 좋은 소재. 아이방 벽면이나 가구에 띠 형태로 둘러도 경쾌한 분위기가 연출되고 거울 등의 프레임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기능성 타일
상품 디자인 전문 그룹인 네덜란드 Droog Design이 개발한 타일 캐릭터 ‘Cube Function Tiles(기능성 타일)’. 좁은 공간에 타일을 벽 마감재 겸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아이디어가 기발하다. 이미 1990년대에 제안한 아이템이지만 10년이 지난 지금 봐도 그 기발함에 놀라게 되고, 작은 면적의 실용성을 우선하는 공간에 실제로 적용해볼 만하다. 150㎜×150㎜ 세라믹 타일 사용.
자료제공 Droog Design(http://www.droogdesign.nl)


최근 모자이크 타일이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타일 관계자들도 모자이크 타일의 유행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다양한 형태와 질감의 모자이크 타일이 개발되고 있다고 한다. 기존의 획일적인 사각형을 탈피해서 5㎜로 잘게 썰어낸 듯한 사이즈의 모자이크도 눈에 띄고 부채꼴이나 바람개비 형태 등 곡선이 많은 형태의 모자이크 타일도 선보이고 있는데 이는 타일을 잘라내는 기술(Water-Jet 공법)이 발전하고 대중화되었기에 가능하다는 업계 평가다.
모자이크 타일의 장점은 작은 사이즈로 다채로운 패턴을 만들 수 있으며 곡면 시공이 가능하고 리폼 재료로도 훌륭하게 소화해 낸다는 점. 또 줄눈의 간격과 색을 달리함으로써 같은 타일로도 다양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그렇기에 장식 소재로 소비자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는 듯.

모자이크 타일로 리폼하기

모자이크 타일 시공 방법

① 준비하기 - 시공할 면의 정확한 치수와 필요한 타일 양, 타일본드(1㎡당 1.5㎏ 정도), 백시멘트(1㎡당 1㎏ 정도), 뿔헤라(PVC헤라), 스펀지, 커팅 칼 등을 준비해둔다. 시트 형식으로 돼 있는 타일은 접착 시 무거워 미끄러지지 않도록 4등분하는 것이 좋다.
② 타일본드 바르기 - 시공할 곳을 깨끗이 닦아낸 후 뿔헤라로 타일본드를 발라준다. 본드를 너무 두껍게 바르면 타일이 들어가거나 튀어나올 수 있으므로 일정한 두께로 얇게 골고루 발라준다.
③ 타일 위치 잡기 - 타일을 손으로 밀면서 자리를 잡아 붙여준다. 타일을 붙이면서 연출 의도에 따라 줄눈 간격을 조정한다.
④ 본드 건조 - 타일본드가 완전히 마를 때까지 하루 정도 건조시킨다. 본드가 굳기 전에 줄눈 작업을 하게 되면 타일이 밀리거나 줄눈 시공 후에 본드가 굳으면서 생기는 수축현상으로 줄눈에 균열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⑤ 줄눈 시공 - 백시멘트를 토마토케첩 정도의 묽기로 물과 반죽(백시멘트:물=2㎏:500~600㏄)한 후 타일과 타일 사이가 채워지도록 꼼꼼하게 발라준다.
⑥ 청소 - 젖은 스펀지를 사용해 타일 표면에 묻은 시멘트를 닦아낸다. 닦고 난 후 줄눈 틈새가 생기면 백시멘트 반죽으로 틈을 채우고 다시 닦아낸다. 마른 헝겊으로 정리한다.
⑦ 줄눈 건조 - 줄눈 건조 소요 시간은 하루 정도. 다 마른 후 남은 시멘트 찌꺼기를 깨끗이 제거한다.


전원주택라이프 기사발췌




















출처 : your first house
글쓴이 : 美 到 空 間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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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타일  >>모델명:해바라기(HBC-007)  >>사이즈:600*900  >>구성:6장세트

>>추천장소:아파트(아트월.콘솔.전실.주방).전원주택.상업인테리어.실내인테리어

출처 : 포 인 트 세 라 믹/ 포인트산업
글쓴이 : 타일박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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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월  >>제품명:MT150-5S  >>사이즈:150*150  >>추천장소:아파트아트월.미용실.사무실.노래방.예식장.실내인테리어

*포인트스톤의 특징및주요기능*
1)메지를 별도로넣을 필요가없다.그러므로 시공 시간및 경비를 절감할수있다
2)절단이쉽다 집에있는 톱이나 커터칼로 절단이 용이하다.(그라인더를 사용하지 않음으로 넘지가
나지않는다)
*주요기능*
1)상온에서 반영구적으로 원적외선을 다량방사하능 인테리어 내장재
2)수목원 수준의 음이온 다량방사(산림욕효과)
3)강력한흡수력으로 습도조절기능
4)항균.항곰팡이 기능으로 곰팡이 서식 억제
5)뛰어난 탈취기능으로 각종 생활악취제거 기능
6)미려한 색상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최고급 인테리어 연출

출처 : 포 인 트 세 라 믹/ 포인트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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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들었을라나'??

출처 : FULL-HDTV & 디지털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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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의 살림꾼, 이승연네 집 'home sweet home'

 

블랙과 화이트의 시크한 집에서 살 것같은 멋쟁이 이승연은, 나무 보이는 1층 빌라에 아늑한 공간을

꾸며놓고 있었다.
나무 많고 엘리베이터 없는 저층의 이 빌라가 좋아서 몇 해 전 살던 동네로 다시 이사를 했다는 그녀,

그동안 한번도 드러낸 적 없는 집을 여성중앙 지면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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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라도 편히 들어와 차 한 잔 마시고 싶은 안락한 거실, 창 쪽으로 책상을 두어 창 밖의 나무를 보며 일을 할 수 있도록 꾸며놓았다. 아이보리 톤의 가죽 소파와 테이블은 dmsofa(디엠소파)


 

이승연이 새롭게 마련한 보금자리를 소개하려니, 그녀와 나눈 톡톡 튀는 대화들이 생각난다. 물론 대화

내용과 상관없니 너무나 '똑 부러져 보이는' 말투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도무지 거침없고 숨김이 없는 대답과 질문들은 처음 마주 앉은 사람을 약간 당황하게 만들기도 한다. 뭔가 질문을 하면 체감 시간1초도 안 돼서 대답이 돌아오는데, 그 답 또한 '재치가 번뜩인다'는 표현으로밖에 설명할 수 없다. 이미 방송을 통해 그의 똑 부러진 말솜씨는 알고 있었지만 마주 앉은 에디터는 생각하게 된다. '대통령 대변인을 해도 어울리지 않았겠나'.그렇다고 그녀가 결코 '날카로운' 캐릭터는 아니다. 몇 번을 만나면 만날수록 오히려 뭉툭한 솜방망이의 면모가 드러난다. 좋아하는 것들의 취향만 봐도 그녀의 보드라운 성정을 알 수 있다. 꽃과 나무에 대한 특별한 애착, 네 발 달린 모든 동물, 그리고 아늑한 집...

 

그의 집을 찾기 얼마 전 방송을 통해 그녀에게 '집 귀신'이란 희한한 별명이 있다는 걸 알았다. 매우 사회적인 인간일 법한 이승연에게 이런 별명이 어울리려나, 생각했는데 이 또한 가까이서 그녀를 보면 맞는 말이구나 싶다.

스케줄 없는 날, 하루 온종일 집에 들어박혀 있으면 너무 좋단다. 가구 배치도 바꿔보고, 옷정리도 하고, 차도 끓이면서 또래의 다른 여성들처럼 집안일을 한다는 것, 이사한 지 며칠 되지 않았을 때 처음 그녀의 집에 갔던 날엔 도무지 옷장 정리가 안돼 어수선한 상태였는데 얼마 후 찾아갔을 때는 그 옷들이 너무나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었다. 그 많은 일을 혼자 다 했다기에 놀랐더니 "성미가 못돼서 그렇죠 뭐, 뭐든 내가 다 해야 직성이 풀리는 스타일이거든요" 아무렇지 않게 툭 한 마디 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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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발품 팔아 집을 꾸며나가는 감각파
미적 감각을 타고났다는 건 그녀에게 주어진 '복'이지 싶다. 패션스타일이라면 '어바웃 엘'이라는 자신의 브랜드를 론칭
하고 높은 매출액으로 뉴스거리가 될 정도로 이미 인정받고 있으며 패션 잡지의 가십거리 기사 한줄에서도 '혹평'이라고는 받지 않은 만점 감각을 가진 그녀다. 그 감각이 집 안 인테리어에 예외일 리 없다. 감각 좋은 사람들의 공통점 중 하나는 뭐든 기호가 확실하다는 것. 그녀 역시 집 꾸밈에 대한 기호가 확실한 사람이어서 벽지와 가구, 소품 하나까지 전체적인 '어울림의 조화'를 생각하되 실용적이지 않은 것들은 배제한다. 책상의 디자인이나 패브릭의 소재와 패턴을 생각하고 베개 솜 하나도 깐깐히 고르지만 결코 '고급'을 고집하지는 않는다는 것도 여타 연예인들과는 조금 다른 면이다.

이 역시 감각 있는 사람들이 스스로의 감각에 대한 자신감에서 나올 수 있는 선택법이 아닌가 한다. 이불 솜 하나라도 마트표 제품을 추천했다고 불쾌해 하는 연예인이 있는 반면, 그녀는 실용적인 마인드이면서도 본인의 감각이 워낙 뛰어나 오히려 같이 일하기 수월했다고,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가 얘기할 정도, 고속터미널 지하 인테리어 숍들 중 몇 군데 단골이 있을 정도로 발품 팔기를 좋아한다니 그녀의 집에 있는 휴지통 하나까지 모두 예쁜 이유를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제자리에 딱 맞는 소품과 소가구를 좋아하고 직접 '구하러'다니는 걸 즐기는 이유를 그녀는 이렇게 설명한다. "벽지와 바닥재, 몰딩은 쉽게 바꿀 수 있는 게 아니잖아요. 누구나 손쉽게 집분위기 바꾸고 기분 전환하는 게 소품들이니까요 나 역시도 마찬가지고요."
그녀는 값비싼 것들로 집을 치장하는 대신 본인의 감각으로 알뜰하게 코디한 것을 더 좋아하는 편이었다. 디자이너가 추
천하는 수입 벽지도 마다하고 대신 국산 벽지여도 내 마음에 드는 것을 선택하는 사람. 그래 놓고는 또 뿌듯한 표정으로 한 마디 한다. "가구나 벽지가 국내 브랜드 제품이어서 더 기분 좋다"고, "연예인들이 외제, 명품 쓴는 거 다 좋은데, 이왕이면 내 마음에 드는 퀄리티의 제품 중에 국산 제품이 있다면 그걸 써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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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공간엔 특별히 컬러 컨셉트를 두지 않았고 벽지도 깔끔하게 화이트로 통일했지만 거실 소파 쪽 벽에는 오렌지 컬러의 나무 벽지를 택했다. 벽지는 대동벽지, 소파와 테이블은 dmsofa(디엠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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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_침실에는 침대 옆에 클래식한 책상을 두었다. 침대는 헤드 패브릭을 선택해 직접 주문 제작한 것, 침구세트는 인하우스 제품.
2_부엌과 거실, 드레스 룸이 있는 공간과 욕실, 침실 등 사적인 공간을 분리해주는 미닫이 문 정면에 보이는 
'소울메이트'액자는 친구가 그려서 선물한 것이라고.

 

솔직해서 손해 보는 여자

한국 식단을 좋아한다기에 "웰빙식으로 먹는가봐요" 물음면, "아니요, 풀빵, 호떡 같은 불량식품을 많이 먹어요" 한다.

기사 쓰기 위한 컨셉트를 잡으려고 이것저것 좋은 의도로 돌려가며 물어도 모르는건 모르는 것이고, 아닌 건 아닌 것이다. 몇 번을 만나는 동안 이승연은 "그건 아닌데요"라는 말을 특별히 많이 하는 것 같았다. 그 자리에서 곧바로 의사 표현을 하되 뒤끝이 전혀 없는 타입, 그러니 그녀를 보면 볼수록 "같이 일하기 너무 편했다"는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의 말이 십분 이해가 갔다.
그녀의 "아닌데요"는 특유의 털털하고 다소 남자 같은 기질이 보이는 표현 방식이다. 깐깐한 체하지만 또 막상 내 것이
되고나면 그냥 다 좋게 생각해버리고 마는, 이것저것 재지 않고 말 그대로 드물게 '쿨'한 연예인, 그래서 어쩌면 만날 손해를 보고사는, 김수현 작가의 표현대로 '헛똑똑이'일런지도 모르겠다.
하루 온종일 집에서 촬영을 하는 동안 그녀가 잠시 집을 비운 사이 이승연의 어머니와 얘기를 나누게 되었다.
"연예인으로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저 애는 내가 잘 알아요. 인간적으로 알면 참 좋은 사람인데... 물건도 한꺼번에 두 개를 못 갖고 있어요. 하나 생기면 다른 건 누구 또 줘버리는 애예요." 자기 자식의 흉허물마저도 다 예뻐 보이는 게 부모 마음이지만 딸이 그동안 겪은 어려운 일들이 떠오르는 듯, 어머니는 한 마디를 하신다. 매스컴을 통해 접한, 왠지 치밀하고 드라이할 것 같은 이미지가 그녀와 함께 하는 동안 다 무너져버렸기에 기자 역시 어머니의 그 말이 와 닿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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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실 쪽으로 난 미닫이 문을 열면 복도 공간에 미니 파우더 룸이 마련되어 있다.

   아이보리 톤의 가죽 식탁 세트와 식탁등이 아늑한 분위기, 식탁과 의자 세트는 dmsofa(디엠소파).

 

 

'홈 스위트 홈'을 꿈꾸다
드라마 '문희' 촬영으로, TV와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로, 패션 사업가로 너무 바쁘지만 연기나 사업 모두 그녀에게는
더도 덜로 아닌 일일 뿐이라고 잘라 말한다. 이승연이 '집 귀신'인 이유를 알겠다. 누구나 자기의 직업을 갖듯, '연예인'이란 직업인인 그녀에게 집 밖의 세계는 다소 매정하고 살벌하기도 한 삶의 현장인 것이다. 집안에서의 여유와 안락함이 너무 좋고 실제로 '가화만사성'이 정답이라고 생각하기에, 내 집안에서는 '홈 스위트 홈'을 꿈꾼다는 그녀, 야무진 살림 솜씨와 낙천적인 기질을 보니, 그녀가 앞으로 꾸릴 집은 소망대로 '스위트'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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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_뭐든 제 손으로 하는 것을 좋아하는 그녀지만, 드레스 룸의 옷 정리야말로 처음부터 끝까지 이승연이

직접 해야하는 일. 패션 전문가답게 이렇게 둘러쌓인 옷들 중에서도 필요한 옷은 '귀신처럼' 잘도 찾아낸다나. 드레스 룸은 현대아트모아 제품.
2_거실 소파 맞은편에는 레드 컬러의 오리엔탈 장을 두었다. 색을 많이 쓰지는 않지만 붉은 계열의 색이 본인과 맞아
곳곳에 조금씩 포인트를 주었다고 대부엔틱 제품.
3_커피를 즐겨 마시는 그녀는 에스프레소 머신을 자주 애용한다. 버튼식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반자동
에스프레소 머신은 크룹스 제품.
4_소형 가전 역시 레드 컬러의 스타일리시한 아이템으로 골랐다. 남은 음식으로 인해 집안에 세균과 냄새가 생기는게
싫어 남은 음식 처리기를 사용한다고, 루펜제품.

 

출처: 우먼센스

출처 : 디엠소파-dmsofa
글쓴이 : ☆디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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