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하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


*환경속에서 보고 듣는게 있어서 환경이 중요하다.
(돈이 있을경우 강북에 집을사냐 강남에 전세사냐중 강남에 사는걸 추천한다.-부자들하고 어울려야 한다.)
*습관이나 사고를 바꾸려면 만나는 사람을 바꿔야한다.
*비용이 들지 않는 것에 인색하지 말라(스승님 호칭)
*일하는 곳에 스승님께 선물을 보내라. 선물은 사람을 가깝게만든다.
(편지도 같이 쓴다)
*스승보다 더 일한다.
(스승이 10개 닭을 씻을때 100개 씻을려고 노력한다)

 

편집 스토리텔링의 대가임을 증명한 나영석PD

[엔터미디어=하재근의 이슈너머] 과거 나영석 PD는 그 유명세에 비해 그리 높은 평가를 받진 못했었다. <무한도전>이 매 주 새로운 기획으로 도전하는 데에 반해, <1박2일>은 같은 형식을 계속 우려먹었기 때문이다. 나영석 PD는 <1박2일> 속에서 계속 등장했기 때문에 유명해지긴 했지만, 김태호 PD처럼 찬탄을 얻어내진 못했던 것도 사실이다.

<무한도전>은 유재석의 <무한도전>이기에 앞서 김태호 PD의 작품이라고 누구나 인정한다. 하지만 <1박2일>은 보통 강호동의 <1박2일>이라고만 생각했고, PD 자리는 누가 맡더라도 흐름에 큰 차이가 없을 거라고 여겨졌다. 강호동이 주도하는 게임과 여행을 잘 전달만 하면 되니까 말이다.

그래서 나영석 PD의 유명세는 <1박2일>이라는 안정된 포맷과 강호동의 카리스마 진행에 묻어간다는 인식이 컸다. 하지만 이번 <꽃보다 할배>가 그런 인식을 완전히 뒤집어놓고 있다.

하도 닳고 닳은 리얼 버라이어티 포맷이라서 이제 무슨 새로운 게 나오랴 싶었다. 강호동도 ‘<1박2일>+<패밀리가 떴다> 해외판’ 정도의 느낌으로 리얼 버라이어티에 도전했지만 시청자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

이미 리얼 버라이어티에 익숙해진 시청자들은 더 생생하고, 더 리얼하고, 더 인간미가 풍기는 프로그램을 원하고 있었다. <맨발의 친구들>은 젊은 스타 연예인들을 모아놨지만 그런 흐름을 읽지 못했기 때문에 반응이 안 좋았다. 나영석 PD는 이런 흐름, 시청자의 요구를 정확히 읽어냈다.

‘할배’ 컨셉은 그런 나영석 PD가 선택한 신의 한 수였다. 리얼 버라이어티는 아저씨 중심 프로그램이다. 나 PD는 아저씨 캐릭터를 극단까지 밀어붙여 할배 캐릭터까지 나아갔다. 이것은 상상할 수 없었던 선택이었다. <맨발의 친구들>이 상상 가능한 선에서 기획됐다면, <꽃보다 할배>는 상상의 한계를 깨버렸다. 노년층이 주도하는 예능프로그램을 한국에서 누가 시도할 수 있었을까!

노년층 출연자들은 이미 시청자의 시선에 일희일비할 연배가 지났기 때문에 자기의 성격과 기분을 있는 그대로 드러냈다. 이것이 시청자들이 요구하는 보다 리얼할 것, 보다 생생할 것이란 덕목에 그대로 들어맞았다.

나 PD의 기획력, 혹은 두둑한 배짱(?)은 <꽃보다 할배> 구성에 재미를 위한 장치를 안 했다는 것에서도 나타난다. <1박2일>은 끝도 없이 이어지는 복불복 게임으로 원성을 들었다. 유재석도 가는 곳마다 게임을 제안한다. 예능의 달인들이 이렇게 게임을 사랑하는 이유는, 게임을 해야 긴장감이 형성되면서 짜릿한 재미를 끌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나 PD는 놀랍게도 <꽃보다 할배>에 게임을 전혀 배치하지 않았고, 게임을 대체할 만한 다른 특별한 구성도 시도하지 않았다. 카메라는 그저 관찰만 할 뿐인데, 카메라의 거리가 <1박2일>보다 인물로부터 더 멀어졌다. 그래서 정말 좌충우돌 이어지는 진짜 배낭여행을 엿보며, 함께 체험한다는 느낌이 강해졌다. 그리고 출연자들의 인간미도 더 강하게 느껴진다.

요즘에 사람들은 감각적인 재미보다 진솔하고 소탈한 인간미를 더 중시한다. 나 PD가 게임 등 긴장을 끌어낼 수 있는 구성을 포기한 것은, 이런 흐름에 대한 정확한 인식이 바탕이 된 것으로 보인다.

<꽃보다 할배>에서 드러나는 나PD의 능력은 또, ‘신의 편집’에 있다. 사실 노년층 연예인을 섭외해서 여행하는 모습을 소탈하게 보여주는 포맷은 그 전에도 있었다. 저녁 시간대에 하는 고향 탐방 류의 프로그램들이 거의 이런 포맷이고, 해외 여행 프로그램들도 이런 포맷을 종종 취한다. 하지만 재미있다는 느낌을 주지는 못했었다.

<꽃보다 할배>는 사소한 모든 사건사고들을 예능 소재로 만드는 탁월한 편집을 보여준다. 할아버지들의 여행이 그렇게 특별할 정도로 아기자기하고 재미있었을 리가 없다. 편집의 마법이 똑같은 소재를 가지고도 비범한 재미를 만들어내는 힘이다. 나영석 PD는 <꽃보다 할배>를 통해 자신이 편집 스토리텔링의 대가임을 증명해내고 있다.

예를 들어 출연자들이 파리 에펠탑에서 잠깐 쉬었다가, 지하철로 이동해 밥을 먹고 개선문을 구경한다는 극히 단순한 여행기가 <꽃보다 할배>에선 눈을 떼기 힘들만큼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표현됐다. 이것은 편집의 힘이 아니었다면 나올 수 없는 재미다.

나영석 PD는 한 마디로, 또 하나의 <아빠 어디가>를 창조했다고 할 수 있다. <아빠 어디 가>는 아이들의 천진난만함으로 인기를 끌었는데, <꽃보다 할배>도 천진난만한 캐릭터들의 향연이다. 기획, 섭외, 편집에 의한 스토리텔링까지 모든 면에서 완벽하게 이루어진 프로그램인데, 그 중심에 바로 나 PD가 있다. 나 PD는 강호동과 <1박2일> 포맷의 힘으로 날로 먹은 사람이 아니었던 것이다.

하지만 <꽃보다 할배>엔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젊거나 어린 사람을 좋아한다. 아이 사진은 잠깐만 봐도 반사적으로 기분이 좋아지지만, 노년층 사진엔 그런 효과가 없다. 그래서 노년층은 예능 캐릭터로 장수하기가 힘들다. <꽃보다 할배>에는 이런 근본적인 한계가 있어서 롱런을 장담하기가 힘들다. 그래도 나영석 PD가 더욱 비범한 능력으로 <꽃보다 할배>를 장기적으로 성공시켜주기 바란다. 이 프로그램엔 대중문화판에서 소외된 노년층을 끌어안는다는 중대한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원본출처:http://entermedia.co.kr/news/news_view.html?idx=2594

황수관 박사의 신바람 검강-생활습관을 바꿔라

 

월요일은 월래웃고
화요일은 화끈하게 웃고
수요일은 수도없이 웃고
목요일은 목숨걸고 웃고
금요일은 금방웃고 또 웃고
토요일은 토실토실웃고
일요일은 일어나서 웃고

 

 

동영상 바로라기

http://www.youtube.com/watch?v=wfldPaczRRM

 

동영상 보러가기

http://www.youtube.com/watch?v=HMD33hb5zno

8000보 걷기-최소한 운동량
혈관을 깨끗하게 하려면 하루 30분을 운동해야한다.

 

[당신의 혈관이 깨끗해야 하는 이유]홍혜걸 의학박사
http://www.youtube.com/watch?v=lForEgoAGxw

                      잠수종과 나비

      The Diving Bell and the Butterfly

       


       

       

      1995년 12월 8일,
      프랑스의 세계적인 패션 매거진 '엘르(Elle)'의 편집장이며
      준수한 외모와 화술로 프랑스 사교계를 풍미하던 43세의
      장 도미니크 보비(Jean-Dominique Bauby)가 뇌졸중으로 쓰러졌습니다.

       

      3주 후, 그는 의식을 회복했지만, 전신마비가 된 상태에서

      유일하게 왼쪽 눈꺼풀만 움직일 수 있었습니다.

       

      의식은 자유로운데 신체는 갇혀 있어 더욱 견디기 힘들었습니다

      말 그대로 그의 정신은 '자신의 신체 속에 감금된 상태였습니다.

       

       

       

       

      그는 절망 속에 허우적대다가 언어치료사가 순서대로 읽어주는

      알파벳에 눈을 깜박여 외부세계와 소통을 합니다.

      눈 깜박임으로 언어치료사와 의사소통을 했을 때

      가장 먼저 전달된 내용은 ‘죽고 싶다.’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불행에 굴복하지 않고 ‘잠수종에 갇혀 꼼짝할 수 없는’

      자신의 신체를 극복하여 ‘나비’처럼 자유로운 영혼에 이르게 됩니다.

       

          *잠수종(수중 공사를 위한 종 모양 구조물)의 환영으로 표현한다.


           

           

          그는 침대에 누운 채 한 단어를 작성하는 데 2분이 걸리는

          기계어로, 130쪽에 달하는 책을 씁니다. 

          죽어가는 몸에 담긴 자유를 향한 갈망이,

          화려하게 날갯짓하는 나비의 이미지로 상징됩니다.

           

          대필자에게 20만 번 이상 눈을 깜박여 15개월 만에 쓴 책이
          ‘잠수종과 나비(The Diving Bell and the Butterfly)’입니다.
          책 출간 10일 후, 그는 숨을 거두고 꿈꾸던 나비가 되었습니다.

           

           

           

           

          상황이 아무리 비극적이라도 ‘살아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위대한 것인지 그는 서문에 썼습니다.
          “흘러내리는 침을 삼킬 수만 있다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자연스런 들숨과 날숨을 가진 것만으로도
          우리는 가장 행복한 사람입니다.
          불평과 원망은 행복에 겨운 자의 사치스런 신음입니다.

           

          어느 날, 그는 50센티미터 거리에 있는 아들을 보고도
          그를 따뜻하게 안아줄 수 없어서 눈물을 쏟았습니다.
          동시에 슬픔이 파도처럼 밀려와 목에서 그르렁거리는 소리를 냈는데,
          그 소리에 오히려 아들은 놀란 표정을 했습니다.

           

          그때 그는 건강의 복을 모르고 ‘툴툴거리며 일어났던

          많은 아침들'을 생각하며 죄스러움을 금할 길 없었습니다.

           



           

           

          그는 잠수복을 입은 것처럼 갇힌 신세가 되었지만
          마음은 훨훨 나는 나비를 상상하며 삶을 긍정했습니다.


          그는 말합니다.
          “혼수상태에서 벗어난 직후 휠체어에 앉아 산책에 나섰을 무렵,
          우연히 등대를 발견한 것은 길을 잃은 덕분이었습니다."

           

           

           

           

           

          길을 잃어도 희망을 포기하지 않으면 등대를 찾을 수 있습니다.
          꿈과 희망은 영혼의 날개입니다.
          가장 비극적인 일은 꿈과 희망을 실현하지 못한 것이 아니라
          실현하고자 하는 꿈과 희망이 없는 것입니다.


          꿈과 희망을 품고 삶을 바라보십시오.
          힘들다고 느낄 때 진짜 힘든 분들을 생각하십시오.
          절망 중에서도 마음 속에 태양을 품고 온기를 느끼십시오.



           

           

           글 출처: 열린바다, 한국일보, 서울신문

           

      출처 : WCEC
      글쓴이 : 카페지기 원글보기
      메모 :

      강연을 통해 심리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고 한 동안 영어공부를 위해 수없이 많이 반복해서 들었던 파일이다. 반복이 스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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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개인이 창작하는 작품이 그 시대를 빠르게 읽는 단서가 되기도 한다. 패션 일러스트레이터는 그런 단서를 은유적으로 만들고 대중에게 말을 거는 사람이다. 가장 섬세하게 오늘을, 패션을 그리며 시대를 사랑하는 대중들과 소통하는 패션 일러스트레이터가 있다. 음하영, 그는 패션 일러스트레이터라는 직업적 인식조차 없는 대한민국 서울에서 꿋꿋이 패션 일러스트레이터 전업 작가로 활동 중이다.

       

      음 작가는 홍익대에서 섬유 미술, 패션 디자인을 전공했다. 공부를 통해 깨달은 것이 있다면, 옷을 만드는 것보다, 사고 보는 게 더 좋다는 것이었다. 졸업을 앞두고 적성에 맞는 일을 찾던 중 패션 일러스트레이터라는 영역을 발견했다. 그는 이 거다 싶었단다. 그러나 패션 일러스트레이터는 당시 국내에 역할 정도만 소개됐을 뿐, 소이 직업으로 쳐(!) 주지 않던 일이었다. 여기서 그는 용기를 냈다. 먼저 포트폴리오를 마련했다. 그리고는 평소 즐겨 읽었던 패션 잡지 에디터들에게 보냈다. 이어진 '보그' 지의 콜. 일사천리로 일이 성사 된 과정이 지나치게 운 좋다 할 수 있지만, 매거진을 볼 때 단순히 화보만 보는 것이 아니라, 다년 간 보그 지 에디터들의 칼럼을 꼼꼼히 읽으며 칼럼의 개성과 특징들을 간파하고, 공부했던 것이 빛을 발했다고 볼 수 있다. "지금도 비슷하지만 그 때만 해도 국내에 패션일러스트레이터 전업 작가로 활동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어요. 패션 시장 규모가 해외에 비해 매우 작고, 국내는 한 명의 멀티플레이어가 다양한 영역을 소화하는 업무 시스템이 일반적이기 때문이죠. 이런저런 어려움을 극복하고 좋아하는 일을 끝까지 하려면 약간의 용기가 필요했죠."

       

      패션 업계에서는 실제 옷을 제작 하기 전 스케치의 용도로 활용되고 의상 디자이너들이 패션 일러스트 창작물을 보고 영감을 얻어 의상 작업에 반영하기도 한다. 또 패션 매거진 내에서는 글, 사진, 동영상 외에 삽화적인 요소를 통해 새로운 옷과 시대의 트렌드를 표현하는 역할을 한다. 음 작가는 '보그'의 'Fashion Odyssey' 섹션을 진행하며 패션 일러스트레이터로서 활동을 시작한다. 이후 UK TRAVEL, HEAT MAGAZINE, TBWA, 워커힐 호텔, 대한항공, 삼성전자, LG전자, 더 샘 등을 클라이언트로 함께 두고 매거진, 제품 등을 바쁘게 넘나들며 6년 째 패션 일러스트레이터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와콤 펜, 실제 붓을 들고 도화지 위에서 춤추는 느낌

      음 작가는 17년 째 와콤 태블릿을 사용하고 있다. 다른 브랜드는 사용해 본 적이 없다. 호기심에 처음 와콤 태블릿을 구매했다가, 데뷔 후 없어서는 안될 작가의 오른팔이 돼버렸다. “와콤 태블릿은 늘 진화한다는 점이 매력적이에요. 만족스럽다 싶은 데, 그 다음 모델에서는 더 만족스러운 기능, 성능을 제공해서 깜짝 놀라게 해요. 그래서 현재 쓰는 제품도 100% 만족하지만 다음 버전이 늘 기대돼요. 또 어떤 걸로 나를 놀라게 할지 말이죠.”

      그는 현재 신티크21UX를 사용한다. 신티크의 섬세한 입력, 서브 모니터로 활용 가능, 연습장에 그리는 것과 비슷한 효과, 눈의 피로감이 적은 화면 등도 매력적이지만 그 무엇보다 와콤 태블릿의 결정체인 펜에 푹 반했다. “실제 붓을 들고 캔버스에 그림을 그리는 느낌이에요. 그 손 맛은 경험하지 않은 사람은 절대 모를 거에요. 특히 와콤 펜은 포토샵의 새로운 버전인 CS5에 꼭 필요한 도구에요. CS5 업그레이드의 핵심은 전혀 새로운 브러시 효과와 기능들이 추가 되었는데 와콤 펜만큼 이 작업을 잘 소화할 수 있는 제품은 세상에 없을 거에요.”

      그는 갑자기 벌떡 일어나 작업대에 앉아 시연을 했다. 포토샵 CS5의 믹서 브러시 모드를 활용해 캔버스 모니터에 두 색상을 섞었다. 믹서 브러시 모드는 현실에서 페인팅을 시뮬레이션 하는 페인팅 모드다. 물감의 양과 브러시의 촉촉한 정도, 물감들의 혼합 률 까지 세밀하게 조정해 수채화에서 유화에 이르기까지 현존하는 모든 페인팅 환경을 제대로 구현해 낸단다. 음 작가는 CS5로 버전 업 하면서 색상이 물감처럼 섞이는 속도와 번지는 느낌까지 화면 상에 구현되는 포토샵 CS5와 신티크 스타일러스 펜의 앙상블에 푹 빠졌다. 그래서 어도비 홈페이지를 수시로 드나들며 브러시 기능을 깊이 있게 공부했고, 내친 김에 책도

       

      국내 최초 포토샵 브러시 기능 전문 서적 출간

      "기존 포토샵 버전에도 물론 브러시 기능이 있었죠. 그러나 CS5버전처럼 방대하지 않았어요. 또 일반 포토샵 매뉴얼 서적에서도 브러시는 몇 페이지에 압축되어 소개되고 마는 게 늘 아쉬웠어요." 최근 음 작가가 출간한 '일러스트레이터를 위한 포토샵 CS5 더 브러시 북'(디지털 북스)은 554페이지에 걸쳐 브러시 기능과 설정에 대한 설명과 시연, 응용이 바글바글하다. 여기에 태블릿 사용법, 특별한 드로잉 효과, CS5의 새로운 기능 등도 자세히 다루고 있어 CS5로 작업하는 모든 사용자가 마우스 옆에 두고 살펴보면 좋을 매뉴얼 북이다.

       

       

      패션 일러스트레이터, 음하영

      최근 그는 영국 레모네이드 일러스트레이션 에이전시 소속 작가로 활동 중이다. 에이전시 계약 후 유럽을 비롯한 다국적 클라이언트들과 작업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영국 에이전시 소속도 '보그' 지 입봉 때처럼 먼저 포트폴리오를 보내고 자신을 알렸다. "국내에서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면서 바로 해외로 눈을 돌렸죠. 미국, 유럽 등지에서는 패션 일러스트레이터라는 직업이 시스템화 되어 있고 시장 규모도 매우 커요. 에이전시 소속 작가가 되면 클라이언트 관리 등을 맡아 주기 때문에 작업에만 더욱 충실해 질 수 있어요. 또 글로벌 브랜드의 작업을 할 수 있다는 점도 큰 매력이었죠."

       

      예술적 재능 있는 젊은 친구들이 창작활동을 본업으로 갖고 가기 위해서 필요한 것을 알려달라고 주문했다. 그랬더니, 세 가지 도구를 댄다. 명함, 포트폴리오, 홈페이지. "자신이 누구인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잘 알릴 수 있어야 해요. 능력과 근성은 기본이에요. 좋은 능력을 갖고 있어도 상대방이 모르면 직업이 되기 어려워요. 기본을 갖춘 상태에서 자신을 잘 알릴 수 있는 도구와 능력을 기른다면, 반드시 꿈을 펼칠 수 있어요." 다양한 글로벌 클라이언트들과 함께 국내 패션 일러스트레이터를 사회에서 호명되는 직업으로 단단히 굳히고 있는 음하영 작가, 그의 꿈은 "끝까지 작가로 남고 싶다" 였다.

       

       

       

      내용출처:http://www.wacomkorea.com/technical/wacom_technical4_26.html

       

      '김미경쇼' 김해영의 "유캔 두잇"


      "다 가져서 못할 것이 없는 사람들이 왜 좌절하고 있나요?" '134cm 거인' 김해영이 우리에게 외쳤다.


      지난 18일 방송한 tvN '김미경쇼' 2화 주인공은 밀알복지재단 아프리카 권역본부장 김해영이었다. '김미경쇼'는 멘토 포지셔닝 개념의 토크쇼.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유명인사들, 즉 꿈이 시키는 일을 하는 일명 '드림워커'들이 매회 출연한다.


      두 번째 드림워커 국제사회복지사 김해영은 자신의 파란만장한 삶과 성공 노하우를 공개했다.


      김해영은 어린 시절 아버지 때문에 척추를 다쳐 134cm에서 키가 멈췄다. 부모는 그녀를 학대했고, 학업도 제대로 마칠 수 없었다. 결국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14살 때 가사도우미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가혹한 현실에 자살을 꿈꾸기도 했다. 하지만 신체적 장애와 가난 등 모든 상황을 인정하고 스스로를 사랑하게 됐다.


      김해영은 24세 때 아프리카 봉사단원이 됐다. 이는 그녀가 드림워커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그녀는 힘든 상황 속에서 '죽을 힘을 다해 살아보자'고 자기 자신과 약속을 했다. 그 결과 천자문은 물론이고 일어, 영어를 모두 독학으로 마스터해 44세에 컬럼비아대학원 사회복지 석사 과정을 마칠 수 있었다. 2012년 국민훈장 목련상도 거머쥐었다.


      김해영은 500명의 방청객과 시청자를 향해 크게 외쳤다. "나보다 키 작은 사람 있냐", "나보다 더 불우한 사람 있냐", "다 가져서 못할 것이 없는 사람들이 왜 좌절하고 있냐"며 용기를 북돋웠다.


      김미경은 김해영의 성공 포인트를 '결핍이 자산이다'라는 주제로 요약했다. 김미경은 "고생을 모르면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른다. 부족을 인지하는 힘을 키워 꿈을 지속하게 하라"고 시청자를 독려했다.


      방송 직후 홈페이지와 SNS 등에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쇄도했다. 시청자들은 "김해영 씨의 이야기를 듣고 스스로가 부끄러웠다", "정말 감동했다", "김미경쇼를 보고 많이 배웠다", "김해영씨 멋집니다" 등의 감상을 남겼다.


      - tvN '김미경쇼' -


      ='김미경쇼' 김해영 캡처


       

      원본출처:http://www.tvreport.co.kr/?c=news&m=newsview&idx=302342

       

      <직장의 신>, 역사상 최강 ‘미스 김’의 탄생


       

      동영상: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view?newsid=20130403102813281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view?newsid=20130403102813281

       

       "누구나 한 때는 자기가 크리스마스 트리인 줄 알 때가 있다. 하지만 곧 자신은 그 트리를 밝히던 수많은 전구 중 하나일 뿐이라는 진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머지않아 더 중요한 진실을 알게 된다. 그 하찮은 전구에도 급이 있다는 것을. 그리고 똥인지 장인지는 찍어 먹어봐야 안다는 것을"

       

       



      [엔터미디어=정덕현의 네모난 세상] <직장의 신>은 1997년 버블경제의 허상이 드러나며 IMF 구제금융으로 인해 평생직장 개념이 사라지고 비정규직, 일명 계약직이라는 신인류의 탄생(?)을 보여주는 짤막한 다큐 영상으로 시작한다. 똑같이 일해도 월급은 정규직에 반에 불과하고, 언제 잘릴 지 모르는 불안정한 고용 형태인 계약직의 문제는 삼류대를 나와 3개월 계약직으로 근무하는 정주리(정유미) 같은 인물에게는 우울한 현실이다.

      어떻게든 정규직의 관문을 넘어서기 위해 계약직이면서도 밤을 새워 문서를 정리하고 회사에서 요구하는 것은 뭐든 하려는 정주리라는 인물의 처절함은 이 땅의 비정규직들이 매일 겪는 비애일 것이다. <직장의 신>은 이 지독한 현실을 밑그림으로 그려 놓고 그 위에 미스 김(김혜수)이라는 판타지를 세워놓는다. 우울한 현실을 블랙코미디로 확 뒤집는 캐릭터, 바로 미스 김이다.

      점심시간과 퇴근시간이 되면 눈치 보기 마련인 회사에서 칼같이 업무를 접고 일어서는 미스 김이라는 캐릭터는 계약직이어서 당할 수 있는 불이익을 계약직이어서 누릴 수 있는 이익으로 바꾸는 통쾌함을 선사한다. “선배님 점심 같이 드실래요?”하는 말에 “아니오.”라고 선을 긋는 그녀는 자신이 “선배님”이 아니라 “미스 김”이라고 정정하기까지 한다. 미스 김의 이 선 긋기는 이른바 소속감을 내세우고, 심지어 가족애 운운하며 직원들을 혹사시키는 회사라는 조직의 특성을 무력화시키는 방식이기도 하다.

      사실은 노동시간 그 자체가 돈으로 환산되는 곳이 회사라는 조직이지만 회사는 이것을 ‘정’이나 ‘애사심’ 같은 애매모호한 말로 포장해 직원들에게 더 많은 노동시간을 부여하곤 한다. 미스 김이 이른바 ‘미스 김 사용설명서’의 규정을 내세우고 노동시간 이외에 하는 일에는 가차 없이 ‘시간 외 수당’을 요구하는 건 그래서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면서도 그렇지 못한 현실 때문에 통쾌한 판타지를 제공한다.

      퇴근 시간 즈음해 갑자기 떨어지는 회식에 한 번쯤 스트레스를 받아본 직장인이라면 당당히 퇴근하며 이렇게 얘기하는 미스 김의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공감을 느꼈을 게다. “그건 소속이 있는 직원에게만 해당하는 경우지요. 무소속인 저의 경우, 불필요한 친목과 아부와 음주로, 몸 버리고 간 버리고 시간 버리는 자살테러 같은 회식을 이행해야 할 이유가 하등, 없습니다."

      미스 김이라는 존재가 계약직으로 전락한 우리네 노동자들의 슬픈 현실을 뒤집는 캐릭터라면, 장규직(오지호)은 그 이름에서도 풍겨져 나오듯이 정규직이 마치 벼슬이나 되는 양 계약직들에게 마구 권력을 휘두르는 캐릭터다. 때로는 성희롱에 가까운 말로, 계약직을 비하하는 말로 사사건건 미스 김과 대립구도를 갖는 장규직은 희화화되어 그려지지만 우리 고용시장의 아픈 현실을 보여주는 인물이다.

      “누구나 한 때는 자기가 크리스마스 트리인 줄 알 때가 있다. 하지만 곧 자기는 그 트리를 밝히던 수많은 전구 중에 하나일 뿐이라는 진실을 알게 된다.” 정주리의 반복되는 이 내레이션은 그래서 씁쓸함을 남긴다. 노동자들은 어쩌면 크리스마스 트리인 것처럼 포장되지만 실제로는 수명이 다하면 가차 없이 교체되는 수많은 전구 중 하나로 취급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대한은행 화재. 계약직 여 노조원 1명 사망.’ 이 짤막한 기사 한 줄의 현장 속에 미스 김이 망연자실 서 있었던 적이 있다는 사실은 왜 이 인물이 이토록 조직에 정을 주지 않게 되었는가의 단서가 된다. “그리고 머지않아 더 중요한 진실을 알게 된다. 그 하찮은 전구에도 급이 있다는 것을.” 정주리의 이어지는 내레이션은 그래서 이 미스 김이라는 미스터리한 인물의 변화를 바라보면서, 정주리 같은 정규직에 목매는 계약직의 현실 인식을 이 드라마가 그리려 하고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그들은 그저 하찮은 전구가 아니라는 것을.

      원본내용출처:http://entermedia.co.kr/news/news_view.html?idx=2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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