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세는 회화나 조각 등에서 움직임을 느끼게 하는 표현 효과입니다.
어떤 작품이 있다고 하면,
그 것이 가지고 있는 움직임의 형태가 있어요.
예를 들어 목을 왼쪽으로 틀었거나,
앞으로 움직이려 한다거나,
달리는 모습이나...이러한 것들이 동세라고 할수 있어요.
어떤 그림을 보고 동세감이 좋다. 동세감을 살리고 있다.
이렇게 표현할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동세가 좋은것은 모빌이 있죠.

그리고 공간감은요,
어떤 그림이 있으면, 앞에 있는 물체가 있고 뒤에 있는 물체가 있잖아요.
그 물체 사이에 있는 공간감을 느낄수 있는가 입니다.
상 위에 물체가 있다면,
그 물체가 벽에 붙어있는것이 아니라, 그 사이에 공간이 있죠,
그 공간감을 느낄수 있는가를 말하는거예요~
좀 어렵죠?^-^;;

그 것이 진짜 있는것처럼 느낄수 있게 하는.거...

이해가 좀 되셨나요.?

 


이 그림 보세요~
공간감이 느껴지시나요?
앞에 있는것과 뒤에 있는것의 거리 차이를 느껴보세요~^-^

이해가 되셨길 바라면서...이만 마칩니다.

 

- 출처:네이버 nris1004-

 
 
 
 

최근에 리더십 관련해서 자주 등장하는 리더쉽 모델중의 하나인 서번트 리더쉽(Servant Leadership)은 1970년대 후반, 처음 제기되었고 한 동안 경영학계에서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하다가 1996년 4월 미국의 경영 관련 서적 전문출판사인 Jossey-Bass사가 'on Becoming a Servant-Leader'를 출간함으로서 새롭게 관심을 끌게 된 리더쉽 모델 중의 하나이다.

 

ø 서번트 리더쉽의 개념은1977년 AT&T에서 경영관련 교육과 연구를 담당했던 로버트

    그린리프가 저술한 'Servant Leadership'에서 최초로 제시됨.

 

서번트 리더쉽의 핵심은 부하와의 관계 관리(relation-management)를 중시하는 것으로서 부하직원을 가장 중요한 재원(財源)으로 생각하고, 부하에게 리더의 모든 경험과 전문 지식을 제공하면서 극진하게 예우하는 리더쉽을 말한다.

 

 

 섬기는 리더들(Servant-leaders)이 보여주는 10가지 특징

 

최근, 기업이나 일반 사회에서 강조하는 리더쉽의 유형 가운데 ‘섬김의 리더쉽’(Servant leadership)라는 용어를 자주 접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서로 상대적 의미로 이해되는 ‘섬김’(servant)과 ‘리더’(leader)라는 두 단어가 함께 만나 새로운 유형의 리더쉽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누가 섬기는 리더(Servant-leader)인가?

다음은 섬기는 리더에게서 발견되는 10 가지 공통적인 요소들이다.

 

(1) 경청하는 자세

섬기는 리더는 말로 표현된 것이나 그렇지 못한 것 모두 수용적으로 귀기울인다.

즉, 경청은 외적으로 표현되지 않은 개인의 내면 깊은 곳에서 나오는 음성을 듣는 것을 포함한다. 묵상의 시간과 짝을 이루는 경청은 섬기는 리더를 올바르게 성장 시키는데 필수적이다.

 

(2) 공감하는 자세

섬기는 리더는 타인을 이해하고 그들과 공감하기 위해 노력한다.

사람들이 갖고 있는 각자의 독특하고 특별한 모습은 누구나 인정받아야만 한다. 섬기는 리더는 바로 이런 각자의 독특성을 인정하고 공감하는 자세를 가지고 사람들을 대한다.

 

(3) 치유에 대한 관심

많은 사람들은 낙담한 영혼을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감정적 상처로 인해 고통 받고 있다.

섬기는 리더가 보여주는 가장 강력한 영향력 가운데 하나는 바로 사람들이 갖고 있는 상처와 고통의 치유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4) 분명한 인식

섬기는 리더는 무작정 섬기지 않는다는 점에서 '종'(servant)과 다르다.

섬기는 리더는 상황에 대한 분명한 인식을 기반으로 근거 타당한 대안을 제시한다.

섬기는 리더가 보여주는 결정과 태도는 그의 분명한 인식을 통해 나타나는 것들이다.

 

(5) 설득

섬기는 리더가 갖는 또 다른 특징은 지위의 권위에 의존하기보다는 설득에 의존 한다는 점이다. 섬기는 리더는 순종을 강요하기보다는 타인을 납득시킨다. 이것은 전통적인 권위주의적 모델과 섬기는 리더를 구분 짓는 확실한 차이점이다.

 

(6) 폭넓은 사고

전통적인 리더는 단기적인 목표를 성취하기 위한 필요에 에너지를 소진한다.

그러나 섬기는 리더는 좀 더 폭넓은 사고를 통해 미래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현실에 적합한 조치를 취하기 위해 노력한다.

 

(7) 통찰력

섬기는 리더들은 그들이 갖고 있는 통찰력을 통하여 사람들에게 과거로부터의 교훈을 이해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 결과 그들로 하여금 현실을 제대로 인식하게 하며, 어떤 결정으로 인해 수반 될 수 있는 미래의 결과에 대한 예측을 가능케 한다.

 

(8) 청지기 의식

섬기는 리더들은 자신이 다른 사람들을 섬기기 위해 현재의 직분을 맡고 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그들에게 있어서 최우선적인 일은 다른 사람들을 위한 헌신이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섬기기 위해 ‘통제’보다는 ‘개방’과 ‘설득’이라는 방법을 주로 사용한다.

 

(9) 사람들의 성장에 대한 헌신

섬기는 리더는 사람들이 일하는 부분만큼의 실제적인 기여를 넘어서서 본질적인 가치를 갖는다고 믿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행동들을 실시하기도 한다.

¡  다른 사람의 발전이나 그를 돕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기,

¡  모든 구성원들이 제시한 아이디어와 제안들에 대해 관심을 표현하기,

¡  의사결정 과정에 직원의 개입을 적극 권장하기,

¡  정리 해고된 직원이 다른 일을 찾도록 활발히 돕기 등

 

(10) 공동체 형성

섬기는 리더는 조직 안에서 일하는 사람들 사이에 공동체 의식을 형성할 수 있는 수단을 찾기위해 노력한다. 섬기는 리더는 참다운 공동체란 직장에서 일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형성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른 사람을 이끄는(lead) 사람만이 리더가 아니다.

종(servant)의 모습처럼, 다른 사람을 섬기는 사람도 리더가 될 수 있다.

 

참고 서적:

Servant Leadership: A Journey into the Nature of Legitimate Power and Greatness by Robert K. Greenleaf, The Power of Servant Leadership: Essays by Robert K. Greenleaf,

서번트 리더십(제임스 C. 헌터 저/김광수 역, 시대의창, 2002년 05월)

 

출처:블로그 > 구피의 마케팅 정석/http://blog.naver.com/neobrain2004/10015351356

 

[커버스토리]CEO여 엄마처럼 직원을 돌봐라!



유일한 유한양행 창업주, 정문술 미래산업 전 대표, 안철수연구소 전 대표(왼쪽부터)


여미옥 홍선생교육 대표가 직원들에게 베트남펀드 증정식을 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가운데 여성이 여 대표.
지식과 감성의 21세기 성공적인 리더가 되는 길

500년 전 퇴계가 실천한 모성 리더십에서 찾아야


요즘 기업체 CEO들은 직원 챙기기에 바쁘다. 직원의 신체 건강은 물론 정신 건강도 챙겨주고 사생활 관리까지 해준다. 더 나아가 재테크까지 신경써준다. 21세기를 꾸려가는 리더에게 필요한 덕목은 윽박지르며 목표달성을 독촉하기보다 임직원의 아픈 곳을 어루만져주고 그들이 좀더 성장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해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단, CEO 스스로 원칙을 지키는 데 철저하고 모범을 보여야 한다. 마치 엄마가 자녀를 따뜻하게 보듬어주는 동시에 훌륭한 인재로 키우기 위해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과 같다. 이것이 바로 21세기가 요구하는 ‘퇴계 리더십’이자 ‘모성 리더십’이다. 〈편집자 주〉

‘성공하려면 퇴계 리더십을 배워라’

퇴계 이황(1501~1570)은 수많은 제자를 길러 영남학파를 만든 조선 최고의 유학자다. 그래서 흔히 퇴계 이황을 근엄하고 권위적이며 전통지향적인 인물로 인식하기 쉽다. 하지만 인간 퇴계를 들여다보면 그는 조선역사상 자녀 및 제자교육을 가장 철저하면서도 섬세하게, 그리고 매우 자애롭게 했던 인물이다. 요즘 대치동 엄마들의 치맛바람에 비유될 정도로 학문에 매진할 것을 극성스럽게 독려하면서도, 자상한 면모로 감동을 주었다. 또 손님이 찾아오면 귀천과 나이 고하를 가리지 않고 뜰 아래로 내려가서 맞이하고, 술과 밥상을 차려 정성껏 대접하는 겸손함을 잃지 않았다.

삼보컴퓨터 명예회장인 이용태 퇴계학연구원 이사장은 “퇴계는 어느 누구를 만나더라도 잘난 척하지 않고 따뜻하게 대했다”며 “그의 겸손함은 제자 중 기대승과 학술논쟁을 벌여 자기의 학설을 고치고 기대승의 학설을 받아들인 것에서도 엿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5백년 명문가의 자녀교육’(예담)의 저자 최효찬 자녀경영연구소장은 “퇴계는 자녀나 제자의 공부를 독려할 때도 술과 고기, 그리고 편지를 함께 보냈으며 겨울에 손자에게 줄 귀마개를 사주기 위해 3개월간 하인을 시켜 시장을 꼼꼼하게 돌아보게 했다”고 전했다. 값비싼 귀마개를 사주면 손자가 자칫 물질적으로 나태해질까봐 값이 싸면서도 질이 좋은 것을 사주기 위해 3개월간이나 시장조사를 한 것이다. 이는 곧 손자에게 깊은 감동을 줄 수밖에 없다.

손님 찾아오면 뜰아래 내려가 맞아

퇴계는 또한 원칙주의자였다. 이로 인해 증손자를 잃기도 했다. 안도의 첫아들이 태어났지만 어미젖이 모자랐다. 안도는 할아버지인 퇴계에게 편지를 보내 유모를 구해달라며 도움을 요청했다. 하지만 퇴계는 “유모로 갈 수 있는 하인도 해산한 지 삼사 개월밖에 안 돼 유모가 올라가면 그 아이는 죽고 만다. 내 자식 키우려고 어찌 남의 자식을 죽인단 말인가”하며 거절했다. 결국 증손자는 영양실조로 두 돌을 넘기지 못한 채 죽었다고 한다.

500년 전 퇴계가 실천한 리더십이 21세기 가장 강력한 리더십으로 부상하고 있다. 산업화 시대에는 남성적·수직적인 리더십이 필요했다면 지식시대, 감성시대인 지금은 여성적·수평적인 리더십이 필요한 것이다. 김용태마케팅연구소 김용태 대표는 “산업화시대에는 대량생산, 대량유통을 위해 기업이라는 조직체가 만들어졌고, 기업 내에서 분업화가 이루어지면서 이를 통합하고 끌고 나가기 위해 가부장적 리더십이 주효했으나 산업화시대의 패러다임이 힘을 잃고 정보화시대로 이동하면서 더 이상 가부장적 리더십은 통하지 않게 됐다”고 밝혔다. 대신 직원을 대할 때 원칙을 지키되 엄마처럼 꼼꼼하면서도 자상하게 배려하는 모습을 통해 감동을 주는 리더십이 요구되고 있다. 바로 ‘퇴계 리더십’이자 ‘모성 리더십’이다.

정문술(69) 미래산업 전 회장의 행보는 퇴계 리더십의 결정판이라고 할 수 있다. ‘벤처업계 대부’로 불리던 정 회장은 지난 2001년 1월 63세의 한창 나이에 회사를 직원들에게 물려주며 은퇴를 선언했다. 자식들이 없는 것도, 능력이 달리는 것도 아닌데도, 경영권을 종업원들에게 물려주고 은퇴하는 모습은 우리 사회에서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기 때문이다. 요즘은 교회까지 세습하려는 목회자가 적지 않은 세상이다. 정 회장은 주식회사는 사장의 개인 소유물이 아니므로 2세에게 경영권을 넘길 권리는 창업자에 없다는 소신을 밝혀왔다. 정 회장은 또 바이오테크 분야의 고급 인재를 키우기 위해 KAIST에 300억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현직에 있을 때 그리고 퇴임할 때 그의 소망은 미래산업이 ‘착한 기업’이 되는 것이었다고 한다.

착한 기업이 되려면 사람들이 먼저 그렇게 되어야 하고, 무엇보다 윗사람들이 먼저 그렇게 되어야 한다는 게 정 회장의 생각이다. 또 직원들이 사장과 회사를 진심으로 믿게 하고 싶었기 때문에 친인척을 병적으로 멀리했다고 회고하기도 했다.

정문술씨가 퇴계 리더십 결정판

지난 1971년 세상을 뜬 유한양행 창업자 유일한 박사도 마찬가지. 유 박사도 관행과 상관없이 혈연관계가 없는 회사 간부에게 사장직을 인계함으로써 전문경영인 등장의 길을 열었고, 자신의 재산을 사회에 환원, 기업윤리의 모범을 보였다.

역시 기업을 성공궤도에 올려놓은 후 전문경영인을 세워놓고 아름다운 퇴장을 한 안철수 안철수연구소 전 사장과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이재웅 대표도 퇴계 리더십 또는 모성 리더십을 실천한 CEO다. ‘엄마형 리더십’(명진출판)의 저자 우경진 수원대 호텔관광경영학과 교수는 “리더는 이제 구성원을 윽박지르고 꼼짝 못하게 하는 사람이 아니라 희망을 주고 성장의 기회를 주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며 “안철수연구소와 다음커뮤니케이션에서 이런 리더십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수평적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직원을 배려하는 분위기가 형성돼 있다는 것. 또 다음커뮤니케이션에는 노조가 없는 대신 중간간부 정도로 구성된 ‘서비스 위원회’가 있다. 서비스 위원회는 내부고객인 직원 만족을 위해 애쓰는 기구다.

같은 맥락에서 최근 기업들은 직원들 복지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사내에 피트니스센터를 설치하거나 금연성공펀드, 비만탈출펀드를 운영하는 곳도 있고, 가정불화, 직장 내 갈등 등으로 발생하는 스트레스 관리 차원에서 정신건강까지 챙기는 곳도 늘고 있다. 하나은행, 한국전력기술, LG생활건강,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은 외부 상담업체에 의뢰, 직원의 정신건강을 돌본다. 휴렛팩커드(HP)의 전 CEO 칼리 피오리나는 “CEO의 역할은 직원을 관리하는 사람이 아니라 활력을 불어넣는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또 허브 켈러허 사우스이스트항공 전 회장은 “직원에게 근심거리가 생겼을 때는 즉각 도와주라”며 임직원에 대한 감성관리를 강조했다.

특히 요즘에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재테크에 대한 학습기회를 제공하는 기업까지 생기고 있다. 미술 가정방문업체인 ‘홍선생교육’의 여미옥 대표는 앨빈 토플러의 ‘부의 미래’를 읽다 지식이 있어야만 부자도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지난해 12월 임직원을 대상으로 ‘가계자산운영’에 대한 특강을 열었다. 동시에 본사 직원을 대상으로 ‘베트남펀드 가입 증정식’을 하기도 했다. 직원당 100만 원씩 넣어둔, 5년간 찾을 수 없는 펀드를 선물로 준 것이다. 여 대표는 “어린 시절을 풍족하게 보낸 요즘 20~30대는 돈에 대한 개념이 부족하다”며 “베트남펀드 가입과 경제전문가 초빙 강좌를 통해 우리 직원들이 경제공부도 하고 세상 돌아가는 것도 알게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지난 설에는 직원들의 떡값을 CMA 통장에 넣어줬다. 여 대표는 “직원들이 통장 관리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살펴봤더니 하나같이 이율이 얼마 안 되는 일반 은행통장에 넣고 있었다”며 “통장에 따라 이율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깨닫게 하기 위해 이율이 높은 CMA 통장을 개설하게 한 것”이라고 말했다.

임직원에 재테크 기회까지 제공

최효찬 자녀경영연구소장은 “직장보다 직업을 우선시하고 처우가 조금이라도 나은 곳이면 쉽게 이직을 하는 요즘 세태에서는 남성 CEO든, 여성 CEO든 엄마처럼 직원을 돌보지 않으면 이직을 막을 수 없다”며 “부동산 폭등, 저금리, 노후 걱정 등으로 불안해하는 임직원을 위해 이제는 CEO가 직접 임직원의 재테크 관리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가령 투자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아파트 분양 공고가 있을 때 회사가 나서서 청약안내를 해주고 은행과 연계해 회사가 대출보증을 서줌으로써 임직원이 비교적 저금리로 돈을 빌릴 수 있도록 배려해주는 식이다. 최 소장은 “재테크는 시간과 발품이 필요하기 때문에 기업에서 조직적으로 임직원을 위한 재테크 부서나 담당자를 두면 인력 유출이 상당히 감소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우경진 수원대학교 호텔관광경영학과 교수는 “가족에게 서비스하듯 직원들의 정서를 파고드는 서비스 정신이야말로 모성 리더십의 가장 큰 강점”이라고 말했다.

퇴계 리더십 또는 모성 리더십은 섬김(Survant) 리더십과는 다르다. 섬김 리더십은 리더 자신을 가장 낮은 곳에 두고 현장 직원에게 무제한의 권한을 선사하는 것이라면 퇴계 리더십, 모성 리더십은 리더가 자신의 자아를 유지하면서 상대의 자부심과 자신감을 훼손하지 않기 위해 서비스를 고민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즉 선택과 방법론에서는 아랫사람에게 자율권을 주지만 설득과 대화를 통해 합의된 공동의 목표를 위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한다.

퇴계 리더십이나 모성 리더십이 비단 기업을 운영하는 CEO에만 필요한 덕목은 아니다. 사회생활을 하는 모든 개개인에 필요한 덕목이다. 말랑말랑하면서 따뜻한 마인드는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원만하게 유지하게 하고 다른 사람에 긍정적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이용태 퇴계학연구원 이사장은 “과거 리더십이라고 하면 많은 사람을 거느리고 목적을 달성해내는 능력이었으나 지금은 좀더 광범위한 의미로 쓰여서 말단직원이라도 다른 사람에게 긍정적 영향을 미치면 그 사람의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리더십을 가지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며 “우리 아이들이 이 같은 리더십을 갖추려면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인성교육”이라고 강조했다.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교육열을 자랑하고 있지만 교육 에너지가 지식과 입시, 출세 위주의 교육으로 쏠려 있다. 때문에 이 상태로 가면 국민소득은 계속 올라간다 해도 세계에서 존경받는 국가가 결코 될 수 없다는 게 이 이사장의 주장이다. 이 이사장은 “과거에는 아이들에게 가정교육을 특별히 하지 않아도 대가족이 함께 살면서 배우는 게 많았고 한동네에 대대손손 살기 때문에 이웃들을 통해 터득하는 것도 많았지만 지금은 아파트에 살면서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학교와 학원만 전전하는 탓에 사회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가정이든 학교든 지금과 같은 사회구조 속에서 잃고 있는 우리 아이들의 인성교육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효찬 소장도 “자녀경영을 잘하면 가문경영과 기업경영, 그리고 국가경영이 잘 이루어지는 것”이라며 “이는 곧 어려서부터 원칙을 지키되 유연하고 남을 잘 배려하는 퇴계 리더십 또는 모성 리더십을 윗사람의 모범적 행동을 통해 우리 아이들 몸에 배게 해야 할 중요한 이유가 된다”고 말했다.

퇴계 리더십을 구현하기 위한 10가지 법칙

1. 책임감이 기본이다.

2. 원칙을 지켜라.

3. 버드나무처럼 휘는 유연성을 가져라.

4. 윗사람이 착해야 아랫사람도 착하다.

5. 고객처럼 직원에게 서비스하라.

6. 동기부여가 필요하다. 대의명분 이상의 알찬 비전을 제시하라.

7. 설득과 대화를 통해 합의된 공동목표를 위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라.

8. 목적이 아닌 관계지향적 네트워크를 중시하라.

9. 투명한 커뮤니케이션을 지향하라.

10. 차세대들의 바른 인성교육에 신경을 써라.

‘그를 다시 찾고 싶어요…. 어떻게 하면 만날 수 있을까요.’

‘죽도록 사랑한 그녀, 딱 한번만 보고 싶습니다….’

 



동창회 사이트나 미니홈페이지를 통해 예전의 그(녀)를 찾아다니고, 친구의 친구의 친구까지 동원해 옛날 애인을 찾는 일들이 주변에서도 드물지 않게 일어난다. 아예 이혼한 부부가 그야말로 ‘친구처럼’ 지내는 경우도 예전보다 훨씬 늘고 있다. 영화배우 이미연이 전남편 김승우와 친구처럼 지낸다고 얘기하는 것도 그런 예. 재혼 전문 회사 ‘온리유’가 최근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이혼한 부부의 10%이상이 친구 혹은 애인처럼 지내고 있다는 것이다. 아이나 재산 문제로 업무상이나마 지속적으로 만나고 있다는 커플은 40%나 됐다.

케이블 방송 프로그램 중 하나인 ‘추적, X보이프렌드(ex-boyfriend·전 남자친구)’가 최근 젊은층에서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는 것도 이런 현상 중 하나. 방송을 시작한 지 이제 한 달 여인데, 벌써 200여명의 시청자가 각종 사연을 보내왔다. 사연 소개남(녀)들은 포털사이트 검색 순위 1~2위에 오르내릴 정도로 인기다. 왜 그들은 ‘옛’ 남녀를 찾아 나서는가.

◆일종의 정서적인 퇴행 과정

전문가들은 과거의 사랑을 찾는 건 일종의 도피, 심하게 말해선 ‘퇴행’ 단계 중 하나라고 분석한다. 아이들이 욕구불만이나 정서불안 등을 겪고 있을 때 유아기 시절에서나 보이던 행동을 하듯, 어른들도 현재의 상황에 불만족스러울 때 정서적인 퇴행을 겪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황상민 연세대 심리학과 교수는 “현재가 행복하면 과거는 자연스럽게 잊을 수 있다”며 “과거 그 시절이 현재보다는 낫다는 판단이 들기 때문에 자꾸 과거로 돌아가고 싶은 생각이 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혼한 그와 그녀, 왜 다시 만날까

요즘엔 ‘엑스 와이프와 친구처럼 지낸다’ ‘전 남편이 오히려 좋은 친구’라는 사람들도 적잖게 ‘목격’된다. 정신과 전문의 김병후 박사는 “많은 경우 남자들이 예전 부인을 만날 경우, 그 ‘헤어짐’이 충분한 합의가 안됐을 경우가 상당수”라며 “특히 예전 부인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다거나 심리적으로 좋지 않은 환경에 놓였을 때 최소한 ‘아이들 엄마’의 지위를 부여해 해결해줘야 하는 책임을 느끼기도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진정한 문제는 현재 부인과의 관계에 있다. 김 박사는 “분명 그런 사람들은 현재 부인과의 관계에서 무언가 해결하지 못하는 것이 있기 때문에 현실에서 회피하기 위해 과거의 여자를 찾는 것”이라고 말했다. 만약 아직 둘 다 재혼하지 않은 경우라면 ‘어설픈 이혼’이었을 경우가 상당수다. 이혼을 부인이 요구한 경우라면 남자는 다시 잘해보고 싶은 마음에 접근하기 쉽고, 남편이 요구했다면 과거의 결정에 대해 현재 확신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인 경우도 적잖다는 설명이다.

◆가면 속 페르소나(persona)를 벗게 해준다

옛 사람과의 만남이 부정적인 것 만은 아니다. 특히 힘들고 찌든 생활 속에서 순수했던 시절을 추억할 수 있게 해주는 게 과거 사람과의 애틋한 사랑이라는 설명. 샤론정신건강연구소 박상희 소장은 “아련한 과거를 되새기면서, 사회 생활 하면서 숨겨놨던 순수한 감정이 되살아나는 걸 느끼게 되는 것 같다”며 “나의 이면까지 모두 알고 있는 ‘과거의 그 사람’ 앞에선 손쉽게 외피를 벗어던질 수 있다는 안정감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혼한 부부들의 경우 ‘대화가 통한다’는 측면에서 서로를 찾기 쉽다.연애의 정석’의 저자 송창민씨는 “한 집안에 살면 사사건건 충돌하다가도 서로 거리를 둘 때 이상적인 관계가 형성되는 커플이 적지 않았다”며 “사랑은 식었지만 정이 남아있는 경우나, 상대가 내 얘기를 완벽히 이해해줄 때 ‘옛 사람’과의 만남을 통해 스트레스를 푸는 경우도 상당하다”고 말했다.

◆혹시 당신은 상처 중독자?

황상민 교수는 “헤어진 사람들이 다시 만날 수 있다는 건 과거의 상처가 치유됐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며 “어느 순간 상처 입은 기억이 되살아날 경우 이전보다 몇 배 실망을 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송창민씨는 “과거의 상처보다는 현재 상황의 불만족, 외로움 등이 더욱 클 때 과거의 연인에게 눈을 돌리는 경우가 상당하다”며 “옛 연인을 다시 만나 현실을 직시했을 땐 이미 또 다시 상처 받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런 경우 ‘과거의 그 사람’을 피하라

1. 과도한 스킨십을 요구할 경우

…과거의 연인인 경우 스킨십의 진전 단계를 생략하기 쉽기 때문에, 금세 육체 관계에 빠지기 쉽다. 목적 자체가 재회가 아니고, 자신의 욕구를 만족시키려는 것이라면, 그런 사람은 뒤도 안 돌아보고 버려야 한다.

2. 자신의 고칠 수 없는 단점과 충돌해 헤어졌던 경우

…어차피 한 번 헤어졌던 사람이다. 그런 사람을 다시 만날 수 있다는 건 헤어질 때 충격이 참을 만했다는 방증인데, 그렇다 해도 자신의 치부 혹은 고질적인 단점을 건드릴 경우 예전처럼 다시 폭발할 수 있다.

3. 술 먹었을 때만 찾는 사람

…이성이 그만큼 마비되기 때문에, 술 먹고 난 뒤 전화를 하거나, 사람을 부를 때는 감정 조절을 못한 상황이 대부분이다. 물론 감성이 되살아나기 때문에 진심으로 그 사람이 보고 싶어 연락했을 경우도 많지만, 술 깨고 난 뒤에 딴소리를 하는 경우도 다반사다.

4. 집착 때문에 헤어졌던 경우

…어느 한쪽에라도 흔히 말하는 스토커 기질이 있을 때는 만남을 피해야 한다. 폭력을 행사했던 경우도 마찬가지다. 깊은 상처로 남은 경우, 나중에 그 상처가 되살아날 가능성이 높다.

[최보윤 기자 spica@chosun.com]

 

황금색 장미가 상징인 세계적인 화장품 기업 랑콤(Lancome). 지난해 7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프랑스 기업 랑콤에 이변(異變)이 일어났다. 30대 여성인 오딜 루졸(Odile Roujol·38·사진)이 입사 11년 만에 랑콤 인터내셔널 CEO에 오른 것이다. 루졸 사장은 부사장에 오른 지 1년 만에 다시 CEO로 올라, 초고속 승진 기록을 세웠다.

루졸 사장은 프랑스의 유명한 MBA(경영대학원)인 HEC를 졸업한 뒤 부르조아와 이브생로랑 등 화장품 기업에서 경력을 쌓았다. 지난 96년 랑콤에 합류한 뒤 제품 개발과 마케팅을 두루 거치면서 능력을 보여줬다.

그는 중년 여성을 겨냥한 노화방지 제품 ‘압솔뤼’와 아시아 여성을 위한 미백 제품인 ‘블랑 엑스퍼트’를 출시, 큰 성공을 거두었다. 마스카라 제품 개발을 진두 지휘했고, 특히 유럽이나 미국 여성만큼 마스카라를 사용하지 않는 아시아 지역에도 마스카라 시장을 크게 확대해 능력을 인정 받았다. 전 세계 165개국의 랑콤 브랜드를 책임지고 있는 루졸 사장을 이메일로 인터뷰했다.

 

루졸 사장은 자신이 초고속 승진할 수 있었던 비결

‘CEO가 되기 위한 필요 충분 요소를 충족시킨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일에 대한 철저함, 역동성, 남의 말에 귀 기울일 줄 아는 능력, 판단력이 필요합니다. 제가 이 능력을 다 갖췄다고 하기엔 부족함이 많지만 어느 정도 갖췄기에 CEO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요즘도 매일 매일 새로운 눈으로 브랜드를 보려고 노력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행하려 한다”면서 “소비자의 눈으로 생각하기 위해 화장품 매장에서 시간을 보낼 때가 많다”고 밝혔다.

루졸 사장은 “최근에는 인도와 베트남 시장에 진출한 것처럼 새로운 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랑콤이 오래된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불식시키기 위해 랑콤을 젊은 이미지로 만드는 일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부이기도 한 루졸 사장은 “솔직히 랑콤 CEO로 임명됐을 때 가사와 회사 일을 함께 한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었다”면서 “두 가지 일을 잘하기 위해선 시간과 에너지를 잘 분배하는 능력이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랑콤은 1935년 프랑스의 조향사(향기제조자)이자 미용전문가인 아르망 프티장이 세운 회사로, 백화점에서 팔리고 있는 세계 고급 화장품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는 “현재 고급 화장품 업계 1위인 랑콤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안티 에이징(피부노화방지) 분야에 더욱 주력하고 있다”면서 “특히 전체 스킨케어(피부관리) 시장에서 20%에 달하는 남성 화장품 시장을 위해 혁신적인 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루졸 사장은 한국 소비자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보였다. 그는 “한국 여성의 미용 습관은 세계 최고일 것”이라면서 “한국 여성은 얼굴에 보통 7가지 제품을 바를 정도로 미용 습관이 가장 세련된 소비자”라고 말했다.

그는 “‘꿈만 좇는 사람은 현실을 잃게 된다’는 격언이 있다”면서 “CEO가 되기를 꿈꾸기보다 CEO가 되기 위해 아무리 작은 목표라도 실천에 옮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정미 기자 jmso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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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플래트론LCD L194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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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19형 TFT LCD (48cm)

표면코팅처리

Anti-Glare Hard Coating(3H)

Pixel Pitch

0.294*0.294mm

수평/수직주파수

수평주파수 30~83KHz
수직주파수 56~75Hz

최대해상도

1280 * 1024 @ 75Hz(Analog)

1280 * 1024 @ 60Hz(Digital)

표시화면크기(H*V)  

376 * 301mm(H*V)

표시색상  

16.8 M Colors

밝기  

300cd/㎡

Contras비  

600 : 1

응답시간  

25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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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178도, 상하 178도 (S-IPS)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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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조정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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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량

6.5kg (Set)

 

★국내의류브랜드★
◎라디오가든
◎콕스
◎닉스
◎지오다노
◎클라이드
◎베이직하우스
◎후아유
◎A6
◎SSAM
◎SPOON
◎A.M HOUS.
◎rujeans
◎D-DAY
◎지피지기
◎옴파로스
◎TBJ
◎빈폴
◎뱅뱅.
◎나크나인
◎퀵실버
◎마루
◎GlA
◎U.G.IZ
◎JACK & JILL
◎스멕스
◎N'GENE
◎스톰
◎카스피
◎헹텐
◎SUBI
◎쉐비뇽
◎유니온베이
◎체이스컬트
◎톰보이
◎노튼
◎리트머스
◎올드앤뉴
◎브이네스
◎옴파로스
◎소베이직
◎NII
◎Thursday Island
◎D-PULSE
◎나프나프
◎시슬리
◎시스템
◎이즈마루
◎ENC
◎바닐라비
◎로질리
◎베스띠벨리
◎로엠
◎레니본
◎에고이스트
◎블루페페
◎Vims Outfitters
◎BNX
◎멤버할리데이
◎GV2

★스포츠의류★
◎에어워크
◎나이키
◎퓨마
◎아이다스
◎리복
◎헤드
◎EXR



★해외브랜드★
◎아베크롬비
◎아메리칸이글
◎알마니 익스체인지
◎게스
◎리바이스
◎버버리
◎DKNY
◎CK(캘빈클라인)
◎GAP
◎J.CREW
◎POLO
◎TOMMY
◎클럽모나코
◎디젤

 

-출처:네이버dnsdn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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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에어워크
아메리칸이글
안나수이
아식스
알마니 익스체인지
바나나 리퍼블릭
뱅뱅
바닐라비
베이직하우스
베이직
빈폴
베네통
비엔엑스
버버리
캘빈클라인
까르티에
샤넬
클라이드
크럽모나코
콕스
컨버스
닥스
디키즈
디케이엔와이
디데이
이엑스알
휠라
후부
에프알제이

지오다노
구지
게스
행턴
헤드
인디안
잠뱅이
제이빔
캉골
키플링
쿨하스
케이스위스
리바이스
리트머스
루카스
마루
나이키
뉴발란스
포스페이스
노티카
노튼

오클리
옹골진
우들스
프라다
폴로
프로스펙스
퀵실버
라디오가든
라피도
리복
레니본
스맥스
소베이직
스프리스
시스템
수비
스톱
티비제이
티버랜드
썰쓰데이아일랜드
타미힐피거
유니온베이
발렌시아
반스
후아유
지오지아
1492

-출처:네이버 ddakfool-

 

명강사로 소문난 사람이 있었습니다.

수많은 사람이 모인 세미나에서 그 강사가 열변을 토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그 강사는

갑자기 호주머니에서10만원 짜리 수표 한 장을 높이 쳐들고 말했습니다.

"여러분 이 돈을 갖고 싶지요?

어디 이 돈을 갖고 싶은 사람 손 한 번 들어보십시요."

그러자 세미나에 참석한 그 수많은 사람들 대부분이 손을 들었습니다.

강사는 계속해서 말을 이었습니다.

"저는 여러분 중에 한 사람에게 이 돈을 드릴 생각입니다"

"하지만 먼저 나의 손을 주목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쳐들었던 10만원 짜리 수표를

손으로 이리저리 마구 구겼습니다.

"여러분 아직도 이 수표를 가지기를 원하십니까?"

사람들은 갑작스러운 강사의 그 행동에 놀라면서도

역시 거의 모든 사람이 손을 들었습니다.

"좋아요."

그러더니 이번에는 그 10만원 짜지 수표를 땅바닥에 던지더니

구둣발로 밟으며 더럽혔습니다.

그리고 땅바닥에 떨어져있는 구겨지고 더러워진 그 10만원 짜리 수표를

집어들고,아직도 그 돈을 갖고 싶은지를 물었습니다.

또다시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손을 들었습니다.

이때 강사는 힘찬 어조로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습니다.


"제가 아무리 10만원 짜리 수표를 마구 구기고 발로 짓밟고

더럽게 했을 지라도 그 가치는 전혀 줄어들지 않습니다"

10만원 짜리 수표는 항상 10만원 짜리 수표의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인생이라는 무대에서는 여러 번 바닥에 떨어지고,

밟히며, 더러워지는 일이 있습니다.

실패라는 이름으로, 또는 패배라는 이름으로 겪게 되는 그 아픔들...

그런 아픔을 겪게 되면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이 쓸모없는

사람이라고 평가절하합니다.

허나 놀라운 사실은 당신이 실패를 하는 한이 있더라도

당신의 가치는 여전하다는 것 입니다.

마치 구겨지고 짓밟혀도

여전히 자신의 가치를 가지고 있는 이 수표처럼 말입니다.

-내용출처:http://dple.net/-

 

 

[Family리빙] '기억력 천재' 유대인 에란 카츠



"유대인은 전 세계 인구의 0.25%에 불과하지만 노벨상 수상자의 40%나 차지할 정도로 우수성을 자랑합니다. 유대인이라고 해서 다 높은 지능을 갖고 태어나는 건 아니지요. 중요한 건 유전자가 아니라 잠재능력과 지능을 어떻게 갈고닦느냐입니다."

우화형 지능계발서 '천재가 된 제롬'(황금가지) 출간에 맞춰 '유대인 기억력 천재'라 불리는 이 책의 저자 에란 카츠(42.사진)가 내한했다. 그는 500자리 숫자를 한 번 듣고 기억하는 천재적인 기억력의 소유자다. 1998년에는 세계 기네스북 기억력 부문 기록보유자로 선정됐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도 그는 무작위로 선정한 단어 20개를 단어별로 붙은 번호와 연결해 기억하는 시연을 해 박수를 받았다. 그러나 그는 "난 천재도, 특별한 사람도 아니다. 효과적인 학습법으로 지능 계발을 하면 여러분도 얼마든지 나처럼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에란 카츠로부터 두뇌 능력과 집중력을 강화하기 위한 '유대인식 비법'을 들어봤다.

# 두뇌를 자극하라

한국인도 유대민족처럼 교육열이 무척 높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교육열과 두뇌 능력은 밀접한 관련이 있다. 한 저명한 랍비는 "배움의 고통을 참지 못하면 무식함의 고통을 겪게 될 것"이라고 했다. 플레이스테이션 없이는 살 수 있지만 배움 없이는 살 수 없다. 많이 배울수록 두뇌가 더 발달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지 않은가. 꼭 공부만 고집하지 말고 퍼즐.스도쿠.카드 등 두뇌를 지적으로 자극하는 일상적인 훈련이 필요하다.

# 상상력을 발휘하라

유대인이 뛰어난 가장 큰 이유는 '상상력의 힘' 덕분이다. '유대인식 상상력'이란, 자기 현실에 비춰볼 때 말도 안 된다 싶을 정도로 원대한 꿈을 세운 뒤 그것을 현실화하기 위한 여러 방법을 찾는 것이다. 두뇌는 스트레스를 받거나 매너리즘에 빠지면 곧 죽는다. 상상하는 과정에서 두뇌는 끊임없이 움직인다. 활발한 두뇌활동은 실력 향상으로 이어진다.

나라를 잃고 떠돌았던 유대민족에 상상력은 곧 생존의 힘이었다. 유대계 러시아인 솔로몬 셰라셰프스키는 아무 연관도 없는 수백 개의 단어를 한 번만 듣고도 순서대로 기억하는 '무한대 기억력'으로 유명했다. 그의 비결은 자유로운 상상력을 기초로 한 연상 기법. 오감을 최대한 살려 단어를 들으면 색깔과 맛을 떠올렸고 사람들의 목소리를 들을 때도 맛을 느낄 줄 알았다고 한다.

# 낯설고 불편한 환경에 자신을 노출하라

편한 환경에 익숙해질수록 두뇌는 게을러진다. 낯선 환경에 노출됐을 때 감각은 더 예민해지고 주의력도 더 높아진다. 집이나 도서관 등 익숙한 곳을 떠나보자. 공원을 산책할 때 좋은 아이디어가 자주 떠오르는 경험을 해봤을 것이다. 유대인 종교학교인 예쉬바에서는 '공부하다 따분해지면 일어서라'고 가르친다. 똑같은 내용이지만 선 채로 손짓 발짓을 섞어가며 격렬하게 논쟁하면 더 효과적이다. 몸을 앞뒤로 흔드는 동작도 기억력에 큰 도움이 된다. 혼자 공부하지 말라. 친구와 질문하고 답하는 '대화법'을 권한다. 선문답이어도 좋고 '농담 따먹기'도 상관없다. 대화를 이어가다 보면 한 문제에 대한 흥미도 지속돼 문제 해결을 좀 더 쉽게 해준다.

글=기선민 기자, 사진=양영석 인턴기자

murphy@joongang.co.kr

에란 카츠=1965년 이스라엘 출생. 히브리대에서 정치학을 전공한 뒤 벨기에 외무부 장학생으로 선발돼 벨기에 브뤼주 유럽대에서 유럽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98년 설립한 '메가마인드 메모리 트레이닝'의 CEO. 기억증진법 프로그램을 개발하면서 모토로라.마이크로소프트.IBM.코카콜라 등 대기업을 상대로 1000여 회가 넘는 활발한 강연과 저술 활동을 벌이고 있다. '천재가 된 제롬'은 이스라엘에서 2002년 출간 후 20주간 베스트셀러 순위에 올랐으며 7개 국어로 번역됐다.

■ 유대인식 공부 비결은 …

-필기는 흰 종이에 검은색으로 분명하고 또박또박하게 한다. 다닥다닥 붙여 쓰는 것보다 띄엄띄엄 써라. 흰 여백이 글자 하나하나를 연결해줘 이해력을 높여준다. 문장은 한 줄로 길게 여러 줄을 쓰는 것보다, 반으로 나눠 두 단락이 되게 쓰는 것이 기억하는 데 더 유리하다.

-음식과 지능은 밀접한 관계다. 배가 고프거나 지나치게 부를 때 공부하면 능률이 오르지 않는다.

-공부할 때와 쉴 때를 명확히 구분해야 한다. 피곤할 때 5시간 공부하는 것보다 맑은 상태에서 2시간 공부하는 게 훨씬 낫다. 공부 리듬이 깨지면 완벽하게 쉬는 시간을 갖는다.

-정수기에 물을 너무 많이 채우면 정수가 되지 않고 옆으로 새어나가거나 밖으로 흘러버린다. 공부도 마찬가지. 계속해서 집중적으로 지식을 집어넣기보다 조금씩 서서히 배우고 익혀 머릿속에 내용이 오래 남게 한다.

-공부할 때는 내용을 큰 소리로 천천히 읽는다. 눈으로만 읽으면 시각만 쓰는 것이지만 소리내어 말하면 청각을 함께 쓰기 때문에 기억력이 배가된다. 읽을 때는 동작을 함께 한다. 동작을 하면 그 주제에 좀 더 몰입할 수 있게 된다.

출처:'천재가 된 제롬'

▶기자 블로그 http://blog.joins.com/center/journalist.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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