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앞의 성공만 보는 모범생 여직원 너무 많아”

[조선일보 여성전문기자, 인턴기자, 허영한기자]

일에 대한 열정은 필수… 적극적 대인관계로 자신을 알려라

길게는 28년, 짧게는 18년. 1980년대 초·중반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상무에 오른 100대 기업 여성 임원들은 ‘열정’이라는 공통의 키워드를 내놨다. 전문분야를 살리기 위한 재(再)교육과 사내외 다양한 사람과 어울리는 네트워킹도 필수요소로 꼽았다. 신입사원 출신으로 상무에 오른 5명이 ‘여성으로 일하고 성공하기’ 생생한 체험을 털어놓았다. 저출산과 이혼율 급상승이 요즘 우리 사회의 큰 현안이지만, 이들은 안정된 결혼생활과 가족의 지원이 일을 계속하는 데 큰 힘이 됐다고 말한다. 모두 자녀를 2명씩 두었다.

◆나는 여성이다!

―특별히 난 여자니까, 하고 생각하지는 않았지만 선후배 동료를 ‘달래가면서’ 일해왔다. 하지만 여성이라서 소극적인 행동을 해도 된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열성적으로 일해 눈에 띄는 성과를 내는 것은 당연하고, 평판도 중요하다. 경조사를 꼭 챙기는 것은 기본이고, 인간적 신뢰를 얻어야 한다.

-여성이라는 자각은 늘 있어왔다. 특별히 세심함, 친화력 같은 것을 살리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물론 단호한 결단력과 추진력이 함께 가야 한다. 아니면 물렁한 사람으로 치부된다.

-여성이라서 유리한 점이 얼마나 많은가!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고 의견을 반영하려는 포용력과 친화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다.

◆울타리를 넓히는 것도 ‘실력’이다-네트워크 만들기

-등산, 골프를 함께 하며 신뢰를 쌓아가면 그게 다 일과 연결된다. 아이들이 어릴 때는 이런 자리에 다 참여한다는 게 어렵겠지만, 기본적으로는 빠지면 안 된다는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

-비공식적 네트워크를 열심히 하라. 사실 비공식이라는 말도 안 맞는다. 직장에서는 비공식 접촉이 곧 공식적 접촉이다. 울타리가 얼마나 넓으냐가 그 사람의 능력과 직결된다. 그런 점에서 여성들이 좀 멀리 보고 넓게 봐야 한다.

-여성 상사와 동료가 별로 없었기에 남자 상사들이 역할 모델이었고 생존의 끈이었다. 처음에는 관심사나 취미가 같은 사람들끼리 만나는 데서 출발하더라도, 결국은 일의 도움을 얻게 된다. 개인적으로 감정이 혼란스럽거나 의사결정이 어려울 때 의견을 들었다.

-업무로 부딪힐 일이 없는 사람들과도 적극적인 관계를 가져라. 이들을 통해 나 자신에 대한 이해를 오히려 더 높일 수 있었다.



◆여성들은 코앞의 일만 보는 ‘모범생’이 너무 많다

―‘의식화 교육’ 차원에서 여성 리더십 훈련이 전략적으로 필요하다. 남성들과 비교했을 때, 여성들은 아주 사소한 일로 (직장을) 그만두는 것을 보면 안타깝다.

―상사와 뜻이 안 맞는다고 사표를 던지는 것은 자신과 조직 모두에게 무책임한 일이다. 세상에 중요한 일이 얼마나 많은데 ‘다른 사람’ 때문에 자신을 던지나. 상사와 안 맞을 때는 먼저 자신에게 무슨 문제가 있는지 들여다봐야 된다. 다른 데로 옮겨도 똑같은 일이 또 벌어진다.

-여자 상사, 여자 동료와의 갈등은 오히려 여자들이 더 많이 호소하는데, 그렇게까지 마음에 상처를 받을 정도로 몰두해야 할 일인가 싶을 때가 많다. 전체적으로 성숙하게 보고 자기와 딱 맞아떨어지는 것이 아니더라도 가치를 공유해야 한다.

-여성을 위한 별도의 리더십 교육은 꼭 필요하다. 사회구조가 이미 남성 중심으로 짜여있어서 기존의 네트워크에는 들어가기 어렵다. 관계형성 방법과 문제 풀어가는 방법 등 남성들 중심으로 형성된 현재의 구조에 대해 잘 알고 대처할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

-과장 때는 차장, 부장 때는 또 그 이후를 내다보며 준비를 해야 한다. (경쟁에서 이기려면 공부도 해야 하고) 자신에게 주어지는 모든 것을 기회로 생각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준비가 있어야 한다.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노력이 있어야겠고,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갈등은 어떻게?

-상호 신뢰가 없어서 갈등을 빚는 일이 있다. 내가 남성이었다면 같이 술을 잔뜩 마시거나 쥐어 패서 말을 듣게 했을지도 모르겠다.

-짧게 보지 말라. 소탐대실이다. 웬만한 일은 빨리 잊어버리고 다음 단계로 나가라. 강한 체력은 필수. 일과 삶, 사람들의 관계에서 균형을 잃지 말고 일을 즐겨라.

-성공을 목표로 일하면 바로 앞만 보게 된다. 일에 대한 열정과 보다 수준 높은 퀄리티를 목표로 한다면 성공은 저절로 얻어지는 것이다.

◆가정과의 양립

-결혼하지 않고 성공하는 것은 절반의 성공이라고 생각한다. 일과 가정생활을 다 잘하는 것이 진정한 남녀차별이 없어지는 것이다. 남자들 또한 그렇게 살지 않나. 그래서 나는 젊어서부터 내가 버는 돈을 살림 도우미에게 투자했다. 아이들과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기 위한 최소한의 투자였다. 젊어서 월급이 적을 때는 그게 꽤 큰 부담이었지만, 지금 계산해보면 큰 수확을 거뒀다고 본다.

-일과 가정생활 두 가지를 다 잘 하려고 하면 스트레스만 쌓인다. 차라리 그때그때의 상황에 최선을 다하라고 권하고 싶다. 필요하면 한쪽에 치우쳐야 하는 것이다.

(정리=박선이 여성전문기자 sunnyp@chosun.com )

(인턴기자 박경민 중앙대 경영3 caravane33@hotmail.com )

(사진=허영한기자·전재홍기자 [블로그 바로가기 jhju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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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이지 디자인 – 기본사항 >

콘텐츠 설계 및 구비를 고려할 때 기본적으로 고려되어야 하는 것은 전반적인 느낌, 정확히는 심미적 설계와 목적 지향적인 기능 위주의 설계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다. 사용자가 웹 사이트를 처음 접했을 때 화면상의 디자인으로부터 받는 직관적인 느낌부터, 해당 사이트에서 사용자의 편의성을 위해 기본적으로 제공되어야 하는 것들 등 웹 사이트의 총체적이고 일반적인 사항이 기본적으로 고려되어야 한다. 단순하고, '하면 되는' 수준의 내용들이나 나타나는 인상의 차이는 두드러진다.

1. 페이지의 제목

사용자는 어떤 경로를 통해 해당 사이트에 접하게 될 지 모르는 것이고, 따라서 사용자가 반드시 쇼핑몰 웹사이트로 직접 접근하리라는 보장은 없다. 따라서 어떤 페이지를 처음 접할지라도 이 페이지가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에 대한 정보를 사용자에게 전달해야 한다. 페이지의 제목은 검색엔진이 결과를 나타낼 때 제시되면서 잠재적인 고객들을 유인하게 된다. 검색 엔진을 사용하다 보면 페이지의 제목이 ‘untitled’인 것이 무척 많은 것을 발견할 수 있다. 귀중한 자원을 활용하지 못하는 것이다.

2. 올바른 문법 및 단어의 사용

웹 페이지에서 단어 수는 일반적인 글쓰기보다 절반 정도의 단어 수가 적당하며 주관적인 문맥이나 수식어는 가급적 배제하여야 이해성을 높일 수 있다. 문법에 맞지 않는 문장이나 오타가 자주 발견될 경우 사용자의 신뢰감을 저하시킬 수 있으므로 올바른 문법을 사용한 콘텐츠를 제공해야 하며 오타와 같은 실수가 나오지 않도록 확실하게 검토해야 한다.

3. 날짜 표시, 갱신일

웹 사이트에 문서들의 버전과 갱신일을 표시해 두는 것은 사용자에게 최신정보를 제공하고 있고 지속적으로 사용자를 위해 운영되고 있는 사이트라는 인식을 하게 하여 사이트에서 제공하고 있는 정보에 대한 신뢰감을 줄 수 있다.

4. 무슨 정보인지를 알려주는 제목

사용자들은 웹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모든 텍스트를 세심하게 읽어 보지 않고 슬쩍 보면서 지나가게 되기 쉽다. 따라서 콘텐츠를 제공할 경우에는 짧은 시간에 사용자가 어떤 내용인지를 파악할 수 있는 명확하고 간결한 제목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

5. 작성자 이름

사이트 내에서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한 신뢰감을 사용자에게 주기 위하여 작성한 사람의 이름이나 단체 이름을 표시해야 한다. 또는 특정 서비스를 그 웹 사이트가 아닌 다른 기업에서 제휴받아 사용자들에게 제공할 경우 그 특정 기업의 로고나 저작권을 표시해야 한다.

6. 메인 페이지로 링크되는 최소한 하나 이상의 링크

사용자가 웹을 서핑하면서 혼동이 생겼을 경우 다시 처음부터 시작할 수 있는 경로를 제공해주어야 한다. 즉 아무리 하위단계의 페이지까지 갔을지라도 메인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는 링크가 최소한 하나 있어야 한다. 보안 기능이 강화된 사이트에서는 브라우저의 뒤로 가기 버튼이 온전하게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방문객들이 길을 잃고 헤매지 않도록 메인 페이지로 가는 길을 제시해야 한다. 이를 위하여 모든 페이지에 동일한 위치에 삽입되어 있는 웹사이트 로고를 메인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는 링크 경로로 사용하는 경우가 크다.

7. 9개 이하의 메뉴

인지공학의 이론에 의하면, 사람이 한번에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정보의 개수는 7개 정도이며 이를 매직 넘버라고 한다. 사람의 인지 능력에 따라 이 수치는 2개 정도 적거나 많을 수 있다. 이 원칙은 쇼핑몰 구축 시에도 적용된다. 메뉴 수가 이 범위를 넘어가면 고객이 한번에 쉽게 인식할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나 혼란을 느끼게 되고, 메뉴를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게 된다.

8. 기존의 체계와 유사한 체계

특이하고 독창적인 것이 물론 중요하지만, 많은 잠재적인 고객들이 그들의 인식 범위 내의 변화만을 편안하게 받아들이고 그 범위를 벗어난 파격에 대해서는 부담감을 가진다. 사용자가 익숙한 기존의 체계, 많은 다른 사이트에서 채택하고 있는 체계를 채택하는 것이 무난한 접근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의미를 명확히 알 수 없는 링크나 버튼도 각 메뉴의 이름 못지 않게 사용자에게 불편을 줄 수 있는 요인으로 자주 거론된다. 따라서 기획자나 디자이너는 사용자가 링크나 버튼을 클릭할 수 있는 것인지를 단 몇 초라도 고민하게 하면 안된다. 간단한 문제로 생각할 수도 있는 것이지만 사용자들이 웹 사이트를 사용할 때마다 이런 상황에 접하게 된다면 사이트를 원활하게 사용할 수 없고, 진행하고 있는 작업에 대한 주의력을 떨어뜨릴 수도 있다. 사용자들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를 사소한 것에서부터 고민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그렇게 때문에 사이트를 만드는 사람들이 모든 항목을 명확하고 쉽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지 않는다면, 그 사이트 자체는 물론 사이트 제작자에 대한 사용자의 신뢰가 떨어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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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붉은 달의 짙은 향기
글쓴이 : 적월지향 원글보기
메모 :
미국에서 부자 3천명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 부자가 되는 데는 수입보다 지출 관리가 중요하다. 즉, '검소'를 라이프사이클로 삼지 않으면 수입이 많아도 부자처럼 살 뿐 부자로 남을 수는 없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이 부자 되기를 원하지만 정작 부자가 되는 사람이 적은 이유는 돈을 많이 벌지 못해서가 아니다. 번 돈을 지출하는 것을 통제하지못해서다. 합리적 소비나 절약하는 정신이 부자가 갖춘 좋은 습관이다. 부자는 돈을 버는 데도 일가견이 있지만, 쓸데없는 소비를 통제하는 데도 능숙한 사람인 셈이다.

 

 

  돈버는 지름길은, 절약: 월급쟁이가 돈 버는 방법은 두 가지다.

자신의 몸값을 높여 수입(연봉)을 많이 올리거나 지출을 최소화하는 방법밖에 없다.(기자는 이렇게 말했지만 난 two job도 있다고 생각한다..실제로 미국이나 일본등 선진국에서는 3job족도 흔하게 볼 수 있다.) 이 중 가장 쉬운 방법은 무어니 해도 절약이다. 절약은 자기 뜻대로 할 수 있지만, 몸값은 회사의 사장이 정하기 때문. 특히 경제 불황과 저금리가 지속될 때 보통 사람들이 돈을 모으는 방법으로는 지출을 통제하는 것이 최고다.

예를 들어, 연봉 3천6백만원을 받는 사람이 50%를 저축하고 50%를 소비한다고 치자. 저축과 소비가 각각 50%로 동일한 금액(1천8백만원)이다. 저축(투자)의 경우 요즘과 같은 저금리 시대에는 세금을 공제하고 연5% 수익을 내기도 쉽지 않은 것이ㅣ현실이다. 50%를 저축해서 설사 연 5% 수익을 올릴 수있다고 하더라도 연봉의 52.5%의 재산 증식 효과밖에 안된다. 그것도 연봉을 매년 초 한꺼번에 받는다는 전제에서다. 그러나 소비를 중이면 어떻게 될까? 지금보다 소비 10% 줄이면 추가 기회 수익을 감안하지 않더라도 연봉의 55%를 저축하느 셈이 된다. 또한 소비절약에는 저축과 달리 세금도 붙지 않는다.

 

 

  절약기술은 '가계부 테크': 집마다 5-6개에 이르는 은행통장과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보면, 수입과 지출을 꼼꼼히 관리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더구나 바쁜 일상 생활에 쫓기는 맞벌이 부부나 봉급생활자들에게는 가계부 작성이 한층 더 힘든 일일 수밖에 없다.

그러나 전자 가계부를 이용하면 쉽게 가계부를 쓸 수 있다. 각 은행이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제공하고 있는 전자 가계부는 이처럼 가계부를 작성하기 힘든 사람에게 유용한 수단이다. 대부분의 은행이 은행 홈페이지에 전자 가계부 작성 기능을 마련해두고 있다. 홈페이지에서 언제든지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종이 가계부를 쓸 때 느끼는 불편함을 없앨 수 있음은 물론 가계부를 쓰는 데 따른 비용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전자 가계부를 이용하면 은행계좌에서 입출금되는 모든 사항을 자동으로 가계부에 입력할 수 있다. 미리 등록해둔 예금 계좌에서 거래내용을 끌어와 가계부에 통장 입출금 내용을 날짜 별로 자동 정리해주는 프로그램이 있기 때문이다. 마이너스 통장이나 대출이 있을 때는 대출금 내용과 이자 납입 내용도 전자 가계부가 자동으로 정리해준다.

 

 

  부모는 가계부, 자녀는 용돈기입장: 최근 영어 수학 공부 못지 않게 자녀들에 대한 경제 교육 열풍이불고 있다. 어린이 경제 서적이 베스트 셀러가 되는가 하면, 어린이 경제 켐프 등 다양한 경제 교육 프로그램이 홍수처럼 쏟아지고 있다. 그러나 경제 교육의 기본은 용돈 교육이며, 용돈 교육의 충발은 용돈기입장을 적는 것이다. 부모가 가계부를 쓰는 시간에, 그 옆에서 자녀가 용돈기입장을 쓰고 있는 가정을 상상해 보라. 부잣집이라면 3대 이상의 부를 누릴 것이고, 가난한 집이라면 조만간 가는 탈출을 위한 비상구를 마련하게 될 것이다.

 

  부자는 돈을 많이 벌었던 사람이라기보다는 번 돈을 잘 관리하는 사람이다. 그들의 목표는 성장 최대화가 아니라 손실 최소화와 적당한 지출이기 때문이다.

2006년 8월 17일 (목) 19:01   중앙일보

"억대 연봉까지 14년 걸렸어요

 

[중앙일보 이필재] 우리나라의 억대 연봉자들은 사회 진출 후 억대의 연봉을 받기까지 평균 13년11개월이 걸린 것으로 조사됐다. 월간중앙이 억대 연봉자 170명을 대상으로 8월 1~10일 실시한 e-메일 조사 결과다(17일 발매 월간중앙 9월호 참조).

이에 따르면 심리적 특성을 평가하는 설문을 통해 억대 연봉자들의 성격은 10가지 공통점을 지닌 것으로 분석됐다. 구체적으론 신념(95.9%), 신용(93.5%), 변화지향(현실 타개형 92.9%, 변화 친화형 77.6%), 집중력(85.9%), 의욕(84.7%), 목표의식(82.4%), 끈기(80.0%), 긍정적 태도(77.1%), 낙관주의(74.7%), 자신감(74.7%)이다. 억대 연봉자들은 이 열 가지 마인드를 두루 지닌 사람들이라는 뜻이다. 이들은 또 업무와 관련된 마인드 컨트롤의 고수들이라는 해석도 가능하다.




억대 연봉을 결정하는 3대 요소로는 능력(85.9%).성실성(78.2%).업무실적(75.3%)이 꼽혔다. 성실하게 일하고 능력을 발휘해 업무실적을 올리는 것이야말로 고소득을 올리는 첩경이라는 것이다.

이에 비해 억대 연봉자들은 학벌(15.9%)과 연줄(15.3%)이 고소득을 올리는 데 이렇다 할 기여를 하지 못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학벌의 영향은 일반적인 사회 통념에 비해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억대 연봉자 중 "명문고 또는 명문대 졸업생인 것이 고소득을 올리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응답자는 각각 5.9%(명문고)와 30.0%(명문대)에 불과했다.

조사 대상 억대 연봉자 중 명문대 출신은 53.5%, 명문고 출신은 29.4%였다. 이들 명문고.명문대 출신조차 다수가 명문교를 나오는 것이 고소득을 올리는 데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답했다. 명문고 출신은 28.0%가, 명문대 출신은 37.4%가 각각 명문고와 명문대를 나오는 것이 고소득을 올리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명문고 출신으로 비평준화 세대인 1957년 이전 출생자들도 이런 생각엔 별 차이가 없었다.

이 조사는 기업 임직원과 전문직 종사자 중 연간 수입이 1억원 이상인 사람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응답자들의 소득 분포는 연봉 1억~1억5000만원 미만이 38.2%, 1억5000만~3억원 미만이 39.4%, 3억원 이상이 18.8%다.

이필재 월간중앙 기자 jelpj@joongang.co.kr

각각의 색은 아이의 성격에 미치는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이런 색의 성질을 이용해 아이의 성격에 변화를 줄 수 있다. 다소 문제가 있는 성격의 아이들은 색을 이용해 바꾸어 보자.

♠ 잘 싸우는 아이
친구들이나 형제간에 유난히 싸움이 잦은 아이는 감정의 기복이 심하고 정서적으로 불안한 상태다. 이런 아이에게 원색의 옷을 입히면 더 거친 성격이 될 수 있다. 이럴 때는 자극성이 없는 녹색, 파란색, 흰색 등을 입히면 도움이 된다. 방을 꾸밀 때도 역시 안정감을 주는 컬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복잡한 무늬의 벽지나 여러 종류의 색상이 뒤섞여 있는 것은 피한다. 파스텔 톤의 줄무늬 벽지나 초록, 하늘색 등 자연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색상의 벽지가 무난하다.

♠ 고집이 센 아이
고집 센 아이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색상이 아주 분명하다. 자기가 좋아하는 색은 무슨 일이 있어도 입으려 하고 싫어하는 색은 입지 않으려고 한다. 아이가 좋아하는 컬러의 옷을 입히되 거부감이 덜한 비슷한 색상으로 두어 종류의 컬러를 매치해 입힌다. 색상에 익숙해진 아이는 점차 다른 색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된다. 예로 파랑을 좋아하면 청보라와 녹색 등이 들어간 장난감이나 학용품을 사주거나, 집안의 가구를 이 색으로 서서히 바꾸어 주는 방법을 사용한다. 아이 방의 벽지도 난색보다는 무늬나 그림이 있는 것이 좋고 벽과 천장, 바닥의 색을 완전히 다른 색으로 칠하거나 바른다. 이때 주의할 것은 부모 스스로도 자신의 옷 색상에 신경을 써야 한다. 아이에게는 다양한 컬러의 옷을 입히면서 엄마는 늘 똑같은 색만 입으면 효과를 거두기 어렵다.

♠ 내성적인 아이
내성적인 아이는 밝은 색상보다 차분한 색상을 좋아하는 경향이 짙다. 이런 아이는 원색에 가까운 옷을 자주 입혀서 성격을 활발하게 만들 필요가 있다. 빨간색, 파란색, 주황색, 노란색 등 네 가지 색상을 기본으로 하여 흰색으로 변화를 준다. 옷은 물론 모자, 양말, 구두, 벨트, 스타킹 등의 소품도 밝은 톤으로 한다. 아이 방은 파스텔 톤으로 꾸민다. 파스텔 톤은 화사한 분위기를 만들어 아이에게 생각을 불어넣는다. 또 조명도 형광등보다 따뜻한 느낌이 드는 백열등을 사용하면 포근한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

♠ 산만한 아이
집중력이 떨어지고 정서적으로 불안한 아이는 차분한 색상으로 중점 배치해 준다.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주는 파란색이나 녹색 계열이 적당하다. 특히 상의는 짙은 색상의 녹색, 파란색, 밤색, 보라색 등 차분한 분위기의 색을 입힌다. 하의는 밝고 선명한 중간색이나 부드러운 파스텔 톤으로 코디해 입히는 것이 좋다. 여러 가지 디자인과 컬러가 섞인 옷보다는 콤비로 입히는 게 아이에게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준다. 아이 방을 꾸밀 때는 시선이 머무는 부분에 신경을 쓴다. 무슨 색인지 정확하게 구분할 수 있는 분명한 색상으로 인테리어를 해야 한다. 희미한 색상이나 잔잔한 꽃무늬 등은 신경을 분산시켜 아이를 더 산만하게 만든다.

♠ 혼자서만 노는 아이
활동력을 키워줄 수 있는 밝고 화사한 원색을 자주 접하게 하는 것이 좋다. 무채색 옷을 입히면 친구들의 시선을 끌지 못해 친구들과 사귈 수 있는 기회도 줄어든다. 전에는 입히지 않던 색상의 옷이나 디자인도 아이의 성격을 바꾸는 데 도움이 된다. 옷의 색상과 디자인에 변화가 생기면 아이에게 의욕이 생기게 마련이다. 색종이 놀이를 비롯해 색을 접하면서 놀 수 있는 것을 만들어 줘도 좋다. 또 방을 꾸밀 때는 살구색, 연노랑색, 연녹색 등 생기가 도는 색을 사용하고 꽃과 나무, 동물 그림으로 장식해 단조로움을 피하도록 한다.





------------------------------------ 색과 아이에 대해.. 추가 자료.



■ 색으로 보는 아이 마음

아이들은 말보다는 어두움과 밝음, 빨강과 노랑 등 색을 먼저 알게 된다. 색을 인식하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색을 선택하게 되는데, 선호하는 색에 따라 아이의 성격이 나타난단다. 색깔로 아이의 성격도 알아보고, 잘못된 성격도 고쳐보자.



< 색깔로 보는 아이 성격>

각 색채마다 나타내는 성격이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좋아하고 그림을 그릴 때 많이 사용하는 색으로 아이의 성격이나 심리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단다. 아이가 좋아하고 집착하는 색을 통해서 엄마가 잘 알지 못하는 아이의 성격을 알아보자.

빨강
대부분의 아이가 좋아하는 색으로 빨강은 건강, 외향성의 상징이다. 이 색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활동적이고 원만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 느낀 대로 솔직하게 표현하고 행동한다. 자유로이 느낀 대로 행동하고 반응이 빠른 아이들이 많다. 주위 관계가 좋고, 협동적이다. 애정과 연관된 감정의 표현이지만 빨강으로 그림을 그릴 때 굵고 진하게 칠하면 적의가 있고 공격적인 면도 갖고 있다. 또 굵은 선으로 그리거나 다른 색 위에 덧칠하는 경우는 욕구불만이 있거나 고집스러운 성격을 나타낸다. 빨간색으로 둥글둥글한 선을 자주 그릴 때는 만족스럽고 기분 좋은 상태의 표현이다.

파랑
감정을 억제하고 머리를 식혀주는 색이다. 파랑을 좋아하는 아이는 이지적인 성격의 아이가 많은 것이 특징. 냉정한 사고력을 가지기 때문에 자기 억제가 강하고 내성적인 성향도 있어 자주 우울한 감정에 빠지기 쉽다. 덩어리로 묵직하게 칠해졌다면 긴장, 불안, 공포심을 나타낸다. 형태를 그릴 때 사용한 파랑은 밝고 명랑한 감정상태를 의미한다.

노랑
노랑을 좋아하는 어린이는 따뜻하고 친근한 성격이 많다. 주변에서도 밝다, 명랑하다는 평을 많이 듣는다. 대체로 과잉보호 속에 자란 아 이로, 걱정이 없고 행복하며 희망적인 생각을 많이 한다. 그림전체가 노란색이라면 어린이다운 감정상태를 나타낸다. 의지와 노력을 의미하는 파란색과는 반대로 좀더 어린아이고 싶다, 응석을 부리고 싶다는 마음을 나타낸 것.

검정
절망, 침묵, 고독, 죄악을 의미하는 색이며 자유로운 감정의 흐름이 없는 색으로 상징된다. 공포감이나 불안감을 강하게 느끼고 자기 감정을 억제하려는 경향이 짙다. 또 공격적인 성격도 가지고 있다. 권위적인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나 결손가정의 아이들이 검정을 자주 사용한다. 겉으로는 온순하며 잘 적응하는 듯이 보이지만 내면에는 자기를 과도하게 통제하는 경우가 많다. 그림을 그린 뒤에 검정 선을 두르면 정서적인 결핍으로 고립된 자기 자신을 인정받고 사랑 받고 싶어하는 심정을 표현한 것.

보라
숭고함, 신비, 고귀한 사랑으로 대표되는 색. 감상적이고 우울함을 잘 타고 고독한 느낌에 잘 빠지는 아이들이 좋아한다. 자신의 감정을 겉으로 잘 드러내지 않고 속으로 간직하는 성격이다. 그림을 그릴 때 보라색을 고집스럽게 많이 쓴다면 불행한 느낌, 불안정감에 시달리고 있는 상태다. 친구들로부터 고립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갈색
갈색을 좋아하는 아이들의 성격은 대부분 순박하고 성실한 편. 또 정직하고 책임감이 강하다. 유아적인 의존심이 강할 때, 현실 적응력이 부족한 아이들이 많이 사용한다. 또 자유스러운 분위기와 감정에 제약을 받을 때, 너무 빨리 대소변을 가리게 하거나 청결한 습관을 강요받았을 때도 이 색에 집착한다.

흰색
청결, 순결, 순수, 정직을 의미하는 색이다. 자기 모습을 과시하고 싶은 성격이 강하다. 주관과 고집이 강하기 때문에 친구가 적은 아이들이 많다. 그림을 그릴 때 많이 사용한다면 두려움, 무기력의 표현이다. 거짓말을 잘하는 아이는 다른 색 위에 흰색을 덧칠하는 경우가 많다. 또 사고력이 부족한 아이들이 많이 사용하기도 한다.

초록
이상, 평화, 영원을 상징하는 색인 초록. 이 색을 좋아하는 아이는 감정을 쉽게 표현하지 않는다. 대신 이해심이 많아 단체생활에 잘 적응한다. 또 자기 만족이나 스스로에 대해 확신을 갖는 편이어서 자신감이 강하다. 차분하고 안정된 성격이어서 매사에 신중한 편이다.

회색
회색을 좋아하는 아이는 겸손하고 내성적이다. 성격이 무난하다는 말을 많이 듣는 반면, 우울한 면도 많이 있다. 다소 어린이다운 면이 적고 노숙하고 얌전한 성격이 많다. 적극성과 생동감이 약한 타입으로 경계심이 강하고 열등감을 많이 가지고 있다. 아주 밝은 회색은 흰색을 좋아하는 아이들의 성격으로 분류되고, 그 외의 회색은 검정을 좋아하는 아이들의 성격에 가깝다.





< 그림 그릴 때 어떤 색을 많이 사용하나 >

아이가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면서 여러 가지 색을 사용하게 된다. 어떤 색을 얼마만큼 사용하는가, 어떻게 사용하는가에 따라서도 아이의 성격과 심리가 잘 나타난다.

◎ 전체적으로 따뜻한 색을 많이 사용한다면
정서적인 행동과 따뜻한 성격을 가진 아이가 많다. 자기중심적이기도 하지만 활발한 성격이고, 다른 사람과 협동적이어서 사회생활의 적응력도 뛰어나다.

◎ 전체적으로 차가운 색을 많이 사용한다면
자신에 대한 억제가 강하고 상황에 순응하는 경향이 짙지만 가끔 비판적인 성격도 나타난다. 어떤 행동을 할 때 계획을 세우고 행동하며, 지적인 호기심이 왕성하다. 또 개인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이기적인 성향도 함께 가진다.

◎ 무채색을 많이 사용한다면
인간 관계가 원활하지 않아 다른 사람과 잘 어울리지 못하고 경계심이 많다. 또 ‘나는 못해’라는 열등의식을 가진 경우가 많다.

◎ 색의 사용이 극히 적은 경우는
감정 기복이 심하고 적응력이 부족하다.

◎ 아무 색이나 마구 사용하는 경우는
자기 통제력이 부족하다.

◎ 색을 덧칠하는 경우는
열등감이 강하거나 자기 생각을 숨기고 싶어하는 성격이 강하다.

◎ 부분적으로 색칠해서 지우는 경우는
자신감이 없고 열등감이 강하다.

◎ 밑그림은 대충 그리고 색칠을 많이 하는 경우는
감정이 풍부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이런 기질의 아이는 자기발달이 활달하고, 창의력이 있다.

◎ 여러 가지 색으로 테두리를 칠하는 아이는
소극적이고 자기 도피 성향이 있다.




<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것들 >

색을 통해 아이의 성격을 고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아이에게 강제로 색을 보게 할 수도 없다. 이럴 때는 일상생활에서 엄마의 옷 색깔에 변화를 주거나 아이와의 놀이를 통해 색을 자주 접하게 하는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방법 하나 ; 아이의 성격에 따라 엄마 옷을 다르게 입기
엄마의 패션과 화장은 어린이에게 무의식중에 강한 인상을 심어준다. 어느 색이 좋고 나쁘다고는 일률적으로 말하기 어렵다. 평소에도 엄마가 다양한 색상의 옷을 입거나 화장을 하는 것이 좋다.

♠ 어두운 색 입기
검정색이나 어두운 색의 옷을 자주 입는 엄마들과 함께 생활하는 아이들은 대부분 차분한 성격을 가진다. 검정색이 우울하고 고조된 감정을 가라앉혀 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 하지만 너무 자주 입게 되면 오히려 아이가 우울해 하거나 소심하게 될 수 있다.

♠ 밝은 색과 원색 입기
아이들은 빨강과 파랑 등 밝은 색을 좋아하는 경향이 짙다. 엄마가 밝은 색의 옷을 자주 입고 아이와 생활하게 되면 아이의 성격이 밝아진다. 엄마가 입은 옷의 색채를 통해 밝은 이미지를 갖게 되어 성격이 형성되는 것이다.

방법 둘 ; 아이에게 자신의 옷 직접 고르게 하기
아이의 색감을 늘리는 방법으로 아이가 직접 옷을 코디하도록 한다. 아이가 한 가지 색만을 고집할 수도 있는데, 이때는 아이에게 다른 색을 강제로 입히지 말고, 아이가 선택한 색깔과 같은 계열의 옷을 권한다. 아이가 서서히 계열 색을 받아들이게 되면 점차 다른 색들도 거부감을 느끼지 않고 입게 된다. 아이의 성격을 고치려는 목적으로 특정 색을 입힐 때도 아이가 좋아하는 색에서 갑자기 바꾸지 말고 천천히 변화를 주도록 한다.

방법 셋 ; 집안 꾸미기
너무 많은 색상을 보게 되면 난잡한 느낌을 가지게 된다. 집안의 인테리어를 꾸밀 때도 색의 수를 자제하고 서로 보색관계의 색을 피하는 것이 기본. 아이의 성격을 고치려 한다면 원하는 색상의 성질을 중심으로 인테리어를 꾸며보자. 산만한 아이를 안정시키기 위해서 초록색이나 파란색 중심으로 집안을 꾸민다거나, 활발한 성격으로 고치기 위해서는 노란색 등 밝은 색으로 집안을 꾸미도록 한다. 또 계절에 따라 시원한 청색과 녹색 계통을 사용하고, 겨울은 따뜻한 오렌지나 빨강 등을 중심으로 실내장식을 하면 계절감을 덜 느낄 수 있다.

방법 넷 : 다양한 색으로 식탁 꾸미기
요리의 색에 따라 식욕이 돋워지기도 하고 떨어지기도 한다. 어떤 색이 식욕을 살려주는지 알아보고, 요리의 색을 다양하게 꾸며야 하는 이유를 알아보자.

♠ 식욕을 살리는 색, 죽이는 색
색들 가운데서 빨간색이 식욕을 돋워준다. 음식이 완전한 빨간색보다는 주황색 쪽으로 가까워지면 식욕을 더 자극한다. 하지만 노란색에 가까울 때는 식욕을 자극하는 정도가 떨어지게 된다. 연두색이나 파란색에 가까워지면 식욕이 상당히 떨어지게 된다. 파란색이 식욕을 떨어뜨리기는 하지만 많이 사용되었을 경우에나 작용하는 성질이다. 파란색은 다른 색으로 된 음식에 약간만 사용되면 다른 색을 더 돋보이게 해서 식욕을 돋워준다. 또 음식 중에 약간의 파란색이 보이면 더 깔끔하고 맛있어 보이도록 한다.

또 엷은 색상의 색은 식욕을 살려주지도 않지만 음식에 대한 거부감도 일으키지 않는 독특한 성질이 있다. 따라서 빨간색에 비해 분홍색에 가까운 색일수록 식욕이 떨어진다. 대체로 사람들은 복숭아 색, 빨간색, 황색, 갈색, 담황색, 진노랑 색, 밝은 초록색 등에서 가장 식욕을 느낀다. 이에 반해 분홍색, 밝은 파란색, 엷은 자주색의 음식에는 식욕을 많이 느끼지 못한다.

방법 다섯 : 놀이를 통해 색채 공부하기
아이와 놀이를 하는 시간이 많다면 다양한 색을 가진 블록 놀이나 그림 그리기 놀이를 해보자. 다양한 색에 대한 공부를 할 수 있고 색을 이용해 성격을 고치는 데도 도움이 된다.

♠ 블록 쌓기
블록 놀이를 할 때 아이와 함께 블록을 쌓으면서 같은 계열의 색을 모아보는 방법을 사용하면 아이에게 색에 대한 인식을 시킬 수 있다. 또 아이가 쌓기를 할 때 좋아하는 색으로만 블록을 쌓는 경우가 있다. 이때 다른 색을 가끔 하나씩 권하면서 쌓기에 끼워 넣도록 한다. 한두 개씩 들어간 색을 통해 아이가 싫어하는 색의 블록도 가지고 놀게 된다.

♠ 그림 그리기
아이와 함께 그림을 그려보자. 아이가 그리는 것을 막거나 색을 억지로 권하지 않도록 한다. 그림을 통해 아이의 성격이나 문제점을 관찰 할 수 있으므로 한동안은 아이가 자연스럽게 그림을 그리도록 한다. 그림을 통해 고쳐야 할 부분을 파악한 후 아이에게 치유하려는 목적에 따라 색을 권하도록 한다. “세일러문의 세나가 입은 파란색 치마가 참 예쁘지 않았니?’’ 등의 방법을 사용. 아이가 좋아하는 인형이나 만화 등에서 사용되는 색을 이야기하며 아이가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유도한다.

방법 여섯: 간식이나 음식을 이용하기
아이들은 자주 간식이나 군것질을 한다. 대부분의 과자가 다양한 색을 가지고 있으므로 이것을 이용한다. 다양한 색이 섞여 있는 경우 한 가지 색을 모아보기도 하고, 먹고 있는 것이 무슨 색인지 물어보기도 한다. 자연스럽게 색채 감각을 기를 수 있다.

 

                                                                                                            -출처:싸이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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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의 고수는 취업을 잘한다."

어떤 사람이 이전직에 성공하고 취업에 성공하는 걸까?

나는 이를 마케팅이론 4P로 풀어 내고 싶다.

 (4P : Product, Promotion, Place, Price)


프러덕트(Product)

프러덕트(Product). 즉, 나 자신이 다른 사람보다 우수해야 한다. 마치 퍼플카우와 같이 정말 뛰어난 인재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것이 자신의 경력 관리이다. 잦은 이전직을 해서도 목표 없이 이 부서, 저 부서를 옮겼어도 안된다. 필요로한 전문지식과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도구적인 기술은 완벽히 갖추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하는 동안 아마도 계속 자신에게 질문을 해야 할 것이다. ‘나는 지금 무엇을 목표로 무엇을 하고 있는가?’라고 끊임없이 자신을 단련시켜야 한다.

프로모션(Promotion)

상품의 가치를 극대화하여 전략적으로 판매를 하는 것이 바로 프로모션인데, 취업과 이전직의 경우에도 자신에 대한 가다듬기와 함께 ‘보여주는 방법’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이것은 이력서 작성과 면접 뿐만이 아니다. ‘무엇을 우선순위에 두고 가장 특별한 강점으로 발굴해 내는가?’ 역시 자신에 대한 프로모션 전략 중의 하나이다.

플레이스(Place)

플레이스(Place)는 바로 상품이 어떤 경로를 통하여 어디에 진열되어 있는가인데 이는 자신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어떤 기업, 어느 부서로의 이전직 혹은 취업을 준비하는가와 맞물린다. A라는 이에게 경쟁력 있고 좋은 기업이라 판단되는 곳이 B에게도 동일한 것은 아니다. 최소한 경력자라면 좋은 기업인가 아닌가를 판단하기에 앞서 나의 가치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곳이 어디인가를 판단하는 것이 더욱 바람직하다. 자신의 가치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기업에 가야만 스스로 더욱 발전적인 일을 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프라이스(Price)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부족한 능력 중 하나가 협상의 능력이다. 자신의 값어치를 객관적으로 산정하고 그를 상대방에게 표현할 수 있는 일, 그리고 상대방이 동의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만들어 주는 일은 협상의 기본이다. 생산 제품의 경우도 가격을 어떻게 책정하고 그 만큼의 가치를 소비자에게 어필하는 것이 구매로 이끄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인데 이는 구직자 그리고 기업 내에서 현재 근무하고 있는 사람 모두에게 매우 중요한 일이다.

자신 스스로에게 기회를 만드는 일, 직장을 바꾸는 일. 취업을 하는 일은 성실함만 가지고 또는 ‘열심히 살아왔는데’만 가지고 설명되고 해결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작은 상품을 팔기 위해서도 마케팅 기본에 충실한 전략을 세우는 것 처럼 전략적인 접근과 장기적인 목표가 필요하다. 이는 반드시 본인 스스로 해야 하는 일이다.

선명한 자신의 목표를 향해 한 발짝 다가설 수 있는 이전직이야 말로 가장 바람직한 것이며 자신의 가치를 극대화하여 자신이 기여할 부분이 많은 조직에 가서 승부를 내는 것이 취업의 마음가짐이 아닌가 생각된다.

지금 당장 한번 나를 돌아보자.
과연 나는 기업이 선택할 만한 특별한 나인가… 만약 선뜻 답이 나오지 않는다면
과연 어떤 방법으로 ‘선택하고 싶은 인재’가 될지 해법을 구해보자.

연꽃무늬

 

개인적으로 재일 맘에 드는 그림

 


 

연꽃무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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