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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뷰티풀웨딩-Daum결혼동호회
글쓴이 : 코웨드 원글보기
메모 :

 

변화무쌍하고 열정적인 그녀! 탤런트 문정희의 색깔있는 집

 

다채로운 모습으로 요즘 안방극장에서 사랑받고 있는 배우 문정희가 자신의 손으로 직접 꾸민 싱글 홈을 최초로 공개했다. 그리 크지 않은 서른 평 남짓한 아파트는 집주인을 닮아 구석구석 묘한 매력을 풍겼다.

 

 

Living Room


거실은 메인 컬러를 그레이로 정하고 덩치 큰 가구는 블랙으로 세련되게, 컬러 포인트는 레드를 사용했어요. 모던한 분위기를 위해 다른 컬러는 일체 배제했죠. 이전에는 화이트와 원목으로 집을 꾸몄는데, 너무 밋밋해서 눈에 띄게 변화를 주고 싶었어요. 파격적인 변신이 어떤 걸까 생각하다가 번뜩 '레드!' 하고 떠올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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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희의 등장을 반가워한 사람들은 공통적인 생각을 했다. ‘못 보던 얼굴이라 신선’할 뿐만 아니라 ‘심지어 예쁜 얼굴’에 ‘연기를 잘하네’라는 것. 문정희를 보기 위해 TV 앞에 앉는다는 ‘문정희 폐인’들조차 뮤지컬과 영화 등에서 탄탄히 다져진 그녀의 연기력에 놀랐다고 한다. 그간 드라마 속에서 그는 묻혀 있는 듯하지만 각각의 다른 빛을 내며 믿음직스럽게 자리했다. 그래서 소위 말하는 ‘반짝 스타’를 접할 때의 위태로움을 느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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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브라운관에서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드라마 ‘연애시대’. 여기서 그는 단아한 미소와 다소곳한 몸짓, 현명함까지 갖춘 첫사랑의 여인으로 등장, 첫사랑의 로망에 빠져 있는 남성들의 지지를 받았다. 또 드라마 ‘행복한 여자’에서는 몸 좋은 연하와 사랑에 빠져 결혼에 골인하는 순수하고 귀여운 푼수 역할로 전국의 노처녀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었으며 드라마 ‘에어시티’에서는 여성스러우면서도 이지적인 캐릭터로 변신해 이야기의 축을 이끌어가는 구심점 역할을 했다. 그러다 한 토크 프로그램에서 같은 여자가 보기에도 너무나 사랑스러운 애교와 솔직 담백한 입담, 거기에 섹시 댄스까지 선보이며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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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것이 문정희의 진짜 모습일까. 비밀을 한가득 숨기고 있는 것 같은 새초롬한 얼굴을 하다가도 특유의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낮은 목소리로 조근 조근 이야기할 때는 반대로 비밀을 몽땅 털어놓을 것 같은 순수한 얼굴이 된다. 하지만 이런 천생 여자의 이미지와는 달리 살사댄스 등 각종 춤추기, 달리기, 운전하기, 태권도 등 활동적인 취미를 즐긴다고.(실제로 그녀의 옷방엔 원피스보다 한 벌 트레이닝복이 더 많았다). 또, 지인의 이야기에 따르면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재밌고 털털한 성격이라고.

이번에 드라마 촬영을 마치고 틈틈이 집 꾸미기를 시작했는데, 손수 집을 꾸미며 인테리어에 대해 처음으로 관심을 갖게 됐다. 예쁜 조명과 가구에 매료되어 인터넷으로 가구며 소품들을 구경하는 새로운 취미가 생긴 것. 최근에는 ‘셰비 클래식’이라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접하게 된 ‘포슬린 페인팅’에 푹 빠져 있는데, 화이트 도자기 소품에 직접 그림을 그려 넣는 것으로 지인들에게 직접 그림을 그려 선물하고 싶어 배우기 시작했다.

무엇이든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데 인색하지 않은 문정희. 그래서인지 연기에도 다양한 색깔이 묻어난다. 볼 때마다 새롭지만 바닥을 드러내지 않고 끝없이 쌓인 내공으로 우리를 안심시키는 그. 그가 살고 있는 싱글 홈은 마치 그를 꼭 닮은 듯 작지만 깊이와 다양성이 공존하고 있었다.

 

 

Bed room


침실은 여러 가지 이미지를 믹스 매치했어요. 벽지와 커튼은 클래식한 느낌으로, 침대 옆 사이드 테이블은 오리엔탈풍으로, 침구는 모던한 느낌으로 골랐죠. 한 가지 느낌보다 여러 가지 느낌을 살리면 싫증이 덜 나고 나중에 다른 모습으로 데커레이션하기도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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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 룸을 설치하기 전에 방 벽을 벽돌 프린트 벽지로 빙 둘러 발라 이국적인 느낌을 줬어요. 행거는 짜 맞춤식이라 원하는 디자인의 행거를 필요에 따라 구성했어요. 행거에 달린 서랍장은 소품과 의상 수납이 편리하도록 되어 있는지 꼼꼼히 살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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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방에는 요즘 새로 나온 공기정화기 ‘매직볼’을 두었楮? 디자인도 예쁘지만 공기에 떠다니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음식 냄새 등 해로운 물질과 냄새를 잡아준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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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무로 되어 밋밋한 침대 헤드를 과감히 떼어버렸다. 침대 헤드는 기성품을 구입한 것이 아니라 디자인을 생각해 업체에 주문 제작한 것. 벽지가 클래식한 분위기이기 때문에 너무 무거운 분위기가 될까 봐 침대 헤드와 침구는 모던한 느낌으로 선택했다. 침구는 이브자리 제품, 침대 헤드는 코디소파에서 주문 제작했다.

2 가구는 오리엔탈풍으로 거의 통일해 구입했는데, 화려한 색감의 가구가 아닌 블랙과 실버로 심플한 느낌을 살린 가구를 택했다. 벽지를 화려한 것으로 택한지라 너무 알록달록한 컬러의 가구는 레드 벽과 만나면 이도저도 아닌 산만한 분위기가 될 수 있기 때문. 사이드 테이블은 아시안 데코에서 구입했다.

3 집을 어느 정도 꾸미고 나서 어딘가 완성되지 않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바로 조명 때문이었다. 조명이 인테리어에서 매우 큰 역할을 차지한다는 것을 배운 것. 거실 천장에는 둥글고 큰 조명을, 침실에는 샹들리에 스타일을, 식탁 위는 크리스털 비즈가 길게 늘어지는 조명을 택했다. 조명은 솔로조명에서 구입.

4 소파와 소파 뒤 벽면은 집 안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결정하는 메인 스페이스다. 소파는 외국 인테리어 잡지에서 보고 마음에 쏙 들었던 모던한 느낌의 블랙 가죽 소파를 주문 제작했다. 벽지는 심플하고 모던한 분위기를 주기 위해 커다란 프린트를 택했다. 마치 손으로 그린듯 한 느낌이 더욱 마음에 들었다고. 소파는 코디소파 제품. 레드 플라워 포인트 벽지는 랑이랑 제품.

5 커튼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할 것은 소재의 고급스러움이다. 저렴한 원단을 구입해 만들 수도 있었지만 과감히 비용을 투자, 고급스러운 실크 패브릭을 골랐다. 커튼 역시 집 안 분위기에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신중히 선택한 것. 클래식한 프린트의 커튼은 리더에서 구입.

6 집을 꾸미기 전 외국 인테리어 잡지를 많이 참고했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벽의 질감’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래서 집 안 벽면 전체를 벽돌 프린트 벽지로 발라 이국적인 느낌을 최대한 살렸다. 그레이 벽돌 프린트 벽지는 대동벽지에서 구입.

 

 

 

 

 

 

 

 

 

 

 

 

 

 

 

권상우가 직접 투자한 발리에 호텔

호텔 이름이 권상우 이름 딴 "발리 오션블루 K.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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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하고 세계의 호텔방 가지각색 컨셉의 호텔방들을 투숙객들이 찍어준 사진이라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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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호텔은 tv에서도 종종나왔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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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카이도에도 일본의 얼음호텔이있는데요. (2008년 2월 6일 기준)
하루숙박비15,000엔(140달러)라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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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씨는 결혼당시 인터뷰에서 신혼집을 "앤티크 가구 등으로 클래식하게 꾸미고 싶다"

"모던한 것보다는 옛스럽고 클래식한 것이 좋다"며 고전미가 흐르는 인테리어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리고 교외에 전원주택을 짓고 시부모와 함께 살며 신혼살림을 꾸려나가겠다고 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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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돼지껍데기 먹는 디자이너 장광효씨『안녕! 프란체스카 14회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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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복 '카루소' 브랜드로 유명한 디자이너 장광효는

지난 2005년 MBC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에서 디자이너 '장쌤' 역할로 출연하면서

 '국민 디자이너'로 인기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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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화와 앤티크 가구로 꾸민 디자이너 장광효의 집
패션 디자이너들의 감각 만점 집꾸밈 노하우 Designer’s house


감각적인 패션 디자이너들은 어떻게 집을 꾸미고 살까. 화려하고 독특한 디자인의 옷으로 잘 알려진 패션 디자이너 2인의 집을 찾았다.

MBC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에 출연하여 ‘어색한 연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디자이너 장광효(49). 유명 브랜드 카루소의 디자이너이자 대표인 그는 여성복보다 더 강렬하고 대담한 컬러의 남성복을 만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래된 물건을 보면서 디자인 영감을 얻는다는 장광효의 집은 그가 만든 의상만큼이나 개성 있게 꾸며져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방문이 없다는 것. 아이 없이 부인 길애령 교수(50· 목포대학교 성악과)와 주말 부부로 살고 있어 굳이 문이 있을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미술을 전공한 그는 민화를 모으는 것이 취미로 공간마다 민화로 만든 병풍을 놓았다.
 
 하나하나 소중하게 모았다는 민화로 꾸민 공간에서 그만의 특별한 감각이 묻어난다.민화만큼이나 그가 푹 빠져 있는 것은 앤티크 소품들. 외국에 갔을 때는 꼭 벼룩시장에 들러 멋진 앤티크 소품을 사곤 하는데, 저렴하면서 독특한 물건을 발견했을 때의 기쁨은 무엇보다 크다고. 때론 버린 거울이나 가구를 주워다가 페인팅하거나 리폼해서 쓰기도 한다.
 
마당이 있는 집으로 이사 갈 계획을 갖고 있다는 그는 오래된 한옥이나 대사관저를 리모델링해서 살아보고 싶다고 말한다.
 
 
 몇백 년 동안 사람의 손때가 묻은 집은 현대적이고 매끈하게 찍어낸 듯한 집들과는 다르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마당 넓은 집을 찾고 있다는 그의 다음 집이 얼마나 아름다울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로맨틱한 거실 전경. 거울로 되어 있는 화려한 파티션과 고급스러운 콘솔의 매치가 돋보이는 코너다. 콘솔은 무아쏘니에, 조화는 케빈리 컬렉션에서 구입한 것.
화려한 꽃 그림의 민화를 병풍으로 만들어 집 안을 장식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거실. 꽃과 나무를 좋아하는 그는 아름다운 자연의 색감을 의상에 활용하고 있다고 말한다.
   
 
01_ 부인과 함께 식사를 하거나 차를 마시는 공간. 포인트가 되는 커다란 그림은 독일에서 구입한 것이다.
 
02_ 거실 한쪽의 벽난로 위에는 잔다르크 흉상을 올려 장식하고, 은은한 앤티크 스탠드의 조명으로 분위기를 더했다.
 
03_ 고재를 상판으로 활용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욕실. 손 씻는 용도로 사용되었던 앤티크 가구와 화려한 거울의 매치는 로마 시대를 떠오르게 한다.
 
01_ 창문 위쪽에 있는 장식은 프랑스 혁명 때 베르사유 궁에서 나온 왕실의 커튼 걸이. 프랑스 앤티크 거울로 꾸민 화장대와 어머니에게 물려받은 자개장이 묘하게 잘 어울린다.
 
02_ 성악과 교수인 부인을 위한 피아노 방. 부인이 피아노를 치면서 노래 부르는 것을 들을 때가 그에겐 가장 행복하고 평화로운 시간이라고.
 
03_ 식탁 옆에도 민화로 만든 병풍을 놓았다. 민화 특유의 화려한 색감과 중국 앤티크 의자, 현대적인 식탁의 믹스&매치가 조화로운 공간.
 
04_ 영국 벼룩시장에서 구입했다는 거울. 화려한 프레임이 고급스럽다.

(출처:http://www.donga.com/)

 

방송인 표진인·김수진 부부 Sweet Love 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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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동감 스튜디오 >

 


방송인 표진인과 쇼호스트 김수진 부부가 깨소금 냄새 물씬 나는 신혼집을 공개했다. 이들 부부의 행복한 신혼 이야기 & 새 신부의 감각이 묻어나는 산뜻한 신혼집 구경.

행복이 가득한 거실

 

행운이 항상 따랐으면 하는 바람으로 붉은색으로 꾸몄다는 거실에는 레드 컬러 소파를 놓아 집안 전체가 환해 보인다. 지나가다가 부부가 한눈에 반해 구입했다는 레드 소파는 세련되면서 모던한 분위기로 거실에 생동감을 불어넣어준다.

 

지난 8월 쇼호스트 김수진(29)과 결혼한 정신과 의사 표진인(39)의 깨소금 냄새 솔솔 나는 동부이촌동 신혼집을 찾았다. 결혼 보름 전 표씨는 아내에게 ‘그동안 애 많이 썼다. 우리 결혼해서 행복하고 멋지게 살아보자.

 

결혼하자! 사랑한다!’라는 박력 넘치는 메시지와 함께 직접 기타 연주를 하며 부른 사랑의 세레나데가 담긴 비디오테이프를 건네며 색다른 프로포즈를 했다고.

 

신혼여행도 일반적으로 많이 가는 휴양지가 아닌 아프리카 탄자니아 세렝게티로 다녀왔다. “신혼여행이 아니면 다녀오기 힘들 것 같아 큰 맘 먹고 아프리카로 정했어요. 비행기로 15시간을 가서 또 차를 타고 들어가니까 일주일의 일정 중 3~4일은 이동하며 시간을 보낸 셈이죠”라며 색다른 신혼여행에 대한 기억을 떠올렸다.

 

평소 남다른 감각을 자랑하는 부부는 모델하우스를 찾아 다니면서 얻은 정보로 신혼집을 꾸몄다. 처음에는 욕실에 히노키 욕조를 두고 주방도 베란다까지 확장해서 넓힐까 하는 생각도 했지만 막상 공사를 시작하고 나니 이런저런 문제에 부딪히게 되었다고. 그중 비용문제가 가장 컸다는 부부는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벽지 선택에 가장 많은 신경을 썼다.

 

아내 김씨는 “벽지를 벽마다 다르게 발랐더니 가구를 많이 두지 않아도 집안이 꽉 차보이면서 생동감이 넘친다”며 신중하게 고르기 잘했다고 말한다.

 

소파 맞은편, TV가 있는 공간

 

소파 맞은편에는 패널을 대고 원목무늬의 시트지를 붙여 내추럴하게 꾸몄다. 용산 근처의 한 쇼핑몰에서 구입한 화이트와 레드가 믹스매치된 TV장을 두어 소파와 분위기를 맞췄다.

 

 

둘만의 공간에서 부부만의 추억 만들기

 

아내 김씨가 처음 남편을 만났을 때는 쇼호스트가 되기 전이었다. “지인의 소개로 만났는데 쇼호스트를 준비 중이었던 터라 사실 부담이 컸어요. TV에 출연하는 유명한 의사를 만나기에 제가 부족하다고 느꼈거든요.” 김씨는 남편을 만나고 한 달 만에 쇼호스트 시험에 합격했는데, 아마도 남편이 행운을 가져다준 것 같다며 웃는다.

 

연애할 때는 바빠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지 못해 아쉽다는 이들 부부는 앞으로 이곳에서 하나둘씩 추억을 만들 계획이라고 한다. “집을 꾸미면서 벌써 하나의 추억을 만들었어요. 수진이랑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얻은 지식으로 저희만의 집을 만들었으니 이만한 추억이 또 어디 있겠어요. 앞으로 이 집에서 아이도 낳고 키울 거고요”라고 말하는 표씨의 얼굴에 환한 미소가 가득하다.

 

아내 김수진의 감각 엿보기

01 공간마다 다른 포인트 벽지로 꾸미기


천장과 몰딩은 화이트 페인트로 칠하고 벽은 공간마다 서로 다른 분위기의 포인트 벽지로 화려하게 꾸몄다. 거실은 그린톤의 패턴 벽지를, 주방은 그린과 레드가 어우러진 플러워 프린트 벽지를, 침실은 레드와 그레이가 어우러진 플라워 프린트 벽지를 붙여 공간마다 개성을 강조했다. 대신 바닥은 다크 브라운 컬러로 통일해 안정된 느낌을 더했다.

 

 

 

02 비틀즈와 사랑에 빠진 남편을 위해~


비틀즈 노래를 연주하는 ‘애플즈’라는 아마추어 밴드 멤버로 활동하고 있는 표씨. 그런 남편을 위해 현관에 들어서면 마주 보이는 코지코너에는 비틀즈가 사용했던 엠플과 같은 모델의 제품을 두었다. 그 위에는 지인이 선물한, 비틀즈 이름이 선명한 액자를 올려 남편의 취미활동을 적극 지원해주고 있다고.

 

 

03 패셔너블한 남편 만들기


남다른 패션감각을 자랑하는 김씨는 출근하는 남편을 위해 와이셔츠를 고를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한다. 남편이 키가 크고 피부가 하얀 편이라 어떤 옷을 입어도 잘 어울린다며 은근슬쩍 자랑을 늘어놓는 모습에서 사랑스러운 아내의 모습이 엿보인다.

   

 

사랑이 전해지는 침실

 

아내 김수진씨가 말하는 남편 표진인은 ‘방송이나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말도 잘하고 웃음이 많지만 단둘이 있을 때는 조용하고 속 깊은 우직한 스타일’이라고. 그는 “저를 위한 깜짝 선물을 준비하거나 ‘사랑한다’는 말도 쉽게 못 하는 사람이에요. 가볍지 않은 우직한 성품에 더욱 믿음이 가요”라며 웃는다.

 

사랑이 넘치는 이들 부부의 침실은 브라운과 레드 컬러의 조화로 분위기 있게 꾸몄다. 한쪽 벽면에 레드와 그레이 패턴 벽지로 포인트를 주고 브라운톤 침대와 바닥재로 무게감을 주어 안정감을 더했다.

 

“거실과 주방은 컬러풀하게 꾸미고 침실은 차분하고 아늑한 공간으로 만들고 싶었어요. 벽 쪽에 침대를 두고 커다란 쿠션을 놓아 포근한 분위기를 냈답니다.”

 

 

 

 

산뜻함이 묻어나는 화려한 주방

 

표진인은 아내를 두고 ‘마음이 따뜻한 여자’라고 말한다. 어머니와 함께 살았던 그에게 아내가 먼저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겠노라 말했다며 흐뭇해했다. 그러나 아내 김씨는 오히려 시어머니에게 감사하다고 말한다. 방송일 때문에 불규칙한 생활을 하는 자신을 생각해 집안일이나 요리도 대부분 직접 하는 등 며느리가 신경쓰지 않도록 많은 배려를 해준다고.

 

김씨는 아직 요리하는 게 서툴지만 남편을 위해 요리하는 시간이 마냥 즐겁다고 한다. 그는 “요즘 버섯이 제철이라 많이 나와 있더라고요. 버섯고추장찌개나 버섯전처럼 간단한 요리를 만들어 남편과 시어머니께 차려 드려요”라며 새색시다운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레드 컬러가 돋보이는 주방

 

산뜻한 레드 컬러로 포인트를 준 빌트인 주방가구는 꼭 필요한 것만 부분적으로 구입해 비용을 줄였다. 주방이 좁은 편이라 넓게 쓰기 위해 전자레인지나 냉장고 등은 옆쪽 베란다에 두었다.

 

파티를 열 수 있도록 꾸민 다이닝룸

 

김씨는 친구들을 집에 초대하기 좋아하는 남편을 위해 주방에도 갤러리 문과 TV를 따로 달아 파티 공간으로 꾸몄다.

 

원래 남편은 주방을 뒤쪽 베란다와 옆방으로까지 넓혀 파티 공간으로 만들고 싶어했지만 집 구조상 불가능했다고. 결국 아내의 생각대로 갤러리 문을 달고 플라워 프린트 벽지를 발라 화사하게 꾸몄는데 생각보다 훨씬 멋진 공간이 됐다며 만족해했다. 조리용 아일랜드 테이블을 만들어 아내가 요리를 하면서도 식탁에 앉은 남편과 마주보며 이야기할 수 있도록 했다.

 

 

(출처:여성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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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펜트 하우스라고 하면 고급 주거지를 말하는것이지요

 

펜트하우스란 아파트나 호텔의 맨 위층에 있는 고급 주거 공간을 말합니다. 

높은 아파트 꼭대기층에  있어서  3면이 트인 확 트이고 일반 아파트보다 천장이 높아서  개방감?이나 넓어 보이는 효과를  극대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하네요.
또한단독주택 마당과 같이 테라스를 활용하고 개인 사생활도 보장되는 것이 또 다른 매력이라고 합니다.
 
(자료)
일반적으로 펜트하우스는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눠볼 수 있다.
 
1. 단층형
최상층에 대형 아파트 한 가구를 배치하고 테라스도 함께 넣어 만든 구조이다. 예를 들어 198㎡ 두 가구를 마련할 공간에 330㎡ 한 가구를 배치하고, 나머지 공간에는 테라스로 구성하여 복층보다 넓은 느낌을 준다.
(쉽게 말하면 집 두개를 하나로 합친 공간인거죠 그래서 테라스를 넓게 만들수 있는거죠 광고 같은거 보면 거실처럼 보이는데  욕조가 있고 와인바가 있고 막 그러는 거 보셨죠?? 그런 형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 
 
2. 복층형
최상층 2개의 층을 아래 위로 터서 거실의 높이를 최대한 높인 형태다. 주로 1층에는 공동 생활공간으로 2층은 침실과 개인공간으로 사용한다.
(이 경우는 단독 주택에서 흔이 집안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있는 집 보셨죠? 그런거처럼 위 아래 두 층을 하나로 만들어서 아래층은 일반 생활공간으로 활용하여 넓게 사용하고 윗층은 침실과 드레스룸으로만 꾸며 놓은걸 말합니다. 윗층에서 뭘 하는지 아무도 몰라 ㅋㅋ)
 
3. 다락방형
일반 아파트의 최상층에 다락방을 만들고 거실 높이를 높이는 형태로 다락방이 있는 아파트 같은 느낌을 살린다.
( 이거 말 그대로 다락방을 만드는거.. 이건 보지를 못해서 설명 못하겠음 )
 
한마디로 디게 좋은 아파트의 초고층 꼭대기에 주택 하나를 만들는것이지요.. 최고급 자재만을 사용해서  비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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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파크 104평 펜트 하우스


대형평수라고 모두 펜트하우스는 아니고 고층아파트의 최상층에 위치한
주택을 펜트하우스라고 합니다

 

일반아파트의 최상층은 해당없고..초고층 아파트에서..조망이 탁월한 최상층을 말하죠..

 

한국에도 펜트하우스가 있어요,,

인기를 끄는이유로하면 공급 가구수가 적어서 희소가치가 높고

보통 맨 꼭대기층에 1가구씩만 배치해 조망권도 뛰어나 사생활 보호에도 탁월하죠.

그런점에서 이런 펜트하우스를 사업가나 연예인 등 특정 여유층이 많이 찾습니다

 

부르는게 값인 이 펜트하우스는 비싼 대신 건설사들이

최고급 마감재와 색다른 설계를 적용해 일반 중대형에는 없는

테라스 정원 등이 서비스 공간으로 제공되어 아파트에 살지만

단독주택에 사는 느낌을 받는거죠..

 

아무리 고분양가라고해도 사전 예약자와 문의 전화가 끊이지 않을정도라고합니다


 

 
에어컨 없이도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집꾸밈 노하우를 소개한다.

Idea 1 보태니컬 패턴으로 화사하게~

나무와 꽃 등 식물 패턴으로 꾸미는 보태니컬 인테리어는 집 안에 자연의 싱그러움을 가득 채울 수 있어 여름 인테리어로 안성맞춤이다. 시원한 느낌을 내려면 비비드한 색감으로 보태니컬 패턴을 표현한다. 파티션에 청량감을 주는 스카이블루 컬러 페인트를 칠하고 빅사이즈 플라워를 그려 넣어 감각 있게 꾸몄다. 여기에 대나무를 엮어 만든 의자를 세팅하면 산뜻한 느낌을 더할 수 있다.

Idea 2 코발트블루 컬러로 시원하게~

코발트블루 컬러를 이용해 집 안을 꾸미면 지중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침대 헤드 벽면을 코발트블루 컬러로 페인팅한 뒤 화이트 플라워를 그려 포인트를 줬다. 벽화를 그릴 때는 바탕색이 완전히 마른 다음 화이트 컬러로 꽃을 그려야 컬러가 선명하게 살아난다. 침구와 소품은 화이트 컬러로 맞춰 편안한 느낌을 더했다.

Idea 3 자연물 벽지로 생동감 있게~

 

대나무는 여름 인테리어에 제격인 아이템. 싱그러운 그린 컬러에 대나무와 빅사이즈 플라워가 믹스된 벽지를 붙이고, 곳곳에 화분을 두어 생동감 있게 꾸몄다. 내추럴한 화이트 컬러 패브릭 소파를 두고 시스루 소재 커튼을 달아 시원한 느낌을 살렸다.

 

Idea 4 통일된 색감으로 심플하게~

 

여름에는 심플한 인테리어가 시원해 보인다. 불필요한 가구나 소품은 치우고 공간 전체의 색감을 통일하는 것이 복잡해 보이지 않는 비결. 침실 한쪽 벽면에 파벽돌을 붙이고 화이트 컬러로 페인팅한 뒤 침대와 라탄 수납함만 두어 깔끔하게 꾸몄다. 침대 위에는 화이트 컬러의 망사 캐노피를 달아 청량감을 주면서도 로맨틱한 분위기를 냈다. 여기에 퍼플 컬러의 침구와 쿠션으로 포인트를 줬다.

 


Idea 5 스카이블루 컬러 패널로 산뜻하게~

 

집을 꾸밀 때 나무 패널로 포인트를 주면 내추럴한 분위기를 더할 수 있다. 싱크대 위쪽 벽면과 싱크대 문에 패널을 붙이고 스카이블루 컬러 페인트를 칠했다. 벽면 패널 위에 원목으로 선반을 만들고 스틸 소재 소품과 라탄 바구니를 올려 시원한 느낌을 냈다. 스틸 소재 소품은 차가운 느낌을 주는 아이템으로 주방에 놓으면 분위기를 한결 시원하게 만들어준다.

 

 

Idea 6 라탄 바구니로 테이블 만들어 쿨하게~

 

라탄 바구니를 활용해 테이블을 만들면 거실의 소품을 말끔히 정리할 수 있고 시원한 분위기도 연출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벽면에 화이트 컬러의 파벽돌을 붙이고 레이스로 된 미니 커튼을 창문에 달아 시원한 느낌을 살렸다. 여기에 라탄 바구니 4개를 한데 모은 뒤 나무 패널을 올려 만든 테이블을 세팅해 쿨~ 인테리어 완성!

 

 

Idea 7 비즈 장식으로 화사하게~

 

비즈를 이용해 집 안을 꾸미면 로맨틱하면서 산뜻한 분위기가 난다. 스카이블루 컬러의 벽면에 블루 컬러의 비즈로 포인트를 준 거울을 달아 로맨틱하게 꾸몄다. 클래식한 디자인의 화장대와 의자를 매치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한 뒤 화장대 위에 비즈 스탠드와 유리 소품을 조르르 두어 화사한 분위기를 더했다.

 

 

 

Idea 8 대나무로 집안을 싱그럽게~

 

대나무 소품들은 공간을 내추럴하고 산뜻하게 만들어준다. 나무 질감이 느껴지는 원목 바닥재를 바닥에 깔고 벽은 화이트 컬러로 페이팅해 깔끔하게 꾸몄다. 대나무로 의자를 만들고 의자 둘레에 테두리를 만든 뒤 하늘하늘한 패브릭으로 캐노피를 만들어 휴양지 분위기가 물씬~ 나는 공간을 완성했다.

 


Idea 9 마 소재 쿠션으로 까슬까슬하게~

 

패브릭은 큰돈 들이지 않고 집 안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 땀 흡수력이 좋은 모시 원단으로 침구나 쿠션, 커튼 등을 바꾸면 내추럴한 질감이 집 안을 한결 시원하게 만들어 준다. 거실에 원목 테이블을 놓고 모시 방석을 두면 여름 분위기를 한껏 낼 수 있다. 모시는 화이트나 그린 등 시원한 느낌의 컬러를 선택해 믹스하면 좋다.

 

 

 

Idea 10 왕골방석으로 벽면 꾸며 세련되게~

 

거친 질감이 시원한 느낌을 주는 왕골방석으로 메모 보드를 만들어 벽면을 장식했다. 같은 디자인의 메모 보드 두세 개를 달아 밋밋한 화이트 벽면에 생기를 불어넣고 세련미를 더했다. 푸른 바다나 싱그러운 숲 속 사진을 붙이거나 인조 이파리를 달면 더욱 시원해 보인다.

 

 

Idea 11 반짝이는 발을 달아 시원하게~

 

블루 컬러의 스팽글 리본테이프로 만든 발은 바람이 불 때마다 살랑살랑 움직여 시원한 느낌을 준다. 발의 길이는 똑같이 맞추는 것보다 제각각 달리해 자연스러움을 강조하는 것이 포인트! 스팽글 이외에 비즈나 실커튼을 활용해도 잘 어울린다.

 

 

Idea 12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경쾌하게~

 

화이트 컬러 벽면에 블루 컬러의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청량감을 주고 파란색 색지로 바람개비를 만들어 장식했다. 화이트 컬러의 스툴과 테이블을 세팅해 내추럴한 분위기를 살렸다. 여행가방이나 모자를 소품으로 활용해 테이블 옆에 놓으면 휴양지 분위기를 더할 수 있다.

 

 

Idea 13 스틸 소재로 청량감있게~

 

닿기만 해도 차가운 느낌이 전해지는 스틸 가구는 여름 더위를 식혀줄 최적의 아이템. 거실 한쪽 벽면에 실버 컬러와 화이트 컬러의 스틸 타일을 붙인 뒤 스틸 소재 테이블과 의자를 세팅하면 보기만 해도 시원한 인테리어가 손쉽게 완성된다.

 

 

Idea 14 비비드한 컬러로 포인트를~

 

비비드한 컬러의 소품들은 단조로운 거실에 시원함을 불러온다. 한쪽 벽면에 대나무 패턴의 벽지를 붙이고 하늘하늘한 소재의 블루 커튼을 달아 싱그러운 느낌을 줬다. 화이트 소파 위에는 패턴이 살아 있는 쿠션을 세팅하고 테이블 위에는 컬러풀한 유리 소품을 두어 차가운 느낌을 냈다.

 

 

 

(출처:기획·한여진 기자 / 정리·서지혜‘인턴기자’ / 사진·동아일보 출판사진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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