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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출처 : 쿠마-_-V의 플래닛(*'-⌒*)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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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신아-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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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비캣과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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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도리

http://www.gamzadori.com/

향수 (鄕愁) - 정지용 詩

      이동원 & 박인수 / 노래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이 휘돌아 나가고,
얼룩배기 황소가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질화로에 재가 식어지면
비인 밭에 한밤바람 소리 말을 달리고,
엷은 조름에 겨운 늙으신 아버지가
짚벼개를 돋아 고이시는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흙에서 자란 내 마음
파아란 하늘 빛이 그리워  그리워
함부로 쏜 화살을 찾으려
풀섶 이슬에 함추름 휘적시던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전설바다에 춤추는 밤물결 같은
검은 귀밑머리 날리는 어린 누이와
아무렇지도 않고 예쁠 것도 없는
사아철 발벗은 아내가
따가운 햇살을 등에 지고 이삭줏던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하늘에는 성근 별
알 수도 없는 모래성으로 발을 옮기고
서리 까마귀 우지짖고 지나가는 초라한 지붕,
흐릿한 불빛에 돌아앉아 도란도란 거리는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꿈엔들 꿈엔들 잊힐리야...

 

 

(↑ 일러스트 권신아)

 

 

< 1927년 >

시간은 가고 기억은 쌓인다. 잃어버린 시간의 기억을 우리는 추억이라 하던가. 향수(鄕愁)란 잃어버린 시간에 대한 추억이자 그리움이다. 상처나 슬픔조차도 지나간 것이기에 아름답고 생의 근원에 대한 동경을 일깨워주는 고향. 마음의 고향은 늘 그렇게 잃어버린 시간에 자리하고, 향수는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가게 한다.
이동원과 박인수가 노래로 불러 더 유명해진 정지용(1902~1950)의 '향수'는 이십대 초반의 시인이 일본 으로 유학 가기 전 고향인 충북 옥천을 다니러가며 쓴 시다.

이제 곧 떠나야 할 고향이기에 더욱 간절했을 것이다. 검정 두루마기를 즐겨 입고 정종을 좋아했던 그는 몇 순배의 술잔이 돌고 나면 낭랑한 목소리로 이 '향수'와 함께 고향에 고향에 돌아와도/ 그리던 고향은 아니러뇨"로 시작하는 '고향'을 즐겨 낭송했다 한다. 신석정 시인은 지용같이 시를 잘 읊는 사람은 보지 못했노라" 회고한 바 있다.
시의 신비는 언어의 신비"라고 믿었던 그는 우리 현대시사에서 언어와 감각의 탁월한 경지를 보여주었다. 이 시 또한 소리내어 읽노라면 '뷔인 밭에 밤바람 소리'는 말을 달리는 듯하고, '함부로 쏜 화살'을 찾으러 '함추름 휘적시던 곳'은 흩어져 있는 듯하다.

실개천을 '옛이야기 지줄대는' 소리로, 황소를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으로, 아버지를 '엷은 졸음'으로 감각하는 솜씨 또한 일품이다. '해설피'가 해가 설핏할 무렵인지 느리고 어설프게(혹은 슬프게)인지, '석근' 별이 성근(성긴) 별인지 섞인 별인지 애매하지만 그 질감만은 새록하다.
짚벼개를 돋아 고이시는 아버지와 검은 귀밑머리를 날리는 누이와 사철 발벗은 아내가 집안에 있고 집밖으로는 넓은 벌과 실개천이, 파란 하늘과 풀섶 이슬이, 석근 별과 서리 까마귀가 있다면 그곳이 어디든 이미 마음의 고향이다.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를 후렴처럼 노래하며 '그곳'을 그리듯 보여주는 단순한 시 형식은 음악적 울림은 물론 애틋한 향수의 정감을 쉽고 실감나게 전달하기에 안성맞춤이다. '흙에서 자란 마음'을 서늘옵고 빛나게 '이마받이'해보는 아침이다. "얼음 금가고 바람 새로 따르거니/ 흰 옷고름 절로 향기"('춘설(春雪)')롭지 아니한가.

[정끝별·시인]


향수 - 이동원&박인수-1.w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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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AVING) -- <Visual News> 현재 전세계 컴퓨터 사용자 중 '빌게이츠'와 '윈도우XP'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 둘이 무슨 인연인지 '빌게이츠'는 27일, '윈도우XP'는 30일 단 3일간의 간격을 두고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은퇴했다. 과연 이 둘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진 걸까?

'윈도우XP'라는 운영체제가 7년 동안 전 세계를 누비고 있을 때, '빌게이츠'는 분명 차기 운영체제를 구상했을 것이며, 그 작품이 바로 '윈도우 비스타' 이었음은 분명하다.

하지만 '빌게이츠' 조차도 모바일과 저가PC의 열풍을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일까? 마이크로소프트사는 PC시장의 최근 흐름과 맞지 않는 '무거운 운영체제'인 '윈도우 비스타'를 발표했고, 지금까지 저가PC, MID, UMPC 등을 위한 '데스크탑'의 '윈도우XP' 만한 운영체제를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다.

물론 '윈도우 모바일'이라는 모바일 운영체제가 있지만, 구글의 공개 운영체제인 '안드로메다', '심비안' 등의 운영체제에 비하면 무거워, 100% 모바일 운영체제가 아닌 '윈도우XP'의 압축판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으며, 최근 출시된 '윈도우 임베디드 내브레디 2009'는 초기 단계로 그 성능과 안정성을 아직까지는 판단할 수 없다.

 

 


결국, '윈도우 비스타'가 출시되었지만, 대다수 개인 사용자는 아직도 '윈도우XP'를 사용하거나 심지어 '윈도우 비스타'를 '윈도우XP'로 다운그레이드 하는 사용자까지 나타나고 있다.

이는 7년이라는 오랜 시간을 함께한 운영체제 '윈도우XP'에 너무나도 익숙해져 버린 사용자들과 '윈도우 비스타'의 높은 하드웨어 요구사항 등의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문제는 '빌게이츠'와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러한 결과에 승복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는 것이다. 현재 인포월드(www.infoworld.com)를 통해 21만 명 이상의 사용자들이 '윈도우XP 연장'에 대한 서명을 했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이에 대응하지 않고 결국 30일 '윈도우XP'의 종료 선고를 했고, 27일에는 '빌게이츠'도 은퇴했다.

'빌게이츠'가 운영체제 시장을 독점해 '마이크로소프트'를 크게 키운 것은 데스크탑 운영체제, 특히 '윈도우XP'의 성공이었다. 지금까지 '빌게이츠'와 '윈도우XP'는 전 세계의 수많은 데스크탑에 장착된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제 PC는 모바일의 세상이다.

현재 소비자는 머리가 4개 달린 쿼드코어 CPU와 고사양을 요구하는 화려한 인터페이스 보다는 간편하고 저렴한 '아톰' 프로세서를 가진 'EeePC'에 열광한다. '빌게이츠'는 저가PC시장에서 맞지 않는 '윈도우 비스타'는 과감하게 버리고 저가 PC인 '넷탑'과 '넷북'에는 '윈도우XP'를 2010년까지 연장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빌게이츠'는 이러한 PC시장의 변화를 받아들인 걸까? 분명, '빌게이츠'는 자신의 최대 작품인 '윈도우XP'와 함께 데스크탑 시장의 정상에서 모바일이라는 시장의 변화를 받아들이며 멋지게 물러난 CEO로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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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 있는 폭스바겐의 한 공장이다.

그 속에는 수십만대의 자동차들이 출고되기를 대기하고 있다.

그리고 그 공장은 마치 냉장고처럼 되어 있어서 진열되어 있는 자동차를 그냥 꺼내기만 하면 된다.

맘에 드는 차를 밖에서도 볼 수 있게 만든 그런 곳..

 

참 멋있고 기발한 아이디어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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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의 층을 아이디어로 활용했네요.
90km로 달리다 충돌하는 것은 3층 높이에서 떨어지는 충격이지만
125km가 되면 9층 높이의 충격과 맞먹는다고 합니다.
과속방지 켐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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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다큐 채널에서 상어에 관한 다큐멘터리
"Built for the kill"의 방영을 알리는 버스 광고입니다.
버스를 타면 마치 상어에게 잡아먹히는 것처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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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복사지 브랜드 에서 120gsm의 두꺼운 복사지가
나왔다는 것을 알리는 광고입니다.
저 종이비행기에 머리라도 맞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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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운 담벼락도 훌륭한 광고매체가 됩니다.
세제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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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배달전화 광고네요.
역시 장소 자체가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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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광고 역시 장소가 아이디어입니다.
기울어진 전봇대와 우체통 뒤에 포스터를 붙이는 것만으로
선풍기의 강력한 파워를 기가 막히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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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오염이 계속되면 언젠가는 이처럼 더러운 물을
마실 수밖에 없을 거라는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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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대를 매체로 한 가장 놀라운 아이디어!
요가학원  광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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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F(야생동물보호기금)의 공익광고입니다.
나무에 미안해서라도 아껴써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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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WWF에서 만든 광고입니다.
종이를 쓸 때마다 남미의 열대우림이 사라져간다는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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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머릿결을 만들어주는 샴푸  광고입니다.
어린이 놀이터의 미끄럼틀도 광고매체가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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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아~ 이건 뭐... 설명이 필요없죠? ^ㅇ^
역시 한 샴푸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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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 증명사진 촬영기 안에서 사진을 뽑고 있는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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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자판기 안에서 일하는 웨이트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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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인출기 안에 틀어박혀 있는 은행원...
이렇게 열악한 근무환경이라면 당장 때려치우고 싶겠죠?
"Life's too short for the wrong job!"
(잘못된 직업을 갖기엔 인생은 너무 짧습니다!)
독일의 인터넷 취업센터 광고

 

아무것도 없는데 모션하나 만으로 차들을 멈추게 하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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