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 신고 껑충 뛰는 사진이 좋겠는데…. 될까요?"
신동엽
(37)이 잠시 멈칫거렸다. 한 달 전 식당에서 다른 사람에 밀려 넘어지면서 탁자 모서리에 가슴을 부딪쳐 갈비뼈 2개에 금이 갔다고 했다. 아직 다 낫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한번 해보겠다"며 사진기자의 신호에 맞춰 펄쩍펄쩍 뛰었다. "이렇게 충격을 잘 흡수하니 관절에도 무리가 없다는 게 증명이 된 셈이죠?"

국내 정상급 MC 신동엽은 요즘도 1주일에 4개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바쁜 와중에도 2005년에는 자기 이름을 딴 DY엔터테인먼트라는 연예 매니지먼트 회사를 만들더니 이번에는 '채널tb'라는 회사의 공동대표가 됐다.

이 회사는 스프링 달린 다이어트용 신발 '아이젝스(IXEX)'를 제조·판매하고 있다. 오는 6월부터 가맹점을 통해 정식 발매를 하기에 앞서 지난달 28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론칭(Launching·출시) 행사를 가졌다.

◆화재 피해자로 인터뷰한 것이 첫 방송
신동엽을 만난 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사무실은 한창 단장 중이었다. 주스 잔 건너편에 항상 장난꾸러기처럼 보였던 'TV 속' 신동엽이 앉아있었다.

―방송 생활한 지 꽤 됐지요?
"벌써 17년이 됐군요. 서울예전(현 서울예술대학) 다닐 때 학교 축제 MC를 봤죠. 그때 이성미 선배 추천으로 특채됐지요. PD가 어느 날 끼 있는 친구들도 데려오라고 했어요. 그때 데려간 사람이 안재욱, 송은이, 이휘재, 김진수입니다. 안재욱은 이틀 하더니 재미없다고 안 나오고, 송은이는 가수 하겠다고 안 나오고, 이휘재는 연기하겠다고 그만뒀습니다. 김진수는 당시 영화 '장군의 아들'에 출연 중이어서 중도 포기했지요. 그런데 안재욱 빼고는 나중에 같은 동네에서 만났습니다."

―대학 시절부터 스타였군요.
"경복고 다닐 때 방송반이었어요. 축제를 통해 제법 인기가 있었고, 근처 여학생들이 다 알아봤을 정도였습니다. 참, 제 방송 데뷔는 1991년 연예 프로가 아니라 1990년 뉴스에 등장한 겁니다. 효자동 카페에서 큰불이 나 사람이 죽었는데 저도 혼수상태로 병원에 실려갔었죠. 깨어난 다음에 방송에서 당시 상황을 인터뷰한 게 방송을 탔지요."

◆웃음은 경박하다는 인식이 문제
―성격이 처음부터 활달했나요?
"내성적인 성격에 가깝습니다. 카메라 앞에만 서면 편안할 뿐이죠. 밖에서는 한마디 못 하다 엄마 아빠 앞에서 재롱떠는 아이들 있지요? 연예계 생활하면서 익명성을 잃었지요. 대신 엄청난 행복, 경제적인 여유를 누렸습니다. 다시 자연인으로 돌아간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빠질 때도 있습니다."

―개그맨의 위상을 많이 바꾸고 영역을 넓히는 데도 일조했는데.
"MBC 청춘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에서 주인공을 맡은 적이 있습니다. 개그맨으론 처음이었죠. 그때 함께 출연했던 이제니만 해도 처음 출연 제의 받고 '개그맨이랑 연기 안 하겠다'고 했었습니다. 나중에 들었어요. 저는 내가 속한 예능이라는 장(場)의 위상을 높여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코미디(Comedy)는 꼭 필요한 것, 어찌 보면 신성한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런데 우리 사회에는 코미디를 격하시키려는 분위기가 있어요. 많이 웃으면 점잖지 못하다는 인식, 지위가 높아지면 덜 웃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지요."

―그래서 일부러 '신장개업' '러브하우스'처럼 사회적으로 메시지가 담긴 프로를 맡았나요?
"일부러 그런 프로그램을 한 건 아닙니다. 당시 '코미디언이 왜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하려고 하느냐'는 분도 계셨어요. 기본적으로 박장대소가 좋지만, 살며시 짓는 미소도 의미가 있잖아요. '감동 있는 웃음'이지요. 그건 제가 할 수 있는 새 분야였어요. 그런 프로그램을 교양 쪽에서 했다면 그런 반향이 일어났을까요? 러브하우스를 그만둘 때도 주변에서는 '시청률 잘 나오는데 왜 그러느냐'고 말렸지요. 하지만 저는 한계에 부딪혔다고 생각했어요. 그 뒤 건방지다는 소리 많이 들었어요."

―시청자가 원하고, 제작진이 원하는 쪽으로 맞추는 것이 진정한 프로라는 생각은 안 들었나요?

"TV를 통해 스포츠 스타가 시청자를 만나는 것과 개그맨 MC가 시청자를 만나는 건 굉장한 차이가 있어요. 축구 선수가 꼭 인간성이 좋아야 할 필요는 없잖아요? 개그맨 MC는 자신의 생각, 인생관, 가치관 등이 자기가 하는 말에 녹아들 수밖에 없어요. 자신의 색깔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연예계에는 전설적인 '주당(酒黨)'이 많다. 가수 이승철은 '폭탄주 47잔'을 하룻밤에 마신다. 그 이승철이 라이벌로 꼽는 '강적'이 신동엽이었다. 그는 술을 너무 많이 마시는 것이 몸에 해로운 것 같아 와인으로 바꾸고는 하룻밤에 8병씩 마셨다는 '전설'이 있다.

―요즘도 폭음(暴飮)을 하는 편입니까?
"결혼한 다음에는 거의 술을 안 합니다. 예전에는 정말 제가 생각해도 무모했지요. 요즘은 부부 동반으로 함께 모여서 얘기하는 게 좋습니다."

신동엽은 2006년 5월 27일 MBC 선혜윤(30) PD와 결혼했다. '신동엽의 러브하우스'에서 연출자와 진행자로 만나 사귄 지 1년 만에 가정을 꾸렸다. 작년 4월 4일 첫딸 지효가 태어났다.

―결혼하고 나서 많은 게 달라졌지요?
"뭐랄까? 수컷의 본능이라고 할까요. 집에서 아이와 아내가 자는 모습을 보면 가슴에서 뜨거운 게 용솟음칩니다. 전에는 결혼 안 할 생각이었어요. 안재욱 등 몇몇 친구한테 '우리 결혼하지 말자'고 얘기도 했죠. 그 바람에 안재욱만 아직 노총각이라 미안해요."

요즘 신동엽의 '낙(樂)'은 가족과 함께 하는 '주말 맛집 순례'다. 원래 취미는 골프와 바둑이다. 이븐파(72타·2001년 서서울CC)를 기록한 적이 있고, 바둑은 5급 실력이다. 하지만 시간이 없어 취미를 즐길 틈이 없다고 했다. 일 이외의 시간은 오로지 가족들을 위해서 할애한다. 작년 4월에 딸 지효가 태어났다. 그는 "힘들 때 힘이 되어주는 이들은 가족뿐"이라고 했다.

◆"우리나라 시트콤에서 콘돔 다루면 저질?"
―지난달 26일 시작한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KBS 2TV)이 첫날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더군요. 성인 프로그램이라는 느낌이 들던데.

"맞습니다. 밤 11시가 넘은 시간대이니까요. 예전부터 성인 시트콤을 해보고 싶었어요. 이제 정말 괜찮은 성인물이 나와야 합니다. 애들 교육에 안 좋다고 그러는데 정작 아이들은 인터넷으로 온갖 성적인 악영향은 이미 다 받았을 겁니다. TV에서는 저급하게 가서는 안 되겠지요. 하지만 그저 어른들이 나눌 수 있는 소재 정도라면 문제없을 거라고 봅니다. 미국 드라마 '섹스 앤드 더 시티'에서 콘돔을 소재로 다루면 재미있다고 깔깔대다가, 우리나라 시트콤에서 그런 소재 다루면 저질이라고 난리가 나는 상황은 바뀌어야지요."

―시청률 1위는 자신의 능력 덕분이라고 생각하나요?
"지난 2~3년간 신동엽이 예전 같지 않다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제가 작품을 대하는 태도부터 달랐던 것 같아요. 전에는 섭외 들어오면 같은 시간대에 타 방송사 프로그램이 뭐고, PD와 작가까지 조사했어요. 함께할 제작진의 면면도 살폈죠. DY엔터테인먼트를 출범시킨 뒤에는 회사에 신경을 쓸 수밖에 없었습니다. 예전에 제 에너지의 98%를 방송에 쏟았다면, 50% 정도밖에 못 썼으니 그런 반응이 나오는 게 당연하지요. 요즘은 '신동엽은 2류'라는 글도 올라오더군요."

―자신보다 나은 MC로 꼽을 수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까?
"전에도 지금도 제가 최고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브레인 서바이벌'의 김용만, '무한도전'의 유재석, '1박2일'의 강호동 씨의 능력은 제가 따라갈 수 없다고 생각해요. '어떻게 저렇게 할 수 있을까'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지요. 그건 노력한다고 되는 게 아닌 것 같아요. 타고난 달란트(고대 화폐 단위·재능이라는 뜻)라고 해야겠지요."

◆"내 속에는 새것에 도전하는 DNA 있어"
겸손하게 이야기했지만, 신동엽은 지난달까지 5개 프로그램, 이달에도 4개 프로그램을 맡고 있다. 신동엽 같은 특급 MC들은 한 프로그램을 맡으면 연간 4억~5억원을 번다. 1년에 20억원 이상을 벌어들인다는 얘기다. 방송 활동만으로도 일반인들이 꿈도 못 꿀 거액을 버는 그가 왜 또 신발 사업에 뛰어들었는지 궁금했다.

―돈에 대한 욕심이 많은가요?
"솔직히 말씀드려서 그냥 방송 생활 열심히 하고, 저축하면 평생 먹고사는 걱정은 없을 겁니다. 저는 연예인들이 편하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 싶어요. 음, 그리고 결정적으로 제 몸속에는 항상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싶어하는 DNA가 있는 것 같아요. 다른 사람들이 안 하는 프로를 맡고 싶고, 때로 변태 역할도 하고 싶고…. 개그맨 생활 시작한 직후 제가 한 달에 40만원 벌 때 80만원씩 주고 스타일리스트를 채용했어요. 선배들이 '미친놈 아니냐'고 했죠. 하지만 저는 그게 싸게 먹힐 거라는 걸 예상했어요. 버라이어티 쇼는 늘어나는데, 매번 옷을 살 수는 없었지요."

신동엽은 이번에 신발 사업에서 '대박'이 나면 다양한 코미디를 접할 수 있는 문화 공간을 만들고 싶다고 했다. 그의 큰형은 청각장애인이다. 그 영향인지 모르겠지만 신동엽은 장애가 있는 사람들도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만들고 싶다고도 했다. "나중에 그 문화센터를 사회에 환원하고 싶습니다. 어머님의 유언대로 선교 사업에도 힘을 보태고 싶고요."

신동엽의 어머니는 1995년 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1991년 '간암으로 3개월밖에 못 산다'는 판정을 받았지만, 기도원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4년을 더 살았다고 했다. 그는 "병원에서 안 된다고 했지만, 다른 힘으로 버티는 걸 보면서 인간은 정신이 육체를 지배한다는 사실을 믿게 됐다"고 했다.

◆"연예인의 의견 표명은 신중해야"
―요즘 연예인들이 미국산 쇠고기와 광우병 논란에 대한 입장을 블로그 등을 통해 표명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합니까?

"저는 연예인은 공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나라의 녹을 먹는 건 아니니까요. 그냥 유명인일 뿐입니다. 하지만 저는 연예인은 신중해야 한다고 봅니다. 자기 의지와 상관없이 '내가 좋아하는 스타가 이렇게 얘기했기 때문에 나도 그렇게 한다'는 팬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의견을 내려면 토론 프로그램에 출연하거나, 신문에 칼럼을 쓰는 등 공식적인 방법을 택하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순간적인 감정에 의해 자극적인 단어를 써가면서 블로그 등에 글을 올리는 것은 신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중의 사랑을 받는 연예인이라면 어떤 사회적 현안이 정치 논리로 흘러가는 것을 이성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3시간여 인터뷰가 끝나갈 무렵, 후배 기자들이 꼭 물어봐 달라고 했던 질문을 어렵게 던졌다.

―예전에 사귀던 수퍼 모델 이소라 씨와는 전화 연락이라도 하시나요?
"아니요. 새로운 사업을 준비한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헤어진 이후로는 전혀 연락을 안 하지요."

―지금 부인께서 이해해 주십니까?
"에이, 뭐 온 국민이 다 아는 얘긴데…. 하긴, 신혼 초기에 아내와 함께 TV를 보는데 채널을 돌리다가 이소라씨가 진행하는 프로가 딱 걸린 거예요. '이걸 채널을 바꿔야 하나, 그냥 봐야 하나' 고민했죠. 애꿎은 남자 진행자에 대해 혼자 한참을 얘기하다가 바꿨지요. 아내가 '아니, 왜 그래요'라며 웃으며 넘겨주더군요. 정말 진땀 나는 순간이었습니다."

★신동엽은 누구?


1971년 충북 제천에서 태어났다. 경복고와 서울예대 연극영화과를 나왔다. 1991년 SBS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안녕하시렵니까?"라는 유행어로 인기를 얻었다. 1999년 대마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되기도 했지만, 뛰어난 재치와 순발력으로 예능 MC의 간판으로 자리 잡았다. 2002년 KBS 연예대상, 2003년 KBS 연예대상, 2004년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TV부문 방송진행상 등을 받았다.

할리우드 연상연하 커플 데미 무어와 애쉬튼 커쳐의

비버리 힐즈에 있는 집이라는군요

너무 멋져~~!!!!

출처 : 포토토크
글쓴이 : 수요일 원글보기
메모 :

 

 

해태음료㈜는 지난달 출시한 어린이음료 ‘깜찍이’의 새로운 CF를 선보였다. 이번 깜찍이 CF는 3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했고, 과거 ‘달팽이와 거북이’ 시리즈와 스토리는 다르지만 안경깜찍이, 왕눈이깜찍이, 람보깜찍이, 거북이 등이 등장해 스토리를 구성해 나간다는 면에서 동일하다.


깜찍이 마을 영어유치원에서 수업 중인 깜찍이들, 거북이 선생님이 “What’s your name?”이라고 질문하자 깜찍이들이 난감해 한다. 그 때 어디든 나서지 못해 안달인 안경깜찍이가 외국인처럼 혀를 굴려서 ‘깜~ 찍~ 이~’라고 잘난 척하며 대답하면 깜찍이들이 안경깜찍이를 천재인양 감탄하며 바라본다는 내용의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현재까지 캐릭터 음료시장에서 10년 이상 1위 자리를 굳히고 있는 해태음료는 깜찍이의 영어유치원 CF를 시작으로 다양한 시리즈를 준비 중이며, 깜찍이 브랜드 사이트 오픈과 어린이날 야외 프로모션을 계획하고 있다.

 

 

 

돌아온 깜찍이~~   [ 더 자세히 ]

깜찍이를 아시나요? ㅋㅋ 벌써 10년정도가 흘렀다. 세월 정말 빠르네... 그 깜찍이들이 3D로 돌아왔다고 한다. 1997년에 만들어진 CF를 볼라면 아래 링크를 타고 가시라~

달팽이 1 : 아야, 뭐가 지나갔냐?
달팽이 2 : 글쎄 워낙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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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

출처 : http://thinkfood.co.kr


 


출처 : www.lindahong.co.kr
글쓴이 : 여성의류 린다홍 원글보기
메모 :

대지 1만2천여평에 건평만 365평.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지난해말 자신의 30세 생일을 맞아

플로리다주 주피터 아일랜드에 새로 마련한 저택의 대금 지불을

완료하면서 이 집이 새삼 화제가 되었다고합니다.


 

스포츠전문채널 ESPN 인터넷판은 26일

“우즈가 3천8백만달러(약 3백70억원)짜리 저택 구입을 마쳤다”면서

“이는 현지 마틴 카운티의 역사상 가장 큰 액수의  부동산 거래”라고 소개했다고합니다.

ESPN에 따르면

대서양 연안에 있는 새 저택은 10에이커(약 1만2천2백42평) 대지에

건평이 1만3천2백7평방피트(약 365평)에 달하며 8개 침실과 13개의 욕실이 있다고합니다.

 

별채에도 방 6개, 욕실 7개가 딸려 있으며,또 여러 개의 게스트 하우스,

155피트(약 47m)짜리 요트가 들어가는 2개의 도크 등을 갖췄다고합니다.

우즈는 뷰익인비테이셔널 출전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 집을 산 이유를 묻는 질문에 “바닷가에서 살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고하네요

 

 

 

 

 

 

 

 

 

 

 

 

 

 

 

 

 

 

 

 

 

타이거 우즈의 부인 엘린 노르데그렌 (Elin Maria Pernilla Nordegren)은

가장 섹시한 운동선수 부인 3위라고하네요 ㅎㅎ

자연과 어우러진 탁 트인 공간


현대적인 건물에 전통 한옥 개념을 끌어들인 건축으로 잘 알려진 건축가 우경국이 헤이리에 직접 지은 ‘자연 속의 집’을 소개한다.

한국건축 대상, 건축가협회상 등 각종 건축상 수상 경력과 외국의 유명 건축잡지에 소개되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건축가로 인정받고 있는 예공아트스페이스의 대표 건축가 우경국(62). 그의 집은 작은 상자 위에 커다란 직사각형을 얹어놓은 듯한 형태의 3층 건물로, 경기도 파주의 문화예술마을 헤이리에 자리하고 있다. 집의 일부가 공중에 떠 있는 듯한 독특한 디자인이 시선을 사로잡는 이곳이 바로 그가 직접 설계해 가족과 함께 지내는 보금자리다. 지하는 MOA라는 이름의 갤러리, 1층은 카페 겸 아트숍, 2층과 3층은 그와 가족의 생활공간, 2층 현관에서 몇 걸음 떨어진 곳의 사랑채로 구성돼 있다.

어느 집과도 다를 바 없는 똑같은 구조의 아파트에서만 살아 답답함을 느끼던 차에 3년 반 전 이곳 헤이리에 가족을 위한 공간을 만들게 되었다고. 그는 요즘 뒷산과 늪지를 벗삼아 자연을 즐기며 사는 전원 생활이 무척 만족스럽다고 말한다.

“사실 우리 집은 흔히 말하는 ‘살기 편한 집’의 기준에는 맞지 않아요. 활동이 편하도록 동선이 짧은 구조도 아니고, 요즘 유행하는 인테리어로 세련되게 꾸며놓은 것도 아니죠. 하지만 길게 만들어놓은 동선을 따라 느릿느릿 천천히 걷다보면 창으로 들어오는 햇살도 맞고 창밖 풍경도 보고 사색도 하게 됩니다. 이렇게 여유를 부릴 수 있으니 이게 더 좋은 집 아닌가요(웃음)?”

집 안까지 모기나 풀벌레, 날파리가 날아들고 정원에서 풀을 뽑다가 벌레에 물리기도 하는 등 불편한 점도 여럿 있지만 도시에서는 맛볼 수 없는 자연의 정취를 느끼며 자연과 더불어 살 수 있다는 것이 이 집에 사는 가장 큰 즐거움이라고 말한다.

현대적인 건축물 속에 전통을 담은 집

밖에서 보면 사각형 상자처럼 단순해 보이지만 집 안으로 들어서면 창 너머로 보이는 자연과 다양한 풍경들이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전통을 시대와 문화에 맞게 재해석한 집 짓기로 정평이 나 있는 그의 집답게, 내부는 현대적인 느낌으로 개조한 한옥을 연상시킨다. 안방 문을 열면 집 한가운데 자리한 대청 마루가 있고, 대청문을 열면 사랑채가 보이는 등 모든 공간은 한옥처럼 문을 통해 막힘 없이 하나로 연결돼 있다. 그리 넓지 않은 공간이지만 하나로 연결돼 있어 실제보다 훨씬 넓고 시원해 보인다.

2층에는 눈앞에 펼쳐진 산과 하늘의 풍광을 앉아서도 바라볼 수 있도록 좌식으로 설계한 거실과 주방이, 3층에는 개인 공간인 안방과 아들 방이 자리하고 있다. 안방은 그와 갤러리를 운영하는 아내 이양호씨를 위한 곳이고, 아들방은 미술을 전공하는 둘째 아들의 생활 공간이다. 사랑채 1층은 전체를 서재로 사용하는데 책꽂이마다 그가 모아온 건축 관련 책, 아내의 미술 관련 서적들이 빼곡히 꽂혀 있다. 이들 부부는 이곳에서 자연을 마주하고 앉아 책을 읽으며 토론을 하는 등 많은 시간을 보낸다. 지하 방은 게스트 하우스로 사용하는데 외국의 건축 잡지에 소개된 이후 그의 집을 직접 보러 오는 많은 외국 건축가들이 호텔 대신 이곳에 머물고 싶어할 만큼 전망이 좋다. 영국에서 디지털 미디어를 공부한 뒤 귀국해 카이스트 연구소에 재직 중인 큰아들도 가끔 집에 들를 때면 언제나 이 방에 짐을 푼다고.

1 키 낮은 가구를 양쪽에 배치해 한층 넓어 보이는 거실은 창 너머로 헤이리의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가끔은 블라인드를 내려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한다.
2 거실 한켠은 골동품 가구와 도자기, 할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신익희 선생의 서예 작품 등을 놓아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냈다.
3 거실과 주방이 있는 2층을 지나 계단을 올라가면 부부가 사용하는 안방과 아들의 생활 공간이 펼쳐진다.
4 유리벽을 높게 올려 만든 중정은 2층과 3층 어느 곳에서 쳐다봐도 하늘을 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
5 주방과 거실 중간에 자리잡은 중정. 대청마루에 서서 하늘을 올려다볼 수 있는 이곳은 집 안 어느 곳에서 보아도 한눈에 들어오는 이 집만의 독특한 공간이다.
6 동판 밖으로 툭 튀어나와 헤이리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공중 발코니는 이 집의 전망대 역할을 한다.

이웃에 대한 배려가 있는 친근한 공간

“사실 이 집을 공중에 떠 있는 것처럼 설계한 이유가 있어요. 집 뒤로 보이는 산이 정말 예쁘잖아요. 그런데 이곳에 커다란 건물을 세우면 지나다니는 이웃들이 주변의 다채로운 풍경을 감상할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생각 끝에 1층을 비워 빈 틈으로 놔둔 채 집 주변 풍경을 볼 수 있도록 했어요. 본채와 별채 사이에 공간을 둔 것도 같은 이유고요.”

두 개의 건물 사이에는 사람들이 앉아 쉴 수 있도록 큰 계단과 작은 계단을 촘촘히 만들었다. 축제가 많은 마을인 만큼 행사가 열리는 날에는 자연스레 객석이 되고, 관람객들로 붐비는 주말에는 지나가는 사람들이 잠시 앉아 쉴 수 있는 휴식처 역할까지 톡톡히 하고 있다.

지하에 위치한 갤러리도 빼놓을 수 없는 공간. 아내가 관장을 맡고 있는 MOA 갤러리는 제대로 된 건축 갤러리를 만들어보고 싶다는 그의 바람을 담아 많은 사람들에게 다양한 건축과 미술 등의 문화를 소개하는 교류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1 시각디자인을 전공하는 둘째 아들의 방. 창가에 노출 콘크리트로 벽을 만들어 파티션 역할을 하도 록 한 독특한 설계가 돋보인다.
2 주방의 중앙에 개수대를 놓아 동선을 줄인 주방. 사용하지 않을 때는 블라인드를 내려 자칫 지저분해 보일 수 있는 주방용품들을 가린다.
3 안방에도 바깥 경치를 바라볼 수 있는 여닫이 창을 냈다. 창문 턱은 낮추고 폭은 넓게 디자인해 창문에 걸터앉아 풍경을 보면 한폭의 그림같이 느껴진다고.
4 본채와 별채 사이에는 테이블을 놓아 책도 읽고 차도 마시며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도록 까페처럼 꾸몄다.

출처 : 프로방스집꾸미기
글쓴이 : 장미의 뜰 원글보기
메모 :

예쁜 거실 노하우, 예쁜거실을 만드는 20가지 노하우!!!

 

 




 

예쁜 거실을 만드는 20가지 방법   요즘 유행하는 집 꾸밈법은 다 모았다!
기획·최혜원 / 사진·동아일보 사진DB파트

집 안의 중심이 되는 거실은 주부들이 가장 신경 쓰는 공간이다. 20가지 스타일의 다양한 거실 꾸미기 노하우를 배워보자.




01거실 한쪽 벽면에 패브릭을 발라 포인트를 주고 액자와 촛대를 장식해 꾸몄다. 오래 사용한 거실 테이블은 시트지를 붙여 리폼하고 플라워 프린트 천을 나무상자에 씌워 의자 겸용 티테이블을 만들었다.

02복잡한 가구 없이 심플하게 꾸며 뉴욕의 스튜디오 분위기가 나는 모델 홍진경의 거실. 화이트 벽지를 바르고 같은 색상의 소파를 놓은 거실에 이국적인 프린트가 눈길을 끄는 커튼과 그림, 앤티크 윙체어로 포인트를 주었다. 창문 위쪽으로 간접 조명을 설치해 아늑함을 더했다.
03직접 디자인한 유럽 스타일의 소파가 아늑해 보이는 인테리어 디자이너 에리카 본의 거실. 중국풍 그림과 소품, 가구가 어우러져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여러 가지 색상을 섞어 만든 컬러로 직접 칠했다는 벽이 독특하다.
04라탄 가구를 놓아 이국적인 느낌의 공간으로 연출했다.
05소파 맞은 편에 암체어를 놓아 마주 보고 대화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티테이블 대신 놓아둔 오토만은 트레이를 올려 테이블로 활용하거나 소파 대용으로도 쓸 수 있어 실용적이다.

06좌식으로 편안하면서도 감각적으로 꾸몄다. 좁은 아파트라면 집 안이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 테이블은 폭이 넓은 것으로 선택해 아이들이 책을 읽거나 공부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도 좋다.
07오리엔탈 가구와 유럽 앤티크 소파를 매치한 거실. 핑크빛 벽지로 화사한 느낌을 더했다. 마룻바닥을 V자 모양 헤링본 시공법으로 깔아 한결 고급스러워 보인다.
08벽에 나무 패널을 덧대어 분위기를 바꾼 거실. 패널은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도록 반고정식으로 설치해 실용적이다.
09바이올렛 컬러와 플라워 패턴의 화사한 커튼이 돋보이는 주부 김인진씨네. 인터넷 쇼핑몰에서 공동구매로 저렴하게 구입한 벨벳 소파와 일산의 앤티크 숍에서 구입한 2인용 벤치로 장식했다. 테이블은 삼청동 앤티크 숍에 들렀다가 발견한 중국 벤치다.

10가족들의 서재를 꾸밀 공간이 마땅치 않다면 거실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소파 맞은편에 책상을 대신할 수 있는 커다란 테이블과 의자를 놓아 가족이 함께 책을 보거나 대화를 나눌수 있는 곳으로 만들었다. 책상 위에 컴퓨터를 두고 가족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해도 좋다.
11주부 최화수씨네 거실은 플라워 패턴의 벽지를 발라 화사하게 연출했다. 폭 넓은 소파는 바이올렛 컬러의 벨벳으로 커버링해 고급스러워 보인다. 비즈로 장식된 커튼은 고속버스터미널 지하상가에서 주부가 직접 맞춤제작한 것.

12키가 낮은 좌식 소파를 두면 집이 두 배로 넓어 보인다. 여기에 크기와 컬러가 다른 쿠션을 조르르 놓아 꾸몄다. 코너 벽에 레이스를 걸어 이국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13심플한 디자인의 패브릭 소파와 앤티크 카우치를 놓고 정크한 느낌의 수납함을 테이블로 활용해 거실을 꾸몄다. 베이지와 브라운 컬러에서 편안함이 느껴진다.
14앤티크 가구로 꾸민 프랑스인 피에르 코헨씨 댁. 거실을 더욱 멋스럽게 만드는 그림은 피에르씨를 수양아들 삼은 중광 스님의 작품이다.
15앤티크 스타일의 소파와 고풍스러운 테이블, 벽난로가 있는 거실. 창가에는 통 모시를 드리우고 도자기로 장식해 은은한 멋을 풍긴다.

16베란다를 트고 바닥을 높여 벤치를 만들어 꾸민 인테리어 코디네이터 정인지씨네. 벤치 바닥을 뚜껑처럼 여닫게 하여 아래쪽은 수납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중창 대신 갤러리 문을 달아 아늑한 분위기를 더했다.
17벽 부분은 패널로 장식하고 심플한 샹들리에로 멋스럽게 꾸민 미니 거실. 티타임을 즐기기에 딱 좋은 공간이다.
18화려한 꽃 그림의 민화를 병풍으로 만들어 집 안을 장식한 패션 디자이너 장광효의 거실.

19깔끔하면서도 로맨틱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거실은 ㄱ자 소파로 편안함을 더했다. 섀비시크 스타일의 티테이블과 앤티크 스탠드를 놓아 감각적으로 꾸몄다.

20쇼핑호스트 유난희는 패브릭 소파와 낮은 테이블을 놓아 거실을 심플하게 꾸몄다. 골드, 카키, 베이지톤으로 꾸며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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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색맹으로 나오신다면 라이딩에 문제가 많으실듯!!

 

다한번 점검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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