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염에 좋은 차
 
감초, 단너삼, 만삼, 민들레, 질경이, 칡, 박하차 등이 효과가 있다고합니다.
 
 
 
위장병에 좋은 음식
 
위장병에 좋은 식품은 기본적으로 위산 분비를 촉진시키지 않고
위 산을 중화시킬 수 있는 식품이다.
▷녹즙-무잎, 부추, 들깨잎, 미나리, 파슬리, 샐러리, 상추, 쑥갓, 케 일을 이용한 녹즙은 엽록소와 세포를 부활시키고상처를 빨리 낫게 하므로 위염, 위궤양에 효과가 있다.
▷양배추-양배추는 위궤양을 방지하는 비타민U가 들어 있어 위궤 양에 좋다. 여기에 사과즙과 레몬즙을 섞어 마시면 더욱 좋다.
▷무-무에는 소화효소가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과식했을 때 무즙 을 먹으면 소화가 잘 될 뿐 아니라 위산을 중화시켜 주기도 한다.
▷마늘-마늘 속에는 비타민B₁을 완전히 흡수하게 하는 성분이 있 기 때문에 쌀밥이 주식인 우리에게는 아주 중요하다. 더구나 비타민 B₁은 위장 기능을 활성화하고 온 몸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준 다.
▷보리-위궤양을 억제하고, 특히 스트레스로 인한 각종 궤양에 효 과가 있다.
▷결명자-밥을 먹은 후 몇 시간이 지났는데도 속에 메스꺼워지면서 신물이 올라오고 명치 끝이 아플 때 결명자차를 마시면 좋다.
▷부추-부추에 들어 있는 유황 화합물 성분이 소화를 촉진시키고 식욕을 증진시키며 땀을 나게 하여 열을 내리고 균의 번식을 막는 다.
▷두부-두부는 콜레스테롤이 없고 소화, 흡수 능력이 뛰어나며, 위 에 대한 자극이 적다.
▷약쑥-약쑥은 가정상비약이다. 설사, 이질, 배앓이에 효능이 있다. 배가 차면서 설사를 할 때 약쑥100g에 식초 5㎖와 물 200㎖를 넣고 달인 후 하루 3번 식사 전에 한 숟가락씩 먹는다.
명치 끝이 아플 때에는 약쑥 20∼25g과 물1㎏을 알코올(12∼18%)2ℓ에 담가 20∼ 30일 동안 우려 낸 후 하루 3번씩 두 숟가락씩 먹으면 효과가 있다. 어린아이의 푸른 설사에는 약쑥잎을 자루에 넣어 배에 채워 준다
 
 

*위궤양에 대한 민간요법

 

◆ 파래

효능 : 파래의 독특한 맛 성분인 메틸메티오닌은 철, 칼슘과 함께 위궤양이나 십이지장궤양을 예방하거나 진정시켜 주는 작용을 하며 소화기관 전체에도 아주 중요한 치료 효과를 미친다.

먹는 방법 : 약간 볶은 멸치, 깨, 파래를 섞어 믹서에 잘 갈아서 밥 위에 얹어 먹는다.



◆ 녹차·홍차

효능 : 녹차와 홍차에 떫은 맛을 내는 타닌이 있다. 이것은 장 속의 해로운 독소로부터 장벽을 지켜주며, 독성이 강한 중금속 이온의 독성도 약하게 해 준다. 이와 같이 소화기관벽을 유해균으로부터 보호하여 정상적인 소화를 도와주며, 위궤양 예방과 치료에도 효과적이다. 녹차가 홍차보다 떫은맛이 강한데 그 이유는 타닌이 많기 때문이 아니라, 차 잎의 종류나 잎을 딴 후 처리법의 차이 때문이다. 홍차는 녹차보다 10∼20%가량 타닌이 더 많으면서도 떫은 맛이 약해 별부작용 없이 소화기벽의 단백질을 보호해 주고 있다.

먹는 방법 : 녹차와 홍차를 끓인 물에 담갔다가 그 물을 마신다.

주의 사항 : 차에는 카페인이 들어 있어서 적당량을 먹으면 카페인의 강심, 이뇨 작용으로 인해 내구력, 기억력을 높인 수 있지만 과도한 양은 오히려 해롭다. 불면증, 저혈압 환자는 피하는 것이 좋다.



◆ 우유

효능: 위궤양 환자의 위 속이 비면 위벽에 생긴 상처가 위산에 의해 자극을 받아서 위가 심하게 수축하기 때문에 몹시 아파진다. 우유는 알칼리성 식품이기 때문에 위에 들어가면 위산을 중화하고 위액을 묽게 하여 위의 점막을 보호하는 동시에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 등의 영양분이 풍부하여 궤양을 치료, 저항력을 높여준다.

먹는 방법 : 점심과 저녁 식사 시간의 중간인 오후 4∼5시에 우유를 한 잔씩 마신다. 단 아주 차거나 뜨거운 것은 피한다.



◆ 감자즙

생 감자의 껍질과 눈을 버리고 강판에 갈아 헝겊으로 짜서 이 즙을 하루 2번 공복에 마신다. 한번에 보통 감자 한 개정도의 즙을 마신다.



◆ 사과껍질

사과 한 개를 껍질째로 잘 씻어 1/4은 껍질째로 먹고 나머지는 갈아서 즙을 내어 한 컵씩 하루 3번 마신다.



◆ 양배추

양배추의 즙을 내서 먹거나 양배추를 그대로 먹거나 데쳐서 먹어도 좋다. 어쨌든 양배추를 주식처럼 많이 먹으면 좋다.10/26



◆ 살구씨, 오징어뼈

오징어 뼛가루 120g, 살구씨 가루 40g을 잘 섞어 한번에 찻술 2개씩을 풀처럼 물로 개어 식전에 먹는다.



◆ 알로에 술

알로에 잎을 곱게 짓찧어 그 2배가량의 소주에 넣고 소주의 3분의 1가량의 꿀을 섞어 20일 동안 놔둔다. 이것을 걸러서 한번에 소주잔으로 한잔씩 하루에 3번 마신다.



◆ 결명자

중한 위궤양 환자에게는 결명자를 달인 물을 조금씩 하루에 몇 번 먹인다.’



◆ 찹쌀떡

찹쌀떡을 흐물흐물하게 될 정도로 끓여서 먹는다. 2~3개월 계속 먹으면 효과를 본다. 떡을 구워 먹어서는 안 된다.11/2



◆ 오징어뼈, 패모

각각 같은 양을 부드럽게 가루내어 한번에 3-4g씩 하루 3번 끼니 사이에 먹는다. 또한 오징어뼈만을 가루내어 한번에 3-4g씩 하루 3번 끼니 사이에 먹어도 된다. 이 약은 궤양면과 염증조직을 아물게 하여 위액의 총산도, 유리산도를 낮추는 작용을 한다.



◆ 산죽

40-50g을 물에 달여 하루 3-4번에 나누어 끼니 뒤에 먹는다. 산죽을 엿상태로 졸여서 먹는 것이 더 좋다. 이 약은 궤양 부위를 위산의 자극으로부터 보호하며 아물게 한다.



◆ 감초와 오적골

공해시대에 독소를 제거하는 데 감초가 아주 좋은데 위궤양에도 좋아 감초만 달여 마셔도 위궤양에 도움이 된다. 그런데 감초에 오적골이라는 약재를 같은 양씩 배합해서 가루내 가지고 복용해도 위궤양에 도움이 많이 된다.

오적골이란 갑오징어 속에 들어 있는 뼈인데 3~4번을 공복에 온수로 복용을 하면 된다. 감초는 항펩신 작용을 하면서 위벽의 국소에 직접적인 항궤양 작용을 하며 위장 평활근에 대해서는 진정작용을 한다.



◆ 율무차

율무는 진통작용과 소염작용도 있으나 칼로리가 굉장히 높기 때문에 궤양환자의 영양식으로 좋다. 율무를 잘 볶아 하루에 20g씩 끓여 마셔도 좋고 아니면 볶은 율무를 가루 내어 미숫가루처럼 물에 타서 마셔도 좋다.



◆ 계내금

계내금은 식욕을 증진시켜 잘 안 먹고 밥투정하는 아이들, 그리고 위궤양이나 십이지장궤양의 통증이 있어서 밥을 먹기 힘든 경우, 식욕이 떨어진 경우에도 상당히 도움이 된다. 그리고 위장의 점막을 보호해 주기 때문에 계내금을 사다가 곱게 가루를 내어 한번에 6g 정도씩 하루에 3~4회 공복에 복용하게 되면 상당히 도움을 받을 수가 있다.

 

 

위궤양에 걸렸을 때는, 위의 점막을 자극하는 모든 식품을 피해야 한다.

식사는 소량을 여러 번, 가능하면 하루에 6~8회에 걸쳐 나누어 먹는다. 음식은 플리처식으로 한번에 적어도 40번 이상 잘 씹어 먹어야 한다. 가장 중요한 점은, 음식물을 침과 잘 섞어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음식물을 잘 씹지 못할 때에는 믹서로 갈아서 액체로 만들어 보통 식사 때처럼 천천히 먹도록 한다.



급성일 때에는 처음에는 완전 곡류, 견과류, 통밀빵 등을 피해야 한다. 좁쌀을 우유와 함께 끓인 것이 가장 좋다. 이것은 처음부터 소량씩 먹어도 좋다. 또는 밥을 우유와 함께 끓여서 먹어도 좋다. 껍질을 벗긴 아몬드를 믹서로 갈아서 아몬드 우유로 만들어 먹으면 위산 과다도 억제할 수 있고 좋은 단백질원도 된다. 양젖은 특히 좋은데, 실제로 생양젖은 위궤양을 치료하는 작용이 있다. 요구르트, 케필, 응고유 등도 좋다. 여기에 영양 효모를 섞어서 먹으면 더욱 좋다.



생과실과 생야채는 특히 위를 자극하기 때문에 치료 초기 2~3주간은 피해야 한다. 그러나 감자류, 오이류, 아보카도, 바나나는 위궤양 치료에 좋다. 산미가 많은 과실, 특히 밀감류는 피해야 한다.



기름에 튀긴 것은 모두 피해야 한다. 가열한 식물유는 위궤양을 더 악화시킨다.



그 밖에 꼭 피해야 할 것은 다음과 같다.

*담배, 알코올, 커피, 홍차, 초콜릿, 소금, 후추, 식초, 칠리 소스, 백설탕, 청량 음료수, 너무 뜨거운 것, 너무 찬 것



위궤양에 걸렸을 때는 신선한 감자 생즙에 소량의 양배추 생즙을 섞어서 먹으면 좋은데, 하루에 여러 번 위가 비어 있을 때 반 컵씩 마시면 된다.

*주 의

양배추 생즙과 감자 생즙 모두 만들어서 바로 마셔야 한다. 1분만 지나도 그 약리 작용이 약해진다. 이 두 가지 야채에는 모두 위궤양 치료를 촉진시키는 작용이 있는데, 시간이 지나면 급속한 산화로 인해 그 효력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출처 : 가제트세상
글쓴이 : 가 제 트 원글보기
메모 :
2007년도 컬러리스트 및 산업기사 시험일정입니다.

2007년 산업인력공단 기술자격 시험 일정이 공지 되었습니다.

기사

(산업기사

전문사무)

회별

필기시험접수

필기시험

필기시험
합격자발표

실기시험접수

실기시험일

최종합격자
발표

인터넷

인터넷접수

제1회

2. 2 ~ 2. 8

3. 4

3. 16

3. 19 ~ 3. 22

4. 21 ~ 5. 4

6. 4

제2회

4. 20 ~ 4. 26

5. 13

6. 1

6. 4 ~ 6. 5 /

  6. 7 ~ 6. 8

7. 7 ~ 7. 20

8. 20

제3회

7. 6 ~ 7. 12

8. 5

8. 17

8. 20 ~ 8. 23

10. 6 ~ 10. 19

11. 19

제4회

8. 3 ~ 8. 9

9. 2

9. 14

9. 17 ~ 9. 20

11. 3 ~ 11. 16

12. 17

기능사

제1회

1. 5 ~ 1. 11

1. 28

2. 9

2. 12 ~ 2. 14

3. 10 ~ 3. 23

4. 16

제2회

3. 2 ~ 3. 8

4. 1

4. 13

4. 16 ~ 4. 18

5. 19 ~ 6. 1

6. 25

제3회

실업계고등학교 등 필기시험면제자 검정

※ 일반 필기시험면제자는 해당하지 않음

4. 30 ~ 5. 2

6. 9 ~ 6. 24

7. 16

제4회

6. 22 ~ 6. 28

7. 15

7. 27

7. 30 ~ 8. 1

8. 25 ~ 9. 7

10. 15

제5회

8. 24 ~ 8. 30

9. 16

10. 12

10. 15 ~ 10. 17

11. 24 ~ 12. 7

12. 28

1,3회가 컬러리스트

1,2,4회가 시각디자인산업기사

 

2007년엔 인터넷접수만 가능합니다!

최근 인터넷 원서접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임에 따라 업무 효율화 및 방문 접수에 따른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국가기술자격시험 고객에게 한층 더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2007년부터 국가기술자격시험을 전면“인터넷”으로 접수함을  안 내하오니 원서 접수시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 종 목 :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국가기술자격시험 전종목(상시검정 포함)


■ 이용방법 : 회원가입절차나 접수방법, 사진규격 등에 대하여는 공단 홈페이지(www.hrdkorea.or.kr) 및 자격검정정보망(www.Q-net.or.kr) 참조


    1회 회원 가입으로, 모든 종목에 대해 영구적으로 접수 가능함!

     ※ 회원 가입시 준비사항 ⇒ 사진1매(3x4㎝)스캔


인터넷 접수시 수수료 결제: 계좌입금, 신용카드, 휴대폰등 사용


■ 적용시기 : 2007년  1월  1일부터 


2007년부터 수수료환불 및 각종 확인서 발급도 고객편의를 위해
   인터넷으로 실시합니다.


한 국 산 업 인 력 공 단

★ 시험 준비하는 분들~ 준비잘하세요. ^^

 

 

 

 

솔로들에게 느낀 솔로들의 공통점과 탈출방법을 전한다.   1.자신의 문제를 모른다.여자에게 인기가 없는 까닭을 모른다. 이거 중증이다. 먼저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해야한다. 문제는 재미가 없고 말수가 적으며 시선을 피하고 눈빛 처리가 안되는 경우가 많다.   2.소심한게 문제.갑자기 나타나 나랑 사귀어줘요 하는 여자는 없다. 여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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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한의학적 지식을 대중에서 보다 쉽고 친숙하게 전하고 '한의학의 웰빙화'를 통해 많은 국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건강보감' 주치의 김소형. 이번에 그녀가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고 있는 여성들을 위해 '자궁이 따뜻한 여자가 건강한 아이를 낳는다'라는 주제로 << 자연주의 한의학>>을 내놓았다.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 여성이라면 한번쯤 반드시 알고 넘어가야할 '자궁'에 대해 알아보자.

 

 

 

눈에 보이지 않는 여성의 상징, 자궁

 

 

여성의 상징은 가슴이나 생식기가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자궁이라는 기관이다. 자궁은 여성의 몸에서 출산과 관련된 유일한 기능을 하는 기관으로 일찍이 한의학에서는 자궁을 여자포(女子胞), 포궁(胞宮), 혈실(血室) 등으로 부르며 ‘기항(奇恒)의 부(府)’ 가운데 하나로 중요시했다.

 

기항의 부란 여섯 가지 음의 기운이 발생하는 곳으로, 모두 인체의 깊고 은밀한 곳에 위치해 있으며, 다른 장부와 배합되지 않고 찌꺼기인 탁물(濁物)을 저장하지 않는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자궁은 임신을 담당하는 임맥과 월경을 담당하는 충맥이라는 두 경락을 관할한다.

 

한의학에서 임맥은 임신을 담당하여 여성의 몸에서 심장 다음으로 중요한 장부로 여기는데, 한마디로 음기의 원천이다.『황제내경』에도 여자가 임맥의 작용으로 임신한다고 기재되어 있다.

 

 월경을 담당하는 충맥은 아랫배에서 시작하여 등 속을 따라 전신으로 퍼지는 경맥의 바다라고 할 수 있다.


출산은 여성의 생애 동안 가장 중대한 사건이며, 임신 기간은 미래의 가족 건강과 행복을 좌우하는 시기다. 여성이 건강과 행복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으려면 먼저 자신의 몸, 특히 자궁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겉이 아니라 몸속에 관심이 높아져야 한다. 몸속이 건강해지면 겉은 자연히 따라오기 때문이다.

 

 

자궁의 온도 36.5℃

 

 

생명은 참으로 신비롭다. 겨우내 침묵하던 대지에 봄기운이 얹히면 얼었던 땅과 물이 풀리고 흙이 부드러워지면서 새 생명이 움튼다. 생명의 힘은 어찌나 강한지, 새싹은 우리가 밟고 선 땅을 번쩍 들어올리고 고개를 내민다. 세상 어느 도시의 보도블록 사이에서도 새 생명은 어김없이 태어난다.


그러나 생명이 잉태되지 않는 곳이 있다. 아무리 뜨거운 가슴과 영혼을 가졌을지라도 차가운 자궁에서는 생명이 자라지 않는다. 얼음이 언 대지 위에는 새싹이 움트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로 아기집(자궁)이 냉랭하면 아기가 생기지 않는다.

 

반대로 자궁이 지나치게 뜨거워도 아기가 살 수 없다. 쇠도 뜨거우면 녹아내리듯이 씨앗도 불기가 강하면 타버리는 것이다. 그래서 자궁의 온도는 매우 중요하다. 생명을 틔우는 자궁의 온도는 36.5℃다. 


그런데 많은 여성들이 잘못된 생활습관과 만성화된 운동 부족, 몸과 마음을 혹사시키는 잘못된 다이어트, 칼로리만 높고 영양가는 없는 식단, 제대로 풀어내지 못한 생활의 스트레스 등으로 몸에 혈을 만드는 기능이 약화되어 자궁이 차디찬 경우가 허다하다.

 

게다가 배를 훤히 드러내는 배꼽티에서부터 밑위길이가 아주 짧은 골반바지, 미니스커트로 인해 자궁이 그야말로 찬 기운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는 실정이니 걱정스럽지 않을 수 없다. 그런 여성들의 모습을 보면 나는 당장 그 차가워진 배를 쓰다듬고 따뜻하게 덮어주어야 할 것 같은 조바심이 생기곤 한다.


인간의 건강은 선천적으로 자궁에서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성격, 외모 등 모든 것을 결정하는 유전자가 생겨나는 곳이 바로 자궁이기 때문이다.

 

흔히들 좋은 스승의 가르침 10년보다 자궁 속에서의 10개월이 훨씬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러나 건강하고 총명한 아이를 원한다면 단순히 태교만 열심히 해서 될 일이 아니다.

 

유전자가 만들어지기 전, 임신 전부터의 자궁 관리가 훨씬 중요하다. 계획임신 단계에서부터 깨끗한 기와 혈이 자궁을 순환하도록 최상의 조건을 만든 후 임신을 하는 것이 장차 태어날 아이를 위한 최고의 선물이다.

 

지금 당장 아기를 원하는 여성뿐 아니라 언젠가는 결혼을 하고 2세를 가질 미래의 엄마라면 젊을 때부터 꾸준히 자궁의 건강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농사 중에 제일이 자식 농사라는 말이 있다. 실제로 아기를 키우는 일뿐만 아니라 갖고 낳는 일도 농사와 크게 다르지 않다.

 

평소 월경을 주관하던 자궁이 임신 중에는 아이를 보호하고 키우는 임무를 맡게 되는데, 이 시기에는 충맥과 임맥도 태아에게 영양을 공급하는 중요한 임무를 맡게 된다. 한마디로 자궁은 밭이고, 충맥과 임맥은 그 밭에 영양을 주는 양분이다.

 

농사를 지을 때 자잘한 돌멩이와 잡초를 뽑은 뒤에야 흙에 씨앗을 뿌리듯이, 자궁도 어혈이 없이 깨끗한 상태여야 태아가 잘 생기고 자랄 수 있다. 또한 밭이 기름지고 좋은 양분이 많아야 건강한 싹이 자라나듯이 자궁을 비옥한 옥토로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의학에서는 부정모혈(父精母血 : 아버지의 정과 어머니의 피라는 뜻으로, 자식은 정신과 몸을 부모에게서 물려받았음을 이르는 말)이라고 하여 엄마의 혈(血), 즉 자궁 환경을 매우 중요시한다.

 

무엇보다 자궁은 따뜻해야 한다. 일찍이 『동의보감』에서 “자궁에 찬 기운이 있으면 아이를 낳지 못한다[胞有寒則無子]”고 한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자궁이 건강하다는 것은 따뜻하고 지나치게 축축하지 않으며 기혈이 잘 순환하는 것을 의미한다. 흙이 많이 축축하면 씨앗이 썩고, 흙이 윤택하지 못하면 영양이 부족하여 씨앗이 부실하게 성장하기 때문이다.


여자는 자궁을 위해 특히 하초를 따뜻하게 해야 한다. 배가 따뜻해서 생기는 병은 없다.

 

『동의보감』 내경 편에서는 “배 속을 항상 따뜻하게 하는 사람은 모든 질병과 멀어져서 혈기가 왕성해진다”고 전한다. 배앓이를 할 때 따뜻한 손으로 배를 문질러주면 효과가 있는 것은 배의 통증이 냉기에서 오므로 손바닥의 체온이 배에 전달되면 천연 원적외선의 온열(溫熱) 자극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자궁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자

 

 

자궁은 우리를 위해 늘 노래를 한다. 건강 상태가 나빠지면 있어야 할 월경이 없어진다거나 양이 갑자기 줄어듦으로써 건강의 적신호를 알려준다.

 

또한 양이 극단적으로 많아지거나 없던 생리통이 생기는 것도 유의해야 할 자궁의 신호로, 한마디로 몸에 이상이 생겼으니 관심을 기울여달라는 SOS나 다름없다.

 

 이런 자궁의 신호에 늘 귀를 기울이는 것이야말로 자신의 몸을 현명하게 사랑하는 방법이다.


『동의보감』에서는 “사람이 생겨나는 것은 임신에서부터 시작되며, 임신하려면 무엇보다 월경이 일정해야 한다”고 전한다.

 

불임 여성의 대부분이 월경 날짜가 자주 앞당겨지거나 늦어지는 경향이 있으며, 일반적인 경우보다 생리혈의 양이 많거나 적다.

 

또한 월경 전 통증이 있고 색이 짙은 자주색이거나 검기도 하고 멀겋기도 하고 덩어리져 고르지 못하다. 월경을 바로잡는 것이 불임 치료의 시작일 정도로 여성의 임신에서 월경은 중요하다.


내원한 환자들에게 월경이 정상인지를 물어보면 대개가 생리 불순이라고 대답한다. 하지만 자세하게 물어보면 생리 불순의 개념을 잘못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 많다.

 

자궁은 공장에서 똑같이 찍어내는 물건이 아니기 때문에 모든 사람이 반드시 28일을 주기로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마다 약간씩 다를 수 있다. 자궁이 현명하게도 스스로의 몸에 맞추어 알아서 혈을 내놓기 때문이다.


약한 자궁의 원인은 혈허(血虛) 증후군에 있다. 혈허란 오랜 기간 기가 허약해서 피를 생성하는 기능이 쇠퇴하거나 장애가 있는 것을 말한다.

 

여자에게 매우 중요한 혈은 단순한 피가 아니라 우리 몸을 지탱하고 유지하는 영양물질 전부다.


혈의 상태가 좋지 않을 때는 수족냉증, 가슴 떨림, 만성 피로, 부종, 저혈압, 어지럼증, 수면장애, 탈모, 피부 건조 등의 자각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만약 혈허 증상이 느껴진다면 무리한 다이어트나 채식 등을 즉시 중단하고 지방과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의 균형 잡힌 영양 공급을 통해서 기운을 북돋워주어야 한다.

 

혈허에 가장 좋은 것이 음식을 통한 영양 공급이기 때문이다. 평소 혈허가 걱정된다면 정신적·육체적으로 피로가 누적되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수시로 목덜미와 귓불, 귀 뒷부분을 손으로 마사지해서 기혈의 소통을 원활히 하여 예방하는 것이 좋다.

 

 


▶ Dr. KIM's tip

 

 

자궁의 일생 

 

 

여자의 일생은 자궁의 일생과 같다. 유아기 때 자궁의 크기는 2.5cm 정도인데, 성인이 되면 8cm 정도가 된다. 그런데 임신 후 아기가 태어날 때가 되면 자궁은 무려 500배까지 확장된다. 이처럼 경이로운 생명의 신비를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황제내경』에서는 자궁의 일생을 7의 배수로 설명하고 있다. 

  
1×7=7    7세에는 신기(腎氣 : 생명 활동을 유지하는 근본 에너지로, 뇌하수체의 내분비 기능에 해당된다)가 왕성해져서 새 이가 나고 머리카락이 길어진다. 막연하나마 이성에 대해 끌리는 감정이 생기고 생리적 변화가 몸속에서 일어난다.


2×7=14   14세가 되면 난소 기능에 해당하는 충맥과 임맥의 기혈이 활발하여 월경이 시작된다. 2차 성징이 발달하고 본격적으로 임신과 출산이 가능해지는 시기다. 춘향이가 이몽룡에게 마음을 준 것도 이 시기인 이팔청춘 16세였고, 줄리엣이 로미오와 사랑에 빠진  것도 15세 때였다.


3×7=21   21세가 되면 신기가 평균하게 되고 사랑니가 나서 크게 자라는데, 젊음 하나로 향기를 발산하는 성숙한 여인의 단계다. 이 연령대의 여자가 미인대회에 많이 출전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4×7=28  28세는 육체적 성숙의 최고 절정기다.


5×7=35   35세는 양명맥(陽明脈 : 소화 및 흡수를 관장하는 기능)이 쇠약해져서 머리카락이 빠지고 얼굴에 기미가 끼거나 피부가 거칠어지는 시기다. 여자는 35세를 정점으로 서서히 생리 기능이 쇠퇴하기 시작한다.


6×7=42   42세는 삼양맥(三陽脈 : 순환 및 호흡 기능을 관장하는 상초, 소화 및 대사 기능을 관장하는 중초, 배설 및 생식 기능을 관장하는 하초를 가리킴)이 노쇠하기 시작하여 얼굴이 초췌해지고 눈가에 잔주름이 생기며 새치머리가 자라기 시작하는 등 신체의 탄력과 유연성이 현저하게 떨어진다.


7×7=49   49세는 충맥과 임맥이 쇠약해지면서 폐경기와 갱년기 증상이 시작된다. 갱년기는 성숙기에서 노년기로 이행하는 기간이다. 폐경이 되면 안면홍조, 발한, 수족냉증, 성 기능 감퇴 등의 증상이 일반적으로 나타난다.

 

 

 

 

 
 
 
 
   

  *** 피지를 없애고 줄이는 4가지 방법 *** 

 

 

 

 

 

 

 

 

 

 

 

 

 

 

 

 

 

 

 

 

 

 

1. 피부 온도는 낮춘다!

1) 피부 온도를 낮추려면 화장품을 냉장고에 넣어 사용하거나,

    여드름 피부의 경우 알코올이 증발되면서 일시적으로 피부가 시원해지는 알코올 화장수를 쓴다.

2) 여름에 사용하는 자외선 차단제는 보통 피부라면 최소 SPF 25이상,

    햇빛에 민감한 피부라면 27~30 이상은 되어야 피부 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

3) 외출시에는 반드시 모자나 양산을 휴대하고, 얼굴이 너무 달아올랐을 땐 워터 스프레이를 뿌릴것.

    단 인위적으로 수분을 공급하다 보면 피부의 수분 조절 능력을 둔화시킬 수 있으므로,

    하루에 두세 번 이상은 사용하지 않는다.

4) 집에 돌아온 후엔 냉찜질을 해서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킨다.


2. 체내 피지 분비량을 줄이는 생활습관

 


1) 알코올이나 지방, 당분, 카페인은 피지선을 자극해 체내 피지량을 늘린다.

 

    따라서 여름엔 술이나 담배, 튀김이나 케이크, 초콜릿이나 밀가루 음식은 피하는 게 좋다.

    비타민 B₂나 B₄가 들어 있는 버섯이나 양배추, 시금치, 해초류는

    피지 분비와 제거를 원활히 해주는 음식.

2) 여름엔 잠자는 동안에도 피지가 많이 분비되기 때문에 아침에도 폼 클렌징을 하는 게 좋다.

 

    피지는 물세안만으로 쉽게 제거되지 않기 때문.

3) 피지는 오염 물질과 뭉치면 모공을 막아 피부 트러블을 일으킨다.

 

    여름엔 얼굴에 직접 닿는 타월이나 베갯잇은 최소 3~4일에 한 번씩 세탁하고,

    화장용 퍼프는 세탁한 후 눅눅한 상태에서는 세균 번식 염려가 있으므로 완전히 건조시켜 사용한다.


3. 모공에 탄력주기

모공이 넓어지면 피부가 탄력을 잃어 피지량을 제대로 조절하지 못해 더 많이 분비된다.
한번 넓어진 모공은 줄이기가 어렵다는 게 현재까지 피부학계의 결론.
‘모공 축소’나 ‘포어 타이트닝’ 기능을 내건 화장품들도 실제로는 모공의 크기를 줄이기보다는

모공의 탄력성을 키우는 효과만 있을 뿐이다.

모공에 탄력이 생기면 피지량을 조절하기 쉬워진다.

스팀타월 2∼3분, 냉타월 2∼3분씩 번갈아 해 피부에 긴장감을 준다.


4. 피지를 조절하는 천연팩


① 토마토팩


▶ 토마토의 풍부한 과일산이 묵은 각질을 제거해서 모공 속의 피지를 청소한다.

    토마토를 강판에 간 즙에 밀가루를 섞어 사용한다.

② 녹차팩


▶ 레몬의 5배나 되는 비타민 C가 피지를 제거하고 모공에 탄력을 준다.

    요구르트를 섞어 농도를 조절해서 바른다.

③ 플레인 요구르트팩


▶ 굳은 피지 덩어리를 녹이고 피부를 부드럽게 한다.

    피부에 요구르트가 남을 경우 발효될 수 있으므로 깨끗이 헹궈낼 것.

④ 양배추팩


▶ 피지 순환을 돕는 유황 성분과 비타민 C가 풍부하다.

    양배추를 강판이나 믹서로 갈아서 밀가루와 섞어 사용한다.


출처 : 미달스나코
글쓴이 : 미달스나코 원글보기
메모 :

안녕하십니까? 모네타재정상담사 장정규컨설턴트입니다
청약저축, 청약부금, 청약예금에대해 정확한이해를 구하시는것같네요^^
늘접하지만 자세히들여다보고 비교하기전엔 항상혼돈되는 용어들이죠^^

먼저 청약저축은 20세 이상 무주택 세대주만 가입할 수 있는 상품으로 매월 2만원~10만원을 2년동안 모아 지역별 청약가능금액 이상 적립되면 아파트 청약이 가능해집니다.
이렇게 청약조건이 갖춰진 가입자는 국민주택기금의 지원을 받아 대한주택공사나 민간 건설업체가 짓는 18평 초과 25.7평 이하의 국민주택에 청약할 자격을 얻습니다.
위 상품은 국민은행, 농협, 우리은행에서만 판매하고 있고. 가입 후 2년이 지나면 연4.5%의 금리를 받을 수 있으며, 부양가족이 있는 세대주에 한해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게됩니다.

그리고 청약부금이란 20세 이상이면 무주택자나 세대주가 아니라도 가입할 수 있는 상품으로 매월 5만원 이상 5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으며 가입 후 2년이 경과하면 전용면적 25.7평 이하 민영주택 또는 18~25.7평의 민간건설 중형 국민주택을 1순위로 청약할 자격을 얻습니다.
위 상품은 현재 시중은행 어디에서나 가입 가능이합니다.

마찬가지로 청약예금 또한 청약부금과 같이 20세 이상이면 무주택자나 세대주가 아니더라도 가입할 수 있는데, 다른점이라면 청약하려는 주택의 평형에 따라 200만∼1500만원을 한번에 예치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청약예금 가입자는 18평 초과 25.7평 이하 주택은 물론 25.7평 초과 30.8평 이하, 30.8평 초과 40.8평 이하, 40.8평 초과 주택에 모두 청약할 수 있습니다.
위상품또한 국민은행 등 시중 은행에서 취급하고 있는데요^^
주택청약예금은 각지역에 따라 가입액이 다릅니다. 25.7평 이하의 경우 서울과 부산은 300만원, 기타 광역시는 250만원, 나머지 지역은 200만원입니다. 서울에 있는 40.8평 초과 주택에 청약하려면 1500만원을 예치하고 2년이 지나야 합니다.

조금은 혼돈될수있는 가입자격이있는데요.참고하시구요^^
*
20세 미만인 단독세대주는 청약통장에 가입할 수 없지만 세대주(본인)가 20세 미만이라 하더라도 세대별 주민등록표상에 배우자 또는 직계존비속인 세대원이 있는 경우 세대주로 인정되어 가입이 가능합니다

*호주승계예정자가 청약예금에 가입하려면 부모님 중 한 분의 연령만 60세 이상이면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재외동포의 출입국과 법적 지위에 관한 법률'에 의하여 등록한 재외동포(20세 이상) 및 출입국관리법에 의하여 외국인등록을 한 외국인(20세 이상)은 청약예금/부금 가입이 가능합니다. 단, 2002.9.5. 이후 가입한 경우 투기과열지구에서는 1순위자격이 제한됩니다.

* 해외 영주권자는 해외영주권 취득절차로 보아 주민등록상 국내거주자가 아니므로 실제 국내에 거주하고 있다 하여도 신규가입이 불가합니다. 그러나 국내거소 신고증이나 외국인등록증을 발급 받아 제시하면 청약예금/부금은 가입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장기주택마련저축에대해 말씀드리자면 현재2009년까지 연장되었습니다(2006년12까지한시운영예정이었음)
개인적으로 추천드리자면
국민은행장마상품은 기본금리 연 4.3%에 특별금리 0.3%포인트와 자동이체 우대금리 0.1%포인트를 추가하면 가입후 3년간 연 4.7%의 이자를 받을 수 있는상품입니다.
가입요건으로는 18세 이상 세대주로서 무주택자이거나 전용면적 85㎡ㆍ3억원 이하 1주택 소유자가 가입할 수 있으며, 7년 이상 계약을 유지하면 이자소득에 대해 비과세 혜택이 주어집니다. 그에더해 최고 300만원 한도에서 연간 불입액의 40%가 소득공제가되므로 이득이 솔솔합니다^^

고민하시는 주택청약상품가입과 장마가입은 여러모로 지금같은 금리하에서는 비과세와소득공제기능만으로도 선택이아닌 필수가입상품으로 여겨지고있구요^^ 재테크의 기본입니다.

도움을 드렸나 모르겠네요^^ 아무쪼록 회원님에게 맞는 상품가입하시어서 좋은결실맺으시기 바랍니다.  좋은하루되세요~


재정상담사 AIG 장정규팀장
핸드폰: 010-9289-2092
메일:
mrjang@aiglifekorea.co.kr
운영클럽:
http://aigclub.cyworld.com

 

 

회사원 박재성씨(31.가명)가 회사에 출근하자마자 하는 첫 번째 일은 커피타기이다.

박씨는 “거의 매일 아침 커피로 하루를 시작한다”며 “점심 식사 후 동료들과 함께 커피를 마시는 것을 포함해 하루 4잔에서 5잔 정도의 커피를 마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 씨는 “이제는 커피를 마시지 않으면 집중이 잘 되지 않는 것 같아 습관적으로 마시고 있는데 가끔은 이렇게 많이 마셔도 괜찮은 것인지 걱정이 된다”고 전했다.

보통 우리가 마시는 커피 한잔에는 40~108mg의 카페인이 들어 있으며 카페인 제거 커피에는 2~4mg의 카페인이 들어있다. 또한 차에는 30~70mg, 콜라는 30~45mg가 들어 있다.

카페인을 받아들이는 개인차가 너무 크기 때문에 하루에 몇 잔까지가 건강에 좋은 건지는 개인에 따라 다르다.

다만 한림대성심병원 가정의학과 김수영 교수는 “사실 적정량은 개인마다 수준이 다르고 개인의 예민성에 따라 천차만별이다”며 “하지만 일반적으로 하루 3잔까지는 특별한 건강상의 위해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7잔 이상 마시면 몇몇 질환과 연관성이 입증돼 있으므로 하루 4잔 이상은 먹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충고한다.

◇ 커피, 지나치게 걱정하거나 기대하는 것은 좋지 않아~

커피는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것일까?

객관적인 카페인 수치는 알아볼 수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커피를 즐겨 마심에도 아직까지 커피가 좋다 나쁘다 말할 수 있는 정확한 이론들은 성립되어지지 않은 상태다.

다만 식후 커피나 녹차, 홍차 등에 포함된 물질은 50~70%의 철분섭취를 저해할 수 있다.

김수영 교수는 “식후 커피는 위산분비를 증가시켜 위궤양 등의 질환이 있는 경우 이를 악화시킬 수 있으며 역류성 식도질환 환자의 증상도 악화시킬 수 있다”고 전한다.

그리고 “위장의 움직임이 빨라져 일부 사람들은 소화가 빨리 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화장실을 더 자주 갈수도 있다”고 설명한다.

이와 함께 카페인의 긍정적인 효능으로는 커피가 진통제의 효과를 40% 정도 높인다고 알려져 있으며 약간의 천식 증상도 완화시킨다는 보고도 있다.

특히 커피는 소변으로 배출되는 칼슘농도를 증가시키기 때문에 골밀도를 떨어뜨릴 수 있지만 충분한 칼슘 섭취를 한다면 위험성은 크지 않다.

더불어 가장 많이 알고 있는 카페인의 각성효과는 사실이지만 효과가 오래 지속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전문가들은 “개인차가 너무 크다”는 것을 강조하며 “커피는 기호식품일 뿐 커피에 대해 너무 걱정하거나 기대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지적한다.

그러나 어린이의 경우 전문가들은 카페인 음료를 되도록 마시지 않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충고한다.

카페인이 들어있는 커피나 탄산음료 등을 많이 섭취하면 다른 음식에 있는 칼슘과 철분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성장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최근 스웨덴 캐롤린스카 연구소 연구팀이 1997년에서 2005년 사이 약 8만명의 남녀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 131명에게서 치료가 잘 안 돼 사망을 잘 초래하는 질환인 췌장암이 발병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췌장암 발병 위험이 식사 속에 들어있는 설탕의 양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는데 발포성 음료나 설탕을 넣은 음료를 하루 두 번 이상 매일 먹은 사람들이 이와 같은 음료를 마시지 않은 사람에 비해 췌장암 발병 위험이 90%정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이 커피를 끊은 사람들 보다 2형당뇨에 걸릴 잠재 위험이 낮다는 발표도 있었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스미스 박사가 연구시작 당시 당뇨를 앓지 않았던 50세 이상 910명의 남녀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해 8년간의 추적 관찰 연구결과, 과거 커피를 마셔왔고 현재 커피를 애호하는 사람들에게서 2형당뇨 발병의 위험이 약 60%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와 같은 당뇨 예방 효과를 위해 하루에 얼마만큼 커피를 마셔야 하는지에 대해선 결론을 내지 못했으나 커피 중독처럼 과한 커피를 마실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조고은기자 eunise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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