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이나 제사를 지내고 난 후의 고민들..

이걸 어떻게 처리하지?!

 

대충 과일과 음식들을 아무리 나누어 싸먹어도..남기 마련..

정성스럽게 만든 음식 버리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냉장실, 냉동실에 넣어두고 있다보면 자리만 차지하다가 버리기 일쑤...

 

이런 고민을 날려보내버립니다~

 

특히 많이 남는 전, 나물, 닭고기, 생선, 황태를 이용해서 만들어본건데..완전 반했잖아여..

정말 훌륭한 재료로..맛과 정성이 깃들이 완성품이 된답니다 ㅎㅎ

게다가 이미 다들 한번씩 조리된거라서..만들기도 쉬워요^^

 

대충 닭고기와 나물을 이용한 닭살냉채, 닭개장국, 나물피자, 남은 전 활용법 전볶음밥, 황태를 이용한 황태구이까지...이정도면 정말 괜찮지 않나요 ㅎㅎ

 

지금부터 제가 해본 방법 및 주의사항과 더불어..이거 더하면 맛있겠다라는 점등을 적어봅니다.

아무쪼록 도움들 되길 바래요^^  

 

 

 

1. 전볶음밥

남은전들 적당량, 밥

양념 : 매운굴소스 or 굴소스 or 간장 + 요리당 + 후추가루 + 참기름 약간

 

 

저번에 기본적인 전 만들기때도 포스팅했지만..

이번에 친정에서 제가 만든 전은 총 4가지로..

호박전, 동태전, 돼지고기전, 햄전이랍니다.

 

이 4가지를 모두 꺼내서 쫑쫑 작게 썰어놓아주세요.

 

냉동되었던 것들은 실온에서 천천히 해동시켜서 썰어주세요.

뜨거우면 잘 안썰리니까..차가운 상태에서 썰어도 OK~

 

 

볶음밥할 양념인데..

전 친정엄마랑 접때 코스트코에서 세트로 산 매운굴소스가 많이 있어서 애용하거든요 ㅎㅎ

없으면 그냥 굴소스..것도 없으면 간장 가능한데..

 

전이 먹다보면 느끼할 수 있잖아요..

그래도 좀 매운맛을 첨가해주는 것이 맛이 훨씬 좋아요..

그냥 굴소스와 간장을 쓴다면 고추기름 약간 섞는다던지..아니면 고추가루등을 첨가해도 좋을것 같아요..

 

맛은 약간 짭쪼롬하고..달짝지근한 정도로..입맛에 맞게 가감하면 좋아요^^

 

 

주의점!!!

전볶음밥을 할때는 절대 기름을 두르지 마세요^^

이미 전에 기름기가 충만한데..뭐하러 또 두르세요 ㅎㅎ

 

그냥 팬에 밥과 전 작게 썰어놓은거 넣고 중불에서 볶다가..

양념장 넣고 좀더 볶아주면 완성이랍니다.

 

 

 

전으로 잡탕찌개 하는건 제 입맛에 별루였는데..요 전볶음밥은 완전 맛있어요 ㅎㅎ

진짜 이렇게 먹으니까 처치곤란이던 전도 금방 사라지데요^^

 

원래는 다른거 할 예정이었는데..요 볶음밥의 반응이 의외로 좋아서..

요걸로 낙찰보았답니다^^

 

느끼할 것 같지만 전혀 느끼하지 않고 맛있어요^^

 

 

2. 닭살냉채

닭고기 적당량, 야채와 과일 적당량(피망, 당근, 양파, 무순, 오이, 사과 기타등등)

냉채소스 : 양겨자 1스푼, 마요네즈 1스푼, 식초 1스푼, 레몬즙 반스푼, 요리당 1스푼(단맛 좋으면 반스푼 더 첨가), 간장 1스푼, 통깨 적당량, 소금 한꼬집 정도

 

 

1. 냉채소스(겨자)의 재료들을 모두 섞어서 냉장고에서 차갑게 해두세요.

   이렇게 해야 더 맛있어요^^

 

2번과 3번.

피망은 사진처럼 반으로 잘라 씨를 빼준뒤에 뒤집어서 채썰어주면 미끄럽지 않고 잘 썰어진답니다.

그외 당근, 오이, 사과, 양파도 채썰어 주는데..이때 양파는 찬물에 담궈서 매운기를 빼주구요..

사과는 연한 소금물이나 설탕물에 담그면 갈변현상이 더디어진답니다.

 

4. 닭에서 발라낸 닭고기 일부분은 전자렌지에 돌려서 따뜻하게 한 다음에 소금, 후추가루, 참기름를 살짝 뿌려서 조물락 조물락 밑간해주세요.

 

이렇게 모든 재료를 손질한 뒤에..

3번의 사진처럼 재료를 빙 둘러준 상태에서 4번의 밑간한 닭고기를 가운데 소복히 얹고..냉장고에서 차갑게 식힌 소스를 뿌려서 내가면 끝!!!

 

 

 

진짜 맛있는 닭살냉채랍니다.

톡쏘면서도 맛있는 요맛..ㅎㅎ

어찌 표현할지 ;;;;

 

우선 주의점은 닭고기와 소스랍니다.

닭고기가 너무 식어있는 상태에서 냉채하면 고기가 뭉쳐있기만 해서 더 맛이 없드라구요..

따땃하게 만들어준뒤에 밑간을 해서 먹으면 더 맛있어요..

 

소스는 겨자장의 양에 좀 유의하고..잘풀어지게 많이 저어주는게 좋아요..

단맛과 신맛조절은 각각 식초와 요리당인거 아시죵^^

 

참..사과도 좋았지만 시원하고 달짝지근한 배도 좋답니다.

단 이 모든 재료를 닭고기만 빼고 모두 차갑게 해서 먹는게 더더더더더 맛있어요^^

 

 

 

 

3. 닭개장국

닭고기 적당량, 고사리나물과 숙주나물, 고추기름, 소금 약간, 후추가루 적당량, 고추가루, 파 적당량, 육수, 계란

 

 

1. 껍질과 뼈를 분리해낸 닭고기를 오목한 팬에 넣고 고추기름을 2스푼정도 넣어준뒤에 달달 볶아준다.

 

2. 1의 재료가 다 볶아진다면 고사리나물과 숙주나물을 넣고 한번 더 볶아준다.

 

3. 육수(아니면 그냥 맹물)를 넣고 끓이면서 소금으로 간을 해주고..후추가루와 고추가루를 넣어준다

   소금과 국간장을 같이 넣어줘도 가능, 이때 생기는 거품은 죄다 걷어내주세요.

 

4. 마지막으로 체에 걸러준 계란을 줄알치듯 넣은 뒤에 끓여내고 내가기전에 대파를 썰어 넣으면 끝...

 

여기서 잠깐!!

계란을 줄알치다는 풀어놓은 계란을 뭉치지 않게 잘 넣어주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체에 한번 걸러준 계란을 얇게 줄처럼 팔팔 끓는 냄비안에 넣어주되..

한곳에만 넣어주는게 아니라 빙글빙글 돌리면서 냄비 곳곳으로 계란이 퍼져나가게 넣어준뒤에..

 

약 3초뒤에 훌훌 저어주면..말끔하게 계란이 줄알쳐져요..

 

바글바글 끓을때 넣는것과 체에 한번 걸러주기..요걸 잊지마세요.

그럼 국물도 깔끔하고 부드러운 계란줄이 도니답니다.

 

 

 

제사 지내고 나면 무국만 먹었는데..이제는 이렇게 개운하고 닭개장국도 한번 만들어서 드셔보세요.

이미 고사리와 숙주나물에 국간장, 다진마늘등의 양념이 되어있기 때문에..별도의 양념재료가 필요없어요..

다만 간을 맞추기 위해 소금과 매운맛을 위한 고추가루가 필요할뿐 ㅎㅎ

 

국간장은 혹시나 소금만으론 절대 맛이 안난다는 분들을 위해..ㅡㅡㅋ 그때 넣어주시는 센스..

이때 국간장의 양은 2스푼을 넘기지 않는게 좋아요..ㅎㅎ

더욱더 매운맛을 원하면 청양고추 넣어줘도 되지만..이정도만 해도 매콤하니..

밥말아서 김치 얹어 먹으면 속이 풀리는 느낌납니다^^;;;

 

명절이랑 제사때 진짜 개운한 음식 먹고 싶을때..왕왕 강추해드립니다^^

 

 

 

 

4. 황태구이

황태 1마리, 통깨 적당량, 실파 적당량

유장 : 간장과 참기름 1:1

양념장 : 고추장 1스푼반, 요리당 1스푼반, 간장 1스푼, 매실액 1스푼, 참기름, 후추가루, 다진마늘 약간

 

 

먼저 황태는 머리를 떼어내고 등의 지느러미등을 정리해준뒤에..

흐르는 물에 재빠르게 적셔서..살짝 물기를 닦아내준 상태에서..

위생봉투에 넣어 불려주세요.

 

이렇게 불리면 황태의 고소한 맛과 향 둘다 사라지지 않아요..빨리 불린다고 물에 담가놓아면 살이 흐물거리고 향도 맛없어진답니다.

 

잘 불린 황태에 칼집을 내준뒤에 유장을 살짝 칠해주세요..

그후에 석쇠에 올려서 불에 재빠르게 앞뒤면 골고로 구워주세요.

 

 

잘 구워진 황태에 양념장을 발라서 30분정도 재워둔뒤에..

팬을 잘 달군뒤에 약불로 줄여서..

양념장을 덧발라가며...잘 구워주면 끝!!

 

이때 양념장을 발랐기 때문에 타는건 어쩔 수 없어요..

나중에 탄 부분은 가위로 좀 다듬어주세요^^

 

양념장을 계속 덧발라주면서 구워야 맛있구요..

맨 마지막엔 석쇠에 다시한번 올려서..직화로 살짝 구워주면 더 맛있어요^^

 

양념장을 바른 상태에서 오븐에서 구워도 계속 덧발라줘야 맛있답니다.

 

 

 

 

유장, 양념장은 너무 짜지도 않으면서 매콤달짝지근한게 좋아요 ㅎㅎ

그래야 덧발라줘도 맛있죠^^

 

통깨 솔솔 뿌려서 내가면 인기만점 밥반찬, 술안주 된답니다.

요렇게 만들어서 먹어도 맛있구요..

 

아니면 손으로 살만 찢어서 황태국 해먹어도 맛있어요^^

잘라준 황태머리는 보관했다가 육수내면 좋아요^^

 

 

 

5. 나물피자

나물 적당량(시금치, 고사리, 숙주), 양파, 케찹, 만두피, 피자치즈, 햄전(없으면 생략가능)

 

 

비벼먹다 지쳐서 결국엔 버리기 일쑤였던 나물~

이제는 없어서 못먹을 지경이랍니다 ㅎㅎ

 

나물과 양파는 잘게 다지듯 썰어주세요.

나물이 너무 짜다면 물기를 꼬옥 짜내서 양파를 좀더 많이 섞어주면 좋아요^^

 

 

오븐팬에 호일을 깔아준뒤에..포도씨유등을 골고로 펴발라주세요.

나중에 완성하고 나서 잘 떨어질 수 있도록 아낌없이^^

 

만두피에 케찹을 바르고..피자치즈를 놓아두세요..

이렇게 해야 속 내용물과 잘 달라붙어있어요^^

 

 

 

양파와 나물을 올리고 햄전을 길게 잘라 올린뒤에~

피자치즈를 다시한번 솔솔 뿌려서..

210도에 예열된 오븐에서..만두피와 피자치즈가 녹을때까지만 구워주면 OK~

 

조카녀석이 이모가 피자만든다고 엄청나게 좋아하더라구요^^

눈을 못뗍니다^^;;;;

 

 

 

 

이건 진짜 나물을 싫어라하는 동건군에게 히트친 아이템이랍니다.

어찌나 잘먹던지..친정엄마가 보면서..나물 안먹는애가 너무너무 잘 먹는다면서..

남은 나물로 죄다 피자 만들라고 할 정도였어요^^

 

지금도 이모가 피자 해줬다고 자랑하고 다닌다는^^;;;;; 예전에는 많이 해줬는데 ㅠ-ㅠ 미안타..흑흑..

 

케찹대신에 스파게티 소스, 피자소스 하면 더 맛있겠죠..ㅎㅎ

전 친정이라서 재료가 많이 없는지라..케찹으로만^^;;

 

그래도 맛만 좋더라는~

느끼할 줄 알았는데 전혀 느끼하지 않고 너무 맛있어요^^

 

제사음식을 귀찮게 생각하지 않고 뭘로 해먹을까 고민하다보니..진짜 무궁무진하더라구요...

색다르게 해먹으니..더 맛있는거 같구요^^

과일은 사과와 배가 많이 남는데..요애들은 나중에 맛간장 끓일때 넣어도 좋구..

과일샐러드 해먹을때 넣으면 더 좋죠 ㅎㅎ

 

예전에 포스팅했었던 나물비빔밥전도 추천해드릴께요..(http://blog.daum.net/inalove/6780308)

나물피자랑 같이 해먹으면 나물..전혀 안남습니다^^ 오히려 모자를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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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생선살 계란말이

 

 

-오늘의 요리법-

명절·제사때 남은 생선살, 각종 야채(버섯, 대파, 양파, 당근 기타등등), 유정란 7-10개, 후추가루, 정종 약간

더 넣으면 좋을것 : 청양고추

 

 

 

보통 생선 많이 남지 않나요?

안남으면 좋지만^^;;

친정엔 항상 많이 남는 것이..

 

나물, 생선, 전 이랍니다 -ㅁ-

덕분에 생선은 언제나 제사 끝나고 정리하면서 저렇게 살만 발라놓고 식사할때 따땃하게 해서 먹는데..

한두번 먹다보면 질리고..버리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엔 이렇게 모든모든 재료들을 넣어서 계란말이~gogo

 

오목한 그릇에 야채들 다지고 버섯은 손으로 쭉쭉 찢고..

생선살 부어주고..

유정란은 체에 한번 걸러서 넣어주고..

 

후추가루, 정종 넣어서 생선비린내 약간으로 완화시켜주면 끝~~

휘휘 잘 섞어주면 됩니다.

 

단 먹다보니 청양고추 약간 들어가도 매콤하니 좋았을듯 싶어요^^

일명 화끈 계란말이 쿄쿄쿄~

이런거 넘 좋아해요 ㅡㅡㅋ

 

계란은 친정에 2주 머물러서 이쪽으로 배송해달라고 했더니..바로 오더군요..덕분에 잘 먹고 있습니다^^;;;

 

 

 

 

두툼한 계란말이 하는건 다들 아시죠^^

 

그래도 사진으로 설명해드립니다.

 

잘 달군팬에..포도씨유를 살짝 둘러주고 나서..약불로 줄인 후에..

계란말이 반죽을 한국자에서 두국자 정도 떠서..넓고 얇게 펴주세요..

그 후에 한쪽부터 말아줍니다.

 

이때 끝까지 말지말고..반죽이 좀 남을 정도로 말아준뒤에..살살 옆으로 밀어놓고..

그 반죽에 새 계란반죽을 한국장도 떠서 다시 얇게 펴주세요..

그후에 다시한번 말아준것을 다시한번 말아주기..

 

이런식으로 하다보면 두툼한 계란말이가 된답니다.

계란말이의 건더기(?)가 많아서인지..훨씬 더 두툼해졌네요...

 

 

너무 두툼해서 =ㅁ=

옆으로도 새워서 익히는 중 ㅎㅎ

 

여기서 주의점 하나 나갈께요!!!

 

우선 계란을 체에 풀어서 사용해서인지 식감은 무척 부드럽고...계란말이 할때도 좋았습니다.

다만..계란반죽을 너무 익혀서 말면..

건더기의 양때문인지..막판에 옆면이 뚝 끊겨지는 사태가!!!

부랴부랴 수습했지만..허억..아찔했어요 ㅠ-ㅠ

 

혹시 하실분들은 계란반죽을 부어주고..잠시 후 후다닥 재빨리 말아주세요^^

 

 

다된 계란말이는 키친타월 위에 올려서 한김 식힌 후에 잘라주세요.

뜨거울때 자르면 단면이 예쁘지 않게 잘린답니다^^

 

정말 어디 내놔도 뿌뜻한 계란말이에요 ㅋㅋ

 

하도 계란말이 해서..이제는 정말...왠만큼 말 자신 있습니다!!!!!

 

 

 

 

 
동건군의 요청으로..데코레이션은 별과 동건이 이름으로 ㅋㅋ

별을 그려달라고 하데요 ㅡ_ㅡ;;;

예전에는 하트를 좋아하더니..짜슥~~컸군..^^;;

 

생선살이 들어가서 약간의 비린맛이 있을 수 있지만..

후추가루와 정종 한두스푼, 그리고 청양고추 1-2개면..

고런 비린내는 안녕이랍니다.

 

생선살이 없어도 다른 야채들만 넣고 만들어도 진짜 넘넘 맛난 계란말이라죠 ㅎㅎ

 

 

역시 이렇게 맛있게 먹는 모습때문에..

오늘도 한손에는 후라이팬을~

한손에는 국자를 집어듭니다^^;;;

 

울 신랑도 이런거 좋아하는데 ㅠ-ㅠ

출처 : 텐인텐[10년 10억 만들기]
글쓴이 : ♥뽀로롱꼬마마녀♥ 원글보기
메모 :

 

두툼한 돼지목살넣고 끓인 김치찌게에요..!!

 

돼지고기를 따로 양념해두었다가...김치와 나른하게 볶아서

 

멸치육수에 끓여내면..

 

밥도둑이지요..! ^^

 

 

 

 

 

 

매일저녁..찌게..국..전골을 끓이지만..

 

집집마다..냄비 크기도 틀리고...장맛도 틀리고..입맛도 틀릴텐데..

 

육수양까지 계량하기도 어렵고 해서 요리포스팅은 잘 못하는 편이에요..!!

 

 

 

 추운 겨울 저녁에는 역시 보글보글 끓인 찌게요리가 좋지요..??

 

건더기 푸짐하게 밥도 쓱쓱 비벼먹고...!  ^^

 

두툼한 돼지목살 넣고..끓인 김치찌게..!!

 

맛이요..??  두말하면 입에 땀나요...! ^^

 

얼마전 먹었던..호화로운 저녁상이었어요~!!

 

김치찌게에..양념게장에...콩나물찜에.!!  

 

오징어 섞어찌게..!!

 

 

 

 

 이름 그대로....들어가는 재료는....마음대로 하세요...!!

 

진하고 깔끔하게 멸치 다시마 육수만 내어주면...

 

오징어..돼지고기...냉장고 자투리 야채랑..고추장 조금 넣어서 얼큰하게 .

 

바르륵 끓여서 추운겨울밤...호호~~ 불어가며..먹어주면...따숩게 몸을 데워주지요....! ^^

 


<멸치다시마 육수>

머리와 내장을 뗀 멸치(눅눅하다면 전자렌지에 살짝 돌리시거나 마른 팬에 구워주시면 좋데요.)

 다시마한조각

 

옵션-> 무. 대파잎. 마른표고버섯. 마른 새우등등

 

★재료를 넣고 끓어오르면 다시마는 건져내고...

 

거품을 걷어주면서...약~ 약중불에 30분 이상 우려주세요.!

 

 

 

 

 

 


 

<돼지목살 김치찌게>

 

돼지목살( 고추장.생강즙. 마늘즙. 청주. 후추에 재워둠)

 김치한대접. 멸치다시마 육수.

 

대파..고추가루..쇠고기다시다or소금

 

 

 

따로 양념에 재워준 목살과 김치를 약한 불에 볶아주어요.( 코팅이 잘 된 냄비라면 기름없이 볶으셔도 되요)

 

김치가 투명하게 나른해 지고..고기도 익었다면 멸치육수와 김치국물을 (체에걸러) 넣고 거품을 걷어가며 끓이다가....

 

고추가루 ..대파를 넣고...소금이나 쇠고기다시다로 간을 봤어요.

 


 

<오징어 섞어찌게>

 

오징어 한마리. 돼지 목살 (100g 간장..생강즙..청주에 잠시 재워둠)

 

어묵. 두부. 양파. 버섯. 쑥갓. 대파... 냉장고 자투리 재료ok

 

★고추장 소복하게 2큰술. 간장 1큰술. 마늘 2큰술. 고추가루 2큰술. 청주 1큰술. 후추가루. 다진파.

 

쇠고기다시다.^^;;;

 

 

1. 멸치와 나박썬 무와 다시마를 넣고 끓어오르면 다시마는 건지고...거품을 걷어주며 30분이상 약불에 우리다가...멸치는 걷어주어요.

 

2. 1에 양념해둔 돼지고기와 양파를 넣고 한소큼 끓어오르면 거품을 걷고...

 

3. ★의 양념장을 넣고 오징어를 넣고 끓이다가 버섯..두부를 넣고 쑥갓..대파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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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보리 원글보기
메모 :

 

으나는 계란찜 넘흐 좋아라한답니다.

반찬없을때 계란찜해서 밥말아서 김치랑 먹어도 한끼 간단히 해결되고..

다른 어떤요리랑도 잘어울리니까 자주 해먹는답니다.

찜기에 쪄서 만든 계란찜 예전에 포스팅했었는데요.

찜기에 찌는것도 귀찮을땐 전자렌지 윙윙 돌려서 초간단하게 만든답니다.

엄청 간단하고 시간도 금방이라 바뿐아침에 좋아요.

아침에 국없을때 요거이 하나 후딱해서 국겸 반찬겸

밥비벼서 한그릇 먹으면 속이 든든하고

맛있는 아침식사가 되겠지요^^

 

 

 

계란찜

재료: 계란2개, 물1컵, 새우젓0.5큰술, 다진파1큰술, 다진당근1큰술

 

 

 

넘치지 않게 좀 넓은 전자렌지에 사용가능한 그릇에 계란2개랑 물1컵 새우젓0.5큰술, 다진파 , 다진당근1큰술씩넣어 휙휙 잘저어줍니다.

당근대신 다진맛살이나 다진햄 넣어도 괜찮겠지요.

 

그리고 저처럼 접시로 뚜껑을 덥거나 뚜껑있는용기면 뚜껑닫아주고 아님 랩이라도 씌워 3분돌려줍니다.

3분뒤 상태 확인하고 다시 2분더 돌려주면 끝~!

 

계란양이나 물양에 따라 시간이 좀 틀리니 3분뒤 살짝 저어보고 다시 2분더 돌려주세요. 총5분입니다.

 

 

꺼내어 숟가락으로 눌러보아 맑은물이 나오면 다 익은거랍니다.

너무 잘익었지요 ㅎ

 

 

전자렌지를 잘활용하면 요리할때 참 편한거 같아요.

근데 잘못집어넣으면 폭팔할수도 있고 위험해서 울신랑한테도 전자렌지 잘못쓰게 한답니다 ㅎ

꼭 전자렌지 사용가능한 용기만 넣어주세요^^

 

보들보들 고소한 계란찜 초간단하게 완성~!

 

 

맛있겠죠 ㅎㅎ 요렇게 떠서 밥위에 올려 쓰윽 비벼먹으면 넘 맛나요.

매운음식할때도 필수~! 아침식사용으로 짱~!!

 

 

바뿐아침에 전자렌지로 만든 계란찜 어때요?

엄청 간단하지만.. 맛있게 만들어보세요.

 

태풍온다해서 바짝 긴장하고  닫고있는데.. 아직은 해가 쨍쨍이네요..

이러다가 확 쏟아질려나.. 아무쪼록 아무도 피해없이 잘 넘어갔음 좋겠어요.

행복한 오후 되세요~!

 

 

으나네 밥상에 놀러오세요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으나 원글보기
메모 :

주말에 비가 오다가 급 햇빛나다가 .. 또 비오다가

난리부르스 치는 날씨덕분에 깨끗히 빨아넣어둔 운동화 흠뻑 다시 젖고..

다시 헹궈서 탈수해서 널고.. 빨래도 방에 널었다가 베란다 내놓았다가..

빨래와 한판 쑈를 했네요.

그래도 비오고 난뒤.. 아침,저녁으로 제법 시원하고 가을날씨같네요.

추석때 음식하려면 더우면 고생하는데.. 음식도 잘 상하고..

그래서 추석이 10월에 있는게 딱 좋더라구요.

추석때는 좀 많이 시원해지길 부산에서 으나 아줌마가 간절히 바래용 (-m-)

 

오늘은 명절에 도움되는 요리 애호박 고기전이랍니다.

그냥 애호박전도 간단하지만 맛있잖아요..

요건 약간 복잡하지만.. 맛은 두배로 업그레이드된..

고기소를 추가한 애호박전이랍니다.

명절뿐아니라 아이들영양반찬으로도 좋고 막걸리안주로도 좋고..

손님초대음식이나 생신상에도 잘어울리겠지요.

맛있게 만들어 보아요.

 

 

 

애호박고기전

재료: 애호박1개, 계란2개, 밀가루1/2컵, 식용유, 소금약간

고기소: 다진돼지고기120g, 다진마늘1작은술, 맛술1작은술, 다진파1큰술, 간장1작은술, 소금,후추약간, 참기름1작은술, 계란물1큰술

 

 

다진돼지고기 120g정도면 애호박 보통크기 하나정도하시면 대충 양이 맞더라구요.

두부도 쪼매 으깨어 넣어도 맛있겠지요. 다진양파나 다진고추같은거 약간 추가하셔도 되구요.
 

 

 

고기는 간장1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 다진마늘1작은술, 다진파1큰술듬뿍, 맛술1작은술, 참기름1작은술 넣어 간을 하고 나중에 계란옷입힐 계란 미리 풀어서 계란물도 한스푼 넣어주어 잘뭉치게 조물조물 반죽해줍니다.
애호박은 넘 두껍지않게 약0.5mm두께정도로  둥글게 썰어 고운소금을 솔솔뿌려 밑간한뒤 10~15분쯤뒤에 물기가 송송 나오면 물기 키친타월로 톡톡톡 닦아줍니다. 

 

 

물기닦아준 애호박은 밀가루를 앞뒤 묻혀주고 여분은 털어내줍니다.

만들어둔 고기소를 애호박한면에만 넘 두껍지 않게 발라줍니다.

보통 애호박중간에 구멍을 내어 고기소를 채워서 많이들 하시는데 저는 그냥 요렇게 고기소를 애호박한면에 발라서 만든답니다.

중간에 구멍내면 번거롭고 또 애호박..구멍낸뒤 남은거 그거 당장 찌개라도 끓일꺼 아니면 쓸모도 없고 아깝잖아요.
 

 

 

고기소얹은 애호박은 고기소부분에 밀가루 살짝 더 묻혀준뒤 계란물입혀 달군팬에 기름두르고 노릇 노릇 부쳐줍니다.

계란물에도 소금간 살짝 해주시구요. 부칠때 넘 센불로 하지말고 약불에서 천천히 익혀주세요.

고기 없는면부터 익히고 한면이 다 익으면 뒤집어 고기부분 익히면됩니다.

전요리는 꼭 팬 잘달궈서 기름 두르고 부쳐야 눌러붙지 않고 깔끔하게 잘부쳐진답니다.

 

 

맛있고 영양많은 전요리 애호박고기전완성~!

완성된 애호박고기전은 채반에 겹치지 않게 놔둬 한김식힌후 접시에 담아주세요.

뜨거울때 막 겹쳐놓고 그러면 계란옷도 벗겨지고 눅눅해진답니다.
 

 

 

초간장(간장1,식초0.5,물0.5,통깨약간) 이나 장아찌국물을 곁들여내어 찍어먹으면 더 맛있어요.

요런 전류랑 양파랑 마늘장아찌 .. 너무 잘어울리잖아요. 매콤한 고추장아찌두요 ㅎ

고소하고 .. 맛있는 애호박전 고기가 들어가서 더 맛있어요 ^^


 

 

 

한국음식은 참.. 손이 많이가요. 애호박고기전 부치고 나니 설겆이 꺼리도 한가득..

명절에 전부치고 설겆이하고.. 또 밥상 술상차리고.. 또 치우고 설겆이하고..

그런생각하면 벌써부터 허리가 아파오지만ㅠㅠ.. 맛있는 음식해서 가족들이랑  맛있게 먹으면 조금 위안이 되겠지요.
이번한주도 맛있는 음식 드시고 행복하자구요!~
 

 

 

으나네 밥상에 놀러오세요 ↓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으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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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 피카타 요리 레시피 입니다.

 

 

두부 2/3모, 계란 1개 + 계란노른자, 슬라이스치즈 한장, 베이컨 2장

 

 

 

 

 

 

 두부는 약 1cm 두께로 4등분하여 자릅니다.  

두부 앞, 뒤 골고루 소금을 뿌려 줍니다.

 

 

 

 

 

 

슬라이스치즈, 베이컨은 잘게 채썰어 줍니다.

 그릇에 계란(계란 1개 + 노른자)을 깨어 잘 저은 다음 슬라이스치즈,

베이컨, 마른파슬리가루, 파마산치즈 1큰술을 넣고 섞어 줍니다.

소중한 댓글 중에 파마산치즈가 입맛에 맞지 않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파마산치즈는 입맞에 따라 넣어 주시고,

파마산치즈를 넣지 않을 경우 소금을 넣어 주시면 됩니다.

 

 

 

 

 

 

 

종이페이퍼로 두부 앞, 뒤 물기를 닦아 줍니다.

밀가루를 두부 앞, 뒤로 묻혀 줍니다.

 

 

 

 

 

 

계란물에 두부를 넣고 앞, 뒤로 계란물이 배이도록 해 줍니다.

 

 

 

 

 

 

 달군팬에 기름을 두르고 두부 + 계란물을 한큰술 수저로 떠 팬에 놓습니다.

앞, 뒤로 노릇노릇하게 구워 맛나게 드시면 OK.

 

 

 

 

 

 

 

 

 

 

 

 

 

 

 

 

 

 

 

 

 

 

 

 

 

두부 피카타 응용편입니다.^^

 

 

양파1/2, 애호박1/4, 당근1/4, 감자1/2

 

 

 

 

 

 

 당근, 양파, 애호박, 감자는 잘게 썰어 줍니다.

 

 

 

 

 

 

 달군팬에 기름을 두르고 감자, 양파, 당근을 넣고 볶아 줍니다.

감자가 2/3쯤 익었을때 애호박을 넣고 같이 볶아 줍니다.

 

 

 

 

 

 

 

 애호박이 익으면 밥, 케찹을 넣고 섞어 줍니다.

 

 

 

 

 

 

볶은밥이 완전히 식은후 랩에 밥을 놓고 두부 모양으로 만들어 줍니다.

 

 

 

 

 

 

 

 두부피카타 위에 밥을 올려 줍니다.

김을 세로로 2cm 두께로 잘라 돌려 주시면 OK.

이렇게 해서 맛나는 반찬도 되고, 한끼식사도 되는 두부 피카타가 완성되었습니다.

맛나게 만들어 보세요.

 

 

 

 

 

 

 

 

 

 

 

 

 

 

 

 

 

 

 

 

 

요리 하나 하나에 많은 시간과 정성과  

자료검색과 생각과 노력과 실패가 담겨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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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미즈쿡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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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브로콜리계란말이>를 만들었어요

브로콜리 안먹는 아이들에게 만들어주면 감쪽같이 속아서 잘 먹을꺼예요 ㅎ

그냥 마구 섞어 돌돌말아버릴까 하다가 괜시리 모양을 내어보고 싶어서

브로콜리를 섞어 만든 계란말이를 그냥 달걀에 한겹더 입혀 부쳐주었더니

아휴 ~ 색이랑 모양이 화사한게 너무 이뻐요 >0< ~~~

조금만 수고하면 계란말이도 밥상에서 가장 주목받는 특별요리가 될수있어요

 

 

 

재료 : 달걀4개 , 손질한브로콜리한줌 , 소금 , 포도씨유

 

 

 

1. 끓는물에 소금을 1작은술정도 넣고 브로콜리를 넣어 살짝 데쳐냅니다

데쳐낸 브로콜리는 아주잘게 다지듯이 잘라줍니다

 

 

 

 

 

2. 볼에 달걀2개를 풀어주고 , 다진브로콜리를 넣어 섞어줍니다

소금으로 입맛에 맞게 간해줍니다

 

 

 

 

 

3.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약불에서 달걀말이를 만들어줍니다

 

 

 

 

 

4. 브로콜리를 넣어 붙인 달걀말이는 한쪽에 꺼내두세요 .

 

달걀2개를 또다시 풀고 소금간해준뒤 팬에 달걀물을 붓고 , 하얗게 익어가기 시작하면

먼저 만들어둔 브로콜리달걀말이를 얹어 돌돌말아 익혀주세요 .

 

 

 

 

 

5. 약중불에서 천천히 만들어주세요

 

 

 

 

 

6. 완성된 달걀말이를 한김식힌후 잘라서 맛있게 얌얌얌 먹어요 ^^

 

예쁜모양을 잡아주기 위해 김밥발에 동그랗게 말아

5분정도 고정시켜주면 모양이 유지되는데요 ,

보리보네 집엔 김밥말이가 없어서 (낡아서 버렸는데 다시 잘 사지지가 않네요)

아쉽지만 요정도 모양으로 만족할래요 ^^

 

 

 

 

 

7. 노란 달걀말이속에 초록색 브로콜리 ,

아휴 ~ 이뻐라 >0< ~~~

도시락반찬으로 아주 좋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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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보리보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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