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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dnsdn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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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2

-출처:네이버 ddakfool-

c:program file/adobe/photoshop/preset/brushs

폴더에 다운받은 브러쉬를 넣는다.

 

 

 

사용할때는 (포토샵cs) 브러쉬선택->replacd brushes... 을 선택하면 위에 넣은 브러쉬를 불러온다.

어디서든 이동하면서 손쉽게 수분을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생수의 인기는 꾸준하다. 그러나 근래에 들어 생수가 아닌 차(액상추출차) 제품이 생수시장과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차세대 주류로 부상하고 있다.

이제는 갈증을 느꼈을 때 물을 마시는 것 보다는 보리차, 녹차, 옥수수수염차 등을 휴대하면서 마시는 것이 보편화 됐다. 가까운 편의점, 슈퍼, 대형마트 등에서는 이러한 차 제품들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것.

◇ 녹차, 옥수수수염차 등 차 음료 전성시대

혼합차 등 물을 대신해 마시는 차 제품이 일반 물보다는 좀 더 건강할지도 모른다는 심리가 소비자들에게 어필됐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체중관리에 신경을 쓰는 소비자에게 ‘0' kcal 또는 무칼로리’란 표시는 매력적일 수밖에 없다.

차 음료시장을 성장시킨 녹차 음료는 카테킨 등 항산화 물질이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녹차의 떫은맛을 개선한 제품이 지속적으로 출시되는 것은 꾸준한 인기를 반증한다.

또 녹차에 그치지 않고 둥굴레, 결명자, 치커리, 보리, 상황버섯 등 식물 추출물이 다량 함유된 혼합차가 속속 나오고 있다.

이들은 여러 가지 몸에 좋다고 알려진 생약성분들을 함유하고 있어 단순한 물의 수준을 넘어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더불어 나오고 있는 제품들이 보리차, 옥수수수염차 등이다. 이들은 예전에 가정에서 직접 끓여 마셨던 아련한 추억을 되살리면서 수분을 섭취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 차 음료는 물보다 건강에 좋을까?

차 역시 물로 이뤄진 것이어서 차와 물을 한 가지 기준으로 가늠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굳이 대조를 한다면 차가 물보다 유효성분을 더 함유한 편이라고 할 수 있다.

차 음료 대부분이 차 추출물 1가지 이상을 포함하고 있어서다. 상대적으로 물보다 건강에 좋다고 부각시킬만한 요소가 배가되는 것이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차 음료가 건강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가에 대해서는 아무도 확답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몇몇 해외 연구 자료는 있으되 국내에서 시판중인 제품에 대한 검증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차 음료에 약용식물로 알려진 식물들의 추출물이 들어있을 뿐 1병을 마셨을 때 실제로 섭취하는 유효성분이 얼마나 되는지, 얼마나 건강에 도움이 되는지는 알 수 없는 셈이다.

그러나 녹차 또는 보리차 등을 단독으로 놓고 봤을 때 건강에 도움이 되는 측면은 분명 있다.

가천의과대학 보건환경시스템학과 서광석 교수는 “녹차는 중금속을 중화해서 배출시키는 이뇨작용이 상당히 강하고, 비타민 및 미네랄을 포함해 체중감소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유태우 교수는 “녹차, 보리차 등 물을 대신해 마실 수 있는 음료는 인체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수분을 공급하는 장점이 있다”면서도 “특별히 기능성이 검증되지 않더라도 생수보다 ‘맛있는 물’이라는 점에서 인기를 얻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특별히 건강성을 따지기 이전에 이들 음료가 ‘맛있는 끓인 물’로 받아들이는 것이 무난하다는 지적이다.

흔히 아이가 설사를 할 때면 유제품, 밀가루 음식 등을 섭취하지 말고 보리차만 마시게 해야 한다는 말이 있다.

보리차의 경우 설사 등으로 인한 탈수현상을 예방하고, 어느 정도 영양보충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중론 이다. 보리, 현미 등을 넣어 끓여 먹으면 열을 내리는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 마시는 음료시장도 다양화 추세

한편 차 음료시장이 확장되면서 마시는 생수 시장도 새롭게 재편성 되고 있다. 심층수와 같은 프리미엄급 물을 비롯해 아미노산 등을 첨가한 기능성 물이 연이어 출시되고 있어서다.

이 밖에 피부에 좋다고 알려진 콜라겐을 함유한 음료, 비타민C가 농축된 음료 등이 그것이다. 이처럼 다양화되는 음료 제품에서 소비자의 기호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단 이들 음료가 액상추출차, 혼합음료의 범주에 들어 있을 뿐 건강기능식품이 아니라는 사실을 유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문의들은 입을 모았다.

유태우 교수는 “무엇이든 몸에 좋다고 생각하고 가리지 않고 먹는 것이 권장된다”며 “나에게는 적합한 식품과 부적합한 식품을 나누다 보면 오히려 건강을 놓칠 수가 있다”고 강조했다.

윤주애 기자 yjua@mdtoday.co.kr

 

 

chimpanzee & bull dog

 

 스모모와 골디 동영상이 요즘 날 즐겁게 한다

(침팬지와 불독 이름)

 

우리는 굉장히 잘 맞는 콤비

호흡도 딱딱 맞고(?)

최고의 윗몸 일으키기 실력을 보여 주겠어!

 

 

그러나 ...  ㅡ,.ㅡ

 

 

출처 : 세상은 하나의 작은 집
글쓴이 : jiyeonc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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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다음천사
글쓴이 : 다음천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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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e-ucc
글쓴이 : MSKan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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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e-ucc
글쓴이 : MSKan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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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강사로 소문난 사람이 있었습니다.

수많은 사람이 모인 세미나에서 그 강사가 열변을 토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그 강사는

갑자기 호주머니에서10만원 짜리 수표 한 장을 높이 쳐들고 말했습니다.

"여러분 이 돈을 갖고 싶지요?

어디 이 돈을 갖고 싶은 사람 손 한 번 들어보십시요."

그러자 세미나에 참석한 그 수많은 사람들 대부분이 손을 들었습니다.

강사는 계속해서 말을 이었습니다.

"저는 여러분 중에 한 사람에게 이 돈을 드릴 생각입니다"

"하지만 먼저 나의 손을 주목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쳐들었던 10만원 짜리 수표를

손으로 이리저리 마구 구겼습니다.

"여러분 아직도 이 수표를 가지기를 원하십니까?"

사람들은 갑작스러운 강사의 그 행동에 놀라면서도

역시 거의 모든 사람이 손을 들었습니다.

"좋아요."

그러더니 이번에는 그 10만원 짜지 수표를 땅바닥에 던지더니

구둣발로 밟으며 더럽혔습니다.

그리고 땅바닥에 떨어져있는 구겨지고 더러워진 그 10만원 짜리 수표를

집어들고,아직도 그 돈을 갖고 싶은지를 물었습니다.

또다시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손을 들었습니다.

이때 강사는 힘찬 어조로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습니다.


"제가 아무리 10만원 짜리 수표를 마구 구기고 발로 짓밟고

더럽게 했을 지라도 그 가치는 전혀 줄어들지 않습니다"

10만원 짜리 수표는 항상 10만원 짜리 수표의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인생이라는 무대에서는 여러 번 바닥에 떨어지고,

밟히며, 더러워지는 일이 있습니다.

실패라는 이름으로, 또는 패배라는 이름으로 겪게 되는 그 아픔들...

그런 아픔을 겪게 되면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이 쓸모없는

사람이라고 평가절하합니다.

허나 놀라운 사실은 당신이 실패를 하는 한이 있더라도

당신의 가치는 여전하다는 것 입니다.

마치 구겨지고 짓밟혀도

여전히 자신의 가치를 가지고 있는 이 수표처럼 말입니다.

-내용출처:http://dple.net/-

 

 

<출처 : 오지오 홈>        장동건씨의 발음이 대략 좋습니다... ㅠ_ㅜ      "안아따가 숙희데스 안아따노 하다가 다이 숙희데스"       이쯔마데모 가와라나이데 시누호도 숙희닭까라" ㅠ_ㅜ &nb...
출처 : S#. 공책 한 권 (Name is Domoto)
글쓴이 : -자야- 원글보기
메모 :


[스크랩] 애증어린 만화 유리가면


 

                  

 

 

최장기 연재 만화, 가장 많이 팔린 만화책, 영원한 고전 등 일본 내에서  유리가면에 붙여준 훈장들이다. 삼십년 가까이 연재되고 있지만 아직도 끝이 안 난 만화. 이 만화를 기다리다 지친 사람들이 꽤 많은 걸로 알고있다. 나도 그 무리에 기여한 바가 꽤 큰 편.

유리가면을 생각하면 두 개의 기운이 불끈 솟아 오른다.
우선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만화에 대한 불 같은 애정?
  반면 이십 여년이 흘러갔건만 아직도 끝을 못 낸  작가가(1951년생) 갑자기 운명이라도 하면 어쩌나 하는, 피 끓는 조바심. 이런 감정이 애증이 아니고 무엇인지...

 


 

                             왼쪽부터 오유경, 신유미,송연화, 민용식..꺄악!! ㅡㅡ;;;

불운을 고루 갖춘 박복한 여주인공이지만 꼭 필요한 사람은 곁에 둔 행운녀이자 타고난 천재 오유경( 해적판으로 봤고 지금 내가 소장한 세가지 버전이 모두 해적판이라 일본 원판 만화 주인공들 이름을
  기억 못하고 아직도 한국식 이름으로 기억한다.) 외모, 지성, 환경 모두 보잘 것 없지만 연극에 대한 순수한 열정만큼은 모두를 매료 시키는 소녀.


이유 있는 카리스마 민용식(촌스러운 이름ㅡㅡ;) 그는 냉철한 사업가이지만 뜻하지 않게 만난 유경의 천재성에 시선을 빼앗기게 된다. 유경이 간신히 잡은 행복을 깨트리는 원인 제공을 하게 되지만 그녀가 배우로써 성장해 가는 것을 보이지 않게 지탱하고 도와주는 키다리 아저씨같은 존재이다.


그야말로 선택 받은 천재 소녀 신유미, 보통 여주인공의 라이벌로 나오는 여조들이 나쁜 여자인 경우가 많지만 신유미 같은 경우는 따로 여주인공으로 내놔도 손색 없을만큼 매력적인 캐릭터이다. 만화의 흐름을 팽팽하게 해주는 또 다른 주인공이라 할 수 있다.

 

그 밖에 순정만화에 빠지지 않는 영원한 오빠 강준구 그리고...이 모두를 엮어주는 연결 고리인 왕년의 대스타 송연화가 중요 등장 인물들이다.

예전 환상의 공연이었던 흑나비를 둘러싼 이 인물들의 돌고 도는 애증의 시간들이 어느 한구석 어그러짐 없이 완벽히 흘러간다.

 

여주인공이 13세부터 시작하여 지금 20세에 다다랐다.  11살이 어린 여주인공에 향한 남 주인공의 사랑에 가슴이 설레이며 봤던 기억이 새롭다.

 

하지만 지금 생각하니 그놈 참 ...도둑놈이 따로 없다. 일종의 변형된(오유경에게 성적인 느낌은 전혀 없다. 아이다운 순진함 정도라면 모를까.) 로리타 증후군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ㅡㅡ^ 
 

예전 내 나이 13세쯤 올훼스의 창이니 베르사이유의 장미니 캔디같은 화려한 만화를 보다가 이 만화를 들었을 때 머리만 둥하니 큰 그림에 공포만화인가 하고 도로 내려 놓았던 기억이 있다.

 

요즘의 대여점이랑 많이 흡사하지만 아무튼 만화가게를 학교 드나들 듯 드나들며 만화삼매경에 빠져 살았던 시기였다. 웬만한 만화는 다 내 손을 거쳐갔을 만큼 만화계를 한동안 그렇게 주름 잡았었다. 순정만화 무협만화 가릴 것 없이 읽어대서 당시 떠 오르던 스타 작가들의 만화는 다 접해 봤고 앞으로 대박 작가가 될 지 아닐지도 대충 예언하기에 이르렀었다. ㅡㅡ;;;

 

그때 알게 된 이현세란 만화가의 단권짜리 대지의 권법을 읽던 날 대단한 작가 하나 탄생했다 했는데 나중에 쭉쭉 성장하는 거 보고 역시 역시...했다나 어쨌다나...ㅡㅡ.

 

아무튼 한글도 만화책으로 뗀 사람이고 처음 그린 그림도 아버지께서 보시던 잡지의 한 컷 시사 만화를 베낀 거였으니 만화는 떼 놓을래야 떼 놓을 수 없는 내 인생의 중요한 한 축이다. 그 만화 베끼던 나이가 아마 5살 정도였으니 일찌기 진로를 정한 행보였다 여겨진다.

 

...그때부터 내 인생은 꼬인 거였어...덴장

 

아무튼 다시 돌아와서...한 동안 유리가면은 그렇게 잊고 살다가 다른 것들 다 보고 더 이상 볼 것 없을 때야 비로소 한번 봐주마 하고 달랑 1권만 택해서 읽었었다. 그리고...곧 바로 후회하고 말았다.

 

"이 멋진 만화를  밀어왔다니 아아... 내 눈이 잘못된 거였어. 이제야  보다니. 게다가 이미 만화가게는 문을 닫았잖아. 내일까지 어떻게 기다려...어떻게!!"

 

 대충 뭐 이런 절규를 했던 걸로 기억한다.



그 후로 유리가면의 매력에 콩깍지가 씌인 나는 비율이 안 맞는 느낌의 그림도 시간이 지나면서 매력적이라고 극찬하기 시작했다. 툭하면 꽃 그림이 떠다니는 촌스러운 화풍도 용서가 된 것은 물론이다.
  

 

무엇보다 극적인 흐름과 구성이 이 작가를 천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했다. 연극무대를 중심으로 무대를 향한 열정, 사랑 , 암투가 버무려져 지문하나도 버릴 것 없이 흡인력 있게 내 눈과  시간을 잡아당겼다
 

순정만화로써의 미덕인 사랑 부분이 좀 인색한 편인데도  어느 애정만화 보다도 가슴 아프고 짜릿한 기분에 젖게 만든다.

 

워낙 러브신이 없다 보니 손만 잡아도 굉장한 자극을 주니 놀라울 뿐이다. 어쩌다 포옹이라도 하면 그 페이지는 내 뜨거운( ") 눈빛에 걸려 다음 장으로 넘어가지질 않았다.

 

거의 끝부분에 이르러서야 러브씬다운 러브씬이 하나 나오는데(낡은 산사의 하룻밤) 분위기가 제법 로맨틱하다.

 

민용식(마스미? 하야미?)이 추위에 떠는 여주인공에게 자기와 같이 체온을 나눌 것을 권유하며 하던 대사 하나.

 

"나도 남자다. 책임 못 질 수도 있다. 그래도 좋다면... 내게로 와라." 라는 대목에서 쓰러졌다. ㅡㅡ. 하지만 역시 건전한(?) 작가 쓰즈에는 더 이상의 진전은 막아버린다. 아쉬움...

 

게다가 나이 탓인지 펜선이나 뎃생이 다소 뭉툭해져서 민용식은 마치 아저씨 같은 분위기다. 촌스러운 배 바지에 둥글 둥굴한 턱선....흑흑 ㅠㅠ.

그래도 끝이나 내준다면 감사하게 봐 넘기겠다. (비굴 u.u;;)



 

 

중요 스토리 라인이 연극무대에 얽힌 일화들이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을뿐더러 허술하지도 않다. 마치 직접 무대를 보는 듯한 극적인 긴장감을 주는 작가의 능력은 무서울 정도다. 어떠한 문제상황에서도 술술 이야기를 풀어가는 기발함은 단연코 탁월하다. 적절한 긴장감이 살아있는 스토리는 계속해서 이 만화를 기다려가며 보게 만든다.

 

보잘 것 없는 인생이지만 자신을 온전히 던져서 열정을 다하는 여주인공의 삶은 애처로우면서도 감동적이다. 사랑마저도 저 버릴 정도로 자신을 던져가며 매어 달리는 무대에 대한 열정은 정말이지 제대로 감동적이다.

 

나태하게...열정도 없이...그렇게 사는 나를 뒤 돌아 보게 해주는 이 만화를 어찌 우습다 여길까? 만화에서도 얼마 든지 인생의 한 빛깔을 얻어 낼 수 있고 삶의 무게도 길어 낼 수 있다고 감히 생각하게 한 만화였다. 다른 이들은 어떨 지 몰라도 내겐 아주 근사한 만화임에 틀림없다.

 

 

[우리들은 유리처럼 깨어지고 부서지기 쉬운 가면을 쓰고 연기하고 있는 거야. 아무리 멋지게 극중의 인물이 되어 훌륭한 연기를 하려 해도, 아차하는 순간에 깨어져서 본 모습이 나타나고 말지...

얼마나 아슬아슬한 건지. 이 유리가면을 계속 쓰고 있을 수 있는가 없는가에 따라 그 연기자의 재능이 결정되는 거야.]
 

 

...이 대사는 만화 책 중에 나오는 대사인데 난 이 말이 비단 배우들에만 한정된다고 생각 안한다. 나에게 삶이란 시시 때때로 가면을 바꿔가며 살아가는 무대 위의 배우같은 기분이 들게 한다. 때문에 인간 누구나 보이지 않는 유리가면(이를테면 위선이나 이중성 혹은... )을 쓰고 있으며 그 가면은 한계 상황에 부딫일 때마다 깨어질 위기를 맞는다는 게 내 생각이다. 자신의 나약함 혹은 본성을 가린 유리가면을 얼마나 잘 관리하냐 따라 각자의 삶이 성공적일 수도 위태로울 수도 있지 않을까?

 

하긴....다른 사람들은 순수한 맨 얼굴로 살아 가는데 내 눈에만 그리 보이고 그리 느껴지는 건지도 모르지....




이 만화가 70년대 후반에 처음 나왔다 하니 일년에 한 살씩 그려나가도 벌써 끝이 났을 것을.
듣자 하니 우주론에 입각한 신흥 종교의 교주로 활동하느라 만화를 등한시하고 있단 소문이 들려 오고있다.


자신의 신념을 위해 종교를 만들었다는 것은 별 불만이 없지만 연재 되던 것은 제발 끝내고 신앙를 지키라 하면 넘 무례할까? 바라건대 마흔 넘기 전엔 끝을 보게 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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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져온 곳: [혼잣말하기]  글쓴이: 잔물결 바로 가기
 

출처 : 파란만장 김춘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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