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빗 헤어브러쉬 세척
머리빗,헤어브러시를 자주 세척해 주지않으면 머릿기름, 먼지 등으로 찌든 때가 생긴다. 물에 샴푸를 풀어 거품을 일으키고 담가 두었다가 물로 헹구면 신기하게 때가 빠진다.
초콜릿 중독 근거 없다

 최근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초콜릿 중독에는 과학적 근거가 없다. 초콜릿은 테오브로마 카카오나무(Theobroma cacao)의 열매로 만든다. 다 익은 카카오 열매에서 섬유질을 발라내면 카카오 종자가 나온다. 이 종자를 나무로 만든 통에서 며칠 동안 발효시키면 붉은빛을 띤 갈색으로 변하면서 독특한 향기를 낸다. 이것을 물로 씻은 다음 건조시킨 것이 카카오 콩이며, 볶아서 분말로 만든 것이 카카오 페이스트(paste)다. 여기에 설탕·우유·향료를 첨가해 굳힌 것이 초콜릿이다. 카카오 페이스트를 압축시켜 지방을 뽑아낸 것이 카카오 분말(코코아)이고, 여기서 얻은 지방을 카카오 버터라 한다.

현재의 초콜릿은 카카오 가공품의 함유량에 따라 크게 다크 초콜릿과 밀크 초콜릿, 화이트 초콜릿으로 나눌 수 있다. 다크 초콜릿에는 카카오 페이스트를 포함한 카카오 가공품이 45% 이상, 5%의 이하의 분유가 들어 있다. 이에 비해 밀크 초콜릿에는 카카오 가공품이 20% 이상, 분유가 20% 이상 들어 있다. 화이트 초콜릿에는 카카오 페이스트를 넣지 않고 카카오 버터를 20% 이상 사용해 만든다.

초콜릿의 부정적 측면을 말할 때 흔히 얘기되는 것 중의 하나는 ‘초콜릿 중독’이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달콤한에 대한 갈망’이 지나쳐 초콜릿 중독에 빠지는 사람의 수가 많아지면서 이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다. 심지어 초콜릿 중독을 치료하기 위한 전문클리닉도 존재하며, 이를 치료하기 위한 패치 제품도 널리 팔리고 있을 정도다. 초콜릿 성분을 ‘파스’같은 곳에 농축시켜 팔이나 다리 등에 붙이고 다니면서 점차 양을 줄여가며 중독을 치료하는 원리다.

초콜릿 중독과 관여해 의심의 눈초리를 받고 있는 초콜릿의 향정신성 성분은 아나다마이드(anandamide)다. 미 샌디에고에 위치한 신경과학연구소의 다니엘 피오멜리 박사는 초콜릿의 성분 중 하나인 아나다마이드가 대마초를 흡입했을 때 느끼는 행복감을 일으키는 대뇌의 수용체와 결합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마약의 일종인 대마초의 주성분은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THC, TetraHydroCannabinol)인데, 뇌 속에는 THC에 반응하는 수용체가 있다. 피오멜리 박사에 의하면 초콜릿 속의 아나다마이드도 THC 수용체를 활성화시킨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초콜릿도 대마초처럼 중독되는 것일까.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다. 초콜릿을 먹어 대마초 효과를 내려면 한번에 약 7kg의 초콜릿을 먹어야할 만큼 초콜릿 속의 아나다마이드는 극미량(초콜릿 1g에 수㎍)에 불과하다.

초콜릿 중독의 허구성을 밝힌 또다른 연구 결과가 있다. 미 쉬펜스버그대 데브라 젤너 교수팀은 1백78명의 미국 대학생과 2백40명의 스페인 대학생에게 매일 초콜릿을 먹도록 한 다음, 이들을 대상으로 초콜릿에 대한 탐닉 정도를 조사했다. 그 결과 미국 학생들의 경우 여학생의 50%, 남학생의 20%가 초콜릿에 빠져 있다고 답한 반면 스페인 학생들은 남녀 구별없이 25%만이 그렇다고 답했다. 연구자들은 이 결과가 초콜릿 탐닉은 생리적 반응이 아닌 문화적 차이에서 비롯된 것임을 보여준다고 해석했다.

‘달콤한 유전자’의 피할 수 없는 유혹

초콜릿 중독이 근거 없는 것이라면 우리는 왜 달콤함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는 것일까. 가장 설득력 있는 대답은 진화론적 시각에서 찾을 수 있다. 선사시대 인류에게 달콤한 것을 가려내는 능력은 곧 ‘생존’을 의미했다. 쓴맛을 내는 독초는 피하고 단맛을 내는 과일 같은 열량이 풍부하고 높은 영양가의 음식을 선호하도록 만든 달콤한 유전자는 인류의 진화 과정에서 결정적 역할을 했을 것이라는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지난 2001년에는 이 달콤한 유전자의 정체가 좀더 구체적으로 밝혀졌다. 미 뉴욕대 마운트 시나이 의대의 로버트 마골스키 교수팀은 우리 혀에 단맛을 가려낼 수 있는 수용체를 만드는 유전자를 찾아냈다. 이에 따라 왜 어떤 사람은 다른 사람에 비해 단맛에 집착하는지를 설명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신맛과 쓴맛, 짠맛을 느끼는 수용체는 밝혀져 있었지만 단맛 수용체를 밝힌 것은 마골스키 교수팀의 연구가 최초다. 단맛을 내는 당 성분은 두말 할 필요없이 인체에 필수적이다. 당은 세포 내의 여러 과정을 거쳐 에너지와 세포의 필수 ‘연료’인 글루코스를 만든다. 심지어 뇌 세포는 글루코스만을 사용해 살아간다. 인체에 필요한 당을 얻기 위해 인류는 이를 가려내는 ‘검색 장치’를 입 속에 갖고 있는 셈이다.

연구팀은 단맛이 나는 물과 그렇지 않은 물을 좋아하는 두 종류의 쥐를 분석했다. 그 결과 두 그룹의 쥐에게서 각기 다른 유전자를 찾아냈다. 연구팀은 이 유전자가 혀의 단맛 수용체를 결정한다고 결론지었다. 현재는 이와 비슷한 염기서열을 가진 인간 유전자를 찾는 작업이 진행 중이다. 달콤한 유전자에 대한 분석이 끝나면 이 유전자의 발현 정도에 따라 어떤 사람은 다른 사람에 비해 단맛에 좀더 민감하며 더 좋아하는지를 유전적으로 설명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높은 열량 이상의 다양한 기능


카카오 콩의 껍질에는 충치를 유발하는 박테리아의 성장 억제 성분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조만간 초콜릿 성분이 든 치약이 개발될지도 모르겠다. 초콜릿은 바로 이 달콤한 유전자가 찾는 최적의 음식이다. 지난 1991년 걸프 전 당시, 미 공군 낙하부대의 필수 보급품 중 하나는 열에 녹지 않도록 특수 설계된 초콜릿바였다.

이처럼 초콜릿에는 어떤 식품보다 뛰어난 균형잡힌 영양분이 함유돼 있다. 특히 다른 식품에 비해 당과 지방의 함량이 많다. 경희대 식품영양학과의 조여원 교수는 “초콜릿은 약 1백g당 5백30 kcal 이상의 열량을 내는 열량식품”이라며 “이는 간단한 아침식사로부터 얻을 수 있는 열량”이라고 말한다. 이같은 특징에 따라 지난 17-18세기 동안 초콜릿의 의학적·영양학적 장점을 격찬하는 수많은 논문들이 쏟아졌다. 심지어 한때 초콜릿은 결핵환자에게 약과 함께 지급되기도 했다.

우리 선조들이 달콤한 유전자에 힘입어 기나긴 생존 투쟁의 터널을 지나쳐 왔다면, 오늘날 이 유전자는 오히려 그 기능을 억제시켜야 할 대상으로 전락했다. 단 음식을 찾아 들판과 숲 속을 헤매일 필요 없는 현대 인류에게 이 ‘고대의 유전자’는 전혀 필요없을 뿐 아니라 오히려 해악이 되고 있다. 동네 슈퍼마켓만 가도 먹을 것이 가득 쌓여 있는 현대인에게 특히 초콜릿은 비만의 주범으로 낙인찍혔고,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게는 피해야할 대상 1호가 됐다. 하지만 널리 알려진 바와는 달리 초콜릿이 건강에 이로울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최근 발표되고 있다.


입 속 충치균 억제하는 카카오 껍질


초콜릿은 흔히 알려진 것과는 달리 치아에 그리 해롭지 않고 오히려 충치를 예방하는 효과까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일본 오사카대 오오시마 타카시 박사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카카오 콩의 껍질에는 구강 내 박테리아의 성장을 방해하는 성분이 있다는 것.

충치는 입 속의 스트렙토코코스 등의 박테리아가 당 성분을 산으로 바꾸기 때문에 일어난다. 박테리아의 대사 결과물로 생긴 산은 치아의 표면을 녹이고 구멍을 만들어 결국 충치를 발생시킨다.

오오시마 연구팀은 한 그룹의 쥐에게는 카카오 콩의 껍질 성분이 든 물을 먹이고, 나머지 그룹에게는 평범한 물을 먹였다. 물론 두 그룹의 쥐에게는 동일하게 설탕이 듬뿍 든 식단을 제공했다. 3개월 후 연구팀은 카카오 콩의 껍질 성분을 먹은 쥐에서 6개의 충치를 발견한 반면, 그렇지 않은 그룹의 쥐에서는 14개의 충치를 발견할 수 있었다.

그렇다고 충치 걱정 없이 무턱대고 초콜릿을 먹다가는 치과 신세를 면하기 힘들 것이다. 오오시마 박사의 연구는 카카오 콩의 껍질 성분을 대상으로 한 결과였지 초콜릿 자체를 대상으로 한 결과가 아니기 때문이다. 충치 예방 효능이 밝혀진 카카오 콩의 껍질 성분은 오늘날 대부분의 초콜릿 제조 과정에서 버려진다.

 또 한가지 더 명심할 점은 오늘날 우리가 먹는 밀크초콜릿에는 순수 초콜릿 성분이 15%밖에 들어 있지 않고 나머지는 당분 등이어서 치아에 해롭다는 사실이다. 플라크의 축적을 막는 성분보다 박테리아의 먹이감이 되는 당분이 훨씬 많기 때문에 초콜릿을 먹고 이 닦기를 게을리 한다면 입 속은 충치 세상이 될 것이다.

하지만 오오시마 박사의 연구 결과는 카카오 콩의 또다른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일부 과학자들은 껍질 속에 든 성분을 활용해 초콜릿 성분이 든 치약이나 칫솔이 개발될 날도 머지 않았다고 말한다. 또한 오오시마 박사는 카카오 콩 껍질을 버리지 않고 그대로 사용해 당 성분을 낮춘 초콜릿을 제작한다면 충치 걱정 없이 맘껏 초콜릿을 즐길 날도 곧 다가올 것이라고 예상한다.


성인병 예방 효과 지녀

미국의 데이비스 소재 캘리포니아대의 칼 킨 교수 연구팀은 초콜릿이 심장병과 동맥경화 등의 성인병 예방에 좋다는 연구 결과를 지난 2000년 발표했다. 킨 교수에 따르면 초콜릿의 성분 중 하나인 플라비노이드는 혈액 응고를 지연시키는 효과를 갖고 있고, 따라서 심장마비나 심장발작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심장마비나 심장발작은 혈액 응고를 주관하는 혈액 속의 혈소판이 지나치게 활동적이 되면서 발생한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플라비노이드가 혈소판의 혈액 중 농도를 낮춰 혈액 응고를 지연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킨 교수 연구팀은 카카오를 듬뿍 탄 물을 먹인 쥐와 평범한 물을 먹인 쥐를 대상으로 실험했다. 2시간 뒤 연구팀은 카카오가 든 물을 먹인 쥐에서 혈액 응고 시간이 현저히 감소되는 현상을 발견했다. 킨 교수는 “플라비노이드는 차와 와인 등에도 들어 있지만 초콜릿에는 이들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고농도 플라비노이드가 함유돼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킨 교수의 이같은 주장은 많은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우선 그의 연구 배경이 문제가 됐다. 킨 교수의 연구는 미 초콜릿 제조회사인 마스사의 지원에 의해 진행됐다. 초콜릿 회사의 연구비로 진행된 킨 교수의 연구 결과가 객관적일 수 없다는 주장이다. 현재는 킨 교수의 결과를 검증하려는 관련 연구가 진행 중이다.

또한 킨 교수의 주장은 초콜릿에 함유된 과도한 지방을 무시했다는 지적도 있다. 현재 시판 중인 초콜릿에는 주원료인 카카오 페이스트와 카카오 버터보다 전지분유 등 지방 성분이 훨씬 많이 들어 있다. 최근 하버드대 보건연구팀은 초콜릿의 플라비노이드가 심장병을 예방하는 효과보다 지방 성분이 심장질환을 유발할 가능성이 많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은 한달에 세번 초콜릿을 먹으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일년 정도를 더 살 수 있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오히려 수명을 줄일 수 있다고 발표했다. 초콜릿의 지방 성분이 심장병과 비만 등을 불러 올 수 있기 때문이다.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이종미 교수는 “초콜릿은 두 얼굴을 가진 식품이다. 모든 식품이 그렇듯 초콜릿도 과도하게 섭취하면 반드시 부작용이 나타난다”며 “건강을 생각한다면 초콜릿을 먹고 싶을 때 어두운 색의 초콜릿을 먹는게 좋다”고 말한다. 다크 초콜릿에는 밀크 초콜릿보다 코코아의 함량이 많기 때문에 혈액 속의 고밀도 콜레스테롤(HDL)의 농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HDL은 동맥에서 피를 엉기게 만들어 동맥 경화를 일으키는 저밀도 콜레스테롤(LDL)과 달리 피가 엉기는 것을 억제하는 ‘좋은’ 콜레스테롤이다.


행복 중추 자극하는 해피 캐미컬

개나 고양이 등의 애완동물에게는 초콜릿을 함부로 줘선 안된다. 초콜릿의 테오브로민 등의 성분은 인간에게 무해한 양이라도 개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이다. 초콜릿은 흔히 ‘사랑의 묘약’으로 불린다. 감정을 흥분시키고 편안한 상태로 만들어 긴장감을 풀어준다는 뜻일 것이다. 초콜릿에 정말 이런 기능이 있을까. 최근 연구 결과를 보면 전혀 근거가 없는 말은 아닌 것 같다.

먼저 초콜릿은 다른 달콤한 음식과 같이 인체에 기쁨과 행복감을 주는 호르몬인 엔돌핀의 분비를 자극한다. 또한 여성만의 고통을 해결하는 것도 초콜릿이다. 현대의 여성은 생리하기 전에 초콜릿을 더욱 찾는데, 이는 초콜릿에 생리전 증후군을 완화시키는 기능을 하는 마그네슘이 있기 때문이다.

여성의 몸 속은 생리 전에 마그네슘이 부족해지는데, 이는 이유없이 짜증이 나고 우울하며 감정이 예민해지는 등의 생리전 증후군을 유발한다. 생리전 여성이 초콜릿을 유독 찾는 이유일 것이다.

초콜릿에는 중추신경계를 자극하는 카페인도 소량 들어 있다. 카페인은 커피에도 함유된 물질인대, 잘 알려진 대로 뇌를 자극해 각성 효과를 나타낸다. 초콜릿의 성분 중 또다른 신경자극물질로는 테오브로민(theobromine)이 있다. 카카오 종자의 약 5%는 테오브로민인데, 이 물질은 폐의 평활근을 이완시켜 긴장을 풀고 편안함을 느끼도록 해준다.

초콜릿의 몇몇 성분은 마약이 주는 효과까지 지닌다. 대표적 성분이 트립토판이다. 뇌 속에는 매우 다양한 신경전달물질이 있는데, 이들은 신경세포 사이에서 전기적 신호를 전달해 감각 정보나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작용을 한다. 뇌의 신경세포는 트립토판을 이용해 세로토닌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을 만드는데, 고농도의 세로토닌은 기분 좋은 상태, 심지어 황홀경(ecstasy)을 만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트립토판이 ‘초콜릿 엑스터시’로 불리는 반면, 페닐에틸아민이라는 초콜릿의 또다른 화학성분은 ‘초콜릿의 암페타민’이라 불린다. 암페타민은 대뇌피질을 각성시켜 사고력과 기억력, 집중력 같은 것을 순식간에 고조시킨다. 강렬한 각성작용과 쾌감작용 때문에 미국과 유럽 등에서는 철저한 관리하에서만 처방할 수 있으며 고농도의 암페타민은 중독성이 있다. 한때 ‘스피드’라고 불렸던 마약의 주성분이 암페타민이다.

고농도의 페닐에틸아민도 암페타민과 비슷하게 신경전달물질로 작용해 상대에 대한 끌림과 흥분감, 현기증 등의 감정을 유발시키며 뇌 속의 ‘행복 중추’를 자극한다. 성교시 오르가즘을 느낄 때 페닐에틸아민 농도가 최고치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많은 과학자는 초콜릿이 갖는 ‘해피 캐미컬’(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화학물질) 효과에 대해 회의적이다. 서울대 약학대학의 고광호 박사는 “초콜릿에 들어 있는 트립토판과 페닐에틸아민 같은 화학물질은 초콜릿뿐 아니라 다른 음식에도 들어 있다. 더욱이 초콜릿에 포함돼 있는 이들의 양은 기능을 나타내기에 매우 적은 양이다. 또한 이들이 체내의 소화과정을 거쳐 분해되지 않고 뇌 속으로 제대로 전달될지도 의문”이라며 “초콜릿을 사랑의 묘약이라고 부르는데는 무리가 있다”고 말한다.

결국 초콜릿에는 인체에 이로운 성분이 존재하지만 그 양이 너무 적어 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말이다. 또한 초콜릿의 과도한 섭취는 필경 비만과 성인병을 불러올 가능성만 높일 것이다. ‘지나치면 모자라느니만 못하다’는 말의 의미를 새삼 되새겨야 할 듯하다.

한편 초콜릿은 사람과는 달리 개나 고양이 등의 애완동물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테오브로민 등의 초콜릿 성분은 이들에게서 사람보다는 훨씬 느린 속도로 분해되기 때문이다. 우리에게는 안전한 분량의 초콜릿일지라도 개나 고양이에게는 치명적인 독약이 될 수 있다.

소화시키기에 많은 양의 테오브로민은 개의 심장과 콩팥 그리고 중추신경계에 무리한 영향을 미쳐 심하면 사망에 이르게 할 수도 있다. 애완동물에게 초콜릿을 줄 때는 각별히 조심해야 할 것이다.

건강보험료 인상을 통해 살펴본

신문기사 잘못읽기 실태

 

 

 

새해부터 기분나빴던 기사-건강 보험료 인상

 

새해부터 다음 미디어 메인에서 따라 들어가서 읽었던 기사 하나.

또 오르나? 할 정도로 오르는 건강보험료에 대한 이야기다. (보통 의료보험비라고 하지만 ^^)

 


2007년 1월 2일 / 경향신문

http://news.media.daum.net/society/welfare/200701/02/khan/v15250973.html

 

건보료 고소득 직장인↑…취약계층↓

 

건강보험료 등급이 폐지되면서 고소득 직장가입자의 건보료가 월 44만원 가량 인상된다. 반면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는 최저 1800원이 내려간다.

(중략)

 

반면 직장 가입자의 보험료 하한선은 최저임금을 감안, 월 28만원으로 유지되고 상한선은 월 5080만원에서 6579만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이에 따라 1087명의 가입자가 보험료를 더 내게 됐다.

(후략)


 

이 정도 읽고나면,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일단 댓글란에 손이 가게 마련이다. 그리고 온통 욕을 쓴다.

 

- 뭐냐? 또 오르냐?

- 자영업자들이나 잡지 왜 우리 가지고 그래?

- 건강 보험 공단 직원들 월급이나 깎아라!

- 건강 보험 폐지하라!

 

 

 

그런데, 다음날 실린 기사는 그냥 넘어가기 딱 좋은 제목이다. (물론 댓글하나 없다)


 2007년 1월 3일 / 조선일보

http://news.media.daum.net/society/welfare/200701/03/chosun/v15256925.html

 

저소득층·고령자 건보료 10~30%↓

 

저소득층의 건강보험료 부담이 대폭 줄어든다. 70세 이상 노인들만 있는 가구(1만4000명)는 소득·재산에 상관없이 월 보험료를 30%씩 깎아준다.

...

 

복지부는 대신 고소득 직장인의 보험료는 올리기로 했다. 직장인 중 월 4980만원 이상을 버는 최고소득층은 월 보험료가 113만여원에서 156만여원으로 대폭 올라간다.

복지부 관계자는 “고소득층의 보험료를 올려 저소득층의 보험료 삭감을 보충함으로써 부의 분배에 기여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말 제대로 읽었는가?

 

다시 원래 기사로 돌아가보자. 처음 대목을 읽고나면  직장을 다니고, 월급도 사회 초년생에 비해서 많이 받는 직장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사실 나도 그랬다 ^^) 당연히 머리에 핏발이 선다!

 

고소득 직장가입자의 건보료가 월 44만원 가량 인상된다.고소득 직장가입자의 건보료가 월 44만원 가량 인상된다.고소득 직장가입자의 건보료가 월 44만원 가량 인상된다

 

아, 얼마나 자극적인 첫 문장인가? 그런데 뒷부분을 읽어보면 쉽게 알 수 있다.

 

"고소득 직장가입자"란 "월급이 6579만원 (연봉이 아니다)"인 사람의 이야기였다. 그러니, 나같은 직장인은 "그냥 직장 가입자"나 "저소득 직장가입자"로 순식간에 전락해 버린다.

 

하지만, 아차차! 이미 댓글은 신나게 각종 동물들의 이름을 부르며 (^^) 저 험한 인터넷의 바다로 흘러간 뒤다. 간혹가다 제대로 읽으신 분들의 댓글이 뒤따르지만, 어디 악플러들의 악플이 그런 글을 남겨둔단 말인가!

 

하지만, 절대로 악플러들은 후회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라며 <오른 것은 사실이니 건강보험은 없애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제대로 읽었다면 따져보자

 

직장인의 경우 건강보험의 체계는 이렇다.

 

월급의 일정 비율을 매달 내게 되어 있는데, 그와 똑같은 금액을 회사에서 낸다. 즉, 내 보험료가 2만원이면, 회사에서도 2만원을 내서 합해서 4만원을 건강보험공단에 납부하게 되어 있다. (그래서 4대보험을 하게되면 회사의 부담이 커져서 잘 안해주려는 것이다)

 

그런데 2006년까지는 그냥 월급에 일정비율 (2.24%)을 곱하는 방식이 아니고, 월급을 100개의 등급으로 나누고 그 등급에 속하면 모두 같은 보험료를 내는 방식이었다. 무슨 소린고 하니...

 

월급이 95만원에서 105만원 사이(13등급)인 사람은 무조건 20160원의 보험료를 내게 되어 있었다. (자세한 표는 건강보험 관리공단 홈페이지를 참조)

 

그 상한선이 100등급으로 월급이 4880만원인 사람이었다.(연봉이 아니고 월급!)

 

그런데 2007년에는 이 복잡한 표를 없애고, 무조건 월급에 일정비율(2.385% - 작년보다 0.145% 올랐음)을 곱하는 방식으로 바꾸고, 상한선을 월급이 6570만원인 사람까지 올렸다.

 

즉, 작년에는 4880만원이 넘더라도 4880만원인 사람이 내는 보험료와 같은 액수를 냈지만, 이제는 더 내는 사람들이 생기게 되었다는 뜻이다. 그렇게해서 돈을 더 내는 사람이 1087명이란 소리다. (이 안에 드신 분들.. 정말 부러울 따름입니다)

 

그래서 얼마가 올랐나?

 

무슨 0.145%가 올랐다는 것이 무슨 소리인지...대체 감이 오지 않는다. 왜 연초부터 신문들은 이런 불확실한 숫자들로 사람들을 헷갈리게 만드는가?

 

그래서, 어설픈 지식이지만, 한 번 내 나름대로 표를 만들어 보았다. 물론, 나는 회계 전문가가 아니기때문에 숫자가 틀렸을 수도 있지만, 거의 대충은 맞을 것이다.

 

자신의 연봉이나 월급액을 중심으로 오른쪽으로 가보면, 2006년과 2007년 보험료가 나오고, 차액도 써 놓았다.

 

 2007년에 오른 건강 보험료 비교표

 
연봉(만원) 월급(만원) 2006년(원) 2007년(원) 인상액(원)

600

50

11870

11925

55

720

60

14110

14310

200

840

70

16350

16695

345

960

80

17920

19080

1160

1080

90

20160

21465

1305

1200

100

22400

23850

1450

1320

110

24640

26235

1595

1440

120

26880

28620

1740

1560

130

29120

31005

1885

1680

140

31360

33390

2030

1800

150

33600

35775

2175

1920

160

35840

38160

2320

2040

170

38080

40545

2465

2160

180

40990

42930

1940

2280

190

44350

45315

965

2400

200

44350

47700

3350

2520

210

44350

50085

5735

2640

220

51070

52470

1400

2760

230

51070

54855

3785

2880

240

54430

57240

2810

3000

250

57790

59625

1835

3120

260

57790

62010

4220

3240

270

61150

64395

3245

3360

280

64510

66780

2270

3480

290

64510

69165

4655

3600

300

67870

71550

3680

3720

310

71230

73935

2705

3840

320

71230

76320

5090

3960

330

75040

78705

3665

4080

340

75040

81090

6050

4200

350

79520

83475

3955

4320

360

79520

85860

6340

4440

370

84000

88245

4245

4560

380

84000

90630

6630

4680

390

88480

93015

4535

4800

400

88480

95400

6920

 

계산을 해보니, 평균 3천원 정도 올랐다. 1년으로 치면 평균 3만 6천원 정도 오른 셈이다.

 

 

참고로.. 무척이나 많이 오른 분들 것도 계산해 보았다.

연봉 월급(만원) 2006년(원) 2007년(원) 인상액(원)
5억9760만원 4980 113만7920 118만7730원 4만9810
7억8948만원 6579 113만7920

156만9091원

43만1172원
8억4000만원 7000 113만7920

156만9090원

43만1172원

 

 

 

약 40여만원까지 오른 셈이니... 많이들 속 쓰리실지 모르겠다. 한달에 7천만원 버는데 43만원이 올랐으니! 한국은 부자가 살 나라가 못된다고 하실지도 모르겠다... 그런말 하는 것은 자유다! (난 그런 말을 좀 해봤으면 좋겠다)

 

 

그러니 44만원 올랐다고 욕하지 말고, 3천원 오른것에 대해서 욕을 해야 한다.

이 기사의 첫 줄은 "3천원"이 올랐고, 정말 많이 버는 사람이 44만원 올랐다고 하든지, 아예 그 말을 뺐어야 한다.

 

 

 

그래도 오른 것은 오른 것, 좀 기분 좋게 올라보자

 

 

분명히 오른 것은 오른 것이다. 그런데, 오른만큼 내린 것도 많았다. 바로, 저소득층의 보험료를 깎아준다고 한다. 그게 얼마 안되는 생색내기라 할지라도, 그 분들께는 어느정도 힘이 될 것이란 것을 그냥 믿고 싶다. 그리고, 좀 안올랐으면 좋겠지만... 오르더라도 좀 기분 좋게 올랐으면 좋겠다.

 

예를 들어서 치아 스케일링을 지원해 주고 의료보험비가 5천원 정도 올랐다면..! 아니면, 지금 의료보험이 안되는 고가의 치료가 의료보험이 되는 조건으로 5천원 오른다면..!  (곧 그리 될 것이라 믿는다!)

 

 

신문은 신문이다

 

신문은 신문이다. 사실들을 나열해 놓았지만, 그 사실들은 왜곡해서 해석하기 딱 좋다. 편집자의 의도에 따라서 배치만 조금 달리하면, 얼마든지 처음 의도와는 다른 말로 둔갑시킬 수 있다.

 

그래서, 우린 눈을 부릅뜨고 신문을 보고, 한 번만 더 찬찬히 기사를 읽는 습관을 길러야겠다.

 

우리 국민 의식도 많이 올라간 마당에, 신문사들이 자신들의 논조로 기사를 쓴다고 국민들이 거기에 휘둘리지는 않을것이다. 하지만, 지금도 인터넷의 댓글을 읽다보면, 휘둘리고 쓰러지고 상처받는 일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된다.

 

자, 이제 다시 기사를 읽어보자. 눈을 크게 뜨고!

 

 

단, 이 글같이 아마추어가 마구 휘갈겨 쓴 블로거뉴스는... 제발 그냥 지나가 주시길! ^^

(글의 오류는 지적해 주시되, 좀 살살 지적해 주시길! ^^)

 

2007년 1월 10일

한글로

 

 집에서 만드는 아몬드 캬라멜

 

준비재료

 

생크림 250ml 설탕 250구람 물엿 75구람~아몬드~

 

생크림을 냄비에 넣고 끓일때까지 저어주세요~~

눌러붙거나 타지 않게 주의요망~~

 

생크림이 끓기시작하면 설탕을 투하시켜주시고~~잘 저어주세요~

계속 끓이다 보면..카라멜화가 되는데~~젓다보면..느낌이 들어요~

 

나는 아이보리색깔이 날때까지 끓였는데 밀크색에서 꺼도

괜찮을것 같음..

 

카라멜화가 된 재료를 알맞은 틀에 넣어 굳혀주세요~

한 20분 정도면 되더라고요..바람 잘통하는 곳에서 하면 좋음.

 

굳히는동안 아몬드 잘 박아주고~~ 잘 굳어진 카라멜을

먹기좋게 잘라..하나씩 랩에 싸서 냉동실로 직행~~~

 

냉동실에 넣으니까..사탕이다.사탕~~

 

 

 

 

 

 그리고 요런 밀크캬라멜도 집에서 만들기!

 

 

 

크리스마스때 남은 생크림으로 카라멜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재료

                             설탕  50g

                          생크림  60cc

                             버터  40g

                            램주  10cc

                              우유  15cc

 

 
 
1.냄비에 설탕과 물을 넣어 혼합한 후, 중불에 걸친다.
불에 올려놓고 나서는 혼합해서는 안됩니다.
 
 
 
2.녹아 색이 들어 왔습니다.약한 불로 합니다.
혼합하고 싶은 것을 참고...

 
 
3.다갈색이 될 때까지, 오로지 인내...

 
 
4.불을 끄고, 얼른 물에 담궈 식힌 후 생크림을 넣어 혼합합니다.
생크림 뒤엔 버터, 램주를 넣어 오로지 혼합합니다.

 
 
5.다시 냄비를 약한 불에 걸친다. 우유를 넣고 굳어지는 정도까지 졸인다.
마무리 되면, 틀에 넣어 식힌다.
참고로 한 책에서는 「샐러드를 싱겁게 바른 틀」라고 있었습니다만
딱 좋은 것이 없어, 쿠킹 시트로 네모지게 만들었습니다.

 
 
6.식으면 부드러울 때 분리한다.
4시간정도 상온으로 하고, 그 후 냉장고로 차게 해 굳힙니다.
 
 
 
7.졸여가면서 달여서, 꽤 부드러워졌습니다.
달콤함과 씁쓰레함이 입속에서 느긋하게 녹아서 갑니다.
 
 
맛은...   
 
다음에 만들 때는, 좀 더 졸여&안에 아몬드라도 넣어야 할듯하지만
첫회로서는 성공인 것은 아닐까...

 
 
출처 : 인조이저팬
손은 인체의 축소판이다. 머리끝부터 발끝, 그리고 몸 구석구석의 주요 장기가 다 양손에 들어 있다. 손을 부드럽게 자극하고 마사지해 주면 연결된 신체 부위의 기능을 높일 수 있다. 반면 손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도 스트레스를 받아 건강을 해치게 되므로 손 관리에 결코 소홀할 수 없다. 손으로 건강을 지키는 비법을 알아보자
 

등과 목의 통증이 있을 때
같은 자세로 오래 앉아 책을 보거나 일을 할 때 등과 목이 긴장되면서 통증이 느껴지기도 한다. 긴장을 풀어 주고 통증을 줄여 주는 방법을 시도해 볼 것.

1_오른손 엄지와 검지로 왼손 엄지 윗부분을 잡고 좌우로 여러 번 움직여 푼다. 아래 관절 부위로 옮겨가 동일한 방법을 행한다. 나머지 손가락의 가운데 관절에도 동일하게 시행.
2_오른손 엄지와 검지로 왼손 검지의 옆면을 잡는다. 엄지는 압력을 가해 첫 번째 관절을 구부렸다 폈다를 반복하며 아래 방향으로 움직인다. 이때 각 관절 부분에 신경 쓸 것. 검지는 안쪽의 살을 스트레칭한다. 다른 손가락에도 동일하게 적용한다.
3_왼 손등 위에 오른 손가락을 가지런히 모은 뒤 첫 번째 관절을 구부렸다 폈다를 반복하며 화살표 방향으로 이동. 허리, 엉덩이, 무릎 관련 부위를 자극해 여러 번 반복하면 해당 부위 긴장을 풀 수 있다.
4_왼손 엄지 바깥 부분에 위치한 척추 반사 부위에 오른손 엄지를 댄다. 엄지에 압력을 주고 첫 번째 관절을 구부렸다 펴는 것을 반복하며 위쪽으로 이동한다.


머리가 아플 때
머리가 아플 때 사용하는 방법. 머리가 아픈 위치를 안다면 보다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

1_사진과 같이 잡은 뒤 오른손 검지는 잡은 손 안쪽을 스트레칭 시키고, 엄지는 힘을 실어 첫 번째 관절을 구부렸다 폈다를 반복해 화살표 방향으로 움직인다. 오른손 엄지와 검지로 왼손 검지 안쪽을 잡은 뒤 같은 방법으로 손가락을 자극한 뒤 나머지 손가락에도 똑같이 실시한다.
2_오른손 엄지와 검지 사이에 왼손 엄지를 놓고 몇 초 동안 누른다. 오른손 엄지와 검지의 위치를 옮겨 가며 왼손 엄지를 고루 눌러 준다.
3_골프공을 사진과 같이 잡은 뒤 엄지에 있는 머리 반사 부위에 골프공을 대고 앞뒤로 움직여 굴린다. 양쪽 손의 각각의 손가락 머리 반사 부위를 같은 방법으로 자극한다.

◎ 두통 유형에 따라 적용하기
편두통 ∥ 엄지 바깥쪽에 위치한 척추 부위에 다른 엄지를 올린다. 엄지의 첫 번째 관절을 구부렸다 폈다 하면서 척추 위치를 따라 움직인다.
편두통과 함께 이상한 게 보일 때 ∥ 검지에 위치한 목 부위에 반대 손 검지와 엄지를 댄다. 검지 쪽은 스트레칭을 시키고, 엄지는 압력을 가하며 관절을 움직여 이동한다.
머리 상단의 통증 ∥ 위의 방법을 각 손가락 첫 번째 마디에 적용한다.
머리 측면의 통증 ∥ 위의 방법을 엄지에 있는 머리 반사 부위의 양 측면에 적용한다.
머리 뒷면의 통증 ∥ 엄지 첫 번째 마디에 있는 머리 반사 부위를 자극한다. 반대 손의 엄지를 이용해 압력을 가하면서 관절을 구부렸다 폈다하며 움직인다.


사진 : 장영 | 진행 : 박미진(프리랜서) | 자료제공 : 리빙센스
다림질하다가 와이셔츠가 눌었을 때
다림질하다가 와이셔츠가 눌었을 때 눌은 자리에 양파를 잘라서 한참을 문지른 다음 찬물에 살짝 비벼 빨면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겨울에 입술이 잘 틀때
겨울철에 입술이 쉽게 트고 갈라지는 입술엔 거품을 낸 달걀 흰자에꿀을 작은 수저로 한 술 섞어서 바르면 효과가 있다.
 


겨울에 입술이 틀 때
겨울철 추위와 건조함으로 입술이 마르는 사람이 있다. 심하면 입술 주위에 물집이 잡히고 피까지 나게 된다. 이럴 때에는 비타민을 섭취해야 한다. 비타민이 많이 들어있는 과일이나 채소를 먹는게 좋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울 때에는 비타민제를 복용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약국에 가면 각 연령대별로 종합비타민제가 나와있다. 이 중에서 약사와 상의한 후 자신에게 맞는 비타민제를 복용하면 된다.

 

환절기에 입술이 틀 때
계절이 바뀌어 바람이 차가워지면 가장 민감한 곳이 입술이다. 잠자기전에 영양크림이나 베이비 오일을 발라주는 습관을 들이면 좋다.이때 입술 가운데를 중심으로 나선형을 그리듯 바른다
 심하게 입술이 텄을 경우는 영양크림을 바른 후 뜨거운 물에 적신 타월로 팩을 해 주면 좋다.
 


입술이 틀때 대처방법
입술이 자주 트는 이유는 크게 두가 지로 나눌수 있는데,
첫째는 몸에 열이 많기 때문에 열의 방출이 입술로 방출되어 트게 되는 것과, 침을 입술에 발라 삼투압 현상으로 입술의 수분이 방출되어 트게 되는 것으로 나뉠수가 있다.,이럴 때에는 항상 촉촉한 입술상태를 유지해 주어야 한다
시중에서 팔고있는 틴트나,립 그로즈 나 약국에서 판매하는 입술보호제를 달라고 하면 약국에서 추천해 주는 약품들, 혹은 피부과 에서 추천해주는 약품들을 입술이 틀 때마다 바르고, 입술을 깨물거나, 입술에 침을 바르는 등의 행동은 입술건강을 더욱 나쁘게 하니 주의하여야 한다


1
얼굴색이 창백하고 혈색이 없다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다!

누구나 부러워하는 하얀 우윳빛 피부를 말하는 게 아니다. 윤기와 혈색이 없어 보이고 왠지 푸른빛이 도는 창백한 얼굴이라면 우선 폐에 이상이 있는지 의심해볼 것.
폐에 기운을 주는 뽕잎차를 마시거나 율무팩, 살구씨팩을 하면 효과적이다.

얼굴색이 창백하면 아파 보이고 맥이 없어 보인다.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서 몸에 양기가 부족한 것이 원인이므로 부추, 호두, 양고기, 새우, 인삼, 찹쌀 등을 많이 먹도록 한다.
평상시에도 양기를 북돋우는 방법으로 생활하도록 주의해야 한다.
우선 누운 자세에서 앉거나 설 때 천천히 일어나고 앉도록 한다. 잠잘 때는 머리를 약간만 높이는 것이 좋다. 무더운 날씨일 때는 실외에서 오래 서 있지 않도록 주의하고 뜨거운 물로 오래 샤워하는 것도 삼가도록 한다.
식사를 할 때는 적은 양의 음식을 자주 먹는 것이 좋다. 다른 체질보다는 소금을 약간 많이 먹는 것이 활기찬 생활을 하는 데 도움을 준다.

2
얼굴색이 지나치게 붉다

혈압이 높은 체질이다!


술 마신 사람처럼 얼굴이 붉다면 심장에 문제가 있는 것. 이는 심장의 활동이 지나치게 왕성하거나 몸에 열이 있을 때 나타난다.
심장질환에 좋은 녹차를 마시거나 구기자팩을 하면 좋다.

얼굴색이 붉으면 다른 사람들에게 부담을 줄 뿐 아니라 메이크업을 해도 피부 표현이 곱게 되지 않는다. 지나치게 붉은 피부는 혈압이 높을 경우에 많이 나타난다.
혈압을 낮추는 작용을 하는 다시마가루 등을 먹으면 효과가 있다. 칼슘과 칼륨이 풍부한 다시마를 구워 곱게 갈아서 하루에 3회 정도 먹으면 된다. 또 감즙 역시 타닌이라는 성분 때문에 혈압을 내리는 효과가 있는데, 감잎차나 감즙을 우유에 넣어서 먹으면 맛도 좋고 혈압도 내려준다.

평소 음식을 되도록 싱겁게 먹고, 동물성 지방,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무리한 운동보다는 날마다 가볍게 할 수 있는 맨손체조, 산책 등이 좋고, 변비 증세 역시 고혈압의 원인이 되므로 식물성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다.

3
얼굴색이 노랗다

위장이 약한 체질이다!


얼굴이 누렇게 뜬 사람은 소화기관이 약한 경우. 소화에 관여하는 담즙이 제대로 내려가지 못하고 피부로 넘쳐나 누렇게 된다. 모과차를 마시거나 쑥팩을 하면 좋다

얼굴색이 노란색이면 산뜻하지 않고 나이 들어 보인다. 양배추, 사과, 감자 등 위장에 좋은 음식을 많이 먹도록 한다. 양배추는 비타민 A, C, K를 비롯해 칼슘 등의 미네랄과 식물성 섬유가 풍부하다. 위궤양이나 십이지장궤양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인데, 사과를 함께 갈아서 먹으면 약효가 더 좋다. 감자는 염증을 가라앉히고 위장을 튼튼하게 하는 성분이 있다. 하루에 2회 정도 생즙을 내어 마시면 좋다.

위장을 다스리기 위해서는 평소 식사시간을 꼬박꼬박 챙기고, 소금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식사할 때는 천천히 잘 씹도록 하고 밤참은 위장에 큰 부담을 주므로 피한다. 술, 담배 등의 기호품 역시 위에 부담을 주므로 주의한다.

4
얼굴이 검푸르스름하다
자주 피로하고 간이 나쁜 체질이다!


검푸른 색을 띠면 간이 약하다는 신호. 기의 순환이 잘 안 되므로 흐르지 못하고 고여 있는 혈액인 어혈이 뭉쳐 피부를 검푸르게 만든다.
피로 회복에 좋은 오가피차를 마시거나 사과팩, 오이팩, 해초팩이 효과적.

간이 나쁘면 얼굴색이 검푸르스름할 뿐 아니라 쉽게 피로를 느끼게 된다. 간에 좋은 음식은 바지락, 부추 등이다. 바지락은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 B, 칼슘, 철분 등도 풍부해서 간 기능 향상에 효과가 있다.
부추도 간 기능을 회복시키는 데 아주 좋은데, 생즙을 내서 사과즙과 섞어 먹거나 부추죽을 끓여 먹으면 좋다.평소에 양질의 단백질을 많이 먹어야 하며 술은 절대로 금물이다. 지나치게 짜거나 달게 먹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5
얼굴색이 까맣다
신장이 나쁜 체질이다!


얼굴이 갈수록 어두운 빛이 돈다면 신장의 이상을 의심해봐야 한다. 피로가 쌓이거나 스트레스, 잠이 부족할 때도 나타날 수 있다.

신장이 나쁘거나 신장염을 앓는 사람은 얼굴색이 까맣게 변하는 경우가 많다. 먼저 신장을 튼튼하게 해야 얼굴색을 건강하고 맑게 만들 수 있다. 옥수수 수염은 이뇨작용이 뛰어나서 부기를 가라앉히고, 신장염에도 효과가 있다.

옥수수 수염 50g을 물 3컵과 함께 넣고 양이 반으로 줄 때까지 달인 물을 하루에 한두 번씩 공복에 마시면 효과가 있다. 팥 역시 뛰어난 이뇨작용이 있어 신장에 도움을 주는 음식이다. 단, 팥을 이용한 음식에 설탕이나 다른 감미료는 넣지 않아야 신장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

신장이 나빠서 얼굴색이 까맣다면 단백질은 적게 먹는 것이 좋다. 신장에 부담을 주기 때문이다. 또 소변의 양이 줄어드는지 살펴서 수분 섭취를 줄이도록 하고, 바나나, 귤 등 칼륨이 많은 음식은 신장이 좋아질 때까지 먹지 않는 것이 좋다.
감잎차나 산수유차를 마시거나 녹두팩이나 바나나팩을 하면 좋다.

체질을 고치면 트러블이 없어져요

1
뾰루지가 이마에 많이 난다면?
폐 또는 장이 나쁠 확률이 높다!


한방에서 이마는 폐와 관련이 있다고 본다. 폐는 인체의 오장 중 가장 위쪽에 있는데, 얼굴에서도 마찬가지로 이마가 제일 위에 있기 때문. 이마에 뾰루지가 난 경우에는 폐를 보호해주는 우유가 좋다.
단 소화가 잘 안 되는 사람은 피할 것.
또 매실이나 케일 주스를 마시는 것도 효과적. 음식이나 운동으로 땀을 내는 것도 좋다.

또한 장이 나빠지면 이마에 거의 즉각적인 피부 반응이 생긴다. 또 변비나 설사가 반복되는 경우에도 이마 쪽의 피부에 문제가 생긴다. 섬유질을 많이 섭취하는 등 장을 먼저 치료해야 깨끗한 피부를 만들 수 있다. 또 매일 장을 마사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매일 배에 따뜻한 찜질팩을 10분 정도 얹어 복부 근육을 이완시킨 후, 손바닥을 시계 방향으로 돌려주다가 왼쪽 하복부를 쓸어내리는 기분으로 문질러주면 숙변이 제거되어 피부가 맑아지는 효과가 있다.유기산이 들어 있는 매실은 장의 연동운동을 활발하게 해서 변비와 설사에 좋다. 매실을 설탕에 재어 여과한 추출액을 물에 타서 하루 두세 번 먹으면 효과가 좋다.

2
볼 부분에 트러블이 많다면?
위장장애일 확률이 높다!



얼굴의 볼 부분에는 위장 경락이 흐른다. 그래서 소화가 제대로 안 되면 경락이 막혀 볼에 뾰루지가 나게 된다. 볼에 뾰루지가 난 사람은 과식은 절대 금물.
위의 염증을 다스리는 오렌지 주스나 위를 튼튼하게 보호해주는 꿀차가 좋다.

기의 흐름인 경락을 살필 때 볼은 위장의 기가 흐르는 곳이다. 볼에 트러블이 생기는 것은 위의 건강에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다. 신경성 위장장애를 치료하거나 위를 튼튼하게 해서 소화력을 높이면 볼의 트러블을 개선할 수 있다. 위장이 약한 사람에게는 꿀이 특히 좋은데, 매일 꿀을 1큰술씩 먹으면 피부가 몰라보게 부드러워진다. 꿀 2큰술과 식초 2큰술을 생수 1컵에 타서 마셔도 위장장애에 도움이 된다.

또 마늘은 속이 냉해서 소화가 안 되고 구역질이 나며 식욕이 없는 위염 증상에 특효다. 마늘을 프라이팬에 잘 구워 꿀을 살짝 묻혀 하루에 한 쪽씩 씹어 먹으면 알리신 성분이 위장을 자극해서 소화를 촉진해준다.알로에는 씹어 먹거나 바르면 모두 도움이 되는데, 알로에 5㎝에 레몬과 유자 반 개씩, 물 1컵, 소금 약간, 꿀을 타서 마시거나 알로에즙을 피부에 바르면 피부가 탄력 있게 변한다.

3
입 주변에 트러블이 많다면?
자궁이나 방광이 나빠졌을 확률이 높다!



신장과 자궁은 몸의 아랫부분에 있다.
그러므로 얼굴에서 가장 아래에 있는 입과 턱 주변이 바로 신장과 자궁과 관계 있다. 이 부분이 검어지거나 뾰루지가 생긴다면 신장이나 자궁의 이상을 확인해볼 것.

신장과 자궁에 음기운이 부족해 생길 수 있으므로 딸기 주스나 당근 주스를 마신다. 또는 물 대신 보리차나 결명자차를 마시는 것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입 주변에 뭔가가 많이 난다면 자궁이나 방광 쪽이 이상한지 체크해보자. 입 주변의 뾰루지는 생리불순, 냉대하 등 자궁 계통의 열이 올라오는 트러블로 특히 인중이 탁하고 어두운 색을 나타내면 자궁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다.

이때는 전통적인 방법인 쑥 찜질이 효과 있는데, 마른 쑥을 뜨거운 물에 풀어 넣고 자궁에 그 김을 쐬어주면 좋다. 쑥은 수족냉증, 대하증을 풀어주는 데 효과가 탁월하다.

4
기미가 심해진다면?
혈액순환이 나빠서 영양이 부족하다!


기미와 주근깨는 간과 신장 등의 혈액순환에 이상이 있기 때문이다.
간과 신장의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혈액이 제대로 흐르지 못하고 불순물이 남아 문제가 생긴다. 기미는 후천적이고 주근깨는 선천적이라는 것이 다를 뿐이다.
알로에나 레몬, 녹차 등이 미백 효과에 좋다. 특히 알로에는 보습과 항균 효과도 뛰어나 팩을 하면 좋다.

기미는 임신이나 출산, 폐경기의 여자들에게 특히 많이 볼 수 있다. 햇빛에 의한 멜라닌 색소의 반응일 뿐 아니라 몸의 변화에 따른 반응이기도 하다는 것. 한방에서는 혈액순환이 나쁘거나 변비, 신장이 약할 때 기미가 잘 생긴다고 본다.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려면 비타민 A와 C를 먹으면서 치료하는 것이 좋다. 녹차나 레몬, 과일 등에 풍부한 비타민 C가 피부를 하얗게 만드는 데 효과가 좋다는 것은 상식이다. 비타민 A가 들어 있는 버터, 치즈, 올리브오일, 우유, 간류, 달걀노른자, 김, 녹황색 채소를 많이 먹어도 좋다.

기미를 빨리 없애고 싶을 때는 팥을 푹 삶아 체에 놓고 비벼 만든 가루와 그 반 분량 정도의 쌀겨를 섞어 가제로 싼 후 뜨거운 물에 담가 우린 물을 바른다. 하루 두세 번 기미 난 곳에 바르고 5분 정도 있다 헹구는 것을 꾸준히 반복하면 피부가 깨끗해진다.

5
입술이 트거나 자꾸 헌다면?
영양, 특히 비타민 B2가 부족하다!


유난히 입술이 자주 트는 사람이 있다. 이는 비장(위의 왼쪽 뒤에 있는 내장)과 위장이 건강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곳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면 체내의 필요한 수분이 부족하게 되어 입술이 거칠어지고 트게 된다.
이럴 때는 참외나 고구마, 꿀, 흑설탕차 등의 단 음식이 효과적이다.
특히 흑설탕차는 위벽을 튼튼하게 하며, 다른 설탕처럼 살이 찌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살이 빠지는 효과도 있다.

얼굴에서 입술 색은 건강의 지표가 된다. 입술이 건강하게 붉지 않고 누렇다면 소화기에 병이 있을 확률이 높고, 검은 빛을 띠면 어혈 때문인 경우가 많다. 핏기가 없는 입술은 기가 허하기 때문일 확률이 높다. 심장이나 폐에 문제가 있을 때는 혈액 속 산소가 줄어들어 입술이 보랏빛을 띠기도 한다. 입술이 트거나 헐 때는 영양 부족인 경우로, 특히 비타민 B2가 부족하면 심해진다.

입술은 비장과 위장의 지배를 받는다. 위에 열이 많으면 입술이 잘 부르트는데, 충분한 영양을 공급하는 것이 좋다. 단 맛이 나는 음식을 많이 먹는 것이 좋은데 참외, 호박, 대추, 감, 고구마 줄기, 꿀, 엿 등이 좋다.

또 위장을 건강하게 하려면 식사량을 줄이고 식사 횟수를 늘리는 것이 좋다. 자기 전에는 항상 공복 상태를 유지해서 위장이 쉴 틈을 주도록 한다. 또 평상시에도 식사 후에는 충분히 휴식하는 것이 좋다. 이때 오른쪽 복부를 아래로 하고 잠시 누워 있는 자세가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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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주변에 트러블이 많다면?
간이 나빠졌을 확률이 높다!



호흡을 할 때 숨을 빨아들이는 힘은 바로 간에서 생긴다. 이 기능이 원활하지 않으면 코와 코 주변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
간에 부담을 주지 않는 신선한 야채와 과일이 좋다.
아침마다 키위 주스나 사과 주스를 한 잔씩 마시면 간의 피로 회복에 좋다.

기타, 눈밑이 검은 것은 간이나 위가 좋지 않다는 증거.
또 몸 안의 기운이 제대로 흐르지 않아 문제가 생길 때도 다크서클이 심해진다.
이럴 때는 위와 간에 도움을 주는 포도나 딸기 주스, 상추등을 자주 먹도록.
또 눈가의 혈액순환을 돕기 위해 눈밑 지압점을 눌러주면 효과적이다.


피부와 각 장기와의 관계

피부와 식도

입을 통해 음식물을 부수는 저작작용이 있으며, 타액에 의해 음식물을 이동시키는 연하 작용과 타액에 의한 소화작용이 있다.

피부와 위

위의 연동작용을 통해 음식물이 위액과 혼합되므로 반유동상태로 되어 소화하기 쉽게 된다. 특히 위장 장애로 인해 두드러기.식중독.습진.피부소양증.딸기코.여드름 등인데 이것은 위액중 산이 없거나 위산이 적은 경우가 많다. 또한 기미나 색소침착증이 있는 여성은 위하수가 많다. 위장과 피부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상습변비인데 습지.양진.여드름.두드러기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피부와 췌장

위에서의 산성 내용물이 십이지장으로 운반되었을 때 이것을 중화시키는 역할을 하며 단백질 분해효소.탄수화물 분해효소.지방 분해효소 등의 작용을 한다.

췌장은 피부에의 영향은 적지만 당뇨병인 경우 피부에 발진이 생길 수 있습. 이것은 당뇨병 때문에 혈액증 당분이 많아지고 세균에 대한 저항력이 없어지기 때문에 주로 발에서 생기는 당뇨병성 괴저나 피부소양증 등이 장기화되면서 가려움이 심한 경우도 있다.

피부와 소장

위액에 의해 암죽처럼 된 음식물이 소장을 통과하는 사이에 소장 벽에서 분비되는 장액, 간, 에서 만들어지는 담즙.췌장에서 나오는 췌액등과 혼합되어 소화.흡수된다

피부와 대장

맹장.결장.직장으로 되어있으며 소화작용과 흡수작용은 거의 없으며 단지 수분만 흡수한다. 대장내에는 여러종류의 장내 미생물이 기생하여 내용물을 부패시킨다. 대장운동이 이상 항진되면 수분의 흡수가 충분히 일어나기도 전에 배변되어 설사가 일어난다.

피부와 간

음식물과 함께 섭취되는 독성 물질을 해독한다. 담즙을 생성하여 소화를 용이하게 한다. 혈액을 일시 저장하고 방출하여 순환혈액량을 조절한다. 이렇듯 간장은 인체의 장기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중 하나이다.
특히 간장에 장애가 있는 경우 외부로 부터의 자극에 대한 피부의 감수성이 높아져 어느 물질에 의한 부작용이 쉽게 나타나며 습진이나 피부염을 유발하기도 쉽고 치료기간도 더 많이 걸리는 경우가 많다.

간경변일 경우 가슴과 얼굴등에 모세혈관이 확장된다. 또 다량으로 귤.감.호박등을 먹으면 손바닥.발바닥등이 황색으로 변하는데 이것은 간장장애가 있으면 세균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또 호르몬 대사에도 영향을 미치고 얼굴.이마.볼.입둘레에 갈색점이나 기미가 생길수도 있다. 겨드랑이 털.음모의 탈모.손발톱의 변화.혀의 변화도 올 수 있다.

피부와 신장

만성신염이나 요독증이 있을 때는 피부가 과민해져 두드러기나 습진에 걸리기 쉬워진다.

피부와 갑산성

갑산성 기능이 저하되면 원형탈모증, 피부의 색소가 없어지는 심상성 백반, 습진이 생길 수 있다.

피부와 부신

신장 위쪽에 있고 여러 가지 기능의 호르몬을 분비하고 부신 피질에서는 항알레르기 작용 항염증 작용의 호르몬이 분비된다. 부신 기능의 장애로는 중년 여성의 얼굴에서 볼수 있는 기미.안면흑피증.백반이 생길 수 있다. 또한 피부가 과민성이 되어 부작용.두드러기 혹은 광범위한 습진이 생기기 쉽고 치료도 오래 걸릴 수 있다.

기타

부신이외의 호르몬 생성 장기인 고환, 난소 및 자궁등의 장애에도 피부병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여드름.대머리.지루성 습진의 원인이 된다.

이와 같이 피부란

피부는 우리 몸에서 가장 큰 기관이다. 총 면적이 약 2m2에 이르고 몸 안의 모든 장기를 둘러싸는 단단하고 질긴 조직이다. 피부는 몸을 보호하는 방벽이 기능이있으나 항상 외부에 노출되어 있으므로 그만큼 손상을 받기 쉽다.
또한 중요한 감각기관으로 촉각 통각 압박각 온각 냉각을 느끼며 특히 촉각은 성충동을 일으키는 매개감각으로 중요하다.

우리 몸안에 어떤 질병이 생겼을 때 피부는 독특한 변화를 보이는데 눈이 마음의 거울이라면 피부는 신체의 거울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와같이 피부는 외부의 여러 가지 자극에 방어하는 기능이 있는 반면 이런 자극에 의해 언제든지 병을 일으킬 수 있다.

얼굴은 몸 전체의 축소판이라 할 수 있다. 우리몸이 건강치 못할 때, 예를 들어 위, 대장, 자국이 안 좋을 때는 그곳을 지나가는 혈에 이상이 생긴다. 그러니까 얼굴색깔이 검어지거나 변하며 붓게 되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장기의 근본을 다스려 주는 좌훈의 효과는 미용면에서 아주 특별하고도 탁월하다..

얼굴에 있는 경혈을 자극하는 경락맛사지는 어느정도 알려져 있긴 하다. 보다 적극적인 방법으로 전신경락을 받는다면 몸 전체의 각부위를 진단하면서 나쁜 부위가 좋아지고, 몸이 건강해지면서 얼굴에도 변화가 나타난다. 피부가 좋아지고, 건강한 혈색을 띠며,
얼굴 윤곽이 부드러워진다.

좌훈후에 간단한 경락마사지라도 얼굴의 형태는 물론 피부가 부드러워지고 자연히 예뻐질 수 밖에 없는 방법이다.


**위 글은 황실좌욕에서 발췌한것임**
값비싼 화장품을 바르는 대신 하루 5분씩 꾸준히 마사지해보자. 간단한 손동작 만으로도 5년은 어려 보이는 얼굴을 만들 수 있다. 피부가 탱탱하고 얼굴선은 매끈해지는 동안 마사지 시작~!
하루 5분! 동안 마사지 프로그램
마사지를 꾸준히 해주면 피부의 혈관 벽이 튼튼해져 혈색을 건강하게 하고 주름을 예방한다. 마사지는 일주일에 한 번 한 시간씩 하는 것보다 매일 밤 잠들기 전 5분씩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모공이 충분히 열려 있는 목욕 후 5~10분 마사지 한다. 피부에 직접 자극을 주는 것이라 처음 얼마 동안은 얼굴이 붓는 경우가 있지만 꾸준히 해주다 보면 피부와 혈관이 튼튼해져 증상이 사라지므로 걱정할 필요 없다.
얼굴 근육 풀어주는 지압 마사지
얼굴을 부드럽게 눌러 마사지하면 뭉친 근육이 부드러워지고 혈액순환이 활발해져 피부가 건강해진다. 세안 후 맨얼굴로 하는 것이 좋지만 피부가 심하게 땅기면 스킨과 로션을 바른 후 마사지한다. 에센스나 크림 등 유분이 많은 제품을 바르고 마사지하면 피부가 밀려 불편하다.
1 눈썹 머리 부분을 엄지를 이용해 지그시 3~4초간 눌러준다. 다크서클이나 비립종을(눈가에 하얀 좁쌀처럼 나는 것) 예방한다.
2 눈썹 산도 엄지를 이용해 지그시 3~4초간 눌러준다. ①번 동작과 연결해 눈 주위를 눌러주면 눈의 피로가 싹~ 사라진다.
3 눈 양쪽 끝 움푹 패인 곳, 즉 관자놀이 양끝을 검지로 3~4초간 누른다. 편두통에 효과가 있어 머리가 맑아진다.
4 검지 전체를 이용해 눈밑 중앙 부분을 지그시 3~4초간 눌러준다. 다른 곳보다 얇고 예민한 부위이므로 강하게 누르지 않도록!
5 눈 앞쪽을 검지를 이용해 3~4초간 눌러준다. 눈의 피로가 풀리고 기분이 상쾌해진다.
6 콧방울 양옆의 들어간 부분을 검지 끝으로 3~4초간 지그시 눌러준다. 혈액순환을 돕고 비염, 코막힘 등에도 효과가 있다.
7 광대뼈 아래쪽의 움푹 들어간 부분을 중앙에서부터 양 귀 옆까지 엄지를 이용해 꾹꾹 눌러준다. 틈틈이 동작을 반복해주면 얼굴도 작아진다.
8 검지 전체를 이용해 인중과 턱 중앙을 지그시 3~4초간 눌러준다. 잇몸을 튼튼하게 만들어준다. 아침에 얼굴이 부었을 때 해주면 부기가 가라앉는다.
9 검지를 이용해 입술 양끝을 지그시 눌러준다. 입술 경련이 자주 일어난다면 꾸준히 반복해줄 것.
10 귀 뒤쪽 림프가 흐르는 곳을 손바닥 전체로 부드럽게 쓸어준다. 림프의 흐름을 도와 피부 노폐물을 배출해준다.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주는 수분 마사지
피부가 건조해지면 주름이 생기고 탄력이 떨어져 노화가 빨리 온다.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주는 마사지로 촉촉하게 가꿔보자. 스킨, 로션과 수분에센스, 수분크림 등을 충분히 바르고 마사지한다. 마사지 전 스크럽, 필링 등으로 피부 각질을 제거하고 수분팩을 해주면 효과가 배가된다.
1 손가락 전체를 이용해 이마 중앙에서 양끝을 향해 부드럽게 쓸어준다. 3회 반복한다.
2 손가락을 붙여서 관자놀이 양쪽을 3~4초간 눌러준다. 세게 누르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자극이 느껴질 정도로만 한다.
3 4 5 손가락 전체를 이용해 눈부터, 볼, 턱까지 내려오면서 3~4초간 지그시 눌러준다. 눈이 잘 붓거나 피곤한 경우 얼굴 전체를 부드럽게 누르면 피로가 사라진다.
6 손가락 끝을 이용해 얼굴 전체를 피아노를 치듯이 부드럽게 두드려준다. 피부의 혈액순환이 촉진되면서 피부 수분도를 높일 수 있다.
7 8 마사지로 자극받은 피부를 정리해주는 동작. 손바닥 전체를 이용해 얼굴 전체를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3회 쓸어준다.
피부를 탱탱하게 만드는 탄력 마사지
나이가 들면 눈꺼풀이나 입가, 볼 등의 얼굴 근육이 탄력을 잃게 된다. 피부 탄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드는 것이 과제. 얼굴 전체를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꼬집듯이 집어주면 근육이 자극을 받아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피부톤도 한결 맑아진다. 스킨, 로션, 에센스를 바르고 마사지한다.
1 눈썹 앞머리부터 이마까지 엄지와 검지로 꼬집듯 잡아당긴다. 가로로 주름이 생기기 쉬운 피부에 탄력을 높여준다.
2 눈썹 머리에서 중앙까지 엄지와 검지로 꼬집듯 당긴다. 눈썹 주위의 근육에 탄력을 높이고 미간에 생기는 주름을 예방해준다.
3 눈 위, 양옆, 아래 등 눈 주변을 엄지와 검지로 살짝 꼬집어준다. 눈꼬리와 눈두덩이 처지는 것을 막아준다.
4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턱 끝부터 볼을 향해 꼬집듯 집어 올라간다. 처지기 쉬운 볼 근육을 자극해 탄력이 생긴다.
5 턱 끝 중앙에서 양쪽 끝까지 얼굴선을 따라 엄지와 검지로 꼬집는다. 피부가 처져서 생기는 이중 턱을 없애 얼굴이 작아 보인다.
잔주름 없애주는 안티링클 마사지
눈가, 미간, 입가 등 얼굴 표정에 따라 생기는 주름은 노화가 진행되면서 점차 굵어지게 된다. 주름은 굵게 자리잡으면 쉽게 없어지지 않으므로 처음 주름이 생겼을 때 관리해주어야 한다.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지압 마사지를 실시하고 안티링클 마사지를 하면 효과적이다.
1 2 혈액순환을 도와 마사지 효과를 높여주는 동작. 손바닥 전체를 이용해 얼굴 전체를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3회 쓸어준다 .
3 입 양쪽에서 광대뼈까지 손가락 전체를 이용해 원을 그리듯 돌리면서 마사지한다. 뭉쳐 있는 근육을 풀어주고 부기와 미세주름을 예방해준다. 3회 반복한다.
4 광대뼈를 세 부위로 나누어 손가락으로 돌리면서 마사지한다. 광대뼈 주위 근육의 탄력을 높여 팔자주름을 예방한다.
5 6 주먹을 반쯤 쥐고 손가락 부분이 턱에 맞닿게 붙인 다음 손을 돌리듯이 눌러준다. 턱 부위의 피부처짐을 예방하고 입가 잔주름도 없애준다. 3회 반복한다.
7 볼 주위를 양 손가락을 이용해 아래서 위쪽 방향으로 리듬감있게 쳐올린다. 신경조직을 자극하고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안색이 밝아진다.
처음 시작할 때와 마찬가지로 얼굴 전체를 손바닥으로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쓸어주어 피부결을 정리한다.
한가지 더!
피부각질 제거 마사지

피부의 묵은 각질을 벗겨내는 스크럽이나 필링을 일주일에 1~2회 해주면 피부가 맑고 투명해 보인다. 스크럽 제품을 이용할 경우 얼굴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원을 그리듯이 마사지해야 피부 자극이 없다.

1 검지, 중지, 약지 등을 모아서 턱 부분을 얼굴 안쪽부터 바깥쪽으로 원을 그리듯 마사지한다.
2 볼 부분도 얼굴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원을 그리듯 마사지한다.
3 이마는 중앙에서 바깥으로 원을 그리듯 마사지한다.
4 코와 콧방울 양쪽을 검지와 중지를 이용해 원을 그리듯 마사지한다. 코 부위는 피지 분비가 많아 블랙헤드가 쉽게 생기므로 세심하게 마사지할 것.
얼굴선 잡아주는 경락 마사지
얼굴에 있는 경혈점을 눌러주면 뭉친 근육이 풀어지면서 표정이 부드러워지고 얼굴의 군살이 빠져 얼굴선이 갸름해진다. 또한 기미나 주근깨 같은 잡티와 여드름 같은 피부 트러블도 완화된다. 처음 경락을 시작하면 얼굴이 부어오를 수 있으나 체질이 변하는 과정이므로 걱정할 필요 없다. 특히 모세혈관이 약해 피부가 붉은 경우 경락 마사지를 꾸준히 하면 피부와 혈관이 튼튼해져 증세가 완화된다. 하지만 피부가 얇아 민감한 경우에는 트러블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삼가는 것이 좋다.
혈액 순환에 좋은 앞목과 옆목 마사지
얼굴 마사지를 하기 전 목 마사지를 해주면 혈액순환이 좋아져 효과가 높아진다. 목주름을 펴주고 얼굴 부기를 빼준다.
1 양손바닥을 마주 대고 손바닥이 따스해질 정도로 강하게 문지른다.
2 오른쪽 손바닥으로 왼쪽 목부분을 아래위로 경락줄기를 따라 강하게 문지른다. 손을 바꿔 왼쪽 손바닥으로 오른쪽 목부분을 아래위로 경락줄기를 따라 문지른다. 각 36회 반복한다.
3 앞쪽 목부분 경락줄기를 따라 오른손으로 문지른 다음 다시 왼손으로 문질러준다. 각 36회 반복한다.
4 양손바닥을 서로 엇갈리게 해 목뿌리에서 턱선을 향해 경락줄기를 따라 아래위로 쓸어 올린다. 각 36회 반복한다.
볼이 쏙~ 볼 마사지
아침저녁으로 꾸준히 하면 볼이 쏙 들어가 얼굴이 작아 보인다. 볼에 살이 많다면 볼 마사지를 꾸준히 해줄 것!
1 양손 검지와 중지에 힘을 주어 코 옆, 광대뼈 밑의 경혈에서부터 귀 앞의 경혈까지 밀어주듯 강한 자극을 준다. 귀 앞 경혈 주위의 볼살을 살짝살짝 밀어올리면서 광대뼈 밑 경혈점까지 내려오는 동작을 36회 반복한다.
2 볼살의 우묵하게 들어간 곳을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10회,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10회씩 천천히 눌러준다.
3 검지와 엄지로 볼살을 가볍게 꼬집듯이 잡고 36회 튀긴다. 이때 엄지는 위로, 검지는 아래쪽으로 향하도록 잡아야 한다.
얼굴을 갸름하게~ 귀 마사지
귀 마사지는 얼굴형을 갸름하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다. 귀에는 위장 경혈이 있으므로 세심하게 관리해준다.
1 귓바퀴를 엄지와 검지로 잡은 다음 위에서부터 아래쪽 귓불까지 꼭꼭 눌러 특별히 아픈 곳을 기억한다. 또 귀를 아래위로 눌러 아픈 곳을 기억해두었다가 귀를 문지를 때 강하게 문지른다.
2 검지와 중지 사이에 귀를 끼우고 아래위로 강하게 문질러준다. 36회 반복한다.
3 손바닥으로 귀를 접었다 폈다 하면서 강하게 36회 문질러준다.
4 양쪽 귀를 세 부분으로 나눈 다음 양쪽 손으로 각 부분을 3회씩 잡아당긴다.
얼굴을 탱탱하게~ 뒷목 마사지
뒷목 마사지는 어깨와 목 근육을 풀어주고 얼굴에 탄력을 준다. 또 소장과 방광 경혈이 있어 얼굴의 부기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1 양손가락 끝을 구부려 목뼈 양옆의 굳은 근육들을 목뼈 쪽으로 밀어붙이는 기분으로 문지른다. 같은 방법으로 뒷목 중간 부위에서 어깨선까지 문지른다. 방광과 소장 경혈 위치는 세심하게 문질러준다. 36회 반복한다.
2 오른손으로 왼쪽 뒷목을 한줌씩 잡아 오른쪽으로 강하게 천천히 끌어온다.
3 왼손으로 오른쪽 목을 왼쪽으로 강하게 천천히 끌어온다.
4 양손으로 어깨 뒷부분의 근육을 한 움큼씩 잡아 강하게 천천히 10회 정도 끌어당기고 그대로 10회 정도 강하게 문질러준다.
얼굴 성형 효과~ 경락 마사지
튀어나온 광대뼈, 각진 뼈는 얼굴을 커보이게 하고 거친 인상을 준다. 뼈가 맞물려 있는 부분을 경락 마사지로 자극하면 튀어나온 광대뼈가 들어가고 턱뼈의 각이 부드러워져 작은 얼굴로 만들어준다. 뭉쳐 있는 얼굴 근육을 풀어주고 기혈 순환을 도와 피부에 탄력을 주고 노화를 방지해주는 효과도 있다.
1 목 마사지 두 손바닥을 마주 대고 비벼 손을 따뜻하게 한 후 오른쪽 손바닥으로 왼쪽 목 전체를 아래위로 문지르고, 왼쪽 손바닥으로 오른쪽 목 전체를 문지른다. 앞목은 양손바닥을 서로 엇갈리면서 목뿌리에서부터 턱선을 향해 아래에서 위로 쓸어 올린다. 각각 36회 반복한다.
2 광대뼈 마사지 두 손바닥을 마주 대고 비벼 따뜻해진 손바닥을 눈옆 광대뼈 위에 얹고 안쪽으로 10회, 바깥쪽으로 10회 돌려준 다음 양손을 엇갈리게 해 광대뼈를 앞뒤, 아래위로 누른다. 양손에 서서히 힘을 가하면서 광대뼈를 10초 동안 누른 후 천천히 손을 뗀다. 10회 반복하고 손바닥을 이용해 광대뼈 주위의 군살을 귀쪽으로 밀어낸다.
3 귀 마사지 검지과 중지 사이에 귀를 끼우고 아래위로 문지른 후 손바닥으로 귀가 앞뒤로 접혔다가 펴지도록 문지른다. 양쪽 귀를 각각 위에서 아래로 세 부분으로 나눠 양쪽 손으로 잡고 바깥쪽으로 잡아당긴다. 각각 36회 반복한다.
4 아래턱 뼈 마사지 양손 끝을 모아 아래턱 뼈 위의 군살이 많은 부분을 안쪽으로 10회, 바깥쪽으로 10회 둥글리듯 마사지한다. 두 손바닥을 마주 비벼 따뜻해진 손바닥을 귀밑 턱뼈에 대고 부드럽게 안쪽으로 10회, 바깥쪽으로 10회 둥글린다. 양손을 양쪽 귀밑 뼈에 대고 왼손은 힘을 빼고 오른손에 힘을 주어 오른쪽 턱을 왼쪽으로 지그시 밀어주고, 손을 바꾸어 같은 방법으로 실시한다. 10회 반복한 후 양 손바닥으로 아래턱 뼈를 귀 뒤쪽으로 천천히 밀어준다.
5 탈모 없애는 두피 마사지 양손가락을 구부리고 손가락을 한곳에 모아 가볍게 문지르다가 튕기듯 힘을 주어 골고루 문지른다. 손가락 끝으로 앞머리에서부터 뒷목까지 시원한 느낌이 들 정도로 통통 두드리듯 천천히 쓸어넘긴다. 각각 36회 반복한다.
6 볼 마사지 검지, 중지를 모아 코 양옆에 댄 후 얼굴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둥글리는 동작을 10회 반복한다.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턱 아래에서부터 귀까지 볼살을 꼬집듯이 천천히 비틀어주는 동작을 5회 반복한다.
Star’s Beauty
김원희식 경락 마사지

데뷔 때의 통통했던 얼굴을 경락 마사지로 갸름하게 바꾼 김원희. 매일 아침 저녁 세안 후 얼굴의 경혈점을 누르는 것만으로 얼굴선을 슬림하게 만들었다는 김원희식 경락 마사지.

1 경락 마사지를 하기 전 손바닥을 있는 힘껏 36회 정도 비벼준다. 손에 흐르던 기가 얼굴 세포의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효과가 높아진다.
2 한손으로 이마 전체를 사선으로 10회 문지른다.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10회 문지른다. 검지와 중지를 이용해 사선으로 10회 마사지한다.
3 손가락 끝으로 머리카락이 시작되는 부분을 위아래로 긁듯이 마사지한다. 10회 반복한다.

4 눈옆 관자놀이를 지그시 눌러준 후 앞으로 10회, 뒤로 10회 연속으로 원을 그리듯 돌려준다.
5 광대뼈 중앙을 검지와 중지로 지그시 눌러준 다음 앞으로 10회, 뒤로 10회 돌려준다.
6 손바닥으로 광대뼈 옆의 튀어나온 부분을 앞으로 10회, 뒤로 10회 돌려준 다음 손바닥으로 힘있게 10초간 눌러준다.
7 손바닥을 이용해 광대뼈 아래에서 목 뒤쪽으로 끌어올리듯 세게 밀어준다.
8 검지와 중지를 이용해 관자놀이 주변을 앞으로 10회, 뒤로 10회씩 돌려준다.
9 광대뼈 위, 중앙, 광대뼈 옆, 입옆, 코 뿌리 부분을 세게 눌러 원을 그리듯이 지압해준다.
10 손바닥을 펴서 코 옆에 붙이고 목뒤로 쓸어 올리듯이 세게 5∼10회 정도 밀어준다.
주름 없애주는 안티에이징 마사지
눈가 잔주름, 입가 팔자주름, 이마에 가로로 걸쳐있는 표정 주름 등은 나이를 들어보이게 하는 원인이 된다. 꾸준한 마사지로 보기 흉하게 뭉쳐있는 얼굴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주고 늘어진 피부에 탄력을 더하면 잔주름 없는 탱탱한 얼굴로 가꿀 수 있다. 평소에 얼굴 표정을 밝게 하고 인상을 찌푸리지 않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방법.
자글자글~ 눈가 주름 없애기
눈가는 각질층이 얇아 수분이나 지방이 다른 부위보다 적고 천연 피지막이 형성되어 있지 않아 건조하고 주름도 쉽게 생긴다. 피부 보호막을 만들고 영양과 수분을 공급해주는 눈가 전용 제품을 꾸준히 바르고, 피로를 풀어주고 원활한 미세 순환을 돕는 마사지를 해주면 주름 예방에 도움이 된다.
1 양손바닥을 비벼 따뜻하게 만든 후 눈 위에 가볍게 얹고 안쪽으로 10회, 바깥쪽으로 10회씩 둥글게 문지른다. 눈가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 준다.
2 검지와 중지를 모아 눈썹 머리, 눈썹 산, 눈썹 끝, 눈꼬리, 눈 아래, 눈 앞머리 순으로 지그시 눌러준다. 눈가에 쌓인 피로를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돕는다. 3회 반복한다.
3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눈 앞머리부터 주위를 둥글게 돌아가며 살짝 꼬집듯 마사지한다. 뭉친 눈 근육을 풀어 주름을 완화시킨다. 3회 반복한다.
4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눈꼬리부터 관자놀이 위 부위까지, 눈꼬리부터 관자놀이까지, 눈꼬리부터 광대뼈까지 살짝 꼬집듯 마사지한다. 3회 반복한다.
5 검지와 중지를 이용해 눈 앞머리부터 눈두덩을 지나 관자놀이까지 부드럽게 물결 모양으로 문질러준다. 같은 방법으로 눈 앞머리부터 눈 밑을 지나 관자놀이까지 문질러준다. 눈가의 독소를 배출하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만든다. 3회 반복한다.
6 손가락을 모아 눈썹 머리부터 눈썹꼬리까지 쓸어준다. 이때 손가락에 힘을 빼 부드럽게 마사지하고, 눈두덩과 눈 밑도 같은 방법으로 한다. 양손을 번갈아 3회 반복한다.
7 검지와 중지를 모아 눈썹 산부터 눈두덩까지, 관자놀이부터 눈꼬리까지, 얼굴 중앙부터 눈 밑까지 가볍게 톡톡 두드려준다. 세안 후 기초 제품을 바른 뒤 하면 눈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고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3회 반복한다.
8 양손바닥을 비벼 따뜻하게 만든 후 관자놀이에 대고 안쪽으로 10회, 바깥쪽으로 10회씩 천천히 둥글게 문지른다.
밉상 만드는 팔자주름 펴기
콧방울에서 시작해 양쪽 입가까지 길게 내려오는 팔자주름은 화가 난 듯 심술궂으며 나이 들어 보이는 인상을 만드는 주범. 인중과 볼, 입가의 뭉친 근육을 자극하는 마사지를 하면 처진 피부를 수축시켜 피부에 탄력을 더하고 주름이 사라져 인상이 밝아진다.
1 양쪽 검지를 이용해 입술의 위아래, 입술 양쪽 꼬리를 3초간 지그시 눌러준다. 3회 반복한다. 입술 주위 근육의 긴장을 풀어준다.
2 왼손으로 왼쪽 입술 꼬리를 팽팽하게 당기고 오른쪽 검지에 힘을 주어 입술 주변을 원을 그리듯 마사지한다.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마사지한다. 3회 반복한다.
3 양손의 검지와 중지를 벌려 입술 위아래의 중앙에 대고 가볍게 힘을 주어 입술 꼬리 쪽으로 당긴다. 5회 반복한다. 입 주위의 뭉친 근육을 풀어준다.
4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팔자주름선을 따라 위에서 아래로 살짝 꼬집듯 마사지한다. 같은 방법으로 방향을 바꾸어 아래에서 위로 마사지한다. 3회 반복한다.
5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볼 전체를 아래에서 위로 살짝 꼬집는다. 3회 반복한다. 볼 근육에 탄력을 더해 팔자주름을 예방해준다.
6 검지, 중지, 약지를 이용해 얼굴 전체를 바깥에서 안쪽으로 가볍게 톡톡 두드려준다. 3회 반복한다. 혈액순환을 도와 피부가 처지고 팔자주름이 생기는 것을 방지한다.
7 검지와 중지를 이용해 콧방울 옆 팔자주름이 시작되는 부위를 지그시 누른 뒤 안쪽으로 10회, 바깥쪽으로 10회 둥글게 문지른다. 입술 옆 팔자주름이 끝나는 부위도 같은 방법으로 마사지한다.
8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입술 옆 팔자주름이 시작되는 부위를 살짝 꼬집듯 잡은 다음 콧방울 쪽으로 밀어 올렸다 놓는 동작을 10회 반복한다. 같은 방법으로 팔자주름을 따라 올라가며 마사지한다.
세월의 흔적, 목 주름 없애기
목 주름은 한 번 생기면 쉽게 없어지지 않으므로 세심하게 관리 한다. 가급적 베개는 낮은 것을 사용하고 외출할 때는 목까지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준다. 세안할 때 목도 꼼꼼하게 닦아야 하는데 연약한 목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는 각질 제거제나 딥클렌징은 쓰지 않는 것이 좋다. 일주일에 1~2회는 리프팅 크림이나 목 전용 크림을 바르고 마사지한 후 스팀타월로 목을 감싸주면 주름을 예방할 수 있다.
1 손바닥을 이용해 목 전체를 아래에서 위로 쓸어 올려주는 동작을 5회 반복한다. 탄력을 더해주는 마사지크림을 듬뿍 바른 뒤 마사지하면 흡수를 도와 주름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2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목 전체를 아래에서 위로 꼬집듯 마사지한다. 3회 반복한다. 탄력을 잃고 처지기 쉬운 목 근육을 자극해 팽팽하게 가꿔준다.
3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턱선을 따라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꼬집듯 마사지한다. 3회 반복한다. 턱 근육이 늘어지는 것을 막아 목 주름을 없애는 데 도움을 준다.
4 양손을 모아 목에 댄 다음 가로 방향 지그재그로 문질러준다. 3회 반복한다.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도와 목 주름이 생기는 것을 막아준다.
5 엄지를 이용해 목 아래쪽을 지그시 누른 뒤 근육이 팽팽하게 당겨질 정도로 천천히 문지르며 턱선까지 올라간다. 엄지가 턱선에 놓이게 되면 턱은 아래로, 엄지는 위로 20초간 힘을 준다. 3회 반복한다.
6 엄지를 이용해 뒷목의 헤어라인을 따라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꾹꾹 눌러가며 지압한다. 5회 반복한다. 혈액순환을 도와 피로를 풀고 목 주름을 예방한다.
7 손을 목에 얹고 피부를 아래로 당긴 다음 그 상태로 목을 뒤로 젖혀 3초간 유지한다. 30회 반복한다.
8 바닥에 등을 대고 누운 뒤 양손으로 목을 잡고 머리를 바닥에서 1cm 정도 들어 올린다. 이때 손으로 목을 지그시 누르며 3초간 자세를 유지했다가 원위치시킨다. 30회 반복한다.
. 감자
감자는 주식으로 활용해도 좋을 정도로
영양이 좋아 체격을 튼튼하게 하는 건강식품입니다.
감자에는 비타민 C, E, 철분이 풍부하며,
기억력과 사고력을 향상시키는 비타민 B₁과 B₂가 들어있습니다.
대표적인 알칼리성 음식으로 꾸준히 섭취하면
참을성 많은 성격을 만들어 집중력이 좋아집니다.

. 검은 참깨
참깨의 영양 성분 중에는 뇌를 비롯한 전신 세포의 주재료인
지질이 45∼55% 정도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 뇌 신경세포의 주성분인 아미노산이 균형 있게 들어있어
최고의 두뇌 건강식품으로 꼽힙니다.
「동의보감」에는‘참깨를 오래 먹으면 몸이 가뿐해지고,
오장이 윤택해지면서 머리가 좋아진다’고 적혀있을 ?ㅅ돈?참깨의 효과가 큽니다.
꿀과 참깨를 각각 한 되씩 넣어 반죽해 만든 알약인‘정신환’을
성장기 아이에게 먹이면 두뇌 발달에 좋습니다.
이외에도 참깨 강정과 같은 과자류는 아이 간식으로도 좋습니다.

. 견과류
호두, 잣, 땅콩 등의 견과류는 대표적인 건뇌식품.
호두는 불포화지방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고
뇌신경을 안정시키는 칼슘과 비타민 B군이 풍부합니다.
때문에 아이만이 아니라 어른의 신경세포도 안정시키므로
신경이 예민하거나 불면증이 있는 사람에게 권해집니다.
또 뇌 발달에 필요한 비타민 A, 미네랄, 비타민 B도 많아서 두뇌활동을 활발하게 합니다.
천연호두에서 추출한 순도 100%의 호두유에는
건뇌 성분 폴리불포화지방산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기름이 필요한 이유식이나 간식을 만들 때는 호두유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땅콩에는 필수 지방산과 비타민 B군·E,
잣은 비타민 B군과 철분, 은행은 단백질과 비타민 C, 지방 등이 풍부합니다.

. 닭고기
단백질이 부족하면 자기 주장이 없어지고
시키는 대로 따르는 우유부단한 성격이 되기 쉽습니다.
그런데 닭고기에는 뇌세포를 만드는 단백질이 100g에 19.8g이나 들어있어
동물성 음식 중 가장 많아 아이들 건뇌 보양식으로 좋습니다.
닭고기는 육질이 연해 소화도 잘 되므로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은데,
특히 나이가 어릴수록 콜레스테롤이 거의 없는 영계를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 대추
대추는 몸의 신진대사를 조절해 주며 면역기능을 높이는 식품으로
속담에‘날마다 대추 세알만 먹으면 늙지 않는다’라고 했습니다.
특히 대추는 맛과 영양분이 높아 위장을 튼튼히 하고 비장을 보하며,
기운을 돋우는 명약으로 사용합니다.
또한 피로와 정서불안·노이로제 등에 효과가 있으며,
대추 물을 끓여서 수시로 먹이거나 간식에 넣어서 먹이면 맛도 좋고 정신력이 강해집니다.

. 등푸른 생선
등푸른 생선에는 DHA가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DHA는 앞서 말한 대로 뇌세포를 활성화시키는 요소입니다.
참치, 방어, 고등어, 꽁치, 장어, 정어리 등에
DHA가 특히 많이 함유되어 있어 이들을‘DHA 생선’이라고 부릅니다.

. 미역 등 해조류
미역에는 요오드가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갑상선 호르몬은 두뇌발달에 대단히 깊이 관여하는데
요오드는 갑상선 호르몬의 재로가 되기 때문에 두뇌 발달에 꼭 필요한 영양분입니다.
또 미역에는 칼륨이 많이 들어 있다.
칼륨은 머리를 맑게 해주고 피로회복에 효과적입니다.
미역 외에 김, 다시마 등 해조류는
건뇌 성분인 칼슘과 비타민 A와 B군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 수수
단백질이 100g당 10.3g이 들어있어 여러 가지 곡류 중 단백질이 가장 높습니다.
주식으로 쌀을 먹는 식단을 가진 우리로서는 밥과 떡으로 만들어 먹을 때,
아기 이유식에 넣어 먹이면 두뇌 개발은 물론 부드럽고 맛이 더 좋아집니다.

. 우유와 치즈
우유나 치즈 등 유제품에는
수분,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무기질, 비타민, 효소 등이 들어 있습니다.
특히 우유에는 8종의 모든 무기질이 포함되어 있고
단백질은 물론 비타민과 칼슘도 풍부합니다.
우유는 가열하면 효소가 파괴되므로
냉장된 상태로 그대로 먹이는 것이 좋은데 돌 전 아이는 탈지분유를 먹이면 됩니다.
치즈는 뇌세포의 20∼30%를 차지하는 물질인 레시틴을 함유?構?있다.
레시틴을 꾸준히 먹으면 머리가 좋아집니다.
또 최근에 영국 옥스퍼드 대학 연구팀은 비타민 B12와 비타민 E를 꾸준히 먹으면
뇌의 노화를 방지한다고 발표했는데
비타민 B12는 육류와 우유·절인 생선·굴·새우·게 등에 많으며
비타민 E는 식물 씨앗과 우유·계란 노른자 등에 풍부합니다.

. 조개와 게살
조개에는 아미노산과 비타민 등이 풍부하고, 게는 단백질의 보고입니다.
단백질은 비타민과 함께 복용하면 뇌를 추진력 있게 도와주므로
이 두 음식을 함께 요리하면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 굴과 시금치
굴에는 뇌기능을 활성화시키는 DHA와 비? 많? 미네랄이 풍부합니다.
시금치는 대표적인 녹황색 채소로
체내에서 DHA로 변하는 알파 리놀렌산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또 시금치는 카로틴과 비타민 C는 물론이고 철분 등의 영양소를 골고루 가지고 있습니다.
철분 또한 두뇌활동을 왕성하게 하는데
체내에서 헤모글로빈을 형성, 산소운반을 돕기 때문입니다.
이외 철분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은 쇠간, 닭간, 동물의 내장, 육류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 콩
콩에는 양질의 단백질과 지방, 탄수화물, 무기질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고,
맛도 고소해서 대다수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무엇보다 콩은 뇌세포의 회복을 도와주는 레시틴과 두뇌의 노화를 촉진 시키는
과산화 지질의 생성을 억제하는 사포닌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콩은 날 것으로 먹는 것보다는 발효를 시킨 된장 등으로 먹어야 좋습니다.
콩을 발효시키면 뇌 발달에 필요한 글루타민산이 생성되기 때문,
두유나 두부찜, 두부부침, 두부조림 등 두부를 이용한 요리도
이유식이나 간식으로 이용하면 더욱 좋겠지요.
콩을 먹을 때 주의할 점은 알레르기를 일으키기 쉽기 때문에
이유식 중기 무렵인 생후 7개월부터 먹여야 한다는 점입니다.

. 호박씨
호박씨에는 뇌 발달에 좋은 영양소인
아미노산과 비타민, 판토텐산 등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습니다.
뇌세포는 추진력과 억제력이 잘 이루어져야 두뇌발달이 잘 되어 머리가 좋아지는데,
추진력과 억제력의 바탕이 되는 것이 아미노산입니다.
아미노산은 비타민 B₁·B₂와 합해지면 추진력이 생기고,
비타민 B6·판토텐산이 합해지면 억제력의 기능이 더욱 강해집니다.

. 달걀
달걀은 껍데기·난백(卵白:흰자위)·난황(卵黃:노른자위) 이 세 가지가
11:58:31의 비율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난백에는 수분88.9%·단백질10.2%,·지방0.1%·무기질0.82%·
철 0.0001%·미량의 티아민·니아신·리보플라빈 등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난황은 수분49.4%·단백질16.2%·지방32.6%·무기질1.8%
·철0.0065%·비타민A 2,320(IU)·티아민·리보플라빈 등이 소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달걀은 단일음식으로는 영양가가 가장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성장기 아이들에게 특히 좋습니다.
더구나 난황에는 뇌와 신체의 활성을 유지시켜
노화를 방지한다는 레시틴과 양질의 단백질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그러나 너무 이른 시기부터 달걀을 많이 먹이면
알레르기를 유발할 소지가 많아서 주의가 요하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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