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데없는 생각이 자꾸 떠오를 때는 책을 읽어라."

 쓸데없는 생각이 자꾸 떠오를때는 책을 읽어라.

쓸데없는 생각은 비교적 한가한 사람들이 느끼는 것이지 분주한 사람이 느끼지 않는다.

-윈스턴 처칠-

믿어주는 사람


프로이트는 그의 저서《꿈의 해석》에서
자신이 위대한 사람이 되려고 노력했던 것은
"너는 장차 위대한 인물이 될 것이다."라는
어머니의 믿음 때문이라고 말했다.
친구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하고 엉뚱한 실수를
저지르기 일쑤인 레오나르도 다빈치에게 그의 할머니는
항상 이렇게 말했다. "넌 무슨 일이든 해낼 수 있어.
할머니는 너를 믿는다." 위대한 일을 해낸 사람,
누구를 붙잡고 물어봐도 그 곁에는 언제나
그를 믿어준 사람이 있었다.


- 이민규의《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중에서 -  


* 누구나 성공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위대한 사람이 되기는 어렵습니다.
위대한 사람에겐 그가 그렇게 될 것이라 믿어준 사람이
반드시 있습니다. 한 사람의 믿음이 또 한 사람을
위대하게 만듭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中

출처 : *마음의 치유*
글쓴이 : 유망 원글보기
메모 :



어느 역인지 기억은 없지만 닫히는 지하철 문 사이로 한 여인이 호들갑스럽게 올라탔습니다.
요란한 소리에 전 책을 읽다 말고 그녀를 힐끗 쳐다보았습니다. 그녀의 못생긴 얼굴(?)을 보고 저는 다시 책으로 눈을 돌렸습니다.
그녀는 의자에 앉자마자 화장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녀의 뛰어난 화장기술로 15분쯤 후 그녀는 전혀 다른 사람으로 변신해 있었습니다.
지하철 안에 예쁜 여우가 한 마리 늘어난 것이죠. 그녀의 손거울 안에는 자신만의 세계가 펼쳐져 있습니다.
자신의 주변사람들은 그냥 풍경의 하나일 뿐.
보기 싫은 것을 봐야만 하는 다른 이들의 괴로움을 그녀는 알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녀의 무심하고 예의 없는 태도에서 나타난 것처럼 아무리 화장을 하고 예쁜 옷을 입었어도 겉만 번지르르하게 바뀐 그녀를 전 가만히 바라보았습니다.



골퍼 중에도 이와 같은 사람이 있습니다. 신년 골프 대회에서 삼류 골퍼의 표본을 보았습니다.
라운드 중인 S 씨가 3퍼트에 화가 나 그만 볼을 발로 차버린 것입니다. 같이 라운드를 하던 전(前) 아마추어 골프 챔피언은 어리벙벙한 표정이었고 주변은 일순간 썰렁해졌습니다. S 씨는 이내 자신의 행동을 알아차렸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 후회해야 소용이 없었습니다.
순간의 화를 참지 못해 평소 젠틀하다는 소리를 듣던 그의 인격은 순식간에 땅에 떨어졌습니다.
“S 씨 생각보다 성질이 급하시군요.”전(前) 아마추어 챔피언은 타이르는 듯한 한마디를 남기고 홀 아웃 했습니다.
그리고 그 두 사람은 필드에서 다시는 만날 수 없었습니다.
자존심도 수치심도 없이 지하철에서 화장을 하던 그녀는 그렇다손 치더라도 골프는 다릅니다.
4명의 플레이어가 엄격한 매너와 룰을 가지고 라운드를 하는 골프는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이 없으면 안 되는 스포츠 중의 하나입니다.
평소 점잖았던 S 씨도 전(前) 아마추어 챔피언과의 플레이에 너무 긴장한 나머지 스윙이 제대로 되지 않았고 볼을 발로 차는 실수를 저지르게 되었겠죠. 이해는 됩니다만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사실 그 무례한 S 씨가 바로 접니다. 그 이후 저는 골프 실력은 좀 떨어져도 예의를 아는 골퍼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시마쿠치 노부요시

(골프스타일)

 

 

 

많은 사람들이 행복이라는 것에 집착하고, 행복해지지려고 무단히도 노력하고 있다. 행복한 사람, 행복한 사람의 기준이 무엇일까? 라는 생각은 최근에 더욱 더 많이 해보게 된다. 진정한 행복이란 것은 과연 어떤 것일까? 행복이란 개개인에 따라 느끼는 정도와 그 행복을 느낄 때가 다르기에 뭐라 한마디로 정의 하긴 힘들겠지만 자기가 즐기는 일을 하면서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여기, <행복한 사람, 타샤투더>가 있다. 정말이지,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자신의 삶을 즐긴다는 것이 무엇인지 그 의미를 다시금 생각나게 해주는 사람이 타샤투더이다. 물론 이 책이 행복해지는 방법을 이야기하고 있다거나, 행복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는 것은 절대 아니다. 단지, 타샤투더의 삶을 통해 그녀의 행복을 잠시 느껴볼 수 있을 뿐이다.



타샤투더. 그녀의 이름을 처음 들어본 것은 1년 남짓, 30만평의 정원을 갖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것이 내가 그녀에 대해 처음 알게 된 사실이다. 정원. 한때 내가 꿈꿨던 것 중하나가 바로 정원이다. 그래서 그녀에게 더 많은 동경을 갖게 되는지도 모르지. 아름다운 꽃과 나무, 그리고 동물이 함께 한다면 내 삶 자체가 더욱 즐거워 질것만 같다. 누군가에게 보이기 위해서 30만평의 정원을 가꾸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자신을 위해서 하루종일 수선화 구근을 심어가면서 가꾼 정원들이 봄, 여름, 가을, 겨울이 되면 하나둘 꽃이 피고 지는 그 멋진 광경! 생각만해도 즐거워진다.



타샤투더는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동화작가로, 칼데콧 상을 수상하기도 했고, 너무나도 유명한 <비밀의 화원>과 <세라 이야기>의 일러스트를 그린 화가이기도 하다. 19세기 풍의 그대로의 농가 풍경에 19세기 풍의 긴 드레스, 그리고 골동품 가구와 그릇을 사용하고 장작을 지피는 스토브에 음식을 만들어 먹고, 염소 젖으로 요구르트와 치즈를 만들기도 하고 직접 옷을 짜기도 하는 그녀. 어쩌면 현대 문명사회와는 지극히도 떨어진 자신만의 삶을 누리고 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만의 삶에 자부심을 느끼고, 자신이 해왔던 모든 것에 행복을 느끼고 있다. 그녀의 삶을 들여다 보고 있노라면, 어떻게 저렇게 힘들게 살까? 라기보다는 어쩜 저렇게 행복할 수 있을까? 나도 저런 삶을 살아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먼저 든다.



자신이 직접 만든 허브로 차를 내려먹는 여유로운 티타임, 하루종일 수선화 구근, 백합 구근을 심는 모습, 19세기 드레스를 입고 19세기 조리도구로 맛있는 요리를 하는 모습. 어느 것 하나 상상하지 않을 수 없다. 그녀의 삶 자체는 어느 순간 내게 하나의 동경이 되어버린 것같다. 많은 사람들이 꿈꾸는 전원의 생활이 타샤투더의 삶이 아닐까 싶다.



그녀의 이야기는 길지도 않고, 짧으면서 간결하다. 그녀는 자신만의 커티지 정원을 이야기하고, 자신만의 삶을 짧은 이야기로 그리고 사진으로 풀어내고 있다. 한장한장의 사진들과 그녀의 글은 우리 가슴을 두근거리게 할것이 틀림이 없다. 행복한 두근거림. 그것이 바로 이런 느낌이 아닐까?



일상의 작은 행복을, 자신만의 19세기 정원에서 보내고 있을 행복한 사람, 타샤투더. 너무나도 부럽고 또 닮고 싶은 사람이다

 

개그맨 윤정수가 어머니를 위해 20억원 상당의 2층 짜리 주택을 구입한 비법을 공개했다.
윤정수는 최근 녹화된 KBS 2TV ‘경제비타민-10억 만들기’에서 방송 생활 11년만에 거액의 집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윤정수는 한 평짜리 단칸방에서 서울 생활을 시작했다.
그런 그는 어린 시절부터 모시던 홀어머니와 함께 살 2층 집을 사자고 목표를 세웠다.
윤정수는 “나에게 있어 삶의 이유는 어머니”라며
“하루 빨리 어머니를 좋은 집에 모시고 싶어 악착같이 돈을 벌었다”고 말했다.

 

결국 윤정수는 어머니에 대한 효심에 목표했던 집은 물론 연 매출 50억원에 달하는 레스토랑 사업가로 변신할 수 있었다.


윤정수는 지금도 하루 3시간의 수면에 가방 3개를 들고 다니며 방송인과 사장으로 3개 이상의 직업을 소화하고 있다.


아픈 어머니가 불안해 요즘도 어머니의 방에서 잠을 청한다는 효자 윤정수의 내 집 마련 스토리와 비법이 ‘경제비타민’에서 공개되었다.


시골서 17만원 가지고 상경해서...  동료 4명이 옥탑방 생활...
그리고, 지금은 20억짜리 집에서 살게되었다고하네요.


윤정수의 첫번째 목표가  2층짜리 집을 갖는거였고

지금은 500억을 모으는게 꿈이라더군요
(윤정수 집 비밀방 천정에 그렇게 써있더군요.)  

지금처럼 한다면 정말로 500억 이상도 해낼지도 모르겠죠.

윤정수의 수첩에는 스케줄이 시간대별로 쭈~~욱 정리되어 있는데
일간, 주간, 월간, 분기, 반기, 년간....으로 정리되어있다고합니다.

윤정수는

"구체적인 목표...  그리고 그것을 이루기 위한 노력이 중요하다"

"능력이 되는한 뭐든지 다 해라...  평생 직업이고 뭐고 없다" 

윤정수씨가 이때 나이가 36살 이라네요.

 

 

 

 

[포커스] 세계 갑부들의 돈 안드는 자녀교육법

 

 

빌 게이츠, “컴퓨터보다 책을 먼저” 록 펠러, “허튼 데 돈 쓰지 마라” 워런 버핏, “아버지의 재산에 신경 쓰지 말 것” 샘 월턴, “벌수록 절약하라” 리카싱, “젊어 고생은 인생의 자양분”
빌 게이츠 (photo 전기병 조선일보 기자)
 

최근 자녀 경제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 경제가 2003년 이후 저(低)성장 기조로 접어들면서 어렸을 때부터 경제 마인드를 심어줘야 제대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다는 의식이 강해졌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막상 자녀들에게 어떻게 경제 마인드를 심어줄까 고민해보면 막막하다. 주식이나 부동산 따위의 재테크 방법을 가르치기에 너무 이른 것 같고, 그렇다고 ‘수요와 공급 법칙’ 같은 경제학 개념은 실생활과 동떨어져 있다는 느낌이 온다.

 

이럴 때 세계 갑부들이 어렸을 때 어떻게 배우고 그들의 자녀를 어떻게 가르쳤는지는 훌륭한 벤치마킹 대상이 된다. 부자들의 자녀 교육에 대한 고민은 일반인과 그다지 다르지 않다. 자녀들에게 철저한 용돈 관리교육을 시키고 절약과 노동의 가치를 가르쳤으며 정보의 중요성을 인식시켰다. 부자들은 누구나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는 방법을 집에서 실천하고 있다는 점이 달랐다. ▒


 


빌 게이츠 “정보광이 되거라”

빌 게이츠의 부모는 부자였다. 아버지는 성공한 변호사였고, 어머니는 은행가 집안의 딸이었다. 19세기 미국의 철강왕 앤드루 카네기는 자신이 부자가 된 비결에 대해 “가난이라는 엄격하지만 효율적인 학교를 다녔기 때문”이라고 했다. 하지만 빌 게이츠는 ‘가난’이라는 학교를 다니지 않고도 세계적인 갑부가 됐다. 어린 시절 ‘정보광’이라는 성공 요소를 심어준 부모가 있었기 때문이다.

 

빌 게이츠는 부모를 삶의 역할 모델로 삼았다. 기자들이 인터뷰 때 “당신의 역할 모델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서슴지 않고 “부모님”이라고 답했다. 빌 게이츠가 기억하는 부모의 모습은 ‘지식의 보고’였다. 아버지와 어머니는 비즈니스, 법률, 정치, 자선활동 등 밖에서 경험한 것을 대화를 통해 자녀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줬다. 빌 게이츠는 “부모님은 항상 많이 읽고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 생각하도록 격려했다”고 회상했다. 특히 정보의 수집 대상은 ‘책’으로 삼도록 했다. 빌 게이츠의 부모는 자녀들이 책을 읽는 데 집중하도록 주중에는 텔레비전 시청을 금지했다. 빌 게이츠는 일곱 살 때 부모가 사준 백과사전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기로 결심했다. 그 후 전기, 과학책 등으로 독서 범위를 넓혀갔다. 현재 시애틀에 있는 빌 게이츠의 집에는 1만4000여권의 장서를 소장한 개인 도서관이 있다. 그가 자신의 집에서 가장 아끼는 공간이다. 빌 게이츠는 자녀에게 독서 습관을 물려주고 있다. 빌 게이츠는 “내 아이들에게 당연히 컴퓨터를 사줄 것이다. 하지만 그보다 먼저 책을 사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인터넷이 정보의 유통을 편리하게는 했지만 아직 인류가 글쓰기와 글읽기보다 정보를 더 효율적으로 생산하고 소비할 수 있는 도구를 만들어내지 못했다는 게 이유다.

TV에 출연한 워런 버핏의 세 자녀. 왼쪽부터 수전, 하워드, 피터.

 


워런 버핏 “독립심을 키워라”

미국의 두 번째 갑부 워런 버핏은 ‘오마하의 현인’이라 불릴 정도로 존경받는 투자자 중 한 명이다. 워런 버핏은 2006년 6월 440억달러(약 41조원)에 달하는 재산의 85%를 기부하겠다고 해서 세계를 놀라게 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워런 버핏 세 자녀의 반응이었다. 기부 계획을 발표하고 며칠 후 셋은 미국 ABC방송에 출연했다. 진행자가 “내 돈은 어디 있냐고 아버지에게 물어보지 않았냐”라고 질문했다. 첫째 딸 수전은 “정말로 엄청난 재산을 물려준다면 그것이야말로 정신나간 행동일 것”이라고 답했다. 세 자녀는 미소를 띠고 농담까지 섞어가며 아버지의 계획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워런 버핏의 자녀는 오래전부터 아버지의 재산에 신경쓰지 말고 독립적으로 살아야 한다고 배워왔기 때문에 그에 맞춰 자신의 삶을 구상하고 만들어왔다.

 

워런 버핏은 아버지에게서 독립적으로 사는 법을 배웠다. 그의 아버지는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의 유명한 주식중개인으로 미국 하원의원까지 지낸 사람이다. 그는 대공황으로 주식시장이 폭락했을 때 일자리를 잃었지만 식료품점을 하는 아버지(워런 버핏의 할아버지)에게 손을 내밀지 않아 가족의 끼니를 거르기 일쑤였다. 그리고 아들 워런 버핏에겐 어릴 적부터 용돈을 스스로 벌어서 쓰도록 했다. 오마하에 있는 워런 버핏 할아버지 가게 자리엔 현재 은행이 들어서 있다. 은행 로비엔 할아버지의 금고가 보관돼 있다. 금고의 설명서는 다음과 같다. ‘여섯 살의 워런 버핏은 이곳에서 6병들이 콜라 상자를 25센트에 사다가 한 병에 5센트에 팔았다. 그리고 상자당 5센트의 이윤을 남겼다.’ 워런 버핏은 신문 배달 등으로 10대 중반에 당시 사회초년병이 정규직을 가졌을 때 벌 수 있는 정도의 돈을 스스로 벌었다. 그리고 주식 투자로 31세에 백만장자가 됐다.
 


록펠러 “짠돌이가 돼라“

역사상 가장 많은 돈을 모은 사람은 19세기 미국의 석유왕 존 D 록펠러이다. 그는 현재가치로 따져 1920억달러(약 182조원)의 재산을 모았다. 그의 외아들 록펠러 2세는 평생 놀고 먹어도 다 쓰지 못할 만큼의 재산을 물려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록펠러 2세는 자녀들에게 ‘짠돌이’식 경제교육을 시켰다.

 

록펠러 2세의 뉴욕 저택에선 매주 토요일이면 용돈 교육시간이 있었다. 그의 여섯 자녀는 용돈기입장을 들고 한자리에 모였다. “윈(넷째 아들), 이번 주도 저축할 돈이 얼마 남지 않았구나. 존(첫째 아들)을 봐라. 허튼 데 돈을 쓰지 않고 남겨서 남은 돈으로 저축과 기부까지 하지 않았니?” 그 자리에선 이런 식의 아버지의 가르침이 있었다. 록펠러 2세는 일주일 단위로 용돈을 주면서 사용처를 정확하게 장부에 적도록 했다. 그는 용돈의 사용처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줬다. 용돈을 삼등분해 개인적인 용도, 저축, 기부에 사용하도록 했다. 그리고 아버지가 정한 가이드라인에 맞춰 용돈을 사용하고 장부를 기입한 아이에게는 상금을 주고, 그렇지 않은 자녀에게는 벌금을 매겼다. 용돈 액수는 넘치지 않게 줬다. 록펠러 2세는 일곱 살 전후부터 용돈을 줬는데 일주일에 30센트부터 시작해서 얼마나 성실하게 용돈을 관리했는가 따져서 용돈 액수를 늘려갔다. 당시 자녀의 친구들은 한 주에 1달러 정도의 용돈을 받았다. 록펠러 2세의 용돈 교육은 자신의 아버지 존 D 록펠러에게서 배운 그대로 실천한 것이었다. 록펠러 2세는 자녀들에게 엄격한 용돈 교육을 시킨 이유에 대해 “나는 항상 돈 때문에 우리 아이들의 인생이 망가질까봐 걱정했다. 아이들이 돈의 가치를 알고 쓸데없는 곳에 돈을 낭비하지 않기를 원했다”고 말했다. 철저한 용돈 교육을 바탕으로 록펠러 집안은 ‘미국 1호 가문’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록펠러 2세 부부. (photo 미국 국립공원 관리국)


샘 월턴 “절약의 가치를 배워라”

세계 최대의 유통업체 월마트의 창업주 샘 월턴의 가족은 세계 최고의 갑부 가족이다. 경제잡지 포브스가 집계한 2007년 억만장자 순위에서 20위권에 아들, 며느리 등 5명의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 월마트 본사는 미국 아칸소주 벤턴빌에 있다. 벤턴빌은 지도에서 찾기조차 어려운 촌구석이다. 월마트는 본사가 벤턴빌에 있는 이유를 간단하게 설명한다. “대도시는 사무실 비용이 비싸기 때문”이다. 본사 건물은 창고를 개조해서 쓴다.

 

월마트의 절약정신은 샘 월턴이 심어놓은 것이다. 그의 절약정신을 집약적으로 볼 수 있는 곳은 벤턴빌에 있는 월마트 방문센터이다. 방문센터엔 생전에 그가 손수 몰던 픽업트럭이 전시돼 있다. 붉은색 트럭 좌우엔 긁힌 자국이 그대로 남아 있다. 시트는 가죽이 아닌 천이다. ‘과연 이 트럭이 세계 최대의 유통기업 총수가 타던 전용차일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샘 월턴은 픽업트럭을 탄 이유를 “롤스로이스 같은 고급 승용차엔 개를 데리고 탈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네이버 웨딩해피 http://cafe.naver.com/weddinghappy1307

샘 월턴은 절약정신을 부모에게서 배웠다고 자서전에서 털어놓았다. 그는 “나는 부모님의 돈에 대한 태도를 그대로 물려받았다. 두 분은 아예 돈을 쓰지 않았다”고 적었다.

 

샘 월턴은 자녀에게도 절약의 가치를 물려주려고 노력했다. 자녀들이 가게에 나와 일하게 하면서 그에 대한 대가로 용돈을 줬는데, 용돈 액수는 친구들이 받는 것보다 적었다. 현재 월마트의 회장은 샘 월턴의 장남인 롭 월턴이다. 롭 월턴의 사무실은 가로·세로 약 3m의 정사각형 모양이다. 큰 책상 하나 들어가면 사무실이 꽉 찰 정도다. 월마트 간부들 사무실 중에선 가장 작다. 출입문 외에는 사방이 막혀 있고 창문도 없다. 아버지의 절약정신을 잊지 않기 위한 노력이다.

샘 월턴이 생전에 손수 몰던 픽업트럭. (photo 방현철 기자)

 


리카싱 “세상사의 어려움을 깨달아라”

홍콩의 재벌인 리카싱은 동아시아 최고의 갑부다. 그는 두 아들을 마치 사자가 어린 새끼를 절벽에서 밀어 떨어뜨리듯 독하게 키운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다.

 

리카싱은 스물 두 살이던 1950년에 플라스틱제품 생산업체인 청쿵실업을 세워 1972년 홍콩 증시에 1호 기업으로 상장시켰다. 리카싱은 초등학생인 두 아들이 청쿵실업의 이사회를 참관하도록 했다. 둘은 회의실 구석에 놓인 어린이용 의자에 앉아서 자리를 지켜야 했다. 청쿵실업 이사회는 회장의 말에 그대로 동의하는 거수기 스타일은 아니었다. 어떤 이슈에 대해선 서로 얼굴을 붉히며 자기가 옳다는 주장을 했다. 하루는 이사회에 들어온 두 아이가 울기 시작했다. 논쟁이 격화되는 것을 보고 서로 싸운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때 리카싱은 “울지 마라. 논쟁을 하는 것은 사업을 위한 것이다. 사리는 논쟁을 하지 않으면 명확해지지 않는 법이다”라고 말했다.

 

리카싱이 아이들을 이사회에 나오게 한 이유는 후계를 위한 게 아니었다. 비즈니스가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체험교육을 시키기 위한 것이었다. 훗날 한 이사가 대학교를 졸업한 리카싱의 아들들을 이사회에 참석시키는 게 어떻겠냐는 의견을 냈다가 리카싱으로부터 질책을 받았다. 어린아이들을 이사회에 참관시킨 것은 교육의 목적이지만 장성한 아들을 참석시키면 후계자로 보일 수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리카싱은 두 아들을 열 다섯 살에 미국과 캐나다로 유학 보냈다. 공교롭게도 그 나이는 리카싱이 아버지를 여의고 홀로 가족의 생계를 떠맡은 나이와 같다. 두 아들은 홍콩 갑부집 자식이었지만 자전거로 통학하고 골프장 캐디 등을 하면서 용돈을 버는 등 고생을 하며 유학해야 했다. 젊어서 하는 고생은 인생과 사업 성공의 자양분이 된다는 게 리카싱의 생각이었다.
 


폴 게티  “노동의 중요성을 터득하라”

폴 게티는 한국인에겐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갑부지만 미국인에겐 친숙하다. 1957년 미국 잡지 포춘(Fortune)이 미국의 400대 부자 순위를 처음 발표했을 때 1위에 오른 부자다.

 

1960~1970년대 미국 최고의 갑부라고 하면 폴 게티를 가리킨다. 미국 서부 최대의 미술관인 로스앤젤레스의 ‘게티센터’가 그가 남긴 유산으로 운영되고 있다.

 

폴 게티의 아버지는 변호사이자 유전 개발로 많은 돈을 번 사업가였다. 하지만 부모는 아들을 부잣집 아들로 키우고 싶지는 않았다. 돈은 스스로 일을 해서 버는 것이라는 관념을 심어주려고 했다. 때문에 어릴 때부터 각종 심부름을 하면서 용돈을 벌게 했다.

 

폴 게티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아버지에게 “아버지 회사의 유전지대에 가서 일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아버지는 “만약 네가 바닥에서부터 일하고 싶다면 나는 상관없다”고 했다. 그래서 얻은 게 유정 뚫는 일을 보조하는 육체노동이었다. 폴 게티는 당시 하루에 12시간을 일하고 일당 3달러를 받았다. 이는 다른 노동자들이 받는 것과 같은 것이었다. 폴 게티는 노동자들과 합숙소에서 지내면서 그들과 같은 밥을 먹었다.

리카싱 (photo 로이터)

폴 게티는 대학을 마친 후에 아버지의 권유로 유전사업에 뛰어들었다. 폴 게티는 노동의 중요성을 강조한 아버지의 가르침을 제대로 흡수했다. 그는 ‘아침형 인간’으로 하루에 16~18시간씩 일했다. 그는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되나”라는 질문을 받을 때면 “아침에 일찍 일어나 하루 종일 열심히 일하라”고 조언했다.

 

폴 게티가 밑바닥에서 일하면서 깨달은 ‘노동의 중요성’은 그가 아들들에게 가장 중요하게 전해주려고 한 메시지다. 폴 게티는 아들들이 장성한 후에 자신의 회사 주유소에서 일하게 하는 등 육체노동을 시킨 후에 사무실 일을 보도록 했다.
 


조앤 롤링 “위기를 극복할 의지를 키워라”

‘해리 포터’ 시리즈로 돈방석에 앉게 된 조앤 롤링(필명 J.K.롤링)은 10년 전만 해도 먹고살 길이 막막한 싱글맘이었다. 일주일에 19파운드(약 13만원)씩 영국 정부로부터 생활보조금을 받아 생활했다. 그녀의 삶은 1997년 ‘해리 포터’ 1편이 나오면서 180도 바뀌게 된다. 인세 수입이 눈덩이처럼 굴러들어왔다. 올해 7월 7편이 나오자 출시 첫날에만 인세로 4360만달러(약 414억원)를 벌어들였다. 책을 써서 억만장자 순위에 이름을 올린 건 조앤 롤링이 처음이었다.

 

조앤 롤링이 인생의 힘든 시기를 무사히 넘기고 세계 갑부가 된 데는 부모의 숨은 노력이 있었다. 부모는 조앤 롤링에게 글쓰기 ‘재능’과 삶의 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의지’라는 두 개의 무기를 쥐어줬다. 특히 불치병에 걸린 어머니의 의연한 모습은 훗날 조앤 롤링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어머니는 조앤 롤링이 열 세 살 되던 해에 손이 심하게 떨리는 증상을 보이기 시작했다. 2년 후 ‘다발성 경화증’이라는 불치병 진단을 받게 된다. 그리고 10년 후 세상을 떠났다. 병에 걸렸다고 병원에 누워 버릴 수 있었지만 어머니는 오히려 일을 더 하려고 했고 농담도 쉬지 않았다.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지지 않았다.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면 이웃 교회에 나가 청소를 도맡아했다. 독실한 신자는 아니었지만 일을 계속해야 한다는 생각에 봉사활동에 나섰다. 어머니에게 감사한 조앤 롤링은 해리 포터 1편을 가장 먼저 어머니에게 바친다고 썼다.

 


/ 위클리 조선 방현철 기자 banghc@chosun.com

 

 

[결혼준비 정보교류 웨딩해피카페 http://cafe.daum.net/weddinghappy1307]

출처 : 행복한결혼을위한첫걸음-웨딩해피
글쓴이 : 행복한걸~* 원글보기
메모 :

 

부재중 전화 30통… 사랑이 끔찍해지다

조선일보 | 기사입력 2007-09-20 03:38 기사원문보기

 

 

몇 달 전 한 여성지와 인터뷰를 했었다. 기자가 물었다. “연애 카운슬러이면서 자신은 연애를 하지 않는 이유는?” 내 대답은 간단했다. “가끔은 지겨운 연애보다 토요일의 낮잠이 더 달콤할 때가 있다.” 많은 사람들이 ‘연애는 짜릿한 것이며, 홀로 되는 것은 처량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물론 동의한다. 그러나 때로 연애는 족쇄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서른 살을 넘긴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4년 가까이 사귄 여자 친구와 헤어져 첫 주말을 맞았었다. 이론상으론 혼자된 외로움에 고독이 몸부림치는 시간이어야 했다. 

하지만, 상황은 정반대였다. 하루 종일 여유 있게 TV 시청을 즐겼고, 한 주 동안의 피로를 행복한 낮잠으로 풀어버렸었다. 그리곤 깨달았다. 그녀와 연애를 한 4년 동안, 단 한 번도 주말을 나 혼자만을 위해 사용했던 적이 없었다는 것을. 연애라는 건 일종의 전속계약이다. 원하지 않아도 경기에 출장해야 하는 프로 야구 선수 같은 것이다. “오늘 우리 뭐할까?”라는 기대가 잔뜩 담겨 있는 상대의 목소리에 “나 너무 피곤해서 오늘은 쉴래”라고 말할 용기가 쉽사리 생기지 않는 것이다. 엄지손가락이 곪아가지만 팀의 우승을 위해 경기에 출장하는 이승엽 선수 같다고 할까. 오랜 연애가 끝난 자리에 비로소 유대인들의 안식년 같은 휴식이 찾아왔던 순간, ‘연애보다 더 행복한 것은 토요일의 낮잠’이라는 진리를 이해할 수 있었다.

우리나라 사람만큼 ‘사랑’이라는 단어로 상대를 괴롭히는 이들도 보기 드물다. 세대는 바뀌어도 여기엔 예외가 별로 없다. 사랑하는 사이가 되면, 연애에 있어 곧 의무와 책임을 강요하기 시작한다. 그것도 일방적으로 강요된 이상한 형태로. 흔히 지명 방어전이라고 부를 만큼 데이트의 횟수는 일정 기준치를 채워야 하고, 더불어 상대의 일상을 자연스럽게 통제하는 상황이 흔하게 벌어지는 것이다.

라디오로 배달되는 많은 사연 중엔 아무리 연인관계라고 해도 이해할 수 없는 것들이 비일비재하다. 누구나 경험했을 만한 간단한 예론, 먼저 여자 친구의 옷차림에 간섭하는 남자. 이런 식이다. “너 나를 만나는 동안은 미니스커트와 배꼽티는 꿈도 꾸지 마라!” 요새 그런 남자들이 어디 있느냐고? 생각보다 많다. 사연을 듣고, ‘제 남자 친구도 그래요’라는 동의의 댓글이 실시간으로 쏟아지는 것을 확인했다. 일반적인 예를 하나 더 들어본다. 술자리에서 자신이 연애 중임을 은연중에 알리는 이들이 있다. 멤버 중의 한 명에게 전화가 걸려온다. 상대는 여자친구. “어, 친구들과 술 한 잔 하고 있어.” 곧이어 전화기를 들고 밖으로 나간다. 그리곤 한동안 돌아오지 않는다. 행복한 대화를 나누기 위해? 아니다. 돌아온 남자의 표정엔 잔뜩 짜증이 나있다.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다. 늦은 술자리에 대한 여자 친구의 통제가 있었던 것을. ‘너 지금 몇 시인데 아직 집에 안 갔어!’라는 비난에 ‘내가 왜 이렇게 살아야 하지?’라는 의문이 생겼을 법 하다.
영화 '남자가 여자를 사랑할 때'.
이웃집 여자를 감금하고 사랑해달라며
애걸하는 외과의사가 주인공이다.

네이버 웨딩해피 http://cafe.naver.com/weddinghappy1307

존 파울스의 ‘콜렉터’에는 짝사랑하는 여자를 지하실에 감금하는 엽기적인 남자의 이야기가 등장한다. 사랑이 시작되는 순간, 그 사람의 모든 것을 독점하려는 이상심리가 섬뜩하게 담겨 있는 작품이다. 80년대에 나왔던 ‘남자가 여자를 사랑할 때(Boxing Helena)’라는 영화도 있다. 이 영화는 좀 더 극단적이다. 여자를 자신에게서 떠나지 못하게 하기 위해 팔다리를 절단하는 장면까지 있으니 말이다. 문학과 영화의 과장된 내용에 야유를 보낼 수도 있지만, 정도의 순화가 있을 뿐, 사랑은 연애 단계에서 변질되어 버리는 경우가 많다.

신세대들의 연애 패턴을 살펴보다 경악했던 사실이 하나 있다. 상대에게 전달되는 문자 메시지와 이메일을 확인하기 위해 비밀번호를 공유하는 것이 일반화되어 있다는 것이다. 연애를 핑계로 극히 개인적인 영역의 사건들까지 공개하도록 강요되고 있는 것이다. 이쯤 되면 연애는 공포가 되어버린다.

핸드폰을 잠시 차에다 두고 저녁 식사를 하고 온 사이, 부재중 전화 30통이라는 액정 화면을 확인하는 것은 끔찍한 경험이다. “너 지금 어디야? 핸드폰 카메라로 주변을 비춰봐”라는 이야기를 들어야 하는 것은 일종의 모욕이다. 심지어 정말 집에 간 것인지를 알기 위해 집 전화로 다시 전화를 걸어보라고 하는 것은 모멸감마저 느끼게 한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여전히 그것이 사랑이고 연애의 방법론이라고 말한다. 토요일 오후, 혼자만의 낮잠이 무척이나 행복한 나로선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다.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출처 : 웨딩해피컨설팅 김진영 플래너의 블로그^^*
글쓴이 : 웨딩해피컨설팅~ 원글보기
메모 :


최근 설문조사 결과, 직장인들이 회사를 가장 그만두고 싶은 순간 1위가
회사 상사 및 동료와의 마찰 및 갈등이 있을 때라고 합니다.

인간관계에서 찾아오는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기술 '처세'
과연 과거 위인들은 어떤 처세술을 발휘하여 상황을 헤쳐나갔는지
알아볼까요?
출처 : CreativeTV
글쓴이 : CreativeTV 원글보기
메모 :


영원한 로미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유난히 모델들하고 인연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여자친구들 중 모델 출신들이 대부분!

그래서 모델킬러라는 별명까지 있다고 하네요.

세계적인 톱 모델들의 사랑을 받았던 레오군...
대표적인 모델들을 모아봤습니다.
출처 : 뿌우
글쓴이 : 뿌우 원글보기
메모 :

한국팬이 호레이쇼반장을 "허리손"이라고 별명을 지어주었다고 하네요.ㅎㅎ

 

범죄 수사극 'CSI 마이애미'에서 그는 화사한 금발에 과묵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호레이쇼 반장으로 나온다. 선글라스를 끼고 허리춤에 손을 대고 서 있는 모습 때문에 한국 시청자들은 '허리손'이라 부르고 있다. 16일 오전 전화 인터뷰를 통해 만난 그는 "아 '허리손(hands on waist)'! 나도 알아요. 한국 팬이 이메일을 통해 알려줬어요. 정말 고마운 일이죠"라며 한국 팬들에게 각별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원본기사보기클릭

 

그런데... 저는 개인적으로 이시즌보다는~

CSI 라스베가스 시즌8  이 더 재밌었다는........ㅠ.ㅠ

이거 모르시는 분들도 있을지모르겠군요.

살짝~ 등장인물공개합니다.

 

길반장이 쵝오 ㅋㅋㅋㅋ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요즘은 동영상도 돌아다니네요~ ㅎㅎ

 

+ Recent posts